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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일' 꼼수 계약으로 퇴직금 안준다? 강훈식 "공공기관 전수조사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일부 공공기관에서 근무기간을 1년에서 하루 모자라게 계약해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례를 두고 "노동 도둑질"이라고 질타하며 공공기관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2일 서면 브리핑을 내고 "오늘 강훈식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보좌관회의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강 실장은 환경부 산하 낙동강유역환경청 퇴직금 미지급 사례를 언급하고 "이는 노동자의 정당한 대가를 가로채는 '노동 도둑질'이자 스스로 모범이 돼야 할 정부가 악덕기업의 꼼수를 답습하는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에 따르면 퇴직금은 4주 평균 주 15시간 이상, 계속 근로 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에 받을 수 있고 하루라도 부족하면 지급되지 않는다. 강 실장은 "관행이라는 이유로 이러한 편법을 방치할 수 없다"며 "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간제 노동자 계약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국무조정실이 취합해 보고하라"고 요청했다. 또 재정경제부와 고용노동부를 대상으로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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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신이문 역세권재개발 시공사 선정…5300억 규모
대우건설이 서울시 동대문구 신이문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돼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이문동 168-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0층 총 7개동, 1200세대(임대 115세대, 장기전세 247세대 포함) 규모의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금액은 약 5292억원이다. 해당 지역은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으로 신이문로16길과 이문로42길 등 주변 도로 확장이 예정돼 있어 교통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동부간선도로 접근성도 우수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경희대와 한국외대를 비롯해 중랑천, 경희의료원 등이 위치해 있다. 청량근린공원, 의릉,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휴식 시설도 가깝다. 지하보도 신설로 단지 인근 이문초등학교까지 안전한 통학 동선도 확보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사업에 '푸르지오 아페르타'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열다'라는 뜻의 라틴어 '아페르타'(APERTA)를 통해 신이문 역세권이 이문을 넘어 서울 동북권의 미래를 여는 프리미엄의 관문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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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수단' 트럭도 포기… 건설업 불황에 캐피탈사 연체율 유탄
건설경기 불황의 여파가 할부·리스 금융사(캐피탈)를 덮쳤다. 덤프트럭 등 상용차 할부를 취급하는 캐피탈사 연체율이 급격히 올랐다. 상용차는 운수 노동자의 생계 수단이지만 건설업 일거리가 줄면서 할부금 상환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덤프트럭이나 레미콘 등 상용차 할부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현대커머셜의 지난해 연체율은 1. 0%로 집계됐다. 전년(0. 58%) 대비 0. 42%P(포인트) 상승했다. 이 외에도 타타대우와 상용차 전속 금융 계약을 체결한 우리금융캐피탈은 2024년 말 1. 81%였던 연체율이 지난해 상반기부터 2. 0%를 넘었다. 볼보트럭 구매에서 금융을 제공하는 볼보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연체율도 같은 기간 2. 61%에서 3. 04%로 올랐다. 대형 덤프트럭 등은 가격이 수억원에 달하는데 차주는 캐피탈 할부 등으로 돈을 마련한다. 매달 갚아야 하는 할부금이 수백만원이다. 그래도 운수 노동자에겐 트럭이 생계 수단이라 이를 꾸준히 갚았는데 최근 들어 상환 능력이 약해진 것이다. 현대커머셜을 비롯한 캐피탈사 연체율 급등 배경으로는 건설경기 침체와 채무조정 정책 확대가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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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돈 잘버는 '성인웹툰' 투믹스가 빚더미…매물로 나왔다
#. 연간 영업이익이 56억원인데 순수 이자비용만 98억원이 발생했다. 파생상품 평가손실과 사채상환손실 등을 포함한 금융비용은 150억원에 달한다. 유동부채는 유동자산보다 993억원 많다. 외부 감사인은 감사보고서에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유의적 의문'을 명시했다. 웹툰 플랫폼 '투믹스'의 지주사인 투믹스홀딩스의 얘기다. 투믹스홀딩스가 경영권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웹툰 및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투믹스홀딩스는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을 자문사로 정하고 유상증자 방식의 자금 유치로 경영권 매각을 추진 중이다. 잠재 투자자가 신주를 인수해 지분을 51% 이상 확보하는 구조다. 투자자 요구에 따라 기존 주주의 구주 매각도 일부 병행할 수 있다. 매각 측이 제시한 기업가치는 지분 100% 기준 약 700억원이다. 투믹스는 국내에서 네이버(NAVER), 카카오(카카오) 등 포털 계열 외 전문 웹툰 플랫폼 중 최상위권으로 평가받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투믹스홀딩스는 수성웹툰 지분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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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 등장에 비트코인 '극단적 공포'…7만4000달러대로 '털썩'
비트코인 가격이 7만4000달러대로 후퇴했다.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인선이 촉발한 유동성 약화 우려가 매도세로 번졌다. 2일 오후 2시30분(이하 한국시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24시간 전) 대비 4. 9% 내린 7만4983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의 주간 낙폭은 14. 6%다. 국내 거래가는 업비트 기준 1억1112만원으로 바이낸스 대비 1. 5% 높게 형성됐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190달러에 거래돼 전일 대비 10. 5%, 전주 대비 23. 6% 내렸다. 코인마켓캡 '공포와 탐욕' 지수는 100점 만점에 15점으로 '극단적 공포' 단계다. 이 지수는 투매 가능성이 높아질수록 0에 가까워진다. 주요 가상자산 가격은 지난달 30일 저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곡선을 그렸다. 의장 후보 4명 가운데 가장 매파적으로 평가받은 인물이다. 시장은 2006~2011년 연준 이사 재임 때 양적완화(QE)를 비판한 워시 후보의 행적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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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KB굿잡' 통해 일자리 창출 앞장… 채용지원금 100억 돌파
KB국민은행이 국내 최대 규모의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통해 중소·중견기업과 청년 구직자의 동반 성장을 이끌며, 누적 채용지원금 100억원을 달성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는 2011년 출범 이후 15년 동안 중소·중견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국내 대표 일자리 나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수는 총 124만7000여명, 6200여곳의 구인 기업이 참여해 총 10만4700여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4만5000여명의 취업 준비생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성과를 거뒀다. 국민은행은 박람회를 통해 정규직원을 채용한 기업에게는 채용 직원 1인당 100만원(기업당 연간 최대 100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전달해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1. 3%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해 금융 비용도 낮춰준다. 지난해 말 기준 국민은행이 기업과 직원들에게 지원한 채용지원금 규모는 100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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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이라 불렸던 김동연 "종교 정치 개입 뿌리 뽑아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신천지 등 종교 집단의 정치 개입 시도 정황에 대해 "몰상식한 일"이라면서 "이번 기회에 완전히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김 지사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경선 과정 중 신천지 간부가 정치권에 접근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렇게 말했다. 김 지사는 "종교 집단이 정치에 개입해 투표에 영향력을 미치려 하는 생각 자체가 몰상식하다"며 "어떠한 시도도 강력하게 진상을 조사해 근절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지사는 자신과 신천지와의 연관성에 대해 2024년 10월 발생한 '임진각 평화누리 대관 취소' 사건을 언급하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김 지사는 "당시 10만명 규모의 신천지 집회 승인을 행사 며칠 전 직접 취소했다"면서 "이후 신천지 측이 도청 앞에서 한 달 가까이 시위를 벌이며 나를 사탄이라고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건으로 현재 신천지와 경기도 산하기관이 소송을 진행 중일 정도로 관계가 악화돼 있다"며 연루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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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작년 영업이익 126억원…"흑자전환, 선순환 구현"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자체 개발 신약의 상업화로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를 실현했다. 연구개발(R&D) 비용을 정상적으로 집행한 상태에서도 흑자 구조를 달성했다. 국내 바이오기업 가운데 드문 신약 기반 수익 창출과 후속 연구개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개별 기준 지난해 매출 534억원과 영업이익 126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259. 8%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13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국내 37호 신약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의 매출 성장과 중국 임상 3상 성공·허가신청에 따라 중국 협업사인 리브존으로부터 수취한 기술이전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수익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자큐보는 2024년 10월 출시 이후 처방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유비스트 원외처방 데이터에 따르면 자큐보의 월 처방액은 2024년 10월 출시 첫 월 약 5억원에서 2025년 12월 약 66억원으로 확대되며 1년 남짓한 기간 만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의 주요 제품군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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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스킨케어 직접 배웠다" 일본 뷰티전공 학생들 경인여대서 연수
경인여자대학교는 최근 일본 산코학원 뷰티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K뷰티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인여대가 기획한 최초의 방문형 프로그램이다. 양교는 뷰티 분야 실습 교육을 기반으로 교류·협력의 폭을 넓혀 갈 계획이다. 교육은 2일 동안 진행됐다. 먼저 1일 차 메이크업 실습에서는 현장 적용을 고려한 표현기법과 모델 중심의 실무 수업이 이뤄졌다. 2일 차 스킨케어 교육은 피부 상태 진단에 대한 이해와 한국형 스킨케어 단계별 실습, 관리 기법 적용 및 현장형 테크닉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성내 뷰티학과장은 "실습 교육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준을 정확히 익히는 과정"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전공 역량을 강화했길 바란다. 앞으로도 교육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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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IAEA 방사능분석 평가 전 항목 A등급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공단)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주관하는 2025년 방사능분석 숙련도 평가에 처음 참가해 전 항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100여개 IAEA 회원국 550여개 실험실이 참여해 결과의 정확도, 정밀도 등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지난해 7월 IAEA로부터 받은 물 시료를 정밀 분석해 같은 해 10월 그 결과를 제출했고 감마선방출핵종 5종(22Na, 60Co, 133Ba, 134Cs, 137Cs) 분석에서 전 항목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국제 방사능분석 숙련도 평가를 바탕으로 방폐물 핵종분석 결과에 대한 신뢰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분석 핵종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공단은 지난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서 주관한 방사능분석능력평가에서 8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한편 공단은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부지 주변과 방폐물 해상운반경로의 토양, 해수 등 24종의 시료를 119곳에서 채취해 연간 약 2750건의 방사선환경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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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차림 英의원·월가 투자사 곤혹…'엡스타인 문건' 또 일파만파
수십 명의 여성들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문건 이른바 '엡스타인 파일'이 또다시 세계 정치경제계를 흔들고 있다. 앞서 유명인사들이 엡스타인과 친분이 드러나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법무부가 추가 공개한 300만쪽 분량 파일에는 그동안 거론되지 않았던 인물들도 등장했다. 가디언, BBC 등에 따르면 피터 맨델슨 영국 노동당 상원의원은 1일(현지시간) 40년 가까이 몸담은 노동당에 탈당 의사를 밝혔다. 맨델슨 의원으로 보이는 남성이 속옷 차림으로 얼굴이 가려진 여성 옆에 서 있는 사진이 드러났다. 2003~2004년 세 차례에 걸쳐 엡스타인의 JP모건 계좌에서 맨델슨 의원 측 계좌로 7만5000달러가 입금된 흔적이 발견됐다. 맨델슨 의원이 2009년 12월 엡스타인에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이메일을 보낸 내역도 있었다. 맨델슨 의원은 "노동당의 가치와 성공을 위해 내 삶을 바쳤다"며 "관련 조치를 취하는 동안 당에 혼란을 주고싶지 않아 탈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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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1월 24만5557대 판매…전년동월비 2.4% 증가
기아는 지난 1월 국내 4만3107대, 해외 20만2165대, 특수 28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 4% 증가한 24만555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2. 2%, 해외는 0. 4%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로 보면 스포티지가 가장 많은 4만7788대 판매됐다. 셀토스가 2만6959대, 쏘렌토가 1만9770대 판매돼 뒤를 이었다. 국내 판매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난달 전년 대비 12. 2% 증가한 4만3107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8388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446대, K5 2752대, K8 2135대 등 총 1만1959대 판매됐다. RV(레저용차량)는 쏘렌토 8388대, 스포티지 6015대, 카니발 5278대, 셀토스 3698대, 니로 1991대 등 총 2만7584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2425대 팔리는 등 총 3564대가 판매됐다. 1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 4% 증가한 20만2165대를 기록했다. 스포티지가 4만1773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