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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체포 12일 만에…5세 리암, 아버지와 함께 미네소타 집으로
미국 미네소타주 이민 단속 과정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돼 텍사스 수용소에 구금됐던 5세 남아 리암 코네호 라모스가 1일(현지시간) 아버지와 함께 풀려나 미네소타주 자택으로 돌아갔다. 호아킨 카스트로 민주당 하원의원(텍사스주)은 이날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전날 밤 텍사스 수용소에서 이들(라모스 부자)을 직접 데리고 나왔고, 이날 미네소타주까지 동행해 이들을 집으로 복귀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리암은 '모자와 배낭을 메고' 이제 집으로 돌아왔다"며 "모든 아이와 가족이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모스 부자의 이날 석방은 텍사스 연방지방법원의 석방 명령에 따른 것이다. 전날 프레드 비에리 텍사스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이민 당국에 구금된 라모스 부자를 오는 3일까지 석방하라고 명령했다. 비에리 판사는 "이 사건은 정부가 아동들을 트라우마에 놓이게 하더라도 매일 추방 할당량을 채우고자 잘못된 계획을 하고 무능하게 실행한 데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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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전 남편 진화와 재결합 의지 49%..."선 안 봤으면 좋겠다" 고백
배우 함소원(50)의 18살 연하 전남편 진화(32)와의 재결합 의지가 49%라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함소원이 출연해 전 남편 진화와 재결합을 위해 노력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다들 궁금한 게 되게 많으신 것 같다. 자세히 물어보지는 못하고 어떤 상황은 궁금해 하신다. '(진화와) 진짜 같이 사냐?'고 물어보시기도 한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2018년 18살 연하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뒀으나 2022년 12월 이혼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최근 이혼 후에도 한집에서 동거하는 근황을 전해 재결합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함소원과 진화는 서로 재결합 의사가 없었으나, 딸 혜정 양 때문에 일주일에 하루만 같이 살아보기로 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함소원은 "사실 '조금 더 노력해봐도 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방송 이후 여러 의견을 들으면서 우리가 어느 정도 노력하면 재결합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고, 어떻게 해야 우리가 다툼 없이 좋게 재결합을 할 수 있을까?"라는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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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OST '골든', 그래미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수상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OST '골든'(Golden)이 '그래미 어워즈' 수상작이 됐다. 2일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사전 시상식인 프리미어 세리머니에서 '골든'은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최우수 영상물 삽입곡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그래미 어워즈는 대중음악계 최고 권위를 지닌 시상식이다. 올해 본 시상식은 이날 미국 로스엔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케데헌' OST이자 극 중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통산 8주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이달 초 열린 골든글로브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는 연달아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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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이 2000만원 됐다" 주식 대박...'15만원' 불린 예테크족 웁니다
━100만원 10년간 정기예금 넣어봤자 '이자 15만원'. 예테크족 '비명'━④ 5대은행 정기예금 10년간 재예치할 경우 연평균 수익률 1%대 저금리 기조에 자산 불평등 심화…정책적 고려 필요 예테크족(예·적금+재테크)의 위기다. 주가가 연일 급등하며 꿈의 '5000피'를 조기달성해 자본시장이 환호를 지르는 국면에서도, 서울 아파트값이 52주 연속 오름세인 상황에서도 예테크족은 소외돼 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져 돈의 가치는 급락하고 자산 가격만 급등하면서 성실히 근로소득을 모아 저축한 이들은 '벼락거지' 신세가 됐다는 자조가 잇따른다. ◇은행 정기예금 이율 따져보니 1일 5대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 따르면, 2016년 1월말 100만원을 5대 은행 1년 정기예금(대표상품)에 넣고, 1년 후 원금과 세후 이자를 다시 같은 상품에 재예치하는 방식으로 10년간 투자했다고 가정하면, 현재 세후 만기금액은 115만378원에서 120만9747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원금 100만원에 10년간 이자가 약 15만~21만원 붙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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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살짝 콩! 닿았는데...며칠 뒤 "코뼈 골절" 1300만원 보상 '화들짝'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경미한 접촉사고 이후 상대 운전자로부터 과도한 보상 요구를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7일 충남 아산시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남성 A씨는 출입구 인근에 차를 잠시 세우던 중 접촉사고를 냈다. 후진으로 과속방지턱을 넘다가 브레이크에서 발이 순간 떨어졌는데, 차가 밀리며 뒤에 서 있던 외제차의 보조 타이어와 접촉한 것이다. A씨는 곧바로 차에서 내려 사과했고, 상대 차주 B씨도 하차해 차 상태를 확인했다. 당시 B씨는 "보험 처리하기에도 애매하다"며 연락처만 건넸다고 한다. 하지만 며칠 뒤 B씨는 A씨에게 연락해 "얼굴에 멍이 들었다"며 보험 처리를 요구했다. 과거 코뼈 수술을 한 적 있어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된다며 "코뼈 수술을 해야겠다"고도 했다. 사고 당시 함께 차에 타고 있던 여성도 2주간 입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B씨는 보조 타이어와 휴대전화가 파손됐고, 뒷좌석에 있던 반려견이 설사 증세를 보인다며 보상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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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스라엘 군 수뇌부 회담"…'對이란' 군사 공조 논의 가능성
이란을 둘러싼 중동 내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 수뇌부가 미 국방부에서 비공개 회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 측은 이번 회담 이후 내부적으로 "작전 준비 태세"를 검토했다고 한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과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 참모총장이 지난달 31일 펜타곤(미 국방부 청사)에서 비공개 회담을 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회담에서 논의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이번 회담이 그간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긴급 회동'임을 시사했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 측은 이날 미국과 회담을 마치고 돌아온 자미르 참모총장을 만나 지역 상황과 "모든 가능한 시나리오에 대비한" 이스라엘군의 "작전 준비 태세"를 검토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번 회동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협상하고 있다면서도 미국의 대(對)이란 군사작전 가능성을 키우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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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취급" 정해인, 밀라노 패션쇼 '인종차별' 논란 들썩 [영상]
배우 정해인(38)이 해외 패션쇼장에서 소외된 듯한 모습이 포착되며 인종차별 논란이 제기됐다. 정해인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2026 F/W 남성복 패션쇼에 참석했다. 이날 정해인은 화이트 슈트와 실크 셔츠, 브로치를 매치한 감각적인 패션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패션쇼장 내부에서 찍힌 영상이 확산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영상 속 정해인은 다리를 넓게 벌리고 앉은 터키 배우 케렘 버신(Kerem Bursin)과 미국 가수 벤슨 분(Benson Boone) 사이에 앉아 쪼그려 앉아있는 모습이다. 케렘 버신과 벤슨 분은 가운데 앉은 정해인을 사이에 두고 대화를 나눴고, 정해인은 대화에 끼지 못한 채 경직된 표정으로 주변을 둘러봤다. 정해인은 불편한 표정으로 두 사람을 각각 바라봤지만, 이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대화를 나눴다. 패션 매거진 'GQ' 측이 지난 19일 공식 SNS(소셜미디어)에 벤슨 분, 정해인, 케렘 버신이 나란히 앉은 당시 영상을 게시하면서 정해인만 언급하지 않은 점도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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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덜 하면 최대 5만원…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이달 신청
서울시는 올해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승용차 마일리지는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제도의 한 분야다. 기준 주행거리 대비 실제 주행거리를 감축한 만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서울시 세금 납부(ETAX)를 비롯해 서울사랑상품권·온누리상품권 구매, 가스요금 납부, 아파트 관리비 차감, 기부 등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참여 시민은 10월까지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면 최대 5만 마일리지(5만원 상당)를 받을 수 있다. 세금감면 등 친환경 혜택을 받고 있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 개선은 타 지자체 운영 제도와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시민 혼선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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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외출 10분 넘어도… 대법 "외출제한 위반"
전자장치를 달고 외출한 뒤 집에 10분만 늦게 들어와도 전자장치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전자발찌 등 부착자에 대해 '야간 외출을 삼가야 한다'는 부착명령 준수조항을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는 첫 대법원 판례다.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전자장치부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제주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11월 제주지법으로부터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받으면서 같은달 15일부터 지난해 11월14일까지 매일 밤 12시부터 아침 6시 사이 주거지 이외로 외출을 삼가하라는 결정을 받았다. A씨는 2023년 1월 저녁 8시40분쯤부터 밤 11시30분쯤까지 제주시의 한 술집에 있다가 택시를 잡을 수 없어 걸어서 귀가했다. 이후 A씨는 같은날 밤 12시부터 10분간 외출제한 준수사항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A씨 외출제한 위반을 인정하지 않았다. 1심은 해당 외출제한 준수사항이 현행법상 '처벌 대상'이 되는 준수사항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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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여행 중 폐렴 합병증" 톱스타 아내 돌연 사망...안타까운 세기의 사랑[뉴스속오늘]
2025년 2월2일. 결혼 이후 행복한 소식만 전하던 가수 구준엽 아내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중에 충격을 안겼다. 대만 배우 고(故) 쉬시위안(서희원)은 가족들과 함께 떠난 일본 여행 중 독감에 걸린 뒤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23년 만에 재회한 뒤 곧바로 결혼식을 올려 대만 현지와 국내에서 '세기의 사랑'으로 불린 구준엽 쉬시위안 부부는 결혼기념일 3주년을 6일 앞두고 사별하게 됐다. ━1998년 비밀 연애 1년 후 결별…23년 만에 재회해 결혼한 두 사람━구준엽이 속한 그룹 클론은 1990년대 후반 대만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구준엽은 대만 콘서트 뒤풀이 현장에 온 쉬시위안을 보고 첫눈에 반했고 이후 비밀 연애를 하게 됐다. 그러나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의 불안정함과 직업의 한계 등으로 인해 1년여만에 이별하게 됐다. 이에 대해 구준엽은 "그 당시엔 가수가 열애설이 나면 팬들이 떠났다. 그럼 일을 못하는 거지 않나. 주변에서 '책임질 수 있냐' '손해가 엄청날 것' 등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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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친환경 텃밭 가꿔보세요"…서울시, 친환경농장 선착순 분양
서울시가 서울 근교 친환경농장에서 텃밭을 가꿀 시민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서울 근교 농지를 활용한 '동행서울 친환경농장'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동행서울 친환경농장은 서울시 근교 11개소, 4515구획 규모로 전년도 대비 100구획을 확대했다.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가 서울인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당 최대 5구획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보다 공정한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신청 대상은 11개소 중 1개소로 제한된다. 연간 분양료는 1구획(16. 5㎡)당 남양주시·양평군·광주시 농장은 4만원, 고양시 농장은 7만원이다. 신용카드 또는 가상계좌로 결제하면 된다. 동행서울 친환경농장은 시민의 농사 체험과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팔당호 수질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남양주, 양평, 광주 지역 농장은 한강수계 상류에 위치해 매년 환경부로부터 5억원의 한강수계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이에 친환경농장 참여자는 유기합성농약, 화학비료, 비닐멀칭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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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공시 의무화, 속도보다 준비가 우선
올해는 한국 기업에 중대한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지속가능성(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의무화가 상반기 내 최종안 확정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글로벌 ESG 규제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한국만 속도를 앞당기는 선택이 과연 합리적인지에 대해서는 재검토가 필요하다. 현재 글로벌 기후 규제 환경은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속도를 늦추는 추세다. 특히 미국의 변화는 상징적이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024년에 만든 기후공시 규칙에 대해 주정부와 산업계 등이 소송을 제기했는데 지난해 3월 트럼프 행정부는 이 규칙을 더 이상 법적으로 방어하지 않기로 했다. 기업의 직접적인 통제 범위 밖에서 발생하는 모든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는 'Scope 3(공급망 배출량 공시)'는 기업의 부담을 고려해 아예 제외했다. 연방 차원의 ESG 공시 의무화도 당분간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 중론이다. 유럽연합(EU)도 예외는 아니다. 유럽의회가 공급망 실사 지침(CSDDD) 및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지침(CSRD) 시행 일정을 미루는 'Stop-the-Clock(시계 멈춤)' 조치를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