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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여름철 전력수급 총력 대응 태세 최종 점검
한국전력은 김동철 사장이 지난 9일 전력망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핵심 시설을 찾아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사장은 서울본부 배전스테이션과 지역망 관제센터, 변전소를 차례로 방문해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복합재난에 대비한 설비 운영 현황과 비상복구 체계를 직접 살폈다. 이 자리에서 전력수요가 집중되는 여름철에 국민이 불편 없이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전은 올여름 기상이변과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해 지난 5월15일부터 6월19일까지 전국 주요 전력설비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9741명이 참여해 전국 7076곳을 점검했으며, 송배전설비의 잠재 위험 요인 282건을 발견해 즉시 조치했다. 송변전 분야에서는 산사태 위험이 있는 철탑 1393기와 침수·누수 우려가 있는 전력구 217곳, 변전소 321곳의 배수설비, 변전소 144곳의 외벽과 옥외설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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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처럼 키워" 재혼 남편 입양 원하는데..."친부 연락두절" 난감
젖먹이 아기를 데리고 재혼한 여성이 잠적한 전 남편 때문에 아이를 새아빠 호적에 올리지 못하고 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연락이 안 되는 전남편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올해 7살이 된 딸을 키우고 있는 A씨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전남편과 이혼했다. 이혼 절차를 밟으며 임신 사실을 알게 됐지만 매일 게임과 술에 빠져 지내던 전남편과 도저히 결혼 생활을 유지할 자신이 없어 이혼을 결정했다. 이혼 후 6개월이 됐을 무렵 딸이 태어났고, 이혼 후 300일 이내 태어난 아이는 무조건 전남편의 자식으로 추정하는 법적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전남편의 호적에 아이를 올렸다. 아기가 태어났을 때 유전자 검사와 서류 문제로 딱 한 번 만났던 게 전남편과의 마지막 만남이었다. 그 후 전남편은 단 한 번도 딸을 보러 오지 않았고 양육비 역시 단 1원도 보내지 않았다. 혼자 아이를 키우는 동안 A씨 곁에는 든든하게 지켜주는 지금의 남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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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시민 300명과 전문가 참여한 타운홀 미팅 가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지난 9일 무안청사 소공연장에서 '특별시민과 함께 설계하는 통합특별시 청사' 주제로 타운홀미팅을 갖고, 청사 기능 배분은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신중히 결정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동부청사·무안청사·광주청사 등 3개 청사의 기능을 합리적으로 배분하고 행정 효율성과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종 결정에 앞서 시민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기 위한 자리다. 27개 시·군·구 대표 시민 300여명과 민형배 시장,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행정·균형발전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사 기능배분 추진상황 보고, 시민과 자유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사별 기능 배분 △방향 행정 효율성 △지역 균형발전 △주민 접근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의견을 제시했다. 민형배 특별시장은 "대통령의 결단으로 통합특별시에 800조원 규모의 반도체 팹이 들어서게 된 것은 특별시의 새로운 성장 기회다"며 "그 효과가 특별시 전역으로 확산되도록 청사 운영 역시 통합 취지에 맞게 역할과 기능을 조정하고 청사 간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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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 주식병합 결정…실적개선에 더해 재평가 기대감↑
상상인증권이 주가 안정화 조치로 주식병합을 결의했다.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적정 유통 주식 수 유지를 위한 주식병합까지 결정하며 상상인증권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 재평가될 거란 기대감이 높아진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상상인증권은 최근 액면가 1000원의 보통주 5주를 1주로 합치는 주식병합을 결정했다. 병합이 마무리되면 발행 주식 총수는 기존 1억833만7120주에서 2166만7424주로 줄어든다. 이번 행보는 자본금 감소를 동반하는 통상적인 감자와는 다소 성격이 다르다. 유통 주식 수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해 기업가치를 정상 궤도로 끌어올리겠다는 경영진의 결단이 반영된 조치로 풀이된다. 상상인증권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85억원을 거두며 전년 동기 대비 약 45배 뛴 실적을 시현했다.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20배 증가했다. 실적 반등은 전 사업 영역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재편을 시도한 것이 성과를 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원 상상인증권 대표는 2024년 10월 취임 이후 주식, IB(기업금융), 채권, 금융상품 등 각 영역이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꾸준히 실적을 뒷받침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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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이 더 잘 들리는 이유?"…국립중앙과학관, 한글 체험행사 개최
국립중앙과학관이 훈민정음 해례본 반포 580주년을 맞아 케이팝 속 한글의 매력을 과학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행사를 연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18~19일 한국과학기술사관에서 '케이팝 열광의 비밀, 리듬으로 채워진 한글'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인 케이팝 인기에 힘입어 함께 주목받고 있는 한글의 과학적 특징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팝 속 한글이 왜 리듬감 있게 들리는지, 해외 팬들이 한글 가사를 비교적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이유와 한글이 하나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인식되는 배경 등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대표 프로그램은 한글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체험이다. 참가자는 한글 문자를 활용해 AI가 제작한 개인 맞춤형 케이팝 앨범 디자인을 열쇠고리 형태로 직접 제작할 수 있다. 또 음절 단위로 구성된 한글의 특징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박자감과 리듬감을 체험하는 '한글 노래방'도 운영된다. 발성기관의 움직임과 성대 진동을 MRI 영상 시뮬레이션으로 확인하며 한글 발음 원리를 이해하는 체험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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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남 첩보·공작 능력 강화…"핵무력 질량적으로 확대"
북한이 대남·해외 정보 수집 및 공작업무 총괄기구인 정찰정보총국을 강화하기로 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9기 제1차 확대회의가 7월9일 진행됐다"고 10일 보도했다. 이번 확대회의는 지난 2월 9차 당 대회에서 꾸려진 9기 당 중앙군사위의 첫 전체회의다. 당 중앙군사위 위원과 국방성 지휘관, 인민군 각급 대연합부대 군정지휘관, 당 중앙위 관련 부서 간부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신문은 확대회의에서 "잠재적인 적수들의 위협을 관리하고 관건적인 정보를 수집하는 데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정찰정보총국의 직능과 임무를 다각적으로 확대하며 총국의 군사정찰 및 정보첩보 능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과업과 방도들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정찰정보총국은 기존 군 총참모부 산하 정찰총국을 확대 개편한 조직이다. 지난해 9월 북한매체에서 처음 언급됐다. 당시 통일부는 북한이 2023년 11월부터 첫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운용하고 있다며, 대외 정보 획득과 분석 기능 강화를 토대로 조직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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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우리편에 총쏘는 사람이 '마이너스'…韓 '범죄행위'로 제명"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검토에 대한 반발이 제기되는 가운데 장동혁 대표가 당내 기강 확립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장 대표는 10일 한 언론사 유튜브에 출연해 "100명 중 20명이 자기 편을 향해 총을 쏜다면, 그 20명은 없는 것만 못하다"며 "그런 사람 없는 50명으로 똘똘 뭉쳐 있는 조직보다 더 못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뺄셈정치 하지 말라고 하는데, 우리 편을 향해 총 쏘는 사람은 가장 큰 마이너스"라며 "선거에서 이길 수 없도록 하는 게 마이너스다. 간첩 1명 데려오면 플러스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것 정리하겠다고 하는 대표를 향해 주구장창 '물러나라' 하는 것은 뺄셈 정치"라며 "우리 당 후보가 아니라 타당 후보나 무소속 후보를 지원하는 것은 심각한 해당행위"라고 했다. 장 대표는 "(기초의회에서) '민주당을 의장으로 밀어줄 테니 나에게 상임위원장을 하나 달라'고 할 수 있나"라며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는 영원히 같은 당의 일원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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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미통위 ▷ 일반직고위공무원 승진 △ 방송정책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장 대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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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국내 최초 '원피스 무기와라스토어' 첫 오픈 예정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는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 '원피스'의 공식 굿즈숍 '원피스 무기와라스토어'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공식 명칭은 '원피스 무기와라스토어 한국 출장점'이며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1층(로티로리광장)지하 1층에 오는 30일부터 전시한다. '원피스 무기와라스토어'는 일본 전국에 10여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상하이와 싱가포르 등 해외 주요 지역에서도 운영되고 있는 원피스 최대 규모의 공식 굿즈숍으로 오직 무기와라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 상품과 특전으로 전세계 원피스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첫 론칭을 맞아 글로벌 한정 상품은 물론, 한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국내 한정 상품 등 총 400여종의 대규모 원피스 관련 굿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 전면과 내부 곳곳에 조명을 설치해 무기와라스토어 특유의 미디어적 요소를 강조했으며, 내부 인테리어는 선실 분위기로 조성해 원피스 캐릭터들과 함께 항해하는 컨셉으로 세계관을 생생하게 재현해 방문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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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조적 반대" vs "법적 분쟁 가능성"…'선호투표제' 논쟁 가열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적용될 '선호투표제' 등을 두고 당내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이른바 친명(이재명 대통령)계에선 당헌·당규 위반을 잣대로 선호투표를 반대하는 세력을 겨냥해 '교조적'이라며 비판했다. 반면 친청(정청래 전 대표)계에선 선호투표 강행 시 법적 문제로 비화할 수 있다고 맞받았다.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김남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밤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선호투표·청년최고위원제를 반대하는 측은 당헌·당규 위반이라고 주장한다"며" 교조적 접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취지와 본질을 외면하면 누구라도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사실상 친청계를 직격했다. 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도입을 결정한 이후 논란에 휩싸인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고르는 대신 1~3순위 선호도를 함께 적어 내는 방식이다. 첫 개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곧바로 당선이 확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최하위 후보부터 탈락한다. 다만 최하위 후보를 1순위로 찍었던 표는 사라지지 않고 그 유권자가 다음 순위로 적은 후보에게 넘어가 다시 표를 집계해 당선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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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향하는 K-컬처…수은, 3000만불 전대금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 몽골 은행과 손을 잡고 식음료·화장품 등 국내제품을 수입하는 몽골 현지에 30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몽골에 대한 이같은 금융 지원은 9년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국내 기업의 몽골시장 진출을 뒷받침하는 금융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수은은 10일 몽골무역개발은행(TDB)에 3000만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지원을 위한 금융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전대금융은 외국 현지은행에 자금을 빌려주면 한국기업 물품을 수입하는 현지업체에 자금을 대출해주는 간접금융 방식이다. TDB는 1990년 설립된 총자산 기준 몽골 2위 민간 상업은행으로 몽골 내 기업금융 최대 시장점유율 보유하고 있다. 이 은행은 현지에 90여 개의 영업망을 운영하며 한국으로부터 식음료·화장품 등을 수입하는 고객기업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몽골에서 한국 소비재와 K-컬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의 수출 확대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은은 TDB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금을 신속히 공급하고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대몽골 수출 증대와 신규 시장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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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만 하면 AI가 데이터 분석"…KT, 전사 AX로 글로벌 혁신상 수상
KT가 전사 데이터에 AI 기술을 결합한 AX(AI 전환)로 글로벌 데이터·AI 분석 컨퍼런스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KT는 전날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데이터·AI 분석 컨퍼런스 'Strategy World Seoul(스트래티지 월드 서울) 2026'에서 'Strategy Digital Transformation Award(스트래티지 디지털 혁신상)'를 단독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KT가 자체 데이터 플랫폼과 AI 기술을 결합해 전사 데이터 활용 체계를 혁신하고, 이를 기업 고객의 AX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뜻한다. 이날 수상과 함께 전사 데이터 분석 환경을 AI 중심으로 전환한 사례도 발표했다. KT는 현재 전사 임직원 약 4분의 1이 활용하는 20만여 개의 BI(Business Intelligence) 리포트를 운영 중이다. 대규모 데이터 분석 환경에서는 성능과 확장성을 확보하면서 누구나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이 필요하다. KT 역시 기존 구축형(On-Premise) 환경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활용 방식을 AI 중심으로 혁신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 체계 전반의 현대화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