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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변협에 김용현 변호인단 징계개시 신청
검찰이 대한변호사협회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3명에 대한 징계개시를 신청했다. 서울중앙지검은 5일 김 전 장관 변호인인 권우현·유승수·이하상 변호사에 대해 징계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해 11월27일 내란 관련 3개 재판에서 해당 변호인들 언행에 대한 징계개시 신청을 요청했다. 3개 재판은 김 전 장관의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사건과 위계공무집행방해 사건, 김 전 장관이 증인으로 출석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사건이다. 검찰은 "징계개시신청 요청을 받은 후 관련 공판조서 등을 검토한 결과 일부 언행이 변론권의 범위를 벗어난 품위손상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며 신청 이유를 밝혔다. 변호사법에 따르면 지방검찰청검사장이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은 징계 사유를 발견하면 변협에 징계개시를 신청해야 한다. 변협은 검찰의 신청을 검토한 뒤 징계개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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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보로 '식봄' 거래액 52% 증가…"올해 흑자전환 원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는 자사가 운영하는 외식사업자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의 지난해 거래액이 전년 대비 약 52% 증가한 234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2023년 560억원 수준이었던 거래액은 2024년 1537억원으로 뛰었고, 지난해 2341억원을 달성하며 2년 만에 외형을 4배가량 키웠다. 회원 수 역시 같은 기간 꾸준히 증가했다. 2023년 8만명이었던 식봄 회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23만명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마켓보로는 이 같은 성장의 배경으로 압도적인 상품 경쟁력과 배송 서비스를 꼽았다. 현재 식봄에는 CJ프레시웨이, 현대그린푸드, SPC, 사조, 농협공판장 등 국내 주요 식자재 유통사들이 입점해 20만개가 넘는 상품을 판매 중이다. 또 여러 판매사 상품을 합배송해 다음 날 아침까지 배달해주는 '싱싱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켓보로는 올해 타 유통 대기업들과의 입점 협의를 확대해 B2B(기업간거래) 식자재 유통 플랫폼 1위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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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신년 맞아 '흰디' 활용한 이색 콘텐츠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자체 캐릭터 '흰디'를 활용한 이색 콘텐츠를 선보인다. 흰디는 현대백화점이 고객들과 '순간의 행복을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흰색 강아지를 모티브로 2019년 만든 캐릭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8일까지 현대백화점 전 점포에서 고객 참여형 테마 이벤트 '2026 흰디 프레젠트(HEENDY'S PRESENT)'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 기간 '흰디가 전하는 행운의 메시지'를 콘셉트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점포 내·외부를 흰디 캐릭터와 신년 그래픽으로 꾸며 새해 분위기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인 흰디와 함께하는 보물찾기 이벤트는 전 점포에서 진행된다. 고객이 점포별로 지정된 체크인 장소 3곳을 방문하면 현대백화점 앱으로 스탬프를 적립해준다. 스탬프 개수에 따라 흰디 용돈 봉투(스탬프 2개), 흰디 리유저블 백(스탬프 3개)을 사은품으로 한정 수량 제공하고, 모든 참여 고객은 흰디 미니 골드바(1g) 등 경품 행사에 자동 응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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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만든 맥주가 더 맛있다"... CU, '초신선 맥주' 픽업 서비스 확대
편의점 CU가 양조 직후 출고해 일주일 내로 판매하는 '초신선 맥주' 픽업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CU의 주류 픽업 서비스는 포켓CU 앱 CU bar에서 상품을 주문한 뒤 오프라인 매장에서 픽업하는 서비스다. 1700종의 다양한 주류를 고객이 지정한 점포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CU의 초신선 맥주 픽업 서비스는 유통과정을 최소화해 공장에서 갓 생산된 맥주를 단 5일 내 전국 매장으로 직배송한다. 일반 캔맥주 대비 100일가량 빠른 시점으로 홉의 향과 탄산감이 가장 풍부한 상태의 맥주를 맛볼 수 있다. CU에 따르면 지난해 신선 맥주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7월 선보인 카스 신선 픽업 제품은 일주일 만에 10만캔 팔렸고, 업계 최초로 판매한 신선 수제 맥주 '첫사랑 IPA'은 준비한 1만2000캔이 10일 만에 완판됐다. 작년 신선 맥주 매출 비중은 온라인 주류 매출의 20%를 차지했다. CU는 올해 다양한 제조사들과 초신선 픽업 맥주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달 포켓CU에선 카스 신선 맥주 350ml 12캔(1만9800원), 24캔(3만2900원) 2종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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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안성기 배우 별세 애도…"영원한 귀감이자 소중한 어른 잃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민배우' 안성기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하며 "오늘 우리 사회의 영원한 귀감이자 소중한 어른을 잃었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5일 SNS(소셜미디어)에 이같이 밝히며 "거지, 형사, 군인, 대통령, 왕까지. 모든 한국인의 얼굴이었던 국민배우 안성기 선생님이 돌아가셨다. 유가족들과 영화인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썼다. 송 원내대표는 "고인께서는 오랜 세월 좋은 연기로 희망과 위로를 주셨을 뿐 아니라, 단 한 번도 불미스러운 사건·사고에 연루된 적이 없는 철저한 자기관리의 모범을 보여줬다"며 "또한 한결같은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세상에 빛을 나누어 주신 분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영화 '라디오스타' 속 안성기 배우의 대사 "'자기 혼자 빛나는 별은 거의 없어. 다 빛을 받아서 반사하는 거야"를 언급하며 "영화 개봉 후 2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에게 위로와 울림을 줬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영원한 별이 되신 고 안성기 선생님께서 우리 사회와 영화예술계를 밝게 비춰주시길 간곡히 기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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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지배구조 또 직격..."차세대 리더, '골동품' 된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지주 회장의 장기 연임에 대해 "차세대 리더십이 골동품이 된다"며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아울러 교수 등 특정 업종 출신 중심의 이사회 멤버를 외국처럼 다양화하고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NK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선임에 대한 금감원 검사는 오는 9일 결과를 보고 받고, 다른 금융지주로 확대할지 여부를 판단키로 했다. 이 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언론 대상 신년 인사회를 갖고 금융지주 회장 장기 집권에 대해 "너무 연임하시다 보면, 6년 혹은 몇 년 기다리시는 분들은 골동품이 된다. 세월이 지나가면 그게 무슨 차세대 리더십이 되겠냐"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이재명 대통령은 금감원 업무보고 자리에서 금융지주 회장의 장기 연임에 대해 "부패한 이너서클", "10년~20년 해먹는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도 연장선상에서 금융회사 CEO의 장기 연임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낸 것이다. 금융지주 회장의 장기연임 배경에는 교수 등 특정 업종에 편중된 사외이사 구성이 있다고 이 원장은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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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김병기 논란 속 與최고위원 후보들 "공정한 경선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엿새 앞두고 후보자들이 6. 3 지방선거 공천과정의 공정성을 강조했다. 당내에서 불거진 '공천헌금 수수 의혹'에 대한 재발 방지책을 제시한 것이다. 이들은 '대의원-권리당원 1인1표제' 도입 등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당·청 관계에 있어선 입장차를 보였다. 민주당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최고위원 보궐선거의 2차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 3명의 최고위원을 뽑는 이번 선거는 오는 11일 원내대표 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기호 1번 유동철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 △기호 2번 문정복 의원 △기호 3번 이건태 의원 △기호 4번 이성윤 의원 △기호 5번 강득구 의원 등이다. 이날 토론에서 후보들은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의 공정성을 부각했다. 최근 불거진 당내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친명(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강득구 의원은 "당원과 후보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이번 지선에서) 공정 경선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선거 국면에선 여러 리스크가 발생하기 때문에 관리가 제대로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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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참사" "방송사고인 줄"...'골든' 라이브 혹평에 소향, 심정 밝혔다
가수 소향(47)이 '골든'(Golden) 무대로 불거진 라이브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소향은 지난 4일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 소개 글에서 "골든, 제가 너무 못했더라. 이 목소리는 하나님 것인데 내 욕심대로 사용했을 때 난 무능할 수밖에 없다는 걸 깨달았다. 겸손해야겠다고 결심하는 계기였다"고 밝혔다. 앞서 소향은 지난해 12월31일 서울 중구 명동 일대에서 열린 KBS '2026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에서 가수 박혜원(HYNN), 영빈과 함께 무대에 올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메인 OST '골든'을 열창했다. 영빈과 함께 무대 도입부를 연 소향은 추운 날씨 탓인지 곡 초반 음정을 다소 높게 잡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어진 박혜원과 듀엣 구간에서도 화음보단 자신의 음색을 뽐내는 데 초점을 맞춘 듯한 모습에 눈살이 찌푸려졌다. 소향은 이후 안정을 찾아 후렴과 하이라이트 등을 멋지게 소화했지만 방송 이후 혹평이 쏟아졌다. 무대 영상엔 "대참사다" "투머치였다" "너무 고함만 내지른다" "방송사고인 줄 알았다" "팬이지만 쉴드 불가" 등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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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모빌리티 인재 육성...계명대, 대학원생 취·창업 캠프 성료
계명대학교가 지난해 12월29일 성서캠퍼스 공과대학에서 '미래형자동차 핵심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참여 중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5 모빌리티 취·창업 캠프'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래형모빌리티융합기술혁신센터(이하 UIC센터)가 주관했다. 모빌리티 분야 석·박사과정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연구 성과의 기술 사업화 가능성을 점검하는 것이 목표다. 캠프에는 계명대 석·박사과정 17명과 경북대 석·박사과정 4명 등 총 2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원리에 따라 각 연구실의 연구 주제를 사업화 관점에서 정리해 제출했다. 이후 창업 멘토들과의 그룹별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사업화 계획서로 정리했다. 박윤근 계명대 기계공학과 석사과정은 "지금까지는 연구 성과를 기술 자체의 완성도로만 바라봤다. 이번 캠프는 시장과 고객의 관점에서 연구를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며 "취업과 창업을 동시에 고민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광구 UIC센터장은 "최근 AI 기술 발전은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 도약 가능성을 크게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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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CES 2026 경상북도 공동관 운영
경북도는 오는 6일부터 4일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전시회인 CES 2026에 참가해 '경상북도공동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도내 29개 기업들은 전 세계 구매자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우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도는 해외 바이어·투자자 연계, 기술 사업화, 후속 마케팅을 비롯해 기술개발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전주기 지원체계 로드맵을 구상 중이다. 이를 통해 유망 기업 육성에 이어 전략적인 기업 지원 활동에 나선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글로벌 전시회 참가지원, AI·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산업 육성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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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공수처장 "내란 수사로 역량 증명"…국회에 정원 확대 촉구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신년사에서 지난해 내란 수사를 통해 공수처의 수사 역량과 존재 가치를 입증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제한된 인력으로 다른 주요 사건을 병행하지 못한 한계를 인정했다. 또 오 처장은 국회를 향해 조직 정원 확대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오 처장은 5일 내부 구성원들에게 보내는 신년사에서 "지난해 우리는 내란 수사라는 전인미답의 과제를 수행하며 공수처의 수사 역량과 존재 가치를 세상에 증명해 냈다"며 "밤을 지새우며 수사에 매진한 검사와 수사관, 행정 직원들의 헌신 덕에 역사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수사 과정에서 조직의 한계가 드러났다고도 했다. 오 처장은 "인력과 조직의 한계로 내란 수사와 순직 해병 수사를 동시에 신속하게 진행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남는다"며 "검사 25명, 수사관 40명, 행정 직원 20명 정원이라는 소규모 조직이 마주한 현실적 벽을 절실히 실감한 한 해였다"고 했다. 오 처장은 공수처에 접수되는 고위공직자 고발 사건이 늘어나는 상황을 두고 "현실이 엄중하다"며 "공수처에 고발 사건이 밀려오는 현실은 정치적 양극화와 정의롭지 못한 공직사회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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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수사 주체' 공방 끝…공수처, 감사원 간부 뇌물 의혹 다시 수사
수사기관 사이 '보완수사 주체'를 두고 책임 공방을 벌이면서 장기간 미제로 남았던 감사원 간부의 10억원대 뇌물수수 의혹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추가 수사하기로 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 감사원 소속 3급 공무원 김모씨를 다시 입건했다. 김씨는 감사 대상이던 민간 건설사와 토목 공기업 등 기업들로부터 자신이 차명으로 설립한 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체결하도록 해 공사 대금 명목으로 15억80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감사원은 2021년 10월 내부 감사 과정에서 김씨의 비위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요청했다. 공수처는 한 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직접 증거 부족과 법리 다툼의 가능성을 이유로 기각했다. 이후 공수처는 2023년 11월 김씨에게 뇌물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공소제기를 요구했다. 현행 공수처법상 공수처는 판사·검사·경무관 이상 경찰에 대해서만 기소권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검은 2024년 1월 추가 수사와 법리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사건을 공수처로 돌려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