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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시스 절묘한 타이밍에 받은 판결문으로 CB 투자자 '방긋'
지난 3년간 주가 부진에 시달린 철도차량 및 플라즈마 전원장치 제조업체 다원시스가 법률 리스크 해소 가능성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다원시스는 지난 7월 전환사채를 발행, 이후에도 주가 떨어지면서 투자자들의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다원시스는 전일 대전고등법원이 거래처의 당사에 대한 부정당업자 재제처분(입찰 참가 자격 제한)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고 밝혔다. 거래처가 일정기간 내 상고를 포기하면 1심을 파기한 판결문이 확정된다. 다원시스는 2022년 공정위원회의 고발을 통해 현대로템과 담합한 업체로 지목되며 6개월간 입찰참가자격을 제한받았다. 공정위는 다원시스가 2019년 2월부터 12월까지 약 1200량 규모의 차량 발주가 예상되자 우진산전과 함께 현대로템과 담합 했다고 주장했다. 공정위는 또, 고속전철은 현대로템이 수주하되 우진산전과 다원시스는 해외 사업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지 않는 것도 합의했다고 했다. 입찰참가자격 제한에 대한 법정 다툼을 벌이면서 다원시스는 2022년부터 주가에 타격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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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수 경남도의원 거창·산청·함양사건 배·보상법 통과 촉구
김일수 경남도의원이 10일 국회에 계류된 거창사건 및 산청·함양사건 관련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했다. 거창사건은 1951년 2월9일부터 11일까지 거창 신원면 일원에서 지리산 일대에 있는 빨치산 토벌 작전 중이던 국군에 의해 어린이와 노인 등 마을 주민 719명이 집단학살된 사건이다. 국회는 최근 거창·산청·함양사건 피해자에 배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담긴 법안을 발의했다. 김 도의원은 "내년 2월이면 이 사건이 발생한 지 75년이 된다. 국가의 위법행위가 공식 확인되었는데도 배·보상의 근거가 마련되지 않고 있다"며 "배·보상은 국가 차원의 공식 사과이자 희생자의 명예회복이 시작되는 출발점"이라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 도의원은 "유사한 민간인 피해사건의 경우 이미 보상과 의료·생활지원 등이 이뤄지고 있으나 거창사건은 위령제와 추모사업이 진행될 뿐 실질적인 회복에는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라며 "국회는 조속히 배·보상 특별법을 통과시키고 정부는 유족에 대한 배상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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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이돌봄서비스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경북 구미시는 10일 성평등가족부가 실시하는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성과, 제공 현황, 아이돌보미 활동률 등 4개 영역 12개 지표를 종합해 이뤄졌다. 전국에서 20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구미아이돌봄지원센터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 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득 기준에 따라 이용요금의 50~100%를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1개소 추가해 경북도 최초 복수기관 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돌봄서비스 운영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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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2025 휴로보틱스 스타트업컵' 개최…"로봇 기업 기반 구축"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카이스트(KAIST)는 산학연 협력 기반의 로봇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 '2025 KAIST 휴로보틱스 스타트업컵'을 9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KAIST 기술사업화 전문 투자기관인 KAIST홀딩스가 로봇밸리사업의 일환으로 로봇 분야 유망 창업팀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사람 중심 로봇 기술 또는 로봇 기반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자(Track A)와 창업 3년 이하 초기기업(Track B) 등 총 21개 팀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본선에 오른 8개 팀 중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등 총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딸기 농작업 로봇 및 회전형 수직 재배 모듈 통합 시스템을 선보인 '노만'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로브라이트'와 '코일즈', 우수상은 블루 에이팩스와 기가플롭스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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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회장 뽑는 사외이사, "국민연금이 추천해라"는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지주 사외이사 후보를 국민연금이 추천하는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꺼냈다. 국민연금은 금융지주 지분을 6~8%씩 보유해 최대 주주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사외이사를 추천한 적은 없다. 이 원장은 과거 국민연금 기금위원회에서 활동할 때도 국민연금이 금융지주 사외이사 선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국민연금이 금융지주 회장 선임에 관여하는 사외이사를 추천할 경우 지나친 경영 간섭으로 인한 '관치금융' 우려도 동시에 제기된다. ━4년전 국민연금의 금융지주 사외이사 추천 추진한 이찬진, 지배구조 개선안 제안━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0일 8개 금융지주회장이 참석한 간담회 자리에서 "금융지주 회장의 경영승계 요건과 절차는 보다 명확하고 투명해야 하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갖춰야 한다"며 "전 국민을 대표하는 기관의 주주 추천 등 사외이사 추천경로를 다양화 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지주 사외이사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 소속돼 차기 회장을 선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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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내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파업...국토부 '비상대책본부' 가동
철도노조가 1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기로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비상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대체 교통편 마련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서울교통공사가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한 것과 관련, 철도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인력 투입 방안 등을집중 논의했다. 국토부는 강희업 제2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정부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한다. 철도노조가 10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파업을 확정한 만큼 광역전철과 KTX에 동원 가능한 대체인력을 집중 투입해 열차 운행률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파업 예고 기간중 수도권전철은 평시 대비 75. 4%(단, 출근시간대는 90% 이상 운행) 운행한다. KTX 66. 9%, 일반열차 새마을호 59%, 무궁화호 62% 수준으로 가동한다. 부족한 열차운행으로 인한 교통수요는 고속·광역버스, 국내선 항공기 등 가용 가능한 대체 교통수단을 최대한 투입하기로 했다. 철도 파업에 따른 출퇴근 시간 혼잡에 대비해 인파가 몰리는 주요 거점역에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역사 내 질서 유지와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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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구 스타트업 투자 연합' 나왔다…경기·경북·전남혁신센터 '맞손'
창업생태계의 지역 한계를 넘는 '전국 단위 스타트업 투자 동맹'이 탄생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은 최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벤처캐피탈 어니스트벤처스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육성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네 기관은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공동 투자 유치 △유망 스타트업 대상 공동 펀드 조성 및 운영 △투자 연계형 세미나·행사 공동 개최 등 창업·벤처 생태계 강화를 위한 다각적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내년에는 지역 창업기업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공동 펀드를 신규 조성한다. 지역 기반 혁신기관과 민간 VC가 참여하는 연합 모델로, 초기 기업의 시장 진입과 스케일업 지원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각 센터가 보유한 보육 네트워크와 어니스트벤처스의 투자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PoC), 사업화 연계, 후속 투자 확보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가 한층 정교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기관 간 공동 대응 체계가 마련돼 지역 기반 혁신기업의 스케일업 속도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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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컴백하면 돈 이만큼 번다" 개미들 우르르...하이브 주식 사들였다
전원 군 복무를 마친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컴백과 월드투어 재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하이브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 BTS의 본격적인 활동은 하이브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10일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8000원(2. 75%) 오른 29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이브는 이날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시작했으나, 오전 10시께 개인투자자 수급이 몰리며 31만원까지 올랐다. 토스증권 WTS에 따르면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하이브를 각각 2만8904주, 2만3854주를 팔았고, 기관은 5만4873주를 샀다. 이는 상위 거래처 매매 동향을 통해 추정한 것이다. 하이브 강세는 이날 공개된 BTS 완전체 기대감 관련 리포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황지원 iM증권 연구원은 "하이브의 내년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22% 오른 5149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0%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3분기 적자전환했지만, 내년 BTS 컴백이 이를 만회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황 연구원은 "내년 BTS 완전체 복귀를 앞두고 있는데, 현재 유력한 활동 타임라인은 3월 신보 발매 후 4월부터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것이다"며 "이를 감안하면 내년 초에는 관련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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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민박 누가 가냐고? 외국인은 벌써 찜했다...올해의 K-민박 Top 10
한국관광공사는 한국민박업협회와 함께 우리나라의 민박 중 우수 숙소 10곳을 선정해 10일 발표했다.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충북 청주의 '가영당 한옥문화 스테이'와 부산의 '씨사이드 클라우드', 서울 종로 '하이얀' 등 10개 숙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 숙소는 주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숙소다. 서류 평가와 전문 심사위원단의 현장 평가를 거쳤다. 관광공사는 관광통합플랫폼 '비짓코리아'로 우수 숙소를 알리고, 영어와 중국어·일본어 등 8개 언어로 번역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숙박시설의 품질 향상과 운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의 민박업 운영자 및 예비창업자 1209명을 대상으로 하는 공동 교육을 열었으며 민박업협회와 위생가이드도 제작·배포하고 있다. 유한순 관광공사 쇼핑숙박팀장은 "우리 문화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 고유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민박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내년에도 우수한 숙소를 발굴해 'K-스테이'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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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가치' 방사성 폐기물 재활용 핵심 기술, 민간에 이전
방사성폐기물에서 값비싼 동위원소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핵심 기술이 개발돼 국내 민간기업에 이전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은 박환서 선진핵주기기술개발부 박사 연구팀이 '중수로 폐수지 내 탄소-14'(C-14) 탈착 및 회수 기술과 관련한 특허 4건, 노하우 1건을 선광티앤에스에 이전했다고 10일 밝혔다. 선광티앤에스는 방사선 관리 및 폐기물 처리사업 특화업체다. 중수는 원자로에서 우라늄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우라늄 연쇄반응 속도를 조절하는 물질이다. 중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폐수지에는 C-14를 포함해 여러 가지 방사성 핵종이 있다. 현재 경주 월성원전에서 약 400t(톤)을 보관 중이지만 처분이 어렵고 화학적 불안정성도 높아 장기 보관이 어렵다. 연구팀은 산이나 화학물질을 투입하지 않고 마이크로파를 이용해 C-14를 짧은 시간에 탈착, 고농도로 회수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중준위폐기물의 방사능을 약 100분의 1 이하로 낮추는 동시에 고가의 동위원소인 C-14를 약 100배 이상의 고농도로 회수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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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은행연합회장 "금융 건전성과 소비자 보호, 균형 이뤄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금융당국에 "금융 건전성과 소비자 보호가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방향으로 규제를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조 회장은 10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과 8개 금융지주 회장이 참석한 간담회 자리에서 "소비자 보호 강화는 매우 중요하지만 금융사의 건전성이 유지되지 않으면 금융의 본질적 역할을 수행할 수 없고 결국 소비자 보호도 어려워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올해 1월 도입된 책무구조도에 대해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지난 1년간 운영해보니 금융사 입장에서 여러 실무적인 문제점이나 어려움이 있었다"며 "조만간 업권 애로 사항 등을 취합해 제도 개선 방안을 건의할 예정이니 적극적으로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조 회장의 발언은 이 원장이 이날 금융사 임원의 내부통제 활동이 형식적인 점검에 그치고 뒷받침할 내규나 전산시스템 구축도 미흡하다고 지적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원장은 이 자리에서 최고경영자(CEO)의 역할과 책임이 책무구조도 체계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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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202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시프트업은 김형태 대표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에서 게임산업발전유공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 콘텐츠 시상식으로,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특히 게임산업발전유공 대통령표창은 국내 게임 개발·유통을 통해 국가경제와 브랜드 가치 향상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김 대표는 오랜 기간 한국 게임 개발 현장에서 쌓아 온 창작 역량을 기반으로, 시프트업을 설립한 이후에도 한국 게임 IP(지식재산권)의 글로벌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서브컬처 장르의 대중화를 이끈 글로벌 흥행작으로, 2023년 해외 진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김 대표가 총괄 디렉터로 참여한 '스텔라 블레이드'는 국내 개발 콘솔 게임으로 상업적·기술적 성과를 거두며 한국 콘솔 게임의 가능성을 증명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