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생태계의 지역 한계를 넘는 '전국 단위 스타트업 투자 동맹'이 탄생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은 최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벤처캐피탈 어니스트벤처스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육성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네 기관은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공동 투자 유치 △유망 스타트업 대상 공동 펀드 조성 및 운영 △투자 연계형 세미나·행사 공동 개최 등 창업·벤처 생태계 강화를 위한 다각적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내년에는 지역 창업기업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공동 펀드를 신규 조성한다. 지역 기반 혁신기관과 민간 VC가 참여하는 연합 모델로, 초기 기업의 시장 진입과 스케일업 지원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각 센터가 보유한 보육 네트워크와 어니스트벤처스의 투자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PoC), 사업화 연계, 후속 투자 확보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가 한층 정교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기관 간 공동 대응 체계가 마련돼 지역 기반 혁신기업의 스케일업 속도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네 기관이 함께 스타트업 발굴-투자-성장 지원 전 과정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면서 "내년 공동 펀드 조성은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