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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리, 규제지역 지정에도 아파트값 상승폭 키웠다
반도체 산업 활황에 화성시 동탄구 등 경기남부 아파트값이 튀고 이에 정부가 규제에 나섰지만 규제 첫 주 효과는 기대메 미치지 못했다. 신규 규제지역 모두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앞서 지난해 지정된 규제지역도 가격 오름세에 다시 불이 붙는 모습이다.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은 다만 경기남부 집값 상승세가 인근 비규제지역 풍선효과를 이끌지 여부는 시간을 두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부동산원이 9일 발표한 7월 첫 주(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매매가격 지수는 0. 23%를 기록해 전주(0. 19%)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경기도 매매가가 상승하는 것은 반도체 산업 특수에 따른 경기남부 상승 영향이 크다. 이에 지난달 30일 정부가 동탄,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묶고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도 지정했으나 즉각적인 규제지역 지정 효과가 가시화되지 않는 상황이다. 동탄은 1. 29% 오르며 급등세를 이어갔고 기흥과 구리는 각각 0. 5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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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 이종호, 증거인멸 2심도 무죄
채 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의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 수사 과정에서 휴대폰을 파손해 증거를 인멸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4-2부(고법판사 이현우 정경근 이형근)는 9일 이 전 대표의 증거인멸교사 혐의 2심 선고기일을 열고,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다. 이 전 대표의 교사에 따라 증거인멸 혐의로 함께 기소된 측근 차모씨도 1심과 동일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특검팀의 사실오인 및 법리오인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휴대폰이) 타인의 증거에 해당한다는 특검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이 전 대표가 타인의 증거를 인멸하도록 함으로써 '증거인멸 교사'에 해당한다는 특검팀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증거인멸죄는 타인의 형사사건 관련 증거를 인멸한 경우에 성립하고, 자신의 증거를 스스로 인멸할 경우 죄가 성립되지 않는다. 재판부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이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이로 인해 이 전 대표가 스스로 형사처벌을 받을 가능성을 인식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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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성과급 지역화폐? 민주당·靑 월급부터 그러겠다 해보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기업의 성과급이나 보너스 일부를 지역화폐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더불어민주당에서 발의된 것을 두고 "민주당 의원과 대통령실 부터 지역상품권으로 월급 받겠다 선언하면 어떻겠냐"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9일 SNS(소셜미디어)에 "옛날에 어느 축구 선수가 게임머니로 연봉을 받았다는 농담이 있었는데, 민주당이 민간 기업의 임금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진짜로 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이 법은 정부가 나서서 민간 기업 근로자의 임금 일부를 현금이 아닌 상품권으로 대체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재산권 침해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임금은 노동의 대가이자 생계수단인데, 사용처와 지역이 제한된 지역화폐로 지급하면 근로자가 자기 돈을 어디에 쓸지 결정할 자유와 행복추구권도 제한된다"며 "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명분이 있더라도 그 부담을 근로자의 임금에 떠넘기는 것은 과잉금지원칙에 반할 수 있고, 특히 외국인 근로자의 해외 송금을 막겠다는 취지라면 차별 논란과 국제적 상호주의 문제까지 피하기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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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가격 뛰자 LTPO 뜬다…LG디스플레이 고부가 OLED 사업 탄력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LTPO(저온다결정산화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앞세운 LG디스플레이의 기술 경쟁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AI(인공지능) 스마트폰 확산으로 프리미엄 OLED 수요가 늘면서 관련 사업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9일 디스플레이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전체 매출에서 OLED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40%, 2023년 48%에서 2024년 55%로 처음 절반을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61%까지 확대됐다. 지난해 3·4분기에는 단일 분기 기준 최대인 65%를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에도 60%에 육박했다. 정철동 대표 취임 이후 고부가 OLED 중심의 체질 개선을 추진해온 결과다. 메모리는 스마트폰 BOM(부품원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부품이다. 최근 메모리 가격이 오르면서 제조사들의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판매량 확대만으로 수익성을 유지하기 어려워지자 제조사들은 평균판매가격(ASP)이 높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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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나는 '김부장' 액션씬…모피어스스튜디오, AI 영상 제작 맡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VFX(시각특수효과) 전문 스타트업 모피어스 스튜디오는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AI(인공지능) 영상 제작을 담당했다고 9일 밝혔다. '김부장'은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21. 6%를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드라마에는 3분 가량의 시퀀스를 AI로 제작하는 등 최신 기술도 적용됐다. AI 제작에는 모피어스 스튜디오의 AI 플랫폼 '에이크론'(AICRON)이 100% 사용됐다. 해당 영상은 북한 출신의 포섭된 공작원인 주인공 소지섭이 북파돼서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시퀀스로 1, 2회에 나눠서 방영됐다. 이 시퀀스는 북한을 배경으로 소지섭이 건물을 폭파하고, 눈 쌓인 도로와 터널 안에서 차량 추격전이 벌어지고, 차량이 전복되는 씬, 차가 난간을 뚫고 추락해서 강물에 잠기는 수중 씬, 차량이 인양되는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아울러 총격 씬과 파워풀한 액션 씬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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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내각총리, 10~12일 방중…북중우호조약 65주년 기념행사 참가
박태성 북한 내각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북한 대표단이 북중우호합력상호원조조약(북중 우호조약) 체결 6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9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중화인민공화국정부의 초청에 의해 박태성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당 및 정부대표단이 중국을 공식방문해 조중(북중)우호·협조 및 호상(상호)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65돐(돌) 기념행사에 참가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도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중국 정부의 초청에 따라 박태성 조선 내각총리가 10~1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당정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했다. 마오닝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과 북한은 전통적으로 우호적 이웃 국가"라며 "중조(북중) 관계를 잘 유지하고 공고히 하며 발전시키는 것은 항상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한 전략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중조 우호협력조약 체결 65주년으로 양측은 공동으로 성대한 기념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양당과 양국 최고 지도자의 중요한 합의를 지침으로 삼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한 교류·협력으로 중조 전통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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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노조법으론 원청 못 불러" CJ대한통운 판결…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대법원이 CJ대한통운이 대리점 소속 택배기사들과는 단체교섭할 의무가 없다고 판단했다. 사용자의 개념을 넓힌 노란봉투법 시행 전 발생한 사건에는 과거 노동조합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기존 법리가 유지된 것이다. 재계에서는 '사용자성'을 엄격하게 따진 의미있는 판결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이 "(단체교섭을 거부한 것이) 부당하다는 판정을 취소해 달라"며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핵심 쟁점은 CJ대한통운이 직접 계약을 맺지 않은 택배기사들에 대해서도 사용자로서 교섭 테이블에 나와야 하는지였다. 문제를 제기한 택배기사들이 CJ대한통운과 위수탁계약을 맺은 집배 점주와 다시 계약을 맺고 배송 업무를 한 이들이었다는 점에서다. 앞서 1·2심은 작업환경 개선 같은 사안은 집배 점주가 독자적으로 결정하기 어렵고 CJ대한통운의 물류 시스템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들을 직접 고용하지 않았더라도 택배기사들의 업무 조건과 작업환경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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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뻗어간 'K행정'…안산시 HRD 노하우 캐간 케냐
경기 안산시가 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케냐 공공서비스관리청 대표단을 대상으로 '안산시 Best HRD 우수사례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개발도상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현대경제연구원이 수행하는 연수 과정과 연계해 추진됐다. 케냐 공공서비스관리청 소속 공무원 15명이 안산시를 방문했다. 이날 시는 홍보영상과 시정 소개를 통해 도시 현황을 알리고, '202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 공공부문 최우수기관 선정 노하우와 직원 교육훈련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시는 지난해 교육부와 인사혁신처,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공공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007년 최초 인증 이후 2025년까지 7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으며 공정한 채용, 성과 및 역량 기반 평가·보상, 맞춤형 교육훈련 운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유회에서는 △신규 공무원 교육 △직급별 맞춤교육 △직렬별 전문교육 △1-DAY 직무교육 △AI·디지털 전환 대응 교육 △소통·공감 및 공직가치 교육 등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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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6년 은둔 이유…"체중 100㎏, 숨도 못 쉬고 끔찍했다"
가수 이소라(57)가 건강 악화로 6년간 은둔 생활했다고 고백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7년 만에 컴백한 가수 이소라가 출연한다. 예고 영상 속 MC 유재석이 6년 공백기 동안 이소라의 생활에 대해 "집에만 계셨다던데"라고 묻자 이소라는 "몸이 너무 아팠다"고 답했다. 그는 "90~100㎏ 정도 나갔다"며 "혈압이 높아서 숨도 못 쉬고 잠도 제대로 못 잤다. 끔찍했다"고 털어놨다. 앞서 이소라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 출연해서도 건강 이상으로 약 1년간 체중 감량했다고 밝혔다. 성시경이 "살을 많이 빼지 않았냐"고 묻자 이소라는 "지난해 1월부터 시작해 1년 넘게 뺐다"며 "몇십 ㎏ 뺐다. 아파서 그랬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소라는 1992년 '그대 안의 블루'로 데뷔해 '난 행복해' '처음 느낌 그대로' '제발' '바람이 분다' '청혼'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7일 발매한 신곡 '너의 얼굴 다 잊을게'는 OST를 제외하고 2019년 '신청곡'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밴드 잔나비 최정훈이 선물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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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반토막', 월셋값 밀어올릴까..."빌라까지 풍선효과" 전망도
주택담보대출 한도 축소로 실수요자들의 구매 가능 가격대가 한층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대출 규제 이후 중저가 아파트로 이동했던 수요가 이번에는 더 낮은 가격대로 확산하는 반면 일부 실수요자는 매수를 미루고 전월세 시장에 머물면서 거래 위축과 임대차 시장 불안이 동시에 심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종전 최대 6억원에서 3억원으로 줄어들면 이 같은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대출 규모가 줄어드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구매 가능 가격대가 낮아지고 서울 외곽이나 경기 비규제지역의 중저가 아파트는 물론 일부 지역에서는 초소형 아파트와 빌라, 다세대주택 등으로까지 수요가 확산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김효선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기존 6억원 대출 한도 때도 수요가 고가에서 중저가 아파트로 이동했는데 3억원 한도가 적용되면 구매 가능한 가격대가 더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며 "서울에서는 대출을 활용한 내 집 마련이 더 어려워지는 만큼 경기 비규제지역이나 10억원 미만 아파트가 있는 지역으로 수요가 단계적으로 확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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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 '림카토' 급여 첫 관문 통과…내년엔 '포스트 림카토' 성과도
큐로셀의 CAR-T(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 '림카토'가 건강보험 급여 등재의 첫 관문을 넘으면서 안정적인 매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시장에선 림카토 중심의 매출 성과를 넘어 후속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R&D) 성과를 통해 미래 성장성을 입증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큐로셀은 내년부터 중국에서 고형암 CAR-T 치료제 임상을 본격화하며 중장기적 청사진을 가시화하는 데 집중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열린 제6차 중증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 심의 결과 림카토의 급여 기준 설정이 적합한 것으로 의결됐다. 앞서 지난 5월 열린 암질심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재심의를 통해 급여 등재를 위한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남아 있는 후속 절차는 약제급여평가위원회 평가, 건강보험공단 약가협상,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이다. 모든 절차를 지연 없이 통과할 경우 오는 10월 급여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경쟁약물인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예스카타'가 3차 치료제 보험 급여를 포기하면서 경쟁 여건은 보다 유리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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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최초 너마저..."주담대 반토막, 당장 1억 어디서 구해" 패닉
#. 최근 노원구에서 10억원 이하 아파트 매매약정을 체결한 30대 직장인 A씨는 9일 황급히 대출 상담을 받았다. 생애 최초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잔금을 치를 계획이었지만 KB국민은행이 내일부터 주택구입 목적의 주담대 한도를 기존 최대 6억원에서 3억원으로 축소하기로 결정하면서 사정이 완전히 달라졌다. A씨는 "4억3000만원을 대출받을 예정이었는데 (주담대 한도 축소로) 갑자기 1억3000만원을 더 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자금 계획을 처음부터 다시 짜야 해 매우 당혹스럽다"고 토로했다. 이번 주 서울 강동구 아파트 매매계약을 앞둔 30대 신혼부부 B씨도 혼란스럽긴 마찬가지다. 6억원을 '풀 대출'받아 친정집 근처에 신혼집을 마련할 생각이었지만 대출 한도가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동대문구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지역으로 눈높이를 낮춰야 하는 상황이 됐다. B씨는 "향후 육아를 고려해 친정집 근처에 살고 싶어 다른 은행 대출을 알아보고 있다"라며 "다른 은행도 하루아침에 대출 한도를 줄일까 불안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