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한미 마약수사 전문가 141명 한 자리에…수사 공조 워크숍
경찰이 초국가 마약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수사 공조 워크숍을 열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6일 제주도에서 한미 양국 마약수사 전문가 14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마약류 범죄 수사 공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진행되는 워크숍에는 경찰·관세청·해양경찰 마약 수사관과 대검찰청·교육부·식품의약품안전처·국립과학수사연구원·금융정보분석원(FIU)·국가정보원·법무부·국방부 등 관계기관 실무진이 모였다. 미국에서는 마약단속국(DEA), 국토안보수사국(HSI), 연방수사국(FBI)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각 기관에서는 주요 수사 공조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지난 2월 범정부 '신종마약류 대응 협의체'가 출범한 이후 각 기관의 현장 실무자들이 모여 협업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DEA은 마약 수사에 활용되는 위장 수사 기법을 소개했다. 현장 수사관들과 함께 향후 도입될 위장 수사 제도를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안도 논의했다. 정상진 형사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마약범죄 대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의 정보와 수사력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마약으로부터 국민의 일상을 회복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소특구 13곳, 535억 투입…청년 창업 본격 지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전국 13개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에 총 5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소특구는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과학기술 기반 창업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지정된 지역 혁신 거점이다. 현재 경기 안산, 경남 김해·진주·창원, 경북 포항, 충북 청주 등 1차 지정 지역을 비롯해 서울 홍릉, 울산 울주, 전북 군산 등 총 13개 특구가 대학과 출연연 등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각 강소특구는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발굴하고, 예비 창업자 교육과 투자 연계, 해외 진출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특히 올해는 창업 지원의 60% 이상을 청년에게 배정, 지역 청년이 공공기술을 기반으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한다.
-
"누가 한 지도 몰라요" 1020 울린 디지털성범죄…가해자 1위 '특정불가'
디지털성범죄 10건 중 3건은 가해자를 '특정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상에서 불특정다수에 의해 재가공, 유포되는 데다 AI(인공지능) 기술까지 발전한 탓이다. 전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중 10·20대는 77. 6%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중앙 디성센터)는 지난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1만637명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 2% 증가한 수준이다. 피해자 중 신규 피해자는 전년 대비 10. 3% 감소하고 지속 지원 피해자는 26. 3% 증가했다. 추가 유포가 반복되는 디지털성범죄의 특성으로 장기간 지원이 필요하다. 중앙 디성센터는 피해자에게 상담, 삭제지원, 수사·법률·의료지원 연계 등 총 35만2000여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피해영상물 삭제지원이 90. 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피해자 중 여성은 8019명(75. 4%), 남성은 2618명(24. 6%)이었다. 연령대별로는 10대와 20대가 전체의 77. 6%(8258명)를 차지했다. 가해자는 특정 불가가 29%로 가장 높았으며, 일시적 관계(28.
-
원화 결제 수출 비중 '역대 최고'…차·반도체 장비가 끌었다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에서 원화 결제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승용차와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원화 결제 비중이 높은 품목 수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에 따르면 2025년 수출에서 원화 결제 비중은 3. 4%로 전년(2. 7%)보다 0. 8%포인트 상승했다.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원화 결제 수출은 품목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승용차와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원화 결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원화 결제 수출이 33. 1% 급증하면서 전체 비중을 끌어올렸다. 다만 원화 비중 확대를 곧바로 원화 국제화가 진전됐다고 해석하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한은 관계자는 "원화 결제 비중이 늘어난 것은 무역 측면에서 원화 사용 저변이 확대된 흐름은 맞다"면서도 "서비스 거래나 금융 거래 등까지 포함해 종합적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이 통계만으로 원화 국제화를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결제 통화 구조는 여전히 달러 중심이다. 수출에서 달러화 비중은 전년 대비 0.
-
양주시 시민계획단 출범…'2040 양주 도시기본계획' 함께 그린다
경기 양주시는 '2040 양주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계획단을 구성하고 지난 14일 양주시청 지하대회의실에서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민계획단은 양주시의 미래상과 실천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시민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구성된 50명의 시민계획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미래 비전 설정을 논의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12일부터 3월3일까지 공고를 통해 시민계획단 참여자를 모집하고 공개모집 19명과 읍면동 추천 31명을 포함해 총 50명을 선발했다. 시민계획단은 △1분과(도시·교통) △2분과(경제·산업·관광) △3분과(경관·환경·방재·안전) △4분과(문화·교육·복지)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분야별로 전문성과 시민 의견을 종합한다. 향후 시민계획단은 총 4차례 회의를 통해 양주시의 20년 후 미래상과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계획이며, 제시된 의견은 '2040 양주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
앱코,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수익구조 안정화·글로벌 확장 본격화
앱코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를 통해 수익구조 안정화 및 사업 다각화, 글로벌 시장 확대를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수주 확대와 거래처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하고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외형 확대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병행할 계획이다. 기존 사업과 신규사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는 한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정 수준의 배당 정책도 지속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회사 성장을 위한 투자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원가 경쟁력 강화를 병행한다. 또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와 신제품 출시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추진한다. 실제 배당 확대 흐름도 확인된다. 2024년 이익배당금액은 약 9억원 수준이었으나 2025년은 약 79억원으로 증가해 약 770% 확대됐다. 회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보와 신규 성장동력 발굴을 동시에 추진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며 "주주환원 정책도 일관되게 유지해 시장 신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고정용 아이젠파마코리아 대표, 단국대 제51대 총동창회장 연임
단국대학교는 최근 고정용 아이젠파마코리아 대표가 제51대 총동창회장으로 연임됐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17일부터 2년이다. 고 회장은 1985년 단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제약업계 전문가다. 30여년간 약업 분야 발전에 힘썼으며 삼일제약과 태준제약을 거쳐 2013년 난임 치료 의약품 전문기업 아이젠파마코리아를 창립했다. 또한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외 NGO와 협력해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저개발국가에 학교와 직업훈련원을 설립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사업을 펼쳤다. 모교에는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 고 회장은 "단국 27만 동문의 힘을 모아 동문 사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문을 하나로 결집해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모교와 상생하는 동창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오르비텍, 파인테크닉스 지분 매각 "사업 집중 및 재무건전성 강화"
원전 및 방사성 관련 토탈 솔루션 제공기업 오르비텍은 파인테크닉스의 주식 460만주를 200억원에 매각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자기자본대비 18. 01% 규모다. 매각 상대방은 성진홀딩스이며, 매각 후 오르비텍의 보유 지분율은 17. 81%(407만3057주)로 낮아진다. 오르비텍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각은 사업 구조 재편의 연장선"이라며 "경영 참여에서 벗어나 전략적 투자자(SI)로 포지션을 전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오르비텍은 지난해 12월 파인테크닉스 지분을 대규모로 확보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섰으나, 이번 매각을 통해 투자 효율성을 제고하고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선회했다. 재무 기반은 이미 탄탄하게 구축된 상태다. 오르비텍은 최근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약 26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2024년 발행한 약 102억원 규모의 제7회차 전환사채를 약 112억원에 재매각하며 추가 현금을 확보했다.
-
이상일 시장 "반도체 산단을 동력으로 용인 르네상스 2.0 열겠다"
"최우선 목적은 반도체 클러스터가 아닙니다. 목표는 용인 르네상스 2. 0 입니다. " 예상 투자 규모 1000조원(SK하이닉스 600조원·삼성전자360조원)에 육박하는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둘러싸고 정치권 일각에서 '분산·이전론'이 사그러지지 않는 가운데, 연이어 정부와 정치권을 비판하고 있는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이렇게 말했다. 지난 14일 머니투데이와 만난 이 시장은 "제가 무슨 반도체에만 목메고 있나요?"라고 반문하면서도 대화 중심은 자연스레 반도체 클러스터로 향했다. 그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동력으로 '용인 르네상스 2. 0'을 바라보고 있다. 반도체로 벌어들인 막대한 세수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전면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2031년이면 앵커기업에서 나오는 세수가 1조1000억원 가량 추가될 것으로 본다"면서 "그러면 교육, 교통, 문화예술, 생활체육, 복지, 장애인 지원 복지 등 그동안 못했던 투자를 과감히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백·신봉선 등 추진 중인 교통 인프라 사업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성공 여부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
조현, 브라질-멕시코 외교장관과 통화…韓 원유 확보 협조 당부
조현 외교부 장관이 브라질·멕시코 외교장관과 잇따라 통화하고 에너지 안보 차원의 상호 협조를 요청했다. 조 장관은 16일 로베르토 벨라스코(Roberto Velasco) 신임 멕시코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취임을 축하했다. 외교부는 "양 장관은 멕시코가 한국의 대(對)중남미 교역·투자 1위 국가로서 향후 더 큰 경제협력의 잠재력이 있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양국 간 FTA 협상 재개, 투자보장협정 개정 등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노력이 조속히 진행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양 장관은 인공지능(AI), 우주 등 첨단기술 분야로도 양국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조 장관은 우리 기업의 원활한 원유 수입량 확보를 위해 중남미 주요 산유국인 멕시코 정부의 협조를 부탁했다. 이어 "중동 위기가 글로벌 안보와 경제적 안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깊은 우려가 있다"며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양측은 최근 중남미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믹타(MIKTA)를 통해 글로벌 도전과제 극복과 다자주의 강화를 위한 협력도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
국민의힘, 세월호 참사 12주기 추모…"더 안전한 사회 위해 노력"
국민의힘 지도부가 세월호 참사 12주기인 16일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했다. 이들은 모두 짙은 색 정장과 검정색 넥타이를 착용했다. 송 원내대표는 "우리는 모두 그날의 충격을 잊을 수 없다"며 "국민은 그날 국가는 어디에 있었느냐는 질문을 던졌고 우리는 오늘을 국민 안전의 날로 지정하며 사회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불행하게도 그 뒤로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이태원 참사, 무안공항 참사 같은 대형 참사의 비극이 끊이지 않았다"며 "오늘 세월호 참사 12주기이자 국민 안전의 날을 맞이해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고 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지금도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그날 거기서 국가가 최선을 다했던가에 대한 뼈아픈 반성이 있다"며 "무엇보다 참사가 일어난 다음 이를 둘러싸고 정치권을 중심으로 많은 유언비어와 괴담이 유포됐고 이로 인해 유가족들과 국민이 더 큰 아픔과 혼란을 겪은 데 대해 재발 방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
스피어코퍼레이션, 트리스와 2039년까지 우주항공 특수합금 독점 공급계약 체결
글로벌 우주항공 공급망 통합 솔루션 기업 스피어코퍼레이션(이하 스피어)이 특수합금 정밀 튜브 전문 기업 트리스(TRIS Tube)와 2039년까지 이어지는 전략적 제휴 및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스피어가 제품 중개를 넘어 글로벌 우주항공 가치사슬을 설계하고 관리하는 전략적 공급망 관리(SCM) 기업으로 도약했음을 의미한다. 최근 글로벌 우주발사체 시장은 미국 민간 우주발사업체 등 선도 기업의 발사 빈도가 급증하며 특수합금 소재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스피어는 국내 제조사들이 글로벌 벤더 승인을 획득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 품질 체계 전수, 투자를 병행하는 서플라이 인테그레이터 역할을 수행해 왔다. 실제 스피어는 글로벌 최정상급 우주발사체 기업의 티어원(Tier-1) 공급망 참여 기업으로서, 복잡한 글로벌 제조 공급망의 리드타임을 기존 80주에서 4~8주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스피어의 공급망 관리 역량이 글로벌 수요처의 생산 일정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