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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이집트 방문한 이유…'글로벌사우스' 협력 포석
이재명 대통령이 방문한 이집트는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잇는 요충지에 위치한 국가로 '아랍권의 맹주'(盟主)를 자처하고 있다. 이른바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의 핵심 국가 가운데 하나로, 향후 우리나라와 '글로벌 사우스' 간 협력의 레버리지(지렛대)로 활용될 수 있다는 국가라는 평가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9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2박32일 일정으로 이집트를 공식 방문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부터 중동·아프리카 4개국을 순방 중이며 이집트는 두 번째 방문국이다. 이집트는 북아프리카 뿐 아니라 중동 지역에서도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가로, 이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외교 지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랍권에서 좌장 역할을 하는데, 22개 회원국을 둔 아랍연맹(Arab League) 본부가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 위치한다는 점은 이집트의 역내 정치적 위상을 보여준다. 이집트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에서도 중재자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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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에서만 봤는데…멸종위기종 '이 동물' 한국서 최초 포착
경남 하동군 남해대교지구 일대에서 멸종위기종 '담비'가 처음으로 포착됐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남해대교지구 일대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담비 서식을 최초로 확인했다. 하늘다람쥐를 모니터링하던 중 담비 한 쌍이 인공둥지를 확인하는 장면이 찍혔다. 공원사무소는 지난 3월부터 남해대교지구 일대에 무인센서 카메라 5대를 설치해 하늘다람쥐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담비는 2~3마리가 무리를 이루며 활동하는 중형 포유류로 설치류와 소형 포유류는 물론 고라니와 어린 멧돼지도 포식하는 최상위 포식자다. 공원사무소 관계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서식이 확인되지 않았던 멸종위기야생생물인 담비가 국립공원 안에서 안정적으로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해 주는 중요한 자료"라며 "앞으로도 서식지 보호와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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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4배 뛰어도 AI가 '싹쓸이'…"메모리 품귀" 스마트폰 비싸진다
AI(인공지능) 서버의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가 메모리 공급망을 흔들며 스마트폰·가전 가격까지 압박하고 있다. DDR(더블데이터레이트)5의 가격은 석 달 사이 4배 이상 올랐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AI 버블'의 거품을 걷어내면서 메모리 반도체의 높은 가격은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심각한 공급 부족으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이 내년 2분기까지 현재보다 약 50%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올해 4분기에만 30%가 오를 것으로 봤다. 특히 LPDDR(저전력DDR)의 가격 상승 위험이 제일 클 것으로 전망했다. D램의 가격은 급등 중이다. DDR5(16GB 기준)의 가격이 전일 기준 24.83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9월 초(6.02달러)와 비교해 4배 이상 오른 가격이다. 서버 시장에서 벌어지는 구조적 변화가 가격 급등의 요인 중 하나다. 엔비디아가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을 위해 DDR 대신 LPDDR 기반 체제로 대거 전환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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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자동차 잘 안팔린다는데…"현대차·기아 선방할 수도" 왜?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내년에 정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가 하이브리드 중심의 제품 전략과 관세 인하로 확보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점유율 경쟁에서 우위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수요가 둔화되고 경쟁이 심화되는 환경에서 파워트레인 다변화와 생산 유연성이 방어력을 높일 것이란 분석이다. 20일 영국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내년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9272만대로 예상된다. 인도·브라질 등 신흥국 판매는 늘지만 미국과 중국 시장 둔화로 전체 성장세가 제한될 것으로 봤다. 현대차·기아의 최대 시장인 미국도 관세와 차량 가격 부담으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감세 정책과 금리 인하, 관세율 하락으로 충격은 완화되지만 전기차 세액 공제 종료는 수요를 낮추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내년 미국 자동차 수요는 전년 대비 0.1% 증가한 1584만대로 사실상 제자리걸음이 예상된다. 관세가 작동하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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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아침엔 춥고, 낮엔 포근…큰 일교차 계속
금요일인 오늘(21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일교차를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권과 제주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이 -4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10~15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1도 △춘천 -4도 △강릉 4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3도 △부산 7도 △제주 12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12도 △춘천 11도 △강릉 13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로 전망됐다. 제주도에는 약한 비소식이 들어있다. 자정부터 아침 9시 사이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강원동해안 산지와 경북동해안,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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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싫어" 여대생 31번 찔렀다…20대 백수 '묻지마 범죄'[뉴스속오늘]
2014년 11월21일. 울산에서 집에 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던 당시 18세 여대생을 흉기로 살해한 20대 남성이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피해자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이였다. 이른바 '묻지마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당시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귀가하던 여대생, 이유 없는 공격에 희생━사건이 벌어진 것은 같은 해 7월27일 오전 6시쯤이다. 울산 남구 삼산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여대생 A양은 친구들과 생일파티를 마친 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때 23살 장모씨가 다가와 준비해온 칼로 A양을 무차별적으로 찔렀다. 범행은 몇 분 사이에 벌어졌다. 목격자는 아침 식사를 위해 차를 타고 이동 중인 한 회사 직원들이었다. 그들은 도로에서 범행을 벌이고 있는 모습을 보고는 재빨리 신고했다. 목격자 중 한 명은 도망가는 범인을 쫓아 현장에서 500m 떨어진 거리에서 붙잡았다. 범인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됐다. 칼에 찔린 상처가 무려 31곳에 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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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 걸릴 시제품 며칠만에 뚝딱…500개 공장 품은 제조 플랫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지난 18일, 중국 심천 북서쪽 바오안구의 골목을 따라 들어서자 빌딩 입구에 세워진 녹색 간판에 '창업자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문구가 크게 새겨져 있다. 그 아래로 공유 전기스쿠터 수백대가 줄지어 서 있었다. 2층 실내로 들어서자 공유오피스를 연상케 하는 사무공간이 복도 양옆으로 길게 이어져 있었다. 복도 한 켠엔 전동휠, IoT(사물인터넷) 기기 등 양산 직전 단계의 시제품들이 유리 쇼케이스 안에 정돈돼 있었다. 복도 양옆으론 각종 정부기관·대학·국제협력 네트워크로부터 받은 공식 인증 현판들이 벽면을 가득 메우고 있었고, 실제 협력 행사 장면이 담긴 사진들이 빼곡히 나열돼 있었다. 이곳은 전 세계 하드웨어 스타트업이라면 한 번쯤 거쳐 간다는 대공방 '아이메이커베이스(iMakerbase)'다. 중국은 물론 한국·일본·유럽 등 글로벌 창업팀들의 시제품을 가장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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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 묻혀 있던 첫사랑 '농구' 만났다…"코트는 또 다른 무대"
"코트에 서면 또 다른 무대에 오른 느낌입니다." 가수 손태진이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SBS 새 예능 '열혈농구단' 촬영에 임하며 느꼈던 감정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무대에서 노래로 관객과 호흡해온 그가 이번엔 농구 코트라는 낯선 공간에서 관객을 만난 것이다. 사실 그에게 농구는 가슴 한구석에 남아 있던 첫사랑 같은 존재였지만 점점 멀어지면서 어느새 잊고 살아왔다고 한다. 손태진은 "어릴 때 농구를 정말 사랑했는데 고등학교 이후 거의 하지 못하면서 흥미가 많이 떨어졌다"고 촬영 전 상황을 솔직히 고백했다.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고 공을 잡는 순간 묻혀 있던 감각이 곧바로 깨어났다고 한다. 그는 "지금 농구에 대한 관심도는 최고 수준"이라며 "이렇게 땀 흘리며 뛰는 게 얼마나 즐거운지 새삼 깨달았다"고 미소 지었다. 무대와 코트는 전혀 다른 공간처럼 보이지만 손태진은 두 자리 모두에서 '몰입'이란 감정을 경험했다. 그는 "노래할 땐 감정 흐름에 집중하고 농구에서는 감독님 지시를 정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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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해외 거점 구축…무협, 하노이·상파울루에 사무소 개소
한국무역협회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핵심 대안으로 급부상한 '글로벌사우스' 지역 공략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와 브라질 상파울루 사무소를 신설했다고 21일 밝혔다. 무협은 지난달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무소 개소에 이어 하노이와 상파울루 사무소를 잇달아 신설해 아프리카-중남미-아세안을 연결하는 전략적 해외 거점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신흥시장 진출 지원 및 애로 해소 등 우리 기업의 글로벌 활동 기반 강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하노이 사무소는 호치민 지부에 이은 무역협회의 두 번째 베트남 거점이다. 행정기능이 집중된 수도에 위치한 만큼 한국 진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해소하는 핵심 창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노이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윤진식 무협 회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서로의 3대 교역국이자 연간 교역규모가 868억 달러에 달하는 핵심 파트너"라면서 "하노이 사무소 개소가 양국 정부가 구축해 온 포괄적 산업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기업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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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 두 달 연속 상승세…시금치·돼지고기↓·반도체↑
올해 10월 생산자물가가 전월 대비 0.2% 올랐다. 반도체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영향이다. 금·은·동의 국제 가격이 오르면서 1차금속제품 물가도 상승했다. 반면 시금치와 돼지고기 등 농축산물은 가격이 큰 폭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10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오른 120.82(2020=100)를 기록했다. 두 달 연속 상승세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5% 올랐다. 생산자물가는 소비재·자본재뿐 아니라 기업 생산 과정에 투입되는 원재료·중간재 등까지 측정한 물가지수다. 생산자물가는 일정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림수산품은 농산물(-5.5%)과 축산물(-5.4%)이 내리면서 전월 대비 4.2% 하락했다. △시금치(-47.5%) △배추(-26.1%) △돼지고기(-14.2%) △닭고기(-2.6%) 등의 가격 하락이 두드러졌다. 반면 △물오징어(+18.5%)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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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도 '서울 퍼스트'…6%의 반격 시작됐다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술 갤러리의 서울 무대 진출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역에 한정됐던 수입원을 다각화하고 국제 무대 진출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국제적 이목이 쏠리는 국내 미술시장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20일 미술계에 따르면 주요 지역 갤러리들은 최근 서울에 거점을 마련하고 전시 개최를 큰 폭으로 늘렸다. 지역 갤러리 중 가장 규모가 큰 리안갤러리가 대표적이다. 주로 대구에서 활동하는 리안갤러리는 올해 서울 종로구의 '리안갤러리 서울'에서 대형 전시를 잇따라 개최했다. 대구를 대표하는 미술가인 신경철 작가의 개인전도 서울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역시 대구 기반인 우손갤러리, 갤러리신라도 서울에서 특별전을 연다. 부산에서 출발한 조현화랑은 국내 극사실주의 미술에서 가장 '핫'한 작가인 강강훈 작가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광주시립미술관은 종로구에 'G&J 갤러리'를 열고 지역 작가들의 서울 진출을 돕고 있다. 삼청동의 한 갤러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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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껴야지" 직장인들 점심만 되면 여기로…불황에도 매출 뛰었다
국내 급식업체들이 내수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영업이익 증가율이 두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다. 고공행진 중인 각종 생활물가 탓에 기업의 구내식당을 비롯해 각종 단체급식 수요가 급증해서다. 특히 지난 7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덕분에 외식시장이 활기를 찾으면서 식자재 유통 사업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1위 급식업체인 삼성물산 계열 삼성웰스토리는 올해 3분기에 매출 8660억원, 영업이익 53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6. 5%, 12. 8% 증가했다. 하루 식수인원이 70만명 이상인 삼성웰스토리는 신규 급식 사업장 증가와 외식 프랜차이즈 대상 식자재 물량 확대 등으로 실적이 더 좋아졌다. 여기에 해외 급식과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의 해외 진출 지원 등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성장동력을 강화한 것도 주효했단 평가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7~9월 매출이 61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