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해외 거점 구축…무협, 하노이·상파울루에 사무소 개소

전략적 해외 거점 구축…무협, 하노이·상파울루에 사무소 개소

기성훈 기자
2025.11.21 06:00
/사진제공=무역협회
/사진제공=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핵심 대안으로 급부상한 '글로벌사우스' 지역 공략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와 브라질 상파울루 사무소를 신설했다고 21일 밝혔다.

무협은 지난달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무소 개소에 이어 하노이와 상파울루 사무소를 잇달아 신설해 아프리카-중남미-아세안을 연결하는 전략적 해외 거점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신흥시장 진출 지원 및 애로 해소 등 우리 기업의 글로벌 활동 기반 강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하노이 사무소는 호치민 지부에 이은 무역협회의 두 번째 베트남 거점이다. 행정기능이 집중된 수도에 위치한 만큼 한국 진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해소하는 핵심 창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노이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윤진식 무협 회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서로의 3대 교역국이자 연간 교역규모가 868억 달러에 달하는 핵심 파트너"라면서 "하노이 사무소 개소가 양국 정부가 구축해 온 포괄적 산업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기업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실질적 협력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파울루 사무소는 중남미 최대 경제권인 브라질을 중심으로 중남미 전역을 아우르며 우리 기업의 시장 접근성 강화와 신규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무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폭넓게 활용해 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데 맞춤형 현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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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훈 정책사회부 부장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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