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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HD현대케미칼, 석화업계 '1호 빅딜' 초읽기
석유화학 구조조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부가 제시한 사업재편안 제출기한이 임박한 가운데 기업간 논의에도 속도가 붙었다. 20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은 빠르면 다음주 사업재편안을 정부에 제출한다. 양사는 그동안 대산산업단지의 NCC(납사분해시설) 통폐합을 두고 협상을 벌였다. 최종안은 사실상 확정된 상태로 상장사인 롯데케미칼이 다음주 이사회를 열어 사업재편안을 최종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케미칼이 대산 NCC 등을 현물출자 방식으로 HD현대케미칼에 이전해 설비를 통합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HD현대케미칼은 현금을 출자해 합작사를 세우면서 양측 지분을 비슷하게 재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HD현대케미칼은 현재 HD현대오일뱅크가 60%, 롯데케미칼이 40%의 지분을 확보했다. 시나리오대로 진행된다면 석유화학업계의 '1호 빅딜'이 탄생한다. 다른 기업들도 움직이고 있다. 정부가 'NCC 에틸렌 생산량 270만~370만톤 감축'을 골자로 한 구조재편안을 연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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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울린 연대보증… 금융위 손질 나선다
한국산업은행·IBK캐피탈·신한캐피탈 등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이하 신기사)들이 앞으로는 초기 창업기업의 개인창업자에게는 과도한 연대책임을 물을 수 없게 된다. 생산적금융 활성화를 위해 초기 창업자의 재도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12세로 제한된 체크카드 발급연령 제한이 폐지되고 미성년자 후불교통카드 사용한도는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된다. 캐피탈사는 통신판매업이 허용되고 렌탈 취급한도는 완화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카드사·캐피탈사·신기사 CEO(최고경영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투자환경의 변화에 따라 신기술금융업에 대한 제도개선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안다"며 "새로운 투자방식 도입 등 제도개선을 위해서는 출자자와 피투자기업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제3자 연대책임 금지논의가 그중 하나"라며 "창업자가 실패를 경험 삼아 재도전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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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도 뚫은 '키트루다SC'… 알테오젠, 코스피行 자격 입증
알테오젠의 제형변경 기술이 적용된 MSD의 '키트루다SC'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허가를 획득했다. 알테오젠으로선 연내 추가 허가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유입은 물론 판매지역 확대에 따른 현금유입 기반을 한층 강화한 셈이다. 주요 시장판매 가시화에 알테오젠이 2028년 거둬들일 기술료만 1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에도 힘이 실린다. 20일 알테오젠에 따르면 MSD는 19일(현지시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키트루다SC'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지난 9월 세계 최대 의약품시장인 미국에 이어 유럽진출까지 이어가며 주요 시장출시에 속도가 붙게 됐다. 허가영역은 키트루다가 승인받은 성인 33개 적응증 모두로 유럽연합(EU) 27개국 및 아이슬란드·리히텐슈타인·노르웨이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키트루다SC엔 알테오젠의 제형변경(정맥주사→피하주사) 원천기술 'ALT-B4'가 적용됐다. MSD는 2020년 6월 기술이전 계약(비독점)을 통해 ALT-B4의 사용권을 획득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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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원가 절감… 생존 길 찾는 석화업계
"자율·선제적 사업재편을 위해 에탄(Ethane)을 도입한다. 원료구조 다변화와 공정 효율화 방안을 검토해 NCC(나프타분해공정) 경쟁력을 제고하겠다." SK지오센트릭은 20일 SK가스와 '에탄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MOU(업무협약)'를 체결한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SK지오센트릭 관계자는 "석유화학산업 구조개선을 위해 추진한 것"이라며 "양사는 MOU를 토대로 에탄 공급시기와 물량 등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키워드는 원가절감이다. 에탄은 나프타와 마찬가지로 탄소와 수소로 구성돼 있어 분해공정을 거치면 에틸렌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가격 변동성이 낮고 생산효율이 높다. 에탄 가격은 나프타 대비 약 3분의1 수준으로 파악된다. 나프타를 활용했을 때보다 톤당 약 800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 SK지오센트릭의 에틸렌 생산량(연 66만톤)을 고려할 때 단순 계산으로 연 최대 5억2800만달러(약 7100억원)의 원가절감이 가능한 셈이다. 중국, 인도, 유럽 등 주요 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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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다 팔렸다" 'AI 거품론' 일축
부풀었던 'AI(인공지능) 거품론'의 공포를 엔비디아가 예상을 훌쩍 넘는 실적 및 전망으로 잠재웠다. 엔비디아의 실적을 기다리던 각국 증시도 크게 반겼다. 엔비디아는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정규장 마감 후 회계연도 3분기(8~10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570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LSEG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549억2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순이익도 319억1000만달러로 65% 증가했다. 이는 중국엔 수출을 거의 못하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다. AI칩을 판매하는 데이터센터사업부는 3분기 매출액이 51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6% 늘었다. 이 중 430억달러는 GPU(그래픽처리장치)인 컴퓨팅부문에서 발생했다. 젠슨 황 CEO(최고경영자)는 발표한 성명에서 "클라우드 GPU 물량이 매진됐다"고 밝혀 AI칩 수요가 여전히 강력함을 시사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다음 분기 매출액으로 650억달러를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애널리스트 전망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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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 상품 1호' 자리 두고 경쟁 치열…금감원은 '자제령'
금융당국이 종합투자계좌(IMA) 상품 출시가 가능한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지정하면서 'IMA 1호' 타이틀을 놓고 경쟁이 본격화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 증권사는 다음달 가장 먼저 IMA 상품을 출시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현재 각사는 IMA 상품 약관과 투자설명서 등을 제출하고 금융당국의 심사를 받는 중이다. 심사를 가장 먼저 통과한 증권사가 'IMA 1호' 영예를 차지하게 된다. IMA는 고수익을 목표로 하면서 원금을 지급하는 형태의 투자상품이다. 증권사는 고객예탁 자금을 받아 기업금융 자산 등에 운용하고 그 결과 발생한 수익을 고객에게 지급한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4월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원금 지급 의무가 있고 만기가 있으면서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중장기(2~7년)·중수익(3~8%) 목표 상품이 출시될 전망이다. 두 증권사는 만기와 수익에 따라 상품 3가지 정도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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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아내, 시어머니 병수발 드는데…남편 "며느리잖아" 되려 호통
가부장적인 남편이 집안일은 물론 시어머니 병수발까지 아내에게 떠넘겼다. 20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63화에서는 실제 이혼을 소송 중인 강용모(49), 이현명(46) 부부가 심층 가사 조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내는 남편의 가부장적인 태도를 지적했다. 아내는 "애들 학교 보내고 밤 11시까지 일했다. 집에 오면 설거지가 쌓여있다. 남편은 '네가 있는데 내가 왜 하냐'는 식이다"라며 서운해했다. 실제 남편은 집안일이 오로지 아내의 몫이라고 여겼다. 남편은 " 여자고 애엄마니까 집안일은 아내가 할 거라고 믿는다. 나는 친구 만나고 PC방 간다"고 말해 공분을 샀다. 이에 대해 아내가 지적하자 남편은 "알았어. 인정한다고. 넘어가"라며 아내의 말을 끊었다. 아내에게는 진심 어린 사과를 원하는 남편이지만 본인의 사과는 한없이 가벼웠다. 심지어 아내는 아픈 시어머니의 병수발까지 들었지만 남편에게 "얼마나 같이 살았다고"라며 되려 호통을 쳤다. 당시 아내는 시어머니에게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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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21일
[종합] "GPU 다 팔렸다" 'AI 거품론' 일축 "韓·이집트,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추진" 금감원장의 이례적 표결요구 '금융당국간 갈등' 표면화 사상최고 실적으로 '거품' 걷어낸 엔비디아…AI 랠리 재개 엔저까치 '부채질'…"당분간 고환율 지속" 패스트트랙 충돌 '유죄'…의원직은 '유지' [李대통령, 4개국 순방] 세계 13위 인구대국…'3축 협력' 앞세워 MENA 향한다 [오피니언] 바이오벤처, 상장보단 기술이전이 우선이다 가을이 가는 소리 [국제] 수산물 금지 다음 타깃은 희토류?…끊임없는 中 보복카드 [산업] 합병·원가 절감…생존 길 찾는 석화업계 '서울패스'의 힘…외국인 핫플된 롯데타운 [금융] 창업자 울린 연대보증…금융위 손질 나선다 [바이오] 유럽도 뚫은 '키트루다SC'…알테오젠, 코스피行 자격 입증 [유니콘팩토리] 시제품 1~2주만에 생산…HW스타트업 필수코스 [ICT·과학] 소문난 잔치…출시 하루만에 고개 숙인 '아이온2' [건설·부동산] 규제 약발 끝?…서울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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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아들 바닥에 던진 남편, 이유 물어보니 "배변 못 가려서"
남편이 3살 된 아이를 배변을 못 가린다는 이유로 바닥에 던졌다. 20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63화에서는 실제 이혼을 소송 중인 강용모(49), 이현명(46) 부부가 심층 가사 조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내는 남편의 폭력을 지적했다. 문제는 아내뿐만 아니라 폭력이 아이에게도 예외가 없었다는 것이다. 아내는 남편과 싸우는 와중에도 "너 애 들어서 던졌잖아. 네가 아빠냐. 누가 자식을 그렇게 던져"라며 따졌고 남편은 "그럼 네가 옆에서 애를 지키든가"라며 오히려 뻔뻔한 태도를 일관했다. 아내는 "아들이 3살 때였나. 남편이 애를 바닥으로 던졌다"고 주장했고 남편도 이에 대해 "좀 가관이었다. 그냥 집어 던졌다"며 담담하게 인정했다. 남편이 아들을 던진 이유는 변을 못 가렸기 때문이다. 서장훈은 "아이가 변을 못 가리는 이유는 3살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부모라고 할 수 있냐. 그러면서 어떻게 지금까지 아내 없이 아이를 열심히 키웠다는 소리를 하냐"고 따졌다. 실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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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안보실장 "한-이집트 정상회담···방산 논의 꽤 많았다"
이재명 대통령과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과 관련해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방산 분야 논의가 꽤 많았다"고 밝혔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20일(현지시간) 이 대통령과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이집트 카이로 시내 한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위 실장은 "여러 품목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다 소개는 어렵지만 FA-50 고등훈련기, 천검 대전차 미사일 등도 (이야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알시시 대통령과 회담 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K-9 자주포 공동생산으로 대표되는 양국 방산 협력이 앞으로 FA-50 고등훈련기 및 천검 대전차 미사일 등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알시시 대통령도 한국의 높은 방산 기술력에 대해 신뢰를 갖고 있고 공동생산 등 호혜적 협력이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했다"고 했다. 위 실장은 또 앞서 이 대통령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아랍에미리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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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폭력 고발' 아내 "임신 중에도 맞아"…남편 "옛날 일이야"
갑자기 20개월간 집을 떠나 외도, 동거하고 돌아온 아내가 남편의 폭력을 고발하며 맞불을 놓았다. 20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63화에서는 실제 이혼을 소송 중인 강용모(49), 이현명(46) 부부가 심층 가사 조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내는 과거 남편의 심각한 폭력을 고발하며 사과를 받은 적 없다고 지적했다. 아내는 "맞은 것밖에 기억 안 난다. 홑몸도 아니었는데 (남편의) 폭행이 심했다. 첫째는 모른다. 첫째 가졌을 때 발로 (남편이 때렸다)"고 주장했다. 남편의 폭력은 결혼 전 동거 때부터 시작됐고 결혼 후에는 더 심해졌다. 아내는 동거 때 생긴 아이로 인해 결혼 생활을 유지해왔다고 전했다. 남편은 본인의 폭력을 인정하면서도 아내에게는 "다 옛날이잖아"라며 단순한 과거로 치부했다. 남편은 "발로 차고 손으로 때렸다"며 "아내가 좀 게으르다. 처음에는 말로 좋게 하는데 아내는 대답이 없고 피하기만 한다"고 담담하게 설명했다. 아내는 남편의 폭력이 트라우마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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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이사 "고평가 자산 하락 가능성 커…금융위기까진 안 갈 것"
인공지능(AI) 거품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리사 쿡 이사가 20일(현지시간) 고평가된 금융자산의 가격 하락 위험을 경고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쿡 이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 조지타운대 경영대학원에서 진행한 공개연설에서 "고평가된 자산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증가했다는 게 현재 내 판단"이라고 말했다. 쿡 이사는 다만 "금융시스템의 전반적인 회복력에 비춰볼 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초래한) 대침체기에 나타났던 것 같은 약세장이 나타날 것으로 보진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부실 경고 우려가 커진 사모대출 시장과 관련해선 "현재 금융 안정성을 해칠 요인으로 보진 않는다"면서도 "주의를 갖고 살펴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쿡 이사는 경제 전망이나 통화정책 방향에 관해선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쿡 이사는 지난 8월 주택담보대출 사기 의혹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해임을 통보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