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JK머트리얼즈, 세종공장 화학물질관리법 설치검사 적합 통보…영업허가 신청 착수
JK머티리얼즈(이하 JKM)는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반도체 소재 생산을 위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설치검사에서 적합 통보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영업허가 신청 절차에 착수했다. 반도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은 설치 완료 후 실제 가동 전 설치검사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적합 판정을 받은 검사결과서는 영업허가 신청의 핵심 제출자료에 해당한다. 이번 적합 통보는 공장 운영을 위한 필수 선행 요건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JKM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주 중 금강유역환경청에 반도체 유해화학물질 제조업 영업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영업허가는 관할 유역환경청이 주관하며 취급시설 설치검사는 한국환경공단이 수행한다. 회사는 적합 통보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한 뒤 후속 허가 및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의 공정안전관리(PSM) 심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등 전반적인 인허가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적합 통보는 세종공장이 반도체 소재용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생산시설로서 국가기관으로부터 반도체 소재, 제조에 대한 적합성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레이, 치과용 신규 디텍터 美 FDA 승인…"북미 시장 라인업 확대"
레이는 5D(5차원) CBCT(Cone-Beam Computed Tomography, 치과용 CT)에 특화된 신규 디텍터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CBCT 핵심 부품인 디텍터는 엑스레이 신호를 디지털 영상으로 변환하는 이미지 센서다. 해상도와 진단 정확도를 좌우한다. FDA 승인을 받은 레이의 신규 디텍터는 영상의 선명도 등을 개선한 제품이다. 고해상도 데이터를 더 정교하게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골 구조를 비교적 선명하게 표현하고 노이즈를 제거함으로써 진단 정확도 및 임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단 설명이다. 레이는 FDA 승인을 기점으로 신규 디텍터를 CBCT 라인업에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레이 관계자는 "미국에서 이미 약 3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FDA 승인은 레이의 5D 디지털 덴티스트리(치과 진료)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기준에서 검증한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북미 시장의 견조한 매출 기반 위에 프리미엄 라인업과 업그레이드 수요를 더해 수익성 중심의 성장 구조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갤워치8 차고 에버랜드 달린다…"삼성헬스로 건강관리까지"
삼성전자가 오는 5월17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를 연다. 이는 갤럭시 워치를 착용하고 에버랜드의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 △장미원으로 구성된 4. 82km 러닝 코스를 달리는 행사다. 지난해 6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700명이 참가한 인기 행사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20일 23시59분까지 삼성닷컴에서 신청 가능하다. 같은기간 삼성스토어 러닝 클래스 참석한 고객 대상 추첨 접수도 운영한다.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동반 1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오는 27일 추첨으로 당첨자 1000명을 발표한다.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는 참가자들이 갤럭시 워치로 단순한 운동 기록 측정뿐만 아니라 '삼성 헬스' 앱과 연계된 체계적인 건강 관리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 헬스는 당첨 시점부터 행사 전일까지 단계별 미션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러닝 코치 기능으로 나의 레벨에 적합한 훈련 하기 △수면 유형 분석 후 수면 코칭 받기 △러닝 기록 인증하기 △항산화 지수 확인하기 등 '갤럭시 워치8 시리즈'와 삼성 헬스 특화 기능을 체험하며 러닝에 적합한 생활 패턴을 만들어 볼 수 있다.
-
대한항공, 1분기 깜짝 실적에 목표주가 상향-LS증권
LS증권이 대한항공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 호조에 따라 목표주가를 3만1000원으로 기존 2만8000원에서 10. 7%(3000원)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6일 이재혁 LS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1분기 잠정 별도 기준 영업실적은 매출액 4조5151억원(전년 동기 대비 14. 1% 증가), 영업이익 5169억원(전년 동기 대비 47. 3% 증가)으로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3896억원)를 크게 웃돌았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여객의 경우 일본 노선의 호실적 행진이 이어진 한편 미주 상용 수요와 유럽 직항·환승 수요 또한 견조한 움직임을 확인했다"며 "분기 여객탑승률(PLF)은 88%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수요 활황세 속 우호적 운임 환경이 더해지며 분기 깜짝 실적을 견인했다"고 했다. 이어 "화물 또한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화물 운임 수익률을 재차 확인하며 긍정적 기세를 이어갔다"며 "항공우주 사업과 상용 항공기 MRO(정비·수리·점검) 사업 부문은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시현하며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의 주목도를 공고히 했다"고 했다.
-
이뮨온시아, 론자와 CDMO 계약 체결…PD-L1 항체 상용화 박차
이뮨온시아는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론자(Lonza)와 PD-L1 항체 '댄버스토투그'(Danburstotug, IMC-001)의 상용화를 위한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론자는 댄버스토투그의 원료의약품(DS) 및 완제의약품(DP)에 대한 개발 및 임상용 생산을 통합 제공한다. 원료의약품은 영국 슬라우에서, 완제의약품 개발 및 생산은 스위스 바젤과 슈타인에서 수행될 예정이다. 댄버스토투그는 PD-L1을 표적으로 하는 완전 인간 단클론항체로, 현재 재발·불응성 NK/T세포 림프종을 대상으로 임상 개발이 진행 중이다. 해당 질환은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희귀암으로, 신속한 치료제 개발에 대한 의료적 수요가 높은 영역이다. 이번 협력은 댄버스토투그의 상용화 준비를 본격화하는 단계로, 이뮨온시아는 론자의글로벌 수준의 통합 생산 역량과 규제 대응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 속도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흥태 이뮨온시아 대표는 "댄버스토투그는 NK/T세포 림프종과 같은 희귀암에서 조기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론자와의 협력은 해당 파이프라인의 기술력과 상업적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의미가 있으며, 향후 기술이전 및 해외 진출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루닛, 매출 규모 아닌 '질'로 승부…SaaS·재계약 구조 가속화
루닛의 의료 인공지능(AI) 사업이 단순한 매출 고성장 단계를 넘어 '질 좋은 매출 구조'를 만드는 단계에 진입했다. 매출의 양적 성장뿐 아니라, 꾸준히 수익이 발생하는 구독형(SaaS) 구조와 재계약, 확장 계약 등 질적 개선을 통해 글로벌 의료AI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루닛은 지난해 전년 대비 53. 3% 증가한 851억원의 매출을 기록, 미국 '하트플로우'(약 2500억원), 이스라엘 '비즈닷에이아이'(약 1100억원)에 이어 글로벌 의료AI 기업 매출 3위에 올랐다. 루닛 인터내셔널(舊 볼파라)을 통해 확보한 구독 기반 매출 구조와 루닛 인사이트의 높은 재계약률 등이 맞물린 성과다. 특히 루닛이 주목하는 지점은 매출 규모가 아닌, 수익의 선순환 구조다. 루닛 매출의 질적 성장은 △SaaS 기반 반복매출 △높은 재계약률 △단계별 매출 확장 구조라는 세 축이 핵심이다. 이 가운데 중심축은 루닛 인터내셔널을 통한 반복매출이다. 루닛 인터내셔널은 유방암 전주기를 관통하는 디지털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북미 시장에서 병원들과 SaaS 계약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
"빠가, 조센징" 무임승차 후 택시기사 폭행한 일본인…다음날 출국
서울 중구 명동에서 50대 택시기사가 일본인 승객에게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5일 밤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한 일본인 남녀를 태웠다. 우버로 택시를 부른 이들은 명동역 3번 출구를 도착지로 설정했는데, 정작 명동역에 도착하자 "여긴 내 목적지가 아니"라고 반발했다. 급기야 일본인 남녀는 택시요금 1만9100원을 안 내고 차에서 내렸다. A씨가 따라 내려 돈을 요구했지만, 일본인 남성은 "빠가XX"(바보라는 뜻의 일본말)라고 욕을 했다. A씨는 지지 않고 따라가 남성 옷자락을 붙잡았다. 그러자 남성은 자신의 옷이 명품임을 강조하며 A씨를 발로 걷어찼다. A씨가 이후 함께 있던 여성의 가방끈을 붙잡자, 남성은 또 "에르메X", "에르메X"를 외치며 A씨를 발로 차고 뺨을 때렸다. 그러면서 일본말로 한국인을 비하하는 뜻인 "조센징"이라고 욕했다. 다행히 이를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상황은 마무리됐다. 다만 일본인 남성은 경찰에 "일본에서는 목적지에 못 가면 돈을 안 내도 된다.
-
'국민 재테크' ETF, 놀라운 속도로 400조 찍었다…가장 돈 몰린 곳은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처음으로 40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1월 300조원을 넘긴 뒤 약 3개월 반만에 100조원이 늘었다. 국내 주식 활황에 힘입어 성장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 등에 따르면 15일 기준 ETF 순자산은 전일 대비 5조9258억원 늘어난 404조503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이란이 휴전에 돌입하면서 국내 증시가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른 ETF 성장도 가팔라지고 있다. 지난 2002년 10월 ETF가 첫 출시 된 이후 2023년 6월 100조원을 넘겼고 2년만인 2025년 6월 200조원, 올 초 300조원을 넘겼다. 운용사별로는 삼성자산운용 ETF 순자산이 162조1115억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27조116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한국투자신탁운용이 30조5163억원, KB자산운용이 28조6711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신한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도 각각 16조5404억원, 11조7168억원으로 10조원을 넘겼다.
-
[강기택의 딥포인트]에너지가 민생이다
에너지가 경제와 민생을 좌우 미·중 자국에 맞춘 정책설계 LNG 등 특정연료 의존 위험 이상 좇기보다 실사구시 필요 에너지는 민생이다. 이란 사태가 보여주듯 에너지 가격이 튀면 주유소 기름값뿐 아니라 쓰레기봉투, 포장재, 외식 물가까지 줄줄이 뛴다. 에너지의 90% 이상을 수입하는 한국 같은 제조업 국가는 공장 가동 축소와 투자 지연, 고용 위축 등 경제 전반이 구조적 충격에 노출된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교전 당사국이 아닌 나라 중 한국만큼 타격을 받은 곳은 없다"고 지적한 이유다. 에너지는 국가 역량을 총동원해야 하는 영역이다. 석유와 LNG를 자급자족하는 미국과 그렇지 않은 나라의 처지는 다르다. 미국은 세계 최대 산유국이자 LNG 최대 수출국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에너지 패권을 내걸고 석유·가스·석탄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도 '깨끗한 기저전원'으로 키우고 있다. 값싸고 안정적인 전력망을 깐 뒤 공장과 데이터센터를 얹는다는 포석이다. 반면 석유·LNG 수입국인 중국은 막대한 달러를 에너지 구입에 소모한다.
-
휴전 만료 앞두고 세번째 美 항모 중동행…병력 최소 1만명 추가 배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달 중으로 항공모함 1척과 미군 병력 최소 1만명을 중동에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행정부 관계자들은 이란 종전 합의가 최종 결렬될 경우 지상전 돌입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WP는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로부터 확인한 사실이라면서 항공모함 조지 부시 함과 호위함대가 중동에 추가 배치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조지 부시 함만 따져도 탑승 병력이 60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제11해병원정대 소속 4200명이 탑승한 복서 상륙준비단이 이달 하순 중동에 도착할 예정이다. 미국과 이란 간 2주 휴전은 오는 21일 만료된다. 미 언론들은 미국과 이란이 종전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 휴전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맞지만 현재까지 휴전 연장을 논의한 적은 없다고 했다. WP는 "(추가 병력들이) 휴전 만료 시점쯤 중동에 먼저 배치됐던 함대와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
"연명치료 그만해" 요구한 '양주 아동학대' 부모...3살 아들 숨졌다
경기도 양주 한 아파트에서 경련을 한다며 병원으로 이송된 3살 남아가 입원 닷새 만에 숨졌다. 온몸이 멍투성이였던 남아는 사망 전 뇌출혈로 혼수상태에 빠졌는데, 부모는 당시 연명치료를 중단하려고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JTBC 등에 따르면 숨진 A군은 9일 오후 6시44분쯤 양주시 옥정동 한 아파트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A군을 진료한 병원 측은 같은 날 밤 9시 30분쯤 A군이 뇌출혈을 겪은 점, 귀와 발목, 무릎과 턱 등 온몸에 멍 자국이 있는 점 등 정황을 고려해 "아동학대가 의심된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20대 부모를 긴급체포했고, 이중 친부 B씨는 구속했다. 다만 풀려난 친모는 병원에 A군에 대한 연명치료 중단을 요구했다. 이 사실을 포착한 검찰은 13일 급히 법원에 20대 친부모에 대해 아동학대처벌법상 '친권 또는 후견인 권한 행사의 제한 또는 정지' 임시조치를 청구했고, 법원도 이를 받아들였다. 의정부지방법원은 14일 친부모의 친권 행사를 정지하고, 임시 후견인을 선임했다.
-
다리 이름표가 어디 갔지?…"구릿값 뛰었대" 전국 돌며 416개 '싹쓸이'
최근 구릿값이 오르자 전국을 돌며 교량에 설치된 동판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강원 삼척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31)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전국을 돌며 120여개 교량에서 교명판 205개와 교량 설명판 211개 등 동판 총 416개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훔친 동판 무게는 1910kg에 달했다. A씨 등은 고물상에 이를 팔아 약 2000만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 설계사로 일하다 만난 이들은 최근 구릿값이 상승하자 동판을 훔쳐 팔기로 공모한 뒤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범죄 수익금은 대부분 채무 상환에 썼다. 삼척경찰서는 지난 3일 교명판이 없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CC(폐쇄회로)TV 분석 등을 통해 범행 장면을 확인해 동선을 추적했다. 이후 8일 이들 주거지인 경기 안산과 인천에서 A씨와 B씨를 각각 긴급체포했다. 또 절취한 동판이 고물상을 거쳐 제련공장으로 거래된 사실을 확인하고 피해품 전량을 압수했다.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이들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받아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