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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존중 TF 구성 중단 촉구'…서민위, 대통령·국무총리 고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정부의 '헌법 존중 정부 혁신 TF팀' 추진과 관련,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를 고발했다. 김순환 서민위 사무총장은 16일 오후 헌법 존중 정부 혁신 TF팀 구성은 문제가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업무방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김 총장은 TF팀 출범을 제안한 김 총리에 대해 "휴대폰과 업무용 PC의 자발적 제출을 유도한다면서 비협조하면 직위 해제하고 수사 의뢰까지 표방한 점은 영장주의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며 "이는 공무원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한 직권남용"이라고 말했다. 또 "TF에 제보 센터를 두고 제보를 유도한 행위는 공무원 간 불신을 조장해 업무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업무방해"라며 "재판 중인 내란 부분을 사실로 단정 짓고 공무원의 도덕성을 매도한 범죄자 취급은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라고 했다. 이 대통령에 대해서도 "공무원 75만명 전부가 계엄 선포를 몰랐는데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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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명 고용 승계해도 인수하면 이익...'홈플러스 계산법' 살펴보니
홈플러스가 인가 전 M&A(인수합병) 방식이 성사돼 새로운 최대 주주가 경영하게 되면 회사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법원이 현재 홈플러스가 고용한 직원 2만여명의 '고용 승계'를 전제로 기업회생 추진을 승인했지만, 기업회생 이후 고금리 차입구조가 개선되고 경영 효율화 작업이 성과를 내면 이익을 낼 수 있단 이유에서다. 홈플러스는 16일 배포한 미디어 브리핑 자료에서 "회생절차를 거쳐 정상화된 기업은 회생 전과 비교하여 기업의 체질이 크게 개선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홈플러스 역시 이번 회생절차를 통해 여러 측면에서 조정과 개선이 이루어 지면, 회생절차 종료 후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우선 인가 전 M&A가 제3자 신주인수방식으로 진행되면 매각 대금이 홈플러스로 직접 유입돼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이를 통해 일부 차입금을 상환하고 고금리 차입구조가 합리적으로 조정되면 기존 연간 5500억원이었던 금융비용이 약 3300억원 이상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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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5년간 국내에 125조 '사상 최대 투자'…1차 협력사 관세비용 전액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이 내년부터 5년 동안 국내에 총 125조2000억원의 사상 최대 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아울러 현대차·기아의 1차 협력사가 올 한해 부담하는 대미 관세 전액을 지원한다. 미국에 수출하는 자동차의 관세율이 15%로 확정돼 사업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을 계기로 그룹 '근원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상생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현대차그룹은 2026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내에서 △AI(인공지능)·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전동화·로보틱스·수소 등 미래 신사업 분야 50조5000억원 △기존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연구개발) 및 경상투자 각각 38조5000억원, 36조2000억원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에 연간 25조 투자...로봇·AI·그린에너지에 방점━현대차그룹의 향후 5년간 국내 투자 규모는 직전 5년(2021~2025년) 동안 이뤄진 89조1000억원 대비 36조1000억원 많은 수준이다. 125조2000억원을 연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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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2030년까지 국내 125조 투자…미래 모빌리티·AI·수소에 집중"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을 계기로 글로벌 전략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30년까지 국내에 125조원을 투자해 인공지능(AI)·로봇·수소 등 미래 산업 경쟁력과 수출 확대를 추진하겠다며 정부와 국회의 신속한 후속 조치를 요청했다. 정 회장은 16일 오후 2시 열린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번 관세 협상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경쟁력을 보강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 7명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국내에서 연간 25조원 규모 총 125조원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발표한 2025~2029년 계획(116조원)보다 8조2000억원을 늘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 분야는 △국내 연구·개발(R&D)·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 39조원 △소프트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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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재계 총수들에 "지방 산업에 관심을…규제 신속 정리"
한미 관세·안보협상에 대한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발표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이 4대그룹 총수를 포함한 기업인들을 만나 "뭐든지 할 수 있는 건 다하겠다"며 규제의 신속한 철폐 등을 약속했다. 총수들은 앞으로 5년 간 총 830조원 이상의 국내 투자를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1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확대회의실에서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여승주 한화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대통령실의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도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한미 협상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애쓰셨지만 가장 애를 많이 쓰신 것은 역시 여기 계신 분들을 포함한 기업인"이라며 "누군가 '지금까지 정부와 기업이 이렇게 합이 잘 맞아서 공동 대응을 한 사례가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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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주 한화 부회장 "핵 추진 잠수함 건조, 국격 높일 것…추가 조선 시설 확장 추진"
여승주 한화그룹 부회장이 16일 "핵 추진 잠수함 건조로 한국의 국격이 올라가고 아태 지역 안보가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 부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이렇게 말하고 "글로벌 잠수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거제 옥포조선소를 확장 중"이라며 "미국에서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데 이어 추가적인 조선 사업 시설 확장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수요에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여 부회장은 "한국 조선업이 지금도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보다 두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국에 대한 조선업 투자도 필리 조선소에 약 50억달러, 즉 7조원 이상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미국 조선소 인수와 신규 조선소 건설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미국 조선 시장에 대한 투자는 국내 생산 기반이 미국으로 이전하는 것이 아니다"며 "국내 조선업과 기자재 산업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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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여자에게 대신 전화 좀"…초등생 여아 유인한 60대 남성
부산에서 초등학생을 차량으로 유인하려 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 강서경찰서는 미성년자유인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29일 오후 6시쯤 부산 강서구에서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는 초등학생 B양에게 자신의 차량에서 전화를 걸어주면 10만원을 주겠다며 유인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B양은 이에 응하지 않고 집으로 귀가해 어머니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리면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경남 창원의 A씨 주거지에서 그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좋아하는 여성이 전화를 받지 않아 통화를 부탁하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과정에서 지난 8월 A씨가 또 다른 미성년자를 유인하려 한 정황도 확인했다"며 "이같은 동종 전과 기록을 함께 검찰에 넘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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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마이크 던지며 백지영에 "적당히 해"…촬영장 '싸늘', 무슨 일?
가수 백지영 남편 배우 정석원이 촬영을 거부하며 현장을 떠나 팬들을 놀라게 했다. 백지영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 16일 '평소 화 안내는 정석원이 백지영 앞에서 마이크 던지고 촬영 거부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초반부터 백지영은 검은색 코트에 슬리퍼 차림을 하고 나타난 남편 정석원에 "좀 아니지 않느냐"고 화를 냈다. 이에 정석원은 "이거 자기가 사준 건데"라며 웃어보였지만 백지영은 "아는데, 촬영을 하는데 이건 예의가 아니라는 거다"라고 맞받았다. 백지영이 "운동화를 신으라"고 했지만 정석원은 "운동화가 없다"고 했다. 결국 이 상태로 식당에서의 촬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백지영은 식당에서 음식이 나온 후에도 한숨을 쉬며 "난 근데 이 슬리퍼가 너무 거슬린다"고 지적하자 정석원은 백지영이 입은 겉옷을 가리키며 "난 이게 더 거슬린다"고 했다. 백지영은 "이게 왜 거슬리냐"고 화를 냈고, 정석원은 "이불 입고 왔냐"고 웃어보였다. 이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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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스파오 줄줄이 "배송지연"…'옷·신발 잿더미' 이랜드, 타격은?
뉴발란스, 스파오 등 10여개 인기 브랜드 제품을 보관 중이었던 이랜드패션 통합물류 창고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 건물은 이랜드월드의 글로벌 허브 역할을 수행한 곳으로 향후 배송 지연, 재고 자산 소실 등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 화재 여파로 건물 붕괴 위험이 커져 이랜드그룹은 대체 물류 센터 확보에 나서는 등 대응책 마련에 분주해졌다. 16일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전일 발생한 천안 통합물류센터 화재에 따른 피해 대응책으로 기존 물류 창고 동선 재조정, 대체 시설 확보 등이 논의되고 있다. 불이 난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소재 통합물류센터는 △스파오 △뉴발란스 △로엠 △후아유 등 이랜드패션이 운영하는 1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보관·출고하는 시설이다. 이랜드는 국내와 해외에서 디자인한 패션 제품을 중국,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한 뒤 해당 물류센터에 집결시키고 있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이뤄진 건물은 층마다 160만장에서 350만장이 넘는 신발과 의류를 보관해 온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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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北 해커 접촉' 창업자 남편 구속에…"두 사람은 회사와 무관"
요가복, 조깅복 등을 판매하는 인기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창업자의 남편이자 회사 임원을 지낸 오대현 전 이사(39)는 현재 회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다르는 16일 공성아 대표이사 명의로 발표한 입장문에서 "신애련(창업자) 씨와 그의 남편 오대현 씨는 현재 안다르의 지분을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일부에서 제기하는 안다르 지분 보유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 두 사람이 안다르와는 무관한 것을 알려드리며 두 사람이 회사와 연결돼 회자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안다르 로고·매장 이미지·모델 사진 등 브랜드 관련 자료를 무단 사용·배포할 경우,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안다르에 따르면 오 씨의 국보법 위반 사건이 알려진 뒤 관련 내용을 문의하는 고객 문의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다르는 오 씨의 반복된 문제 행동을 고려해 2021년 안다르의 대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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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BBC에 7조원대 명예훼손 소송 제기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악마의 편집' 논란에 휩싸인 영국 공영방송 BBC를 상대로 최대 50억달러(약 7조2700억원) 규모의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플로리다로 향하는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을 만나 "다음 주 중 어느 시점"에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며 "10억달러에서 50억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속인 걸 인정했다"면서 "그들은 속였고 내 입에서 나온 말을 바꿔치기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문제와 관련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도 통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스타머 총리가 자신에게 연락을 시도했다면서 이번 사건에 대해 "매우 당혹스러워했다"고 전했다. 최근 BBC는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 직전 방영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다큐멘터리에서 2021년 1월6일 국회의사당 폭동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3개를 짜깁기해 트럼프 대통령이 폭동을 선동한 것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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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추가 개방은 지켰는데…"美 요구 그대로 수용" 농업계 반발
한·미 양국이 팩트시트를 통해 쌀·쇠고기 추가 개방은 없다는 데 합의했지만 농업계는 여전히 반발하고 있다. 미국이 요구해왔던 비관세 장벽 조정 내용이 포함되면서 미국산 식품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감자의 국내 반입이 빨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서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팩트시트에서 미국산 쌀·쇠고기의 추가 개방은 제외하되 미국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합의를 이뤘다. 문제는 농업 분야에서 민감 품목인 쌀·쇠고기 추가 개방이 없다는 확답은 받았지만 이후 협상을 구체화하는 부분에선 불확실성이 남았다는 점이다. 팩트시트 전문에는 '농업 생명공학 제품의 규제 승인 절차를 효율화하고 미국 신청 건의 지연을 해소해야 한다'는 문구가 포함됐다. 농산물 교역 부문에서 비관세 장벽 일부 완화 조건이 담긴 것이다. 농업 생명공학 제품은 LMO 등 유전자를 변형해 개량한 작물을 뜻한다. 미국은 국가별 무역장벽보고서(NTE)를 통해 LMO 규제 완화를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