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운해장학재단·SNT계열사 사회공헌활동 강화
SNT 계열사가 기부해 설립한 운해장학재단이 내년부터 이공계 대학생 선발인원을 확대하고 신규로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국가기간산업 분야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대학원생들을 위한 학술연구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운해장학재단은 2013년 최평규 SNT 회장과 SNT다이내믹스, SNT모티브가 각각 100억원씩 출자해 300억원 규모로 설립했다. 이후 4차례의 추가 기부로 이달 기준 기본재산 900억원, 총자산 1900억원으로 확대했다. 운해장학재단은 2014년부터 매년 이공계 우수 대학생 등을 선발해 운해장학금을 지원했다. 12년 동안 지급한 장학금이 114억원에 운해장학생은 1480명에 이른다. 2026년도 운해장학생을 대폭 확대해 누적 선발인원이 2000명 이상이 될 전망이다. 대학원생 대상 학술연구지원사업 신규 추진으로 자동차산업과 방위산업, 발전설비산업 등 국가기간사업 연구 분야 지속가능 생태계 구축
-
이재명 대통령 "규제·금융·공공·연금·교육·노동 6대 개혁, 지금이 적기"
이재명 대통령이 "규제, 금융, 공공, 연금, 교육, 노동 등 6대 핵심 분야의 구조 개혁을 통해 잠재성장률을 반드시 반등시켜야 한다"며 개혁 과제 완수 의지를 거듭 밝혔다. 이 대통령은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경제회복의 불씨가 켜진 지금이 바로 구조개혁의 적기라고 판단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권마다 1%씩 잠재성장률이 떨어지고 곧 마이너스로 갈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는 이 상황을 역전시켜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도 과감한 구조개혁이 필요하다"며 "혈관에 찌꺼기가 쌓이면 좋은 영양분을 섭취해도 건강이 좋아지지 않는 것처럼 사회 전반 문제를 방치하면 어떤 정책도 제 효과를 낼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조개혁엔 고통이 따른다. 쉽지가 않다"며 "저항도 따른다. 이겨내야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새로운 성장의 길을 열어야겠다"며 "내년이 본격적인 구조개혁을 통한 국가 대
-
루닛, 3분기 누적 매출 567억원…"2027년 흑자전환 이상 無"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3분기 매출액 196억원, 영업손실 21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7% 증가했고, 영업손실폭은 30% 가량 커진 수치다. 이에 따른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567억원, 영업손실 635억원이다. 영업손실폭이 지난해 보다 커졌지만, 매출액은 66% 증가하며 외형 확대에 성공했다. 올해 의미있는 매출 외형 확대 핵심 동력은 지난해 5월 인수한 볼파라와의 통합이 완전히 마무리된 것이다. 볼파라는 3분기 누적 36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7% 성장했다. 특히 루닛과의 통합 마케팅 및 제품 교차판매(Cross-selling)가 진행되며, 북미 시장에서의 유방단층촬영술(DBT) 관련 매출은 5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체 매출의 98%가 구독 기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구성돼 높은 성장률에도 예측 가능한 반복 매출 구조를 형성했다는 점 또한 특징이다. 루닛과 볼파라의 관계는 최근 조직
-
예결위서 또 '항소 포기' 공방…野 "특검 사안" 與 "검란 감찰해야"
여야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예산 심사 이틀째인 13일에도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을 둘러싼 공방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항소 추진 보고에 '신중히 판단하라'는 의견을 전달한 데 대해 "불법 수사 지휘"라며 특별검사(특검) 도입과 국정조사 추진을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작 기소 정황이 줄줄이 드러나고 있다"며 근본적으로 검찰이 무리한 수사를 벌였다고 받아쳤다. 검찰 내부의 반발에 대해선 "국기 문란"으로 규정하며 감찰을 요구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예결특위 전체회의에서는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전날에 이어 계속됐다. 비경제부처를 상대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사하는 자리였지만 다수의 의원이 대장동 관련 질의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출석한 정 장관에 외압 의혹을 집중 추궁했다.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은 "장관이 아무리 신중히 판단하라고 중립적인 얘기를 했다고 하지만 항소하겠다는 사람
-
여친 살해 후 1년간 김치냉장고에…"유족과 합의할 시간 달라"
여자친구를 살해한 후 1년여 동안 시신을 김치냉장고에 은닉한 40대 남성이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살인과 시체유기,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 A씨가 전주지법 군산지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범행을 모두 인정했다. A씨 측 변호인은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며 "다만 유족과 합의할 수 있는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20일 전북 군산시 조촌동 한 빌라에서 당시 여자친구였던 40대 B씨를 질식해 숨지게 한 뒤 1년 가까이 김치냉장고에 시신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B씨 가족은 지난 9월29일 "B씨가 1년간 메신저로만 연락이 되고 전화는 안 된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조촌동 빌라에서 B씨 시신을 발견했다. 또 A씨는 B씨 사망 이후 카드를 이용해 대출받고 보험을 해약해 환급금을 받는 등 모두 8800여만원을 뜯어내 사용한 혐의도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 휴대폰으로 B씨 가족들에
-
계엄가담 조사, 패닉 빠진 軍…'음해성 투서' 난무하고 '복지부동'할 우려
12·3 비상계엄 관련 불법행위 가담 여부를 조사하는 범정부 태스크포스(TF) 구성과 관련, 군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군에선 음해성 투서가 난무할 가능성이 높고, 부처 공무원 사이에선 복지부동 성향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13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국무총리실이 발표한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추진 계획'에 따라 민간인 등으로 구성된 10인 이상의 자체 TF 구성 방안을 논의 중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TF를 각각 꾸릴지 합동으로 구성할지 여부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앞서 총리실은 '정부 내 내란 청산을 통한 조속한 공직사회의 신뢰 회복이 추진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TF를 출범했다. 비상계엄 이전 6개월, 이후 4개월 등 총 10개월 동안 비상계엄에 직접 참여하거나 협조한 행위를 조사해 책임자에 대한 징계 등 인사 조치를 한다는 목적이다. 집중 점검기관으로는 합참과 국방부, 외교부 등을 거론했다. 총리실 지침에 따르면 합참이나 국방부
-
대광위, 환승체계 고도화 방안 논의...AI·디지털트윈 등 적용 논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3차 환승혁신 포럼'을 열고 환승체계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이 포럼에는 대한교통학회,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도로공사,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의 산학 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5개의 발제 안건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복합환승센터 사업구조 다각화 방안, 환승센터 개발 방향, AI(인공지능) 활용방안, Ex-Hub 활용 방안, 환승센터 기본계획을 주제로 논의했다. 국토연구원과 대한교통학회는 규제개선, 절차단축, 복합환승센터 민관협의체 구성 등 복합환승센터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사업구조 다각화 방안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철도기술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는 디지털 트윈, AI 등을 이용한 환승시간 단축, 혼잡 완화 방안과 승·하차 시간 단축이 가능한 태그리스 시스템, 고속도로에서 시내교통과 시외·광역버스 환승
-
'한번에 천원씩, 1120만번의 기부'…삼성, 임직원 112억 모았다
삼성이 10년간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총 112억원 모아 희귀질환 등을 앓는 아동 3770명을 도왔다. 삼성은 나눔키오스크 운영을 국내외 사업장으로 더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은 13일 경기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디지털홀에서 나눔키오스크 10주년을 기념하는 '2025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2015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처음 시작된 나눔키오스크는 사원증을 태깅하면 한번에 1000원씩 기부되는 기부 플랫폼이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시작된 나눔키오스크는 삼성 관계사와 해외 사업장으로 확산했다. 사업장 내 산책길, 구내식당 등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현재 삼성 23개 관계사에서 국내 108대, 해외 43대 등 총 151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누적 기부금은 112억원에 달한다. 1120만번 기부에 동참한 셈이다. 8년간 매월 50회 이상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기부한 직원도 있다. 기부금은 희귀질환·장애·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
비글루, 숏드라마 공모작 신작 4편 공개…신진 창작자 육성 첫 결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스푼랩스가 운영하는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는 신진 창작자 육성 공모전을 통해 제작된 숏드라마 4편을 이날부터 순차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비글루는 지난해부터 전국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숏드라마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총 120개팀이 응모했다. 컷 전환, 속도감, 구도, 회차별 클리프행어 등 숏드라마 핵심 연출력을 기준으로 대학군 3개팀, 비대학군 3개팀 등 최종 6개팀이 선발됐다. 선발된 팀에는 작품당 최대 3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하고 숏드라마 시장 및 히트작 분석, 제작 컨설팅 등을 제공했다. 대본은 비글루와 선발팀이 기획 단계부터 공동 작업했으며 배우 섭외·로케이션·제작팀 구성 등 실제 운영은 각 팀에서 전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비글루는 완성된 4편의 작품을 금일부터 매주 순차 공개한다. △남편에게 살해당한 주인공이 10
-
"그린벨트 해제도 검토"…오세훈·김윤덕, 부동산 안정 '의기투합'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국장급 실무 협의 채널을 신설하고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가능성까지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최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현장 혼선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직접 만나 규제 완화와 공급 정책 방안을 논의하면서 협력의 물꼬를 텄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13일 서울시 중구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가졌다. 회동은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1시까지약 한 시간 반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회동에서 서울시와 국토부는 국장급 협의 채널을 만들고 실무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오 시장은 회동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회동에서 서울시와 국토부 간에 국장급으로 수시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었다. 현장의 목소리 가감없이 그때 그때 전달하고 서울시가 꼭 필요로 하는 숙제가 있으면 국토부에서 빠르게 피드백을 주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서울시의 주택 공급 확대
-
LG-벤츠, '車 부품 솔루션' 논의…벤츠 회장 "LG와 비전 공유"
주요 LG그룹 계열사 CEO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 경영진과 만나 LG의 자동차 부품 사업 역량을 결집한 '원(One) LG' 솔루션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LG는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자동차 부품 사업과 관련된 계열사 CEO와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 이사회 회장 겸 CEO 등과 만나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주완 LG전자 CEO △정철동 LG디스플레이 CEO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문혁수 LG이노텍 CEO가 참석했다. 벤츠 코리아의 마티아스 바이틀 CEO도 함께했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LG트윈타워에 들어서 LG 방문과 관련해 "LG는 오랫동안 강한 파트너십을 유지해왔고, 오늘 LG를 방문하게 돼 기쁘다"며 "LG와 벤츠가 함께 할 훌륭한 기술(great technology)들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양측 경영진은 '전기차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통한 유연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
-
"티메프 미정산 사태 재발 막겠다"… 공정위, 플랫폼 제도 손본다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이후 플랫폼 거래안정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입점업계로부터 정산기한 법제화와 수수료 개선 등 구체적 제도개선 요구를 청취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13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플랫폼 입점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요구를 청취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플랫폼 거래환경 속에서 중소 입점업체가 겪는 불공정 사례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는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대한숙박업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주 위원장은 "작년 7월 티몬·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는 플랫폼 시장 전반에 큰 충격을 준 사건"이라며 "플랫폼-입점업체 거래관계 전반에서 현행 제도를 보완해야 할 필요성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에는 거래질서 공정화, 투명성 강화, 거래 안정성 제고 등을 골자로 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