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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택할 수도" 영호, 옥순 직진에 첫 데이트부터 '최커' 확신
31기 영호가 옥순과의 첫 1대1 데이트 후 강한 호감을 드러냈다. 옥순의 적극적인 리드 속에 편안하게 대화를 이어간 영호는 "최종 선택할 수도 있겠다"는 속마음까지 털어놓으며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를 예고했다. 15일 방영된 SBS Plus·ENA '나는 솔로' 249회에서는 여자들의 선택으로 첫 데이트가 진행된 가운데 영호가 옥순의 선택을 받아 1대1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이트에서 옥순은 "말 편하게 하셔도 된다"며 먼저 분위기를 이끌었고 이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말을 놓으며 한층 가까워진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옥순은 자신보다 한 살 많은 영호에게 "오빠는 나한테 궁금한 거 없냐"고 적극적으로 물으며 대화를 주도했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영호가 다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자 옥순은 "소개팅 한 번 해봤다고 그랬지?"라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풀었다. 이어 옥순은 "내가 물어본 이유가 대화를 주도하는 게 불편할까 봐 그렇다. 계속 대화 주제를 꺼내도 괜찮냐"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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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TSMC 7배 달라는 삼전 노조
올해 삼성전자가 300조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삼성전자 노조가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요구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45조원을 성과급으로 달라는 것으로 메모리 사업부 직원의 1인당 평균 성과급은 세전 7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된다. 45조원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400만 주주들에게 지급한 총배당금인 11조1000억원의 4배가 넘는 규모다. 작년 삼성전자가 연구개발에 쏟아부은 37조7000억원보다도 많다. 대규모 투자에 집행해야 하는 시점에서 과도한 성과급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일이 될 수 있다. 한 술 더 떠 삼성전자 노조는 다음달 21일부터 18일 간의 총파업을 예고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는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칩플레이션'이 도래하기 전부터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하지만, 보상을 둘러싼 노사갈등은 없었다. 올해 초 TSMC 이사회는 작년 직원 성과급으로 2061억대만달러(약 9조4800억원)를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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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BK21 5단계, 논문보다 사람을 키워야
1999년 6월 '브레인코리아(BK21)' 사업이 처음 발표됐을 때 대학 사회에는 적지 않은 반향이 일었다. '연구중심대학'이라는 개념이 본격 도입됐고, 정책의 주변에 머물러 있던 대학원을 대상으로 연간 2000억 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는 대형 프로젝트였기 때문이다. 이후 BK21은 단계별로 설계를 보완하며 4단계까지 이어졌고, 내년 5단계 출범을 앞두고 있다. 사업비도 1조 원대에서 3조 원에 가까운 수준으로 확대됐다. 정권이 여러 차례 바뀌었지만, 사업이 지속된 것은 그만큼 필요성과 성과에 대한 공감대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BK21 사업의 목표는 분명했다.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육성하는 것이다. 선택과 집중, 경쟁 기반 지원이라는 원칙이 도입됐고, 무엇보다 대학원생을 직접적인 지원 대상으로 포함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학원생을 단순한 연구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학문후속세대'이자 '연구 파트너'로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을 유도했다. 4단계 사업이 이어지는 동안 대학의 연구 성과는 눈에 띄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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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시평]외환시장서 나타나는 4개 현상
지난 2월 말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발발한 이후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는 전쟁 이전과는 사뭇 다른 흐름들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외환 시장에서 이런 변화는 뚜렷한데 4가지 정도의 특성을 짚어볼까 한다. 우선 제조업 중심 아시아 국가 통화의 약세이다. 한국 원화, 일본 엔화, 대만 달러 등이 여기에 해당되는데, 중동 분쟁으로 인한 에너지 공급의 직접적인 타격은 아시아 국가들에게 집중되곤 한다. 특히 일본은 에너지 수급의 90% 이상을 중동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은데, 중동 사태로 인한 공급망 불안과 유가 상승으로 인한 무역 흑자의 축소 우려는 해당 국가들의 통화 약세를 촉발한다. 휴전 이후 통화 약세 기조에서 잠시 벗어나있지만 중동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의 통화 약세는 최근 외환 시장의 가장 두드러진 현상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달러의 강세를 들 수 있다. 지난 해 하반기부터 유로화 대비 뚜렷한 약세를 보이던 달러화는 전쟁 직후부터 큰 폭으로 상승하며 달러 인덱스를 기준 100선을 상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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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갑자기 울 것 같아" 정희, 영식♥정숙 핑크 기류에 결국 눈물
첫 데이트 후 서로 호감을 확인했던 영식과 정희 사이에 정숙이 변수로 떠올랐다. 15일 방영된 SBS Plus·ENA '나는 솔로' 249회에서는 여자들의 선택으로 첫 데이트가 진행된 가운데 영식이 정희의 선택을 받아 1대1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이트 도중 정희는 영식에게 "또 얘기해 보고 싶은 사람 없어요?"라고 물으며 다른 솔로녀에게도 관심이 있는지 떠봤다. 이에 영식은 "정숙님과는 아직 인사도 못했다"고 솔직하게 답했고 정희 역시 "정숙님도 좋은 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첫 데이트를 마친 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호감이 한층 커졌음을 드러냈다. 정희는 "밥 먹는 내내 챙겨주셔서 좋았다. 외모도 이상형에 가깝고 자기관리도 잘하고 텐션도 나와 비슷하다"며 "호감이 더 커졌다"고 밝혔다. 영식 역시 정희를 향한 긍정적인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영식은 "슈퍼 데이트권을 사게 되면 무조건 정희에게 쓸 것 같다"며 "골프 등 취미도 비슷해서 좋아 보였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영식을 둘러싼 정희와 정숙의 미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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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스타일 아냐" 31기 첫 데이트 희비…영철·광수 나란히 '고독 정식'
31기가 첫 데이트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누군가는 원하던 상대와 가까워졌고 누군가는 기대와 다른 선택에 복잡한 속내를 드러낸 가운데 영철과 광수는 결국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한 채 '고독 정식'을 먹게 됐다. 15일 방영된 SBS Plus·ENA '나는 솔로' 249회에서는 31기 솔로남녀의 첫 데이트가 여자들의 선택으로 진행됐다. 이날 영수는 정숙의 선택을 받아 데이트에 나서게 됐지만 반응은 기대와 달랐다. 영수는 "부담스러웠다"며 "저녁 시간에 유쾌하지 않은 노력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뿐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숙은)7명 중에서 제일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말해 선을 그었다. 영호는 옥순의 선택을 받아 1대1 데이트를 하게 됐다. 옥순은 "영호와 상철이 마음에 든다"면서도 "영호는 전 남자친구와 성격이 비슷하다. 머리로는 결혼 상대로 상철이 더 좋은 사람인 걸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본능적으로는 영호에게 끌린다. 회피형이고 수동적인 것 같지만 마음이 간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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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서 못쓰던 '메타렌즈', 대량생산 열렸다…'카툭튀' 사라지나
국내 연구진이 '메타렌즈'를 초고속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메타렌즈란 기존 카메라 렌즈보다 수백 배 얇으면서도 빛을 자유자재로 조절해 스마트폰 카메라, AR·VR(증강·가상현실) 기기, 초정밀 의료 영상 장비, 우주 광학 시스템 등 첨단 산업의 활용도가 높다. 특히 카툭튀(스마트폰 카메라가 돌출된 모습) 해결, 가벼운 안경 형태의 AR 글래스 구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성균관대 선도연구센터 조규진?김인기 교수 연구팀과 포항공대 노준석 교수 연구팀이 가시광 영역에서 동작하는 메타렌즈를 초당 300개 이상의 속도로 생산할 수 있는 '롤투롤 나노 인쇄(Roll-to-Roll Nanoimprint)' 공정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 메타렌즈는 빛의 위상, 진폭 및 편광 등을 나노미터(nm) 수준에서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차세대 광학소자다. 기존의 굴절 렌즈와 달리 표면이 평평한 평면렌즈 형태이면서도 두께는 수백 배 이상 얇아 △초박형 설계 △정밀한 빛 제어가 동시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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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부부, 제주 4·3 다룬 영화 '내 이름은' 관람…"아름다운 세상에 도움"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저녁 서울 용산 CGV에서 부인 김혜경 여사와 제주 4·3 사건의 아픔과 화해, 역사적 과제를 다룬 영화 '내 이름은'을 관람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영화 관람은 제주 4·3 사건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가려진 진실을 용기 있게 그려낸 영화 '내 이름은'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통령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영화 관람을 신청한 시민들 중 추첨으로 선정된 165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영접을 나온 정지영 감독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고 김 여사는 배우 염혜란씨에게 팬이라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관객들의 박수와 연호 속에 밝은 미소로 상영관에 입장한 후 관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1열에 앉은 한 관객은 "속앗수다"라며 제주어로 인사를 건넸다. 객석 곳곳에서 "제주에서 왔다", "강원도에서 왔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 대통령 부부는 약 113분의 영화가 끝난 후에도 후원자들의 이름으로 채워진 '엔딩 크레딧'을 끝까지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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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창민 감독 폭행 피의자 2명 출국금지…주범 자택 압수수색도
고(故) 김창민 감독 폭행 사망 사건의 가해자들에게 출국금지 조처가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김 감독 상해치사 혐의를 받는 이모씨 등 피의자 2명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앞서 법원에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해외 도주 가능성을 차단하고자 내린 조치다. 김 감독 사건을 재수사하는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이날 오전 이 사건 주범인 이씨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 김 감독 사건 관련 피의자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검찰은 이씨 등 피의자 2명 외에 현장에 함께 있었던 일행을 차례로 불러 조사한 바 있는데, 이들의 범행 전후 대화 내용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범죄 사실에는 사건 당일인 지난해 10월20일 바닥에 앉아 있는 김 감독을 주먹으로 10여 차례 때리고, 쓰러진 김 감독 머리와 얼굴을 발로 10여 차례 짓밟거나 걷어찼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김 감독은 발달장애 아들과 경기 구리시 한 식당을 찾았다가 이 같은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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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뇌진탕' 만든 중1, 과거 '금쪽이' 출연…"학폭 전력" 학부모 민원
광주 한 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이 교사를 밀쳐 뇌진탕을 입힌 가운데 해당 학생의 과거 행동 이력까지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15일 뉴스1,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 A군이 교무실을 찾아가 B교사와 대화를 나누던 중 실랑이를 벌이다 교사를 밀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B교사는 넘어지며 책상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혀 뇌진탕 판정을 받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는 공무상 병가를 내고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사건은 A군이 대화 태도를 지적한 B교사의 생활지도에 반발하면서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물리적 행동으로 대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A군이 초등학교 시절부터 반복적인 행동 문제를 보여왔고, 과거 방송 프로그램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했던 사실도 알려졌다. 사건 이후에도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는 주변 증언이 나오고 있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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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호르무즈 영구 개방에 기뻐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은 내가 호르무즈 해협을 영구적으로 개방하려는 것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며 중국이 이란에 무기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나는 중국을 위해, 또 전 세계를 위해서 그 일(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은 다시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중국은 이란에 무기를 보내지 않기로 합의했다"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내가 그곳(중국)에 도착하면 나를 아주 꽉 껴안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영리하게, 그리고 아주 잘 협력하고 있다"며 "싸우는 것보다 이게 더 낫지 않은가"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기억할 건 우리가 싸워야 한다면 매우 잘 싸우며 어느 누구보다 훨씬 압도적이란 점"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그동안 중국이 이란의 잠재적 무기 공급처가 될 수 있다고 보고 강하게 압박해 왔다. 미 정보당국은 중국이 이란에 휴대용 지대공미사일(MANPADS)을 공급할 가능성을 제기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적발 시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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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에도 '40㎏' 레그프레스…전문가 "정신 건강에도 효과"
100세의 나이에도 꾸준한 근력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독일 노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는 100세 남성 루돌프 괴츠는 현재도 주 2회 헬스장을 찾아 중·고강도 근력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40㎏ 무게로 레그 프레스와 복근 운동을 무리 없이 소화해 또래는 물론 중장년층에게도 놀라움을 주고 있다. 체육관 관장 마크 발도우는 "50~60대도 버거워하는 수준의 운동을 거뜬히 해낸다"고 극찬했다. 은퇴한 목사인 괴츠는 9년 전, 신체 기능 저하를 느끼던 중 헬스장 전단을 본 것을 계기로 운동하기 시작했다. 그는 "당시엔 다리에 힘이 풀리고 몸이 약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처음엔 힘들었지만 점차 몸 상태가 좋아졌고, 현재는 가벼운 저혈압 외에는 큰 건강 문제없이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노년기일수록 근력 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발도우 관장은 "다리는 신체를 지탱하는 핵심인 만큼 근력이 약해지면 전반적인 건강이 급격히 악화할 수 있다"며 "늦은 나이에 운동을 시작하더라도 낙상이나 골절 위험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