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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부킹" 4세 아동 쫓아내더니…"엇 아니네, 보상 철회" 항공사 황당
청각 장애인 아내와 어린 네 자녀를 데리고 여행을 가려던 미국 남성이 최근 아메리칸항공으로부터 부당한 탑승 거부를 당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인디펜던트 보도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에 사는 코비와 에밀리 스튜어트 부부는 지난 2월27일 "일생에 한 번뿐인 디즈니랜드 여행을 망쳤다"며 아메리칸항공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스튜어트 가족은 지난해 1월 5187. 58달러(약 766만원)를 들여 아메리칸항공의 플로리다주 올랜도행 왕복 항공권 6장을 구매했다. 이때 코비는 항공사 직원에게 자신이 전직 군인이라 우대 혜택 대상자이고, 청각 장애인인 아내의 수화 통역을 맡고 있다는 점도 미리 알렸다고 한다. 이들 가족은 출발 당일 공항에 2시간 전에 도착해 탑승 수속까지 문제없이 마쳤으나 탑승 과정에서 돌연 "항공편이 오버부킹(초과예약) 돼 가족 중 1명이 탑승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코비는 "아내가 장애인이고 자녀들은 4~11세로 어려 따로 탑승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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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셜미디어 '스냅', 인력 16% 감축…주가 9%↑
미국 소셜미디어 회사 스냅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전체 인력의 약 16%를 감축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에반 스피겔 스냅 CEO는 15일(현지시간)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회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약 1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 정규직 인력의 약 16%에 해당한다. 스피겔 CEO는 채용 중인 300개 이상의 자리도 닫는다고 했다. 스피겔 CEO는 이번 조치를 통해 연간 비용을 5억달러(약 7400억원)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의 빠른 발전은 우리 팀이 반복적인 작업을 줄이고 속도를 높이며 커뮤니티, 파트너, 광고주를 더 잘 지원할 수 있도록 도울 거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에 스냅 주가는 15일 뉴욕증시 개장 전 시간 외 거래에서 9% 안팎의 오름세다. 14일 종가 기준 스냅 주가는 올해 들어 30% 넘게 떨어진 상태다. 지난달 미국 행동주의 투자사 아이레닉 캐피탈은 스냅 지분 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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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재수색 중 귀금속 발견…유류품 추가 확인 가능성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진행 중인 유해 재수색 과정에서 귀금속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추가 유류품 수습 가능성이 제기된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남 무안국제공항 사고 현장에서 사흘째 이어진 재수색을 통해 이날 유해 추정 42점과 유류품 43점이 추가로 수습됐다. 현재까지 누적 수습량은 유해 117점, 유류품 95점이다. 특히 이날 수색에서는 흙 속 깊이 묻혀 있던 귀금속 일부가 확인됐다. 그동안 귀금속류가 거의 발견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현장에 여전히 매몰된 유류품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번 재수색은 유가족 요구에 따라 범정부 차원에서 진행 중이다. 첫날 수색은 진흙으로 뒤덮인 현장 여건과 기관 간 작업 방식 혼선 등으로 일부 중단됐으나, 당국은 즉시 협의를 거쳐 작업을 재개했다. 수습본부는 수습된 유해와 유류품에 대해 정밀 감식과 DNA 분석 등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 유가족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현재 수색에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전남경찰청, 군부대, 전남소방본부, 국토교통부 등 약 250명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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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계엄 사전에 몰라…尹이 '소주나 한잔하자'고 부른 줄"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항소심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12. 3 비상계엄 당일 대통령 집무실에 소집됐을 때 "(윤석열 전 대통령이) '혹시 소주나 한잔하자고 불렀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15일 내란전담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 1부(부장판사 윤성식)가 진행한 이 전 장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항소심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 전 장관은 계엄 선포 당일 상황을 물어보는 재판부 질문에 "대통령 집무실에 들어가니 윤 전 대통령이 시국 상황과 국정 어려움에 대한 여러 말을 섞어 했고 반국가 세력 척결에 대해 얘기를 하다가 마지막 부분에 '비상계엄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이) 생각하지도 못한 말을 해서 당황스러웠다"며 "'상황을 계엄으로 해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비상계엄으로 국민을 설득할 수 있겠냐'는 취지로 말씀드렸다"고 했다. 재판부가 '이 전 장관이 대통령 집무실에 들어올 때 무슨 생각이 들었냐'고 묻자 박 전 장관은 "윤 전 대통령이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혹시 소주나 한잔하자고 불렀나 생각했다"며 "이 전 장관도 그래서 불렀나 생각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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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부 "파키스탄 통해 미국과 계속 메시지 교환"
이란 외무부가 지난 주말 미국과의 종전 협상 결렬 이후에도 미국과 꾸준히 메시지를 교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이란 협상 대표단이 파키스탄에서 귀국한 이후에도 (미국과) 여러 차례 메시지가 오갔다"며 "파키스탄을 중재로 미국과의 메시지 교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변인은 "파키스탄에서 열린 협상에선 전면적인 전쟁 종식, (대이란) 제재 해제,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에 대한 피해 보상 문제가 논의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언은 당시 미국과의 협상 결렬 후에도 미국과 이란 간 물밑 접촉이 계속되고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미국과 이란 모두 21일 2주 휴전이 만료되기 전에 추가 협상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르면 16일에 대면 협상이 재개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이란 전쟁에 대해 "거의 끝났다고 본다"며 종전 분위기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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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조폭설 사과 요구' 李대통령에 "가짜뉴스 유포 물타기 애써"
송언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조폭연루설'과 관련해 당에 사과를 요구하자 "(이 대통령) 본인 SNS(소셜미디어) 가짜뉴스 영상 유포로 곤란해지니 물타기 하려 애쓰신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15일 SNS에 "대통령의 충동적인 SNS 정치가 더이상 선을 넘으면 곤란하다. X(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폐쇄할 것을 진지하게 권유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김대업 병풍(이회창 한나라당 대선 후보 아들 병역 비리 의혹), 광우병 선동, 천안함 음모론, 세월호 괴담, 사드 괴담,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등 더불어민주당은 본인들의 유구한 조작 선동 역사에 대해 사과하셨느냐"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X에 "국힘(국민의힘)은 조폭설 조작유포에 대해 사과 안 하시나"라며 "어린 아이들도 잘못한 게 드러나면 사과하고 또 그렇게 하라고 가르친다. 공당인 국힘도 큰 잘못이 백일하에 드러났으니 이제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힘당 소속 장모씨가 '이재명 조폭 연루'를 주장하고 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조폭설을 퍼트려 질 대선을 이겼다"며 "장모씨의 유죄 확정 판결로 조폭설이 거짓말로 드러났으니 최소한 유감 표명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닐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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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주한중국대사 만나 "남북관계복원, 중국이 역할 해달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 특명전권대사를 접견하고 한·중 국방교류협력과 한반도, 지역정세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안 장관과 다이빙 대사는 올해를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들자는 지난해 1월 한중정상회담의 의미를 상기하고, 양국이 원활히 국방 분야 교류·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자고 했다. 안 장관은 한반도, 지역 정세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해 남북 신뢰를 회복하고,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일관된 노력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국 정부가 건설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이빙 대사는 한중 관계와 국방교류협력의 중요성, 양국 소통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 2014년부터 진행한 한국전쟁 전사 중국군 유해 송환에 한국이 지속 협조하는 것에 감사를 표했다. 국방부는 오는 22일 중국 퇴역군인사무부와 한국전쟁 중국군 유해 송환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송환은 지난해 9월에 이어 12차 송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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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IAEA 사무총장 만나 "핵비확산 완전이행, 핵잠 긴밀 소통할 것"
조현 외교부 장관이 15일 방한 중인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한-IAEA 협력, 중동 등 글로벌 현안, 한반도 정세 및 북핵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한국이 원전 26기를 운영 중인 세계 5대 원자력 강국이자 9대 IAEA 재정 기여국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국제사회의 원자력 에너지 평화적 이용 증진을 위해 IAEA와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한국이 글로벌 원자력 에너지 선도국들 중 하나이자 IAEA의 핵심 파트너"라며 "IAEA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통해 세계 평화와 발전에 기여하는 과정에서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또 "한국은 핵비확산조약(NPT) 의무를 완전히 이행하고 있으며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조치 의무를 이행해온 국가로서 핵추진잠수함 도입 과정에서도 IAEA와 투명하고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IAEA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그로시 사무총장은 "한국이 그간 충실히 이행해온 비확산 및 안전조치 의무들을 지속 준수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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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430만원" SNS서 환자 신상 노출한 중국인 간호사…일본 '부글'
일본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중국인 간호사가 환자들 개인정보를 온라인에 상습적으로 게시해 온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도쿄 무사시노 병원에서 근무하는 중국 국적 간호사 A씨는 SNS(소셜미디어)에 일상과 근무 모습을 담은 영상을 꾸준히 올려왔다. A씨 팔로워는 2만1000명이 넘는다. 그는 지난해 12월 '도쿄 간호사의 하루: 16시간 초과 근무, 월급 2만위안(약 430만원)'이라는 제목 영상을 SNS에 올렸는데, 최근 영상 일부가 갈무리돼 온라인상에 확산하면서 논란을 빚었다. 해당 영상엔 A씨가 환자들에게 튜브로 음식을 공급하거나 야간 근무 기록을 정리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환자들의 이름이 적힌 약 봉투와 병원 침대, 환자 의료 기록 등이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노출됐다. 영상을 접한 일본 누리꾼들은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개인정보 다루는 일을 외국인에게 맡기는 건 옳지 않다", "이렇게 무책임한 사람에게 생명을 맡기다니", "간호사 자격증이 있긴 한 걸까" 등 비판적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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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李대통령 SNS에 "외교 효과 원하면 정확하고 설득력 있어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건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관련 SNS(소셜미디어) 게시글에 대해 "외교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반박하기 어렵도록 정확하고 설득력 있게 제기되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SNS에 "이 대통령의 (이스라엘 관련 SNS) 글은 두 가지 문제로 반박을 불러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대통령이 처음 올린 글에서 공유한 영상이 가짜뉴스를 인용한 것"이라며 "대통령 발언의 신뢰성이 크게 훼손되었고, 자신의 주장에 힘을 잃게 만든 결과가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장에서 벌어지는 이스라엘군의 전쟁 범죄 행위를 홀로코스트와 동일시 하는 것이 적절하고 국제적 컨센서스가 존재하는지 따져봐야 한다"며 "이스라엘군의 행위가 국제사회에서 인도에 반한 죄로 규정되었거나 유엔 결의로 확정된 상황이 아니다. 홀로코스트와 동일 선상에 놓은 것은 결국 반박을 불러왔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 대통령의 메시지가 외교부에서 정제된 언어를 통해 국제적 메시지와 같은 맥락으로 규탄했다면 불필요한 논란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국제인도법과 보편적 인권에 대해 주장을 하더라도 국제사회가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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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군 "미국 호르무즈 봉쇄 계속되면 홍해 봉쇄" 첫 경고
이란군이 미국의 해상 봉쇄가 지속된다면 홍해 무역을 차단하기 위한 군사행동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군 군사작전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알안비야 사령부의 알리 압둘라히 알리아바디 사령관은 성명을 내고 "침략적이고 테러적인 미국이 불법적인 해상 봉쇄를 지속하며 이란 선박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의 봉쇄 조치가 계속될 경우 강력한 군사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이란의 강력한 군대는 페르시아만, 오만해, 그리고 홍해를 통과하는 그 어떤 수출입 활동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군이 홍해 등 주요 해상 무역로의 추가 봉쇄를 공식적으로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가 길어질 경우 이란이 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인 후티 반군을 동원해 홍해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홍해와 아덴만을 연결하는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수송량의 12%가 통과하는 곳이다. 호르무즈 해협(전 세계 원유 수송량의 25% 통과)과 함께 글로벌 원유 공급망의 핵심 관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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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대내외 불확실성·중동 악재"
철강 업계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동구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다. 고용유지지원금, 생활안정자금융자 등 각종 정부 지원 정책이 추진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15일 제3차 고용정책심의를 열고 인천 동구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이하 대응지역) 신규 지정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앞서 철강 산업 밀집 지역인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이 대응지역으로 지정된데 이어 인천 동구도 포함되면서 주요 철강 산업 지역이 모두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업계 불황 속 고용 유지에 숨통이 틔일 전망이다. 인천 동구는 현대제철을 비롯해 다수의 철강 기업이 소재하고 있는 지역으로 최근 몇 년 간 통상환경 악화, 중국발 공급과잉, 저탄소 전환 압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는 지역 내 주요 기업 공장이 폐쇄되고, 가동률을 낮추는 등 생산이 위축되고 고용이 둔화된 상황이다. 정부는 대응지역 제도를 통해 중소·중견 협력업체 등 지역 전체로 고용 불안이 확산되지 않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응지역은 고용 사정이 급격히 악화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지정해서 고용유지지원금, 직업능력개발지원사업, 생활안정자금융자 등에 대해 지원 요건이나 지원 수준 등을 우대 지원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