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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무대에서도 '부스터 온'..에이피알 1조 클럽 시동 걸었다
뷰티테크 업체 에이피알이 올 들어 3분기만에 연매출 '1조 클럽' 진입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미국발 관세 부담 속에서도 25%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며 높은 수익성을 입증했고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 확대로 글로벌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6일 진행한 '2025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연결 기준 매출이 3859억원, 영업이익은 9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2%, 253% 급증한 수치다. 누적 기준(1~3분기)으로는 매출 9797억원, 영업이익 2352억원으로 연초 제시한 연간 매출 1조원 목표를 목전에 뒀다.?신재하 에이피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 영업이익률이 25%를 기록하며 고수익성을 이어갔다"며 "화장품과 디바이스(기기) 부문 모두 고성장세를 이어가며 견조한 수익 구조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 시장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에이피알의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0% 급증한 1505억원을 기록하면서 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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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노동장관 "울산발전소 사고 원인 규명 위한 강제수사 적극 추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울산 발전소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재해자 구조에 만전을 다하면서 원인 규명을 위한 강제수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6일 사고 발생 즉시 김 장관이 현장으로 이동하며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 적극 추진하고 산업안전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 수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 남구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의 대형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명이 매몰됐다가 2명이 구조된 상황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노동부를 포함해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과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사고 수습을 지원 중이다. 김 장관과 산업안전본부 관계자는 현장에서 사고 수습을 지휘한다. 동서발전측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2시에 발생했다. 울산화력발전소 5호기 보일러 해체공사 과정에서 발파를 위한 사전 작업 도중 구조물이 붕괴했다. 사고 발생 5분만에 119 구조대가 도착했으며 40여분만에 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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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연 신임 행장 "수은, 미래산업 이끄는 전략적 투자자로 거듭나야"
황기연 신임 한국수출입은행장이 6일 취임하며 "수은이 단순한 수출금융기관을 넘어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전략적 투자자이자 글로벌 협력의 촉진자로 거듭나야 한다"고 했다. 황 행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전략산업 육성 △정책금융 실현 △글로벌 사우스와 협력 강화에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황 행장은 먼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선도 산업의 초기 투자부터 수출, 해외 진출까지 전 성장 경로를 아우르는 맞춤형 금융을 제공하기로 했다. 황 행장은 "인공지능(AI)·반도체·바이오·방산 등 미래성장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과 수출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AI 대전환을 위한 주요 산업 분야의 피지컬 AI 도입 및 유관 인프라 구축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경제가 첨단전략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직간접 투자를 활성화하겠다"며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활용해 미래성장산업의 기반이 되는 핵심 소재·부품·장비의 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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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손수레로 사람 친 노인 '벌금 300만원'…판사 "피해자 더 안타까워"
인도에서 폐지 실은 손수레를 끌다 행인을 치어 상해를 입힌 8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지법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3년 5월 4일 부산 한 인도에서 폐지 실은 손수레를 끌다가 앞서가던 행인 B씨 허벅지를 치어 넘어지게 해 무릎뼈 골절 등 전치 10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초 사건은 약식 기소됐으나 A씨가 정식 재판을 요청했다. A씨 측은 "실려 있던 폐지가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느린 속도로 손수레를 끌었다"며 "부상은 B씨가 넘어지면서 생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손수레 충격이 직접적인 상해를 입힌 것 아니지만, 사고와 부상 사이의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A씨가 초범인 점을 참작하면서도 "손수레 운행 중 보도를 침범하는 과실로 사고를 발생시키는 등 죄책이 가볍지 않다. 피고인도 안타깝지만, 날벼락 같은 사고를 당한 피해자가 더 안타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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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불가능"vs "기후위기 외면"…비판만 쏟아진 NDC 절충안
정부가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50~60% 수준으로 제시했다. 산업계의 '달성 불가능한 목표'라는 불만과 시민사회의 '기후위기 외면' 비판이 동시에 쏟아졌다. 기후위기 대응과 산업 경쟁력 유지를 모두 고려했다는 정부의 절충안이 결과적으로는 '양쪽 모두를 설득하지 못한 안'이 됐다. 2030년 감축목표 달성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2035년 목표의 실현가능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6일 국회에서 열린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최종 공청회에서 정부는 △1안 50~60% △2안 53~60% 등 복수안을 내놨다. 단일 수치가 아닌 범위형 목표다. 오일영 기후부 기후에너지정책관은 "현실적인 실현 가능성과 기술 발전을 통한 도전적 가축 가능성을 모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하한선인 50% 또는 53%는 현실적 달성 가능성을 감안한 수치라는 의미다. ━산업계 "50% 감축도 쉽지 않아"━산업계는 2030년 감축목표인 40% 감축도 현실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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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린트, LG전자와 NPU 실증…"엣지AI 솔루션 효율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반도체 스타트업 모빌린트가 LG사이언스파크와 함께 자사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적용한 엣지 AI 솔루션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PoC(개념검증)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모빌린트는 대형 데이터센터가 아닌 기기나 소형 서버에서 구동되는 엣지 AI 용 NPU를 설계하는 팹리스 스타트업이다. 올해 LG사이언스파크의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LG 슈퍼스타트'에 선정돼 LG전자와의 협업이 매칭됐다. 이후 모빌린트는 자사가 설계한 NPU를 기반으로 언어, 비전(시각), 음성 등 다양한 유형의 AI 모델 구동을 최적화했다. 최적화는 LG의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EXAONE)'과 기타 오픈소스 AI 모델 등을 대상으로 폭넓게 이뤄졌다. 모빌린트는 이를 통해 자사 NPU가 엣지 AI와 온디바이스 AI 영역에서 상용화 수준의 성능과 효율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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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나흘간 6조8000억 순매도…코스피 숨고르기 이어질까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피시장에서 나흘간 6조8000억원에 달하는 주식을 처분했다. 증권가는 숨고르기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을 높게 본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2.03포인트(0.55%) 오른 4026.45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4111.96까지 오르며 4100선을 돌파했지만 외국인 매도세에 상승폭을 줄였다. 코스피지수는 AI(인공지능) 거품론, 단기 과열에 대한 우려가 최근 부각되면서 전날 2.85% 하락 마감했다. 마감 직후 잠정 집계 기준으로 개인이 8847억원, 기관이 830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조6951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전날까지 5조101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잠정 집계분을 합산하면 6조7961억원 순매도다. 지난달 외국인의 월간 순매수액 5조3450억원을 상회하는 매도 물량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0월 한 달간 유입된 외국인 자금(5조3000억원)을 모두 되돌린 규모"라며 "국내 증시 조정 흐름이 연장될 수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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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범죄 합동수사본부' 이달 내 출범…검·경·관세청 등 합류
급증하는 마약 범죄를 소탕하기 위해 '마약범죄 합동수사본부'(합수본)가 이달 중 출범할 예정이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이달 중 마약범죄 합수본을 수원지검에 설치할 방침이다. 지난해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되다 12·3 비상계엄 사태로 논의가 전면 중단된 지 1년여 만이다. 합수본에는 검찰과 경찰, 해양경찰청, 관세청 등이 합류할 예정이다. 본부장에는 박재억 수원지검장(사법연수원 29기)이 거론된다. 최근 마약 관련 사건이 급증한 만큼 합수본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마약 관련 범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전망이다. 대검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된 마약 사범은 2만2022명으로 10년 전인 2014년 8953명보다 두 배 넘게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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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지수도 올랐다" 패닉 수준…출렁이는 코스피, 향방은?
4000고지를 넘은 코스피가 연일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와 과열에 대한 불안이 공존한다. 지난 5일 고점과 저점 차이는 187.66포인트에 달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변동성지수(VKOSPI)도 급등했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지수가 급등락하는 경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한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2.03포인트(22.03%) 오른 4026.45로 마감했다. 이 날도 장 중 롤러코스터를 타듯 출렁였다. 2%대 상승 출발한 뒤 하락 반전하며 4000선을 이탈했다가 강보합 수준에서 마감했다. 장 중 변동 폭은 126.67포인트였다.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지만 외국인 투자자가 3일째 조단위 순매도세를 보인 영향이다. 이날 개인은 8847억원, 기관이 8302억원을 각각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조6951억원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가 2%대 반등하며 지수 상승에 기여했고 LG에너지솔루션(+1.29%), 한화에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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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사저 압수수색에 특검·김건희측 공방…"꼭 필요" VS "과잉수사"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건희 여사 측과 사저 압수수색을 두고 공방을 펼치고 있다. 특검팀은 '21그램 대통령 관저 이전 수주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사저인 아크로비스타 등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김 여사 측 법률대리인단은 6일 오후 2시30분쯤 사저 앞에서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모두 구속돼 비어있는 집에 압수수색을 나온 건 헌정사상 최초며, 과잉 수사에 해당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법률대리인단에 따르면 현재 압수수색 영장에 기재된 혐의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국고 손실·청탁금지법 위반 등이다. 대리인단은 "특검은 주로 청탁금지법 위반 관련해서 압수수색을 집행했고, 변호인은 범죄사실과 관련 있는 물건만 가져가라고 요청했다"며 "특검에선 압수한 물건을 가져가지 못한 상황이라 압수수색이 중단된 상태로 해당 제품과 물건들을 한 방에 몰아넣고 봉인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압수수색 영장에는 김 여사가 고가의 선물을 받은 부분이 적시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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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세계 인구 절반이 근시라는데…한국 고교생 75% 벌써 근시, 왜
근시(-0.5~-0.75디옵터)는 눈 망막에 맺혀야 하는 초점이 '망막 앞'에 맺히며 먼 거리의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는 시력 질환이다. 성장기에 근시를 방치하면 성인이 된 후 녹내장·망막박리 등 안과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는데, 이들 질환은 실명 위험을 높인다. 그런데도 국내에서 소아청소년의 근시 유병률이 가파르게 올라가는 것으로 드러났다. 6일 대한안과학회가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서울 엠갤러리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공개한 '2025 눈의 날 팩트시트'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인구의 약 30%가 근시에 해당한다. 특히 한국·타이완·싱가포르·중국·일본을 포함한 극동아시아의 근시 유병률은 전체 인구의 80~90%에 달한다. 유럽·미국(25~58%), 아프리카(8~30%)와 차이가 크다. 학회는 오는 2050년 세계 근시 인구 비율이 50%(약 50억 명)에 달하고, 그중 고도근시 환자는 10억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한국도 근시 유병률이 빠르게 늘고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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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깨끗한 수돗물 공급 총력"
경기 가평군 상수도사업소가 군민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배수지 15곳의 내부 청소를 모두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배수지는 송·배수관 파손이나 긴급 관로 교체 등 비상 상황에서도 약 12시간 분량의 수돗물을 저장해 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급수 체계를 유지하는 핵심 시설이다. 상수도사업소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모든 정·배수지를 청소하고 있는데, 이번 조치를 통해 수돗물의 청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돗물에는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등 미네랄 성분이 포함돼 있어 저장 과정에서 이들 성분이 내벽이나 바닥에 침착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정기 세척을 통해 이물질로 오인될 수 있는 침전물을 제거하고, 수질에 대한 군민 신뢰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상수도사업소는 이번 청소로 내부 침전물 제거뿐 아니라 유기물, 미생물, 유충 발생 가능성까지 사전에 차단해 수질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경우 소장은 "군민이 안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