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울산 발전소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재해자 구조에 만전을 다하면서 원인 규명을 위한 강제수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6일 사고 발생 즉시 김 장관이 현장으로 이동하며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 적극 추진하고 산업안전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 수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 남구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의 대형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명이 매몰됐다가 2명이 구조된 상황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노동부를 포함해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과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사고 수습을 지원 중이다. 김 장관과 산업안전본부 관계자는 현장에서 사고 수습을 지휘한다.
동서발전측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2시에 발생했다. 울산화력발전소 5호기 보일러 해체공사 과정에서 발파를 위한 사전 작업 도중 구조물이 붕괴했다. 사고 발생 5분만에 119 구조대가 도착했으며 40여분만에 크레인 기사 1명이 구조 돼 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재는 119특수구조단이 현장 수색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