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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캄보디아 경찰, 핫라인 운영키로…"코리안데스크는 나중에"
경찰청이 캄보디아 경찰청과 양자 회담을 갖고 24시간 핫라인 운영, 한국인 대상 스캠범죄 단속·공동조사에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측은 한-캄보디아 합동대응 TF(태스크포스) 운영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코리안데스크(한인 사건 전담 경찰관) 설치는 추후에 논의하기로 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찌어 뻐우 캄보디아 경찰청 차장은 이날 오후 2시에 경찰청에서 양자회담을 가졌다. 한-캄보디아 경찰 양측은 스캠범죄와 관련해 공동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캄보디아 합동대응 TF 실질적 운영 필요성에 뜻을 같이했고 24시간 핫라인 운영, 한국인 대상 스캠범죄 적극 단속·공동조사 등 세부 방안은 이번 주부터 신속 논의하기로 했다. 또 오는 21일 열리는 국제경찰청장회의(IPS)에서 동남아 스캠범죄 대응을 위해 발족되는 '국제공조협의체' 활동에 캄보디아 경찰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코리안데스크 설치 논의는 당분간 중단된다. 경찰청은 코리안데스크를 설치하고 운영하는데 시간이 소요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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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민영화 놓고 "불법" vs "문제 없다"…최민희 딸 결혼식도 거론
여야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YTN 민영화의 불법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여당은 YTN 민영화를 윤석열정부에서 벌어진 방송 독립성 훼손의 사례로 꼽았다. 반면 국민의힘은 YTN 민영화에 법적, 절차적 문제가 없다고 맞섰다.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윤석열정부 들어서 방송의 독립성과 공공성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는 점은 여기 계신 모든 분이 잘 알 것"이라며 "공영방송 이사 교체에서 나아가 YTN 민영화까지 추진됐다. 국민의 세금으로 설립된 공적 방송사 YTN의 지분을 졸속적으로 민간 재벌 유진그룹에 넘기는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은 철저히 배제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YTN의 최대주주 유진그룹은 언론의 독립을 위협하고 노동조합을 탄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준형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장에게 "본사의 노조 탄압이 심각하게 발생했는데, YTN에서도 이런 행태가 반복되지는 않을지 의견을 부탁한다"고 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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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출은행 맞혀보라"…한은 국감장에 '관봉권' 들고온 천하람, 왜?
20일 한국은행 국정감사장에 관봉권이 등장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관봉권 띠지 분실 논란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바로잡겠다며 직접 인출해 오면서다. 천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1000원짜리 지폐 100장을 하나로 묶고 이 묶음 10개(총 1000장)를 비닐로 포장한 관봉권을 들어 보이며 "국회가 가짜뉴스 생산지 역할을 하는 것 같아 답답해서 시중은행 관봉권을 직접 인출해왔다"고 밝혔다. 관봉권은 한은이 화폐의 액수와 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공식적으로 보증하는 지폐 묶음이다. 띠지에는 검수 일시와 담당자 코드, 기계 번호, 권종 등이 적혀있다. 최근 김건희 특별검사(특검)팀의 건진법사 수사에서 검찰의 띠지 분실로 논란이 됐다. 천 의원은 지난달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백해룡 경정이 "띠지가 있으면 반드시 서명되기 때문에 그 돈이 어디로 갔는지 반드시 찾을 수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반박했다. 당시 백 경정 등의 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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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S26에 '엑시노스 2600' 전량 탑재할 듯...AI 성능 향상
삼성전자 자체 개발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2600'가 갤럭시S26 시리즈에 전량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에도 엑시노스 칩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내년 1월 공개하는 갤럭시S26에 엑시노스2600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엑시노스 2600은 내달부터 양산에 들어가며, 삼성전자의 2나노 공정이 적용됐다. 이번 칩셋은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처리장치), NPU(신경망처리장치) 성능이 전작 대비 크게 향상됐고, AI 처리 성능에서도 애플 'A19 프로' 대비 최대 6배 높은 NPU 성능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엑시노스는 AP와 모뎀을 처음으로 분리 설계해, 기존보다 CPU와 GPU 면적을 넓혀 성능을 향상시켰다. 이는 향후 2나노 공정 기술이 더 정교해질 경우 추가적인 성능 향상도 가능함을 의미한다. 삼성은 최근 몇 년간 엑시노스의 발열, 성능 저하 논란 등으로 인해 갤럭시S23·S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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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로 집값 잡을 수 있나" vs "불 번지던 상황"…부동산 대책 공방
국민의힘이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상대로 '10·15 부동산 대책'을 통해 급등하는 집값을 제어할 수 있는지 집중 추궁하는 등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의 실효성에 물음표를 던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스테이블 코인 법제화 △금산분리 완화 등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공약·지시사항 등에 집중했다.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한국산업은행·IBK기업은행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10·15 부동산 대책을 거론하며 "부동산값이 잡힐 수 있을지 굉장히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울 (아파트) 23평(약 76㎡)형 평균 거래 가격이 10억5000만원이다. 현행 규제대로라면 현금 6억3000만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2인 가구 평균 가구소득이 547만원인데 10년 가까이 저축해야만 (6억3000만원을) 모을 수 있다. 현금 증여·상속 없인 집 살 수 없는 구조"라고 꼬집었다. 10·15 부동산 대책은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지역을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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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갑질도…교직원에게 '반려견 배변 처리' 시킨 사립학교 이사장
서울 한 사립학교 이사장이 교직원들에게 반려견 배변 처리를 시키는 등 '갑질'을 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에 고발당했다.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이사장 A씨를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교직원들에게 손주 등하교를 지시하고 반려견 배변 처리 등을 맡긴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감사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 아울러 학교법인 예산을 부당하게 사용한 의혹도 드러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임원 취임 승인 취소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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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알고리즘 조정=위법' 공정위에 제동건 대법원..쿠팡 1600억 소송은?
대법원이 최근 네이버의 '쇼핑 알고리즘 조작' 사건을 파기환송하면서 플랫폼의 상품 노출 기준을 어디까지 규제할 수 있는지 여부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번 판결은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를 상대로 낸 과징금 취소 소송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17일 네이버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명령 취소 소송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전날 열고 원심을 파기해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네이버가 2012~2020년 자사 오픈마켓(스마트스토어)에 유리하도록 검색 알고리즘을 조정했다며 공정위가 부과한 266억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의 적법성을 다시 따지라고 판단한 것. 대법원은 알고리즘 조정이 타사 제품에 대해 차별적 대우를 한 것은 맞지만 플랫폼 사업자가 타사 제품과 자사 제품을 동등 대우할 근거가 없고 불공정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알고리즘 운영은 사업자의 재량이고 '자사우대' 자체가 위법이 아니라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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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살해 후 김치냉장고에 1년간 시신 유기…40대 남성, 구속기소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집 김치냉장고에 시신을 숨겨온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오진세)는 A(40대)씨를 살인, 시체유기,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20일 군산시 조촌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여자친구 B씨(40대)를 목졸라 살해하고 1년 가깝게 김치냉장소에 시신을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후 B씨 명의 카드 등으로 8800만원을 대출받아 사용한 혐의도 있다. A씨는 피해자 휴대전화를 이용해 피해자인 척 유족과 연락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뒤늦게 이상함을 느낀 유족은 지난달 29일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 경찰은 "B씨와 직접 연락을 하거나 대면해야 조사가 끝난다"며 B씨의 행적을 물어왔다. 압박감을 느낀 A씨는 또 다른 여자친구에게 "경찰의 연락을 대신 받아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이 여성이 경찰의 거듭된 추궁에 "난 B씨가 아니"라고 털어놓으면서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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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MBK, 전향적인 자세로 책임 다해야"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 MBK파트너스에 대해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 국정감사에서 "현재 (홈플러스는) 법원 회생절차에 있으나 가장 책임 있는 주체는 MBK로 책임을 다해야 하고 전향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홈플러스가 회생 신청을 하면서 투자자에게 보낸 자료를 보면 금융채무에 대해서는 회생 신청을 함으로써 원리금을 미지급하고 전자단기사채(전단채) 발행에 대해서는 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고 돼 있다"며 "더불어 33개 점포를 매각하고 16개 점포를 폐점하겠다고 돼 있는데 모두 그대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으로 치밀하게 준비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홈플러스 전단채 발행 관련 사기 범행으로 보고 형사처벌할 수 있는 방법·근거를 찾을 수 있도록 금융위에서 노력해달라"며 "MBK가 홈플러스 회생절차를 통해 엑시트한 이후 블라인드 펀드를 해산시켜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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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율촌, '가맹법 주역' 공정위 출신 이동원 고문 영입
법무법인 율촌이 공정거래위원회 출신인 이동원 고문을 영입했다. 율촌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고문은 행정고시를 통해 1994년부터 공직에 발을 들였고, 2000년부터 2022년까지 공정위에서 근무한 공정거래 분야 베테랑이다. 공정위 기업결합과장과 가맹유통과장, 시장구조개선과장, 경쟁정책과장, 시장감시총괄과장 등 핵심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이 고문은 2002년 공정위 유통거래과에 근무할 당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정을 담당했다. 2021년 시장감시총괄과장 재직 당시에는 '온라인플랫폼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정부안으로 국회에 제출하는 등 온라인플랫폼 시장 정책 수립을 주도했다. 율촌 관계자는 "실무와 경험을 갖춘 이 고문이 율촌에 전격 합류함으로써 율촌의 공정거래 업무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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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조정에 사상 최대 순매수…기술주보다 암호화폐·레버리지에 꽂혔다[서학픽]
서학개미들이 미중 무역 갈등 조짐에 미국 증시가 하락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매수에 나서 사상 최대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엔비디아가 가장 많이 순매수되긴 했지만 서학개미들의 매수세는 이더리움 관련주와 비트코인 채굴업체에 집중됐고 이른바 대형 기술주인 매그니피센트 7에 대한 관심도는 극히 저조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지난 9~15일 사이에 미국 증시에서 24억4415만달러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는 머니투데이가 2022년 초부터 서학개미들의 순매수 규모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최대 규모다. 미국 증시에서 서학개미들의 이전 역대 최대 순매수는 지난 1월23~29일 사이의 17억7895만달러였다. 서학개미들의 주간 순매수 규모가 15억달러를 넘기기는 올해만 6번째다. 서학개미들이 미국 증시에서 역대 최대 순매수를 기록한 지난 9~15일 사이에 S&P500지수는 1.2%, 나스닥지수는 1.6% 내려갔다. 이 기간 주가 하락은 중국이 희토류 통제 조치를 발표한데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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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 해킹 가능성 제기된 서버 폐기 의혹
LG유플러스가 해킹 가능성이 제기된 서버를 폐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7월19일 LG유플러스에 '계정 권한 관리시스템 서버 정보와 4만여개 계정 등이 유출됐다'는 제보를 전달하고, 8월11일까지 자체점검 결과 제출을 요구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13일 "침해사고 흔적 없음"으로 보고했다. 그러나 최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보고 전날인 12일 계정 권한 관리시스템 서버의 운영체계를 재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체계를 재설치하면 기존 데이터가 덮여 포렌식 등 정밀 분석이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에 해킹 의혹이 제기된 서버를 폐기하려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업데이트 진행 이전과 이후에 각 서버의 이미징을 떠서 KISA에 제출했다"며 "해당 상황을 투명하게 밝힐 수 있도록 현재 진행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ISA 조사에 성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