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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유신 오후 6시 연정 공식화…다카이치 내일 첫 일본 女총리 눈앞
일본 집권 자민당과 일본유신회가 20일 오후 6시에 만나 연립정권 수립에 공식 합의할 예정이다. 이 경우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가 21일 총리 지명 선거에서 당선이 유력해진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 및 교도통신 등을 종합하면 유신회 대표 요시무라 히로후미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카이치 총재에게 전화해 연립정권 수립에 합의하겠다는 의향을 정식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요시무라 대표는 다카이치 총재에게 전화해 "함께 일본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자는 덕담을 건넸다"고도 덧붙였다. 자민당과 유신회는 이날 오후 6시 당수 회담을 열고 연정 수립 관련 문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유신회는 자민당과 정책 등에 있어서는 협력하지만, 내각에는 일단 입각하지 않는 '각외 협력' 형태로 연정에 참여할 계획이다. 양당이 연정 구성에 합의함에 따라 임시 국회 소집일인 21일 열리는 총리 지명 선거에서 다카이치 총재가 무난히 당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민당의 중의원(하원) 의석 196석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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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생태공원 前수탁업체 무단점유 위법"...서울시 승소
한강생태공원 민간위탁자 선정과 관련해 전 수탁업체의 건물 무단 점유가 위법하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한강생태공원 내 공공시설을 무단 점유한 전 수탁업체 사회적협동조합 한강(한강조합)을 상대로 서울시가 낸 건물인도단행 가처분 신청을 지난 17일 인용했다. 앞서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전 수탁기관인 한강조합은 민간위탁업체 선정의 공정성을 문제 삼으며 '입찰절차금지 가처분을 지난 3월 신청했으나 지난 5월 법원은 '기각'(서울시 승소)결정을 내렸다. 그런데도 한강조합은 민간위탁 종료 이후에도 공공시설인 여의도샛강생태체험관을 무단점유하고 인수인계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 서울시는 한강조헙이 건물 점유로 차기 위탁업체의 정상적인 업무 수행을 방해한다고 판단해 지난 6월 건물인도단행 가처분을 신청했고 법원이 서울시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이번 결정으로 한강생태공원의 정상적인 운영과 시민 생태체험 프로그램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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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졌어" 군고구마·핫팩 불티…백화점은 패딩 쫙 깔았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며 초겨울 날씨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방한용품과 겨울 간식 등과 같은 동절기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가을이 채 끝나기도 전에 찾아온 추위로 겨울 장사가 예년보다 한발 앞서 시작되면서 유통업계도 관련 프로모션을 서두르고 있다. 20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전국 아침 기온은 대부분 5~10도 안팎까지 떨어졌고 강원 산지와 경기 북부 일부 지역은 0도 안팎으로 내려가며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더 낮았고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은 초겨울 수준의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실제로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 겨울 간식과 방한용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전날(19일) 기준 군고구마 매출이 전주 같은 요일 대비 175.6% 증가했다. 대표 겨울 간식인 즉석어묵(111.2%)와 꿀음료(68.1%), 한방음료(54.5%), 핫아메리카노(20.6%) 등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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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女 절반 앓는다" 기침 한 번에 골절까지…'침묵의 이 질환'
뼈는 우리 몸 구조를 지탱하는 지렛대다. 전신에 분포된 206개의 뼈는 내부 장기를 보호하고 칼슘 등 무기질의 저장과 공급소 역할을 한다. 이러한 뼈는 35세를 기점으로 서서히 늙어간다. 골량이 줄어 미세한 구멍이 뼈 안쪽에 늘기 시작하면서, 뼈 자체가 약해지고 '뼛속에 구멍이 많은' 골다공(骨多孔)증이 나타날 수 있다.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 없이 진행돼 '침묵의 질환'으로도 불린다. 이미 국내 환자만 132만명을 넘어선 데다,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작은 충격만으로도 고관절 골절 위험이 커져 예방과 조기 검진이 중요한 질환이다. 세계 골다공증의 날인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따르면 국내 골다공증 환자 수는 2020년 105만4892명에서 2024년 132만6174명으로 약 26%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같은 기간 여성 환자는 99만4338명에서 124만9552명으로 25만명 넘게 늘면서 지난해 전체 골다공증 환자의 94% 비중을 차지했다. 여성은 폐경기와 맞물려 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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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700억 전환사채 만기 연장…"오버행 이슈 해소"
롯데관광개발은 20일 국내 투자자(운용사 도미누스 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발행한 제8회차 전환사채 700억원의 만기를 1년 연장한다고 공시했다. 기존 만기는 오는 11월29일이었으나 이를 내년 11월 29일로 연기했다. 만기 연장에 따른 전환사채 표면 금리는 0%로 동일하고 만기수익률(YTM)은 4.5%에서 4.7%로, 조기상환일도 내년 8월29일로 바뀐다. 남은 전환사채는 이번 연장된 제8회차(700억원)와 2027년 8월29일 만기인 10회차(55억원)다. 내년 말부터 순차 상환하면 모든 전환사채 이슈가 정리될 전망이다. 롯데관광개발은 "투자자들은 최근 실적 급성장세에 힘입어 향후 주가 상승 기대감이 큰 만큼 만기 연장을 통해 추가 수익을 확보하기를 원했다"면서 "당사 입장에서도 주식 전환으로 인한 오버행(잠재적 대량 매도물량) 이슈를 해소하면서 주주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만기 연장에 앞서 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한 제6회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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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소리꾼 신승태 초청 '즐거운 경기민요' 특강 성료
경인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난 15일 교내 스포토피아 공연장에서 '2025년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토크콘서트-신승태와 함께하는 즐거운 경기민요 이야기'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지역학과 전통문화를 연계해 시민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경기소리를 통해 전통예술의 가치와 흥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민과 시민대학 학습자, 경인여대 재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무대에 오른 경기민요 소리꾼이자 트로트 가수 신승태는 '나의 ~하고 싶은 역사'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신나고 싶어 △무대에 서고 싶어 △노래하고 싶어 △만들고 싶어 △스타가 되고 싶어 등 5개 키워드로 자신의 예술 여정을 풀어냈다. 이후 △판소리와 민요의 공통점과 차이점 △지역별 민요의 발성 등을 주제로 한 해설과 실연이 이어졌다. 신씨는 경기·남도·서도 민요의 발성 차이를 직접 들려줬다. 또 국악인 이희문과 경기민요 거장 고주랑 명창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민요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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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률 50%' TSMC의 독주…삼성에 추격 기회 온다
영업이익률 50%에 이르는 TSMC의 독주가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격 경쟁력과 공급 다변화를 무기로 반격을 준비 중이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은 지난 3분기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의 파운드리 사업은 영업손실이 1조원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추산된다. 증권가는 전분기보다 손실 규모가 1조5000억~2조원가량 준 것으로 본다. 삼성전자가 지난 3분기 12조원의 영업이익을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파운드리 사업의 적자 축소가 크게 기여했다. 손실 감소의 주된 요인은 지난 2분기 발생했던 재고 충당금 관련 일회성 비용 제거와 공장 가동률 상승이다. 닌텐도 스위치2에 사용되는 테그라칩 생산과 신규 고객사 확보가 가동률을 높였고, 매출 역시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글로벌 1위인 TSMC와 격차는 여전히 크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TSMC의 지난 2분기 기준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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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 흔적' 캄보디아 피살 대학생 부검 결과…"시신 훼손 없어"
경찰청이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서 지난 8월 시신으로 발견된 20대 대학생 박모씨(22) 부검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35분쯤부터 오후 1시30분쯤까지 진행된 부검은 경찰이 법무부를 통해 캄보디아 측에 요청한 형사사법 공조를 통해 한국-캄보디아 양 수사당국이 공동참여했다. 한국은 △경찰청(과학수사운영계장·경북경찰청 담당 수사관 등 2명) △국립과학수사연구원(부검의 3명) △법무부(국제형사과 검사) 등 6명이 참여했다. 캄보디아 측은 경찰청 담당자·의사 등 6명이 참석했다. 경찰은 부검 과정에서 박씨 시신 훼손은 없는 걸로 확인했다. 정확한 사인은 국내에서 예정된 조직검사·약독물검사와 양국에서 진행 중인 수사결과를 종합해 확정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공동부검 이후 캄보디아 측과 협의를 거쳐 한국 외교·경찰 당국은 신속히 유해를 국내로 송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7월 통장을 비싸게 사준다는 모집책에게 속아 캄보디아로 갔다가 8월 초 숨진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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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익산 '클럽디 금강' 매각 완료…AI 인프라 중심 클린테크 전환 가속
클린테크 선도기업 이도(YIDO)가 전북 익산 18홀 골프장 '클럽디 금강' 매각을 완료했다. 20일 이도에 따르면 이번 매각은 비핵심 자산 유동화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AI 인프라 중심의 신성장 사업에 투자하고, 기업공개(IPO)를 대비한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이도는 클럽디 금강 매각에 이어 경남 거창 소재 27홀 골프장 '클럽디 거창' 매각 절차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 향후 호텔·골프장 등 비핵심 자산 매각을 지속 추진해 현금 흐름을 개선하고, 성장 투자 여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도는 이번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신재생에너지를 핵심으로 하는 AI 인프라 육성 사업에 투입한다. 현재 태양광·풍력·바이오가스 등 발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와 데이터센터를 결합한 AI 인프라 모델을 추진 중이다. AI 인프라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미래 핵심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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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 주민 약 4.4만명, 매월 15만원 받는다
경기도는 연천군이 정부의 '2026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전국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가운데 연천군(경기), 순창군(전북), 신안군(전남), 영양군(경북), 남해군(경남), 청양군(충남), 정선군(강원) 등 7개 지역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지역소멸 대응 정책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 주민에게 매월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실험적 기본소득 제도다.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시행될 예정으로 지급 대상은 시범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거주하는 주민 전체다. 도는 앞서 연천군이 시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연천군이 부담해야 할 지방비 절반(전국 최고 비율)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국비 40%, 지방비 60%를 투입하는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구조가 연천군 예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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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펀드, 위험분산효과 '톡톡'…1년 평균 수익률 12.5%
금융투자협회(금투협)는 디딤펀드의 1년 평균수익률이 12.5%, 상위 10개 펀드 평균 수익률은 16.5%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9월25일 출시된 디딤펀드는 퇴직연금 자산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출시된 연금특화 자산배분 펀드다. 금투협 주도로 원리금 보장형 상품과 실적배당형 상품의 간극을 메우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주식 편입 한도를 50%로 제한해 퇴직연금 계좌에서 전액 투자할 수 있다. 현재 25개 운용사가 디딤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금투협 관계자는 "디딤펀드 출시 이후 1년간 코스피는 8.8% 하락 후 31.9%까지 반등했으며, 미국 S&P500도 2.9% 하락 후 15.8% 상승하는 등 높은 변동성을 나타냈지만, 디딤펀드는 이런 시장 환경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수익흐름을 이어갔다"며 "이는 자산배분의 강점인 위험 분산효과가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했다. 전체 디딤펀드 규모는 설정 원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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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콩·차 수천만원 결제...강원랜드 불법 '콤프 깡' 만연 지적
강원랜드 카지노의 '마일리지' 격인 '포인트 콤프'가 불법 깡(현금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에서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석유공사 등 현장국감에서 "도박을 하며 포인트를 받고 깡을 통해 다시 현금화해서 도박을 하는 잘못된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콤프는 카지노 이용 금액과 시간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제도다. 강원랜드 내부 직영 상점과 호텔, 스키장, 명품관은 물론 정선 등 인근 지역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지역 소비를 유도하고 폐광지역 소상공인 경제를 살리기 위해 도입된 상생 제도다. 허 의원은 "올해 8월까지만 910억원, 작년 연간 1240억원 정도가 쌓였는데 실제 사용액을 보면 강원랜드 직영점에서 70%가 쓰였다"며 "지역 가맹점은 하루 17만원 사용 제한이 있고 강원랜드 내엔 제한이 전혀 없는 제도 탓이다. 진정한 상생이라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