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소리꾼 신승태 초청 '즐거운 경기민요' 특강 성료

경인여대, 소리꾼 신승태 초청 '즐거운 경기민요' 특강 성료

권태혁 기자
2025.10.20 16:09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연계...300여명 참여한 전통예술 특강

'2025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토크콘서트'가 열린 경인여대 스포토피아 공연장 전경./사진제공=경인여대
'2025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토크콘서트'가 열린 경인여대 스포토피아 공연장 전경./사진제공=경인여대

경인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난 15일 교내 스포토피아 공연장에서 '2025년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토크콘서트-신승태와 함께하는 즐거운 경기민요 이야기'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지역학과 전통문화를 연계해 시민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경기소리를 통해 전통예술의 가치와 흥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민과 시민대학 학습자, 경인여대 재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무대에 오른 경기민요 소리꾼이자 트로트 가수 신승태는 '나의 ~하고 싶은 역사'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신나고 싶어 △무대에 서고 싶어 △노래하고 싶어 △만들고 싶어 △스타가 되고 싶어 등 5개 키워드로 자신의 예술 여정을 풀어냈다.

이후 △판소리와 민요의 공통점과 차이점 △지역별 민요의 발성 등을 주제로 한 해설과 실연이 이어졌다. 신씨는 경기·남도·서도 민요의 발성 차이를 직접 들려줬다. 또 국악인 이희문과 경기민요 거장 고주랑 명창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민요 전승의 '구전심수' 정신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노랫가락 △창부타령 등이 장구(이향하 고수)와 가야금(조선아 고수)의 반주에 맞춰 펼쳐졌다. 관객 참여 코너에서는 70여명의 관객이 경기민요 '양류가'를 함께 불렀다.

공연은 신승태의 자작곡 '그대라는 꽃'으로 막을 내렸다. 신씨는 "우리는 모두가 꽃이며 언젠가는 찬란하게 피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유원용 경인여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전통예술을 통해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호흡하며 문화를 가까이 느끼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 교양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는 인천시를 대표하는 평생학습 플랫폼이다. 지역 내 대학과 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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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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