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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헌 주중대사 취임…"한중 전략적 소통 위해 노력할 것"
이재명 정부의 첫 주중국대사로 임명된 노재헌 대사가 16일 "한중 양국간 전략적 소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사는 이날 베이징 주중한국대사관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올해 들어 새 정부가 출범하고 한중관계 전환점에서 많은 모멘텀이 생기고 있다"며 "한중 관계가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이날 앞서 노 대사를 주중국 한국대사관에 발령하는 공관장 인사를 냈다. 이어 베이징에 도착한 노 대사는 주중한국대사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노 대사 취임으로 지난 9개월간 공석이던 주중대사 자리가 채워졌다. 노 대사는 약 보름 앞으로 다가온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이 한중 관계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펼쳐나가는 데 있어 양국이 협력과 교류를 강화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성숙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 대사는 대사 부임 후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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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생각 없나" 與, 김형석 역사관 십자포화…野, 권오을 상대 맞불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김형석 독립기념관 관장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의 역사관·근무태도 등을 문제 삼으며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을 향한 공세로 맞불을 놨다. 김현정 민주당 의원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무위의 국가보훈부·국민권익위원회·독립기념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형석 관장을 향해 "5월 작성된 (일제강점기 선조들의 국적과 관련한 독립기념관 입장에 대한 국회) 답변서에는 '병합조약의 불법성이 명확해 한국인이 일본 국적이라는 주장은 불성립한다'고 돼 있으나 이후 '원칙적으로 조선인은 일본 국적'이라고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5월14일 부서장 회의에서 김 관장이 부서장들에 (답변서를) 수정하고 (국회에) 제출하지 말 것을 종용한 사실이 있나"라고 물었다. 김 관장이 "정치적 입장에 대해 우리가 답변할 필요가 없다고 얘기한 적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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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여보, 일단 마통 뚫어놓자" 우르르…올해 급증한 이유
올해 마이너스통장 활용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6개월 만에 1조원 가까이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늘어났고 10월 들어서도 보름새 8825억원 급증했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6월말 기준 국내 19개 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71조4000억원으로, 2024년 말(70조4800억원) 대비 9200억원 늘었다. 올 6월말 기준 신규 개설된 마이너스 통장은 54만2279건으로, 이 추세대로라면 연간 마이너스 통장 개설 건수는 지난 5년 중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신규 발급된 체크카드가 마이너스통장에 연계된 경우는 32만7210건으로, 이 역시 지난 5년 중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체크카드가 마이너스통장에 연계되는 추세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6월 기준 마이너스통장에 누적된 체크카드는 281만4424건으로, 지난해 말(280만513건) 대비 1만39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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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이혼재판'에 한숨돌린 SK…최태원 "할말 없다"
대법원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간 이혼소송과 관련해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함에 따라 SK그룹에서도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 최 회장이 추진하던 AI(인공지능) 중심 그룹 구조 재편 작업 역시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 최 회장은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SK그룹 관계자는 16일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 직후 "비자금으로 회사가 성장했다는 오해가 해소됐다"며 "구성원들의 명예와 긍지가 회복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 말에서 미뤄보듯 SK그룹은 최 회장의 소송을 그룹차원에서 중요한 이벤트로 여겨왔다. 서울고법이 SK와 노태우 정부 간 '정경유착'을 사실상 인정하며 1조3808억원 규모 재산분할을 결정한 것이 그룹의 성장 역사를 부정한 격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2심 판결 직후 그룹 CEO(최고경영자)들은 "진실 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해 결연히 대처하자"고 뜻을 모았었다. 현실적인 이유도 있었다. 2심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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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비서실장, '슈링크플레이션' 대책 마련 지시…"꼼수 가격 인상"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에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을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슈링크플레이션은 제품 가격은 유지하되 양이나 크기 등을 줄이는 것을 말한다.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강 실장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안 부대변인은 "정부가 먹거리 물가를 안정화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며 "그러나 일부 프랜차이즈 치킨업체가 가격을 동결하는 척하며 실제로는 음식 중량을 줄이거나 저렴한 부위로 원재료를 변경하는 등 슈링크플레이션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치킨은 빵·라면 등과 달리 중량표시 의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꼼수 가격 인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음식 맛과 서비스 개선의 노력 없이 꼼수 가격 인상을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또 지방의회 의원들의 무분별한 외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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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유령 취급" 숨진 초등생, 교육청은 "학폭 아냐"…결국
부산에서 따돌림을 호소하다 숨졌으나 학교폭력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초등학생 사건이 재조사된다. 16일 뉴스1 등에 따르면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8월 행정심판위원회를 열어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가 2월 내린 '학교폭력 조치 없음' 처분을 취소했다. 행심위는 "관련 학생 휴대전화 포렌식으로 확보한 녹취록 등 새롭게 제출된 증거를 포함해 사실 관계를 재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학교폭력 여부와 조치 수준을 다시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청구인 강모씨는 "딸이 친구들에게 유령 취급, 모욕 주기 등 따돌림을 당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2023년 10월 강씨 딸(당시 13세)은 부산 한 아파트에서 숨졌다. 앞서 교육지원청 학폭위는 경찰 수사를 이유로 조치를 유보했다. 이후 경찰이 지난해 3월 "범죄 혐의가 없다"며 사건을 종결하자 강씨는 딸과 관련된 학생 3명을 정서적 학대 등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경찰은 지난해 10월 '혐의 없음' 결론을 냈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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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갈등 무시하는 증시…협상력 강해진 中, 美 비장의 무기는[오미주]
미중 무역 갈등이 계속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금융회사들의 호실적에 초점을 맞추며 크게 우려하지 않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미국 증시는 15일(현지시간) 다우존스지수가 약보합 마감했을 뿐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상승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금융회사들은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올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는 등 투자자들의 기대대로 호조세를 보였다. 베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공동 설립자인 폴 히키는 이날 개장 전에 실적을 발표한 10개 기업 가운데 8곳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순이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낙관━미국 증시가 중국의 강공 모드에도 이번주 들어 크게 요동하지 않는 것은 이같은 순조로운 어닝 시즌 출발과 더불어 미국 관리들이 전면적인 무역전쟁 없이 중국과 무역협상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란 입장을 거듭 밝혀왔기 때문이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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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엠지 '드래곤 플라이트', 라인넥스트 미니 디앱 포탈 서비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BPMG)는 라인넥스트가 운영하는 디앱 포털(Dapp Portal) 내에서 웹3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라인 메신저 내에서 별도의 설치 없이 다양한 미니 디앱을 즐길 수 있는 라인 디앱 포털은 출시 이후 누적 이용자 수가 1억 명을 돌파한 글로벌 플랫폼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웹3 버전의 슈팅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는 이미 상장된 가상자산 '젬허브(Ghub)' 토큰을 핵심 토큰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오는 11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용자들은 게임 플레이, 다양한 리그 참여, 광고 시청 등의 활동으로 젬허브 토큰과 게임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또 NFT(Non-fungible token)로 발행된 아이템과 토큰 에어드랍을 통해 확장된 경제 활동도 가능하다. 차지훈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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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 수소터빈부터 AI 냉방까지…기업 에너지 전략, SEP에서 한눈에
#380메가와트(MW)급 수소터빈 모형이 '윙~' 소리를 내며 작동하자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터빈 앞에 터치 패드를 누르면 수소가 터빈에 유입되고 수소가 연소하는 공간에 붉은빛이 들어왔다. 수소가 연료가 되는 과정이다. 터빈이 돌아가는 모습과 동시에 터빈 앞 스크린을 통해 작동 원리 해설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SEP) 2025'에 마련된 두산에너빌리티 부스에는 기존 LNG(액화천연가스) 발전용 가스터빈 대비 탄소배출을 최대 23% 낮춘 수소터빈이 전시됐다. 행사장 입구에 위치한 이 부스엔 관람객들로 분주했다. 업계 관계자들이 두산에너빌리티에 설비 협업 제안을 하기 위해 명함을 전달하기도 했다. SEP 2025에 참가한 기업들은 자사의 에너지 전략을 실감나게 전달하기 위해 전시 부스를 꾸렸다. 수소, 태양광, 풍력,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발전부터 저장, 활용까지 에너지 전 과정에서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였다. 포스코는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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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최태원 SK 회장 '1.4조원 파기환송' 판결에 "할 말 없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6일 김포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에서 대법원이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한 것과 관련해 "법원의 판단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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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 지역 총회' 2027년도 개최도시 선정
경북 안동시가 세계유산도시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인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OWHC-AP) 총회' 차기 개최도시로 선정됐다. 안동시는 지난 14일부터 3일간 베트남 후에시에서 열린 OWHC-AP 총회에서 2027년도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세계유산 보존정책과 시민참여형 문화정책, 국제행사 운영 능력 등의 종합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계유산도시기구(OWHC)는 1993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들이 모여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리, 도시 간 협력을 도모한다. 2년마다 전체 총회와 지역별 총회를 개최하고 회원 도시 간의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안동은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세계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를 모두 보유한 문화도시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총회 유치는 안동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국제협력 의지를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2027년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안동의 도시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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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해병 특검, '박 대령 구제 신청 기각' 김용원 인권위원 사무실 압수수색
고 채수근 해병 순직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채 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상임위원 겸 군인권보호위원장(군인권보호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채 해병 특검팀은 이날 오후 1시30분쯤부터 오후 5시쯤까지 김 위원장의 인권위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압수한 물품은 김 위원장의 휴대폰과 컴퓨터 등으로 파악됐다. 특검팀은 김 위원장이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 대한 긴급구제 신청을 직권을 남용해 기각했단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이날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은 김 위원장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통화한 뒤 인권위 회의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해 박 대령 긴급구제 및 진정 사건을 기각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채 해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에 관여했단 의혹을 받는다. 김 위원장은 2023년 8월9일 채 해병 사건에 대한 국방부 수사 외압을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가 이 전 장관과 통화한 뒤 입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