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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불공정 뿌리 뽑는다"…국토부, 전국 휴게소 전수 현장점검 착수
정부가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 전반의 불공정 행위 근절을 위한 전수 점검에 착수했다. 주요 휴게소를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하는 동시에 구조적 문제까지 세세히 들여다본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15일 하남드림휴게소를 시작으로 기흥, 충주, 망향 휴게소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일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용인 기흥휴게소를 방문해 "휴게소 운영 과정의 불공정 행위를 낱낱이 밝혀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국토부는 휴게소 내 각종 부조리를 전면 재점검하고 국민 편익 중심으로 제도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현장 점검에 나선 김효정 국토부 도로국장은 하남드림휴게소를 찾아 한국도로공사의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 국장은 해당 휴게소 주유소가 특정 민간단체에 '임시 운영' 형태로 2011년 계약된 이후 15년 이상 사실상 연장 운영돼 온 점과 관련해 "상식적이지 않다"며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했다. 김 국장은 또 한국도로공사 비영리법인인 '길사랑 장학사업단'을 통한 공사 전관의 이권 개입 여부 등 전반적인 불공정 행위 실태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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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1분기 수송객수 24% 늘어난 331만명…'LCC 1위'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많은 수송객수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1분기 수송객수는 331만1358명으로 지난해 1분기(266만5579명) 대비 24. 2% 증가했다. 국내선은 109만9756명, 국제선은 221만1602명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7. 4%, 22. 7% 늘었다. 운항편수는 1만9231편으로 지난해 1분기(1만7463편) 대비 10. 1% 증가했다. 국내선 6218편, 국제선 1만3013편으로 각각 12. 4%, 9. 1% 확대됐다. 제주항공의 1분기 탑승률은 91. 9%로 국적 항공사 평균 탑승률 88. 8% 대비 약 3. 1%포인트(p) 높았다. 제주항공은 올해 1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기업결합에 따른 정부 시정조치 일환으로 배분받은 김포~제주 슬롯을 모두 활용해 지난 3월 29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하루 왕복 4회 증편 운항하고 있다. 5월 12일부터는 인천~제주 노선에 주 2회 시범운항을 시작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여행객의 제주 여행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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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1년당 2억 줄게"...바지사장 내세운 주가조작 일당 잡혔다
검찰이 코스닥 상장사의 주가를 조작하고 이른바 '바지 사장'을 해외로 도피시킨 일당을 붙잡아 재판에 넘겼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2부(부장검사 김태겸)는 이날 포티스(현 디에스앤엘) 시세조종을 주도한 A씨와 공범 4명을 자본시장법 위반과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바지사장 역할을 한 공범 B씨에게 직접 항공권을 건네며 해외 도피를 도운 C씨도 함께 기소됐다. 앞서 B씨는 인터폴 수배 끝에 붙잡혀 지난해 자본시장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서울 강남구 소재 사무실에서 2018~2019년 총 100개 이상의 차명계좌를 동원하고, 고가 매수와 가장매매 등 수법으로 약 24만회 이상의 시세조종 주문을 내 포티스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이들은 2018년 8~11월 제1차 시세조종 범행을 통해 약 4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얻은 뒤 같은 해 11월부터 2019년 2월까지의 제2차 범행 과정에서 포티스 주가가 하락하면서 최종적으로는 손실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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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약 '랩시도', 식약처 허가
한국노바티스가 만성 두드러기 치료 영역 최초의 경구용 BTK 억제제 '랩시도(성분명 레미브루티닙)'가 지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세대 항히스타민제 치료에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성인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CSU, 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환자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랩시도는 BTK(Bruton's Tyrosine Kinase)를 표적으로 하는 경구용 억제제다.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는 비만세포 활성화 과정에서 세포 내 BTK가 히스타민 등 염증 매개물질의 방출을 유도해 팽진, 혈관부종, 가려움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랩시도는 이러한 BTK를 고선택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염증 매개물질의 분비를 초기 단계에서 차단한다. 기존 항히스타민제가 이미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을 비롯한 염증물질이 방출된 후에 치료하는 방식이라면, 랩시도는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과 염증물질이 방출되기 이전에 분비를 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치료 전략이다. ━1주차부터 빠른 효과, 장기 투여서 확인된 안전성·지속적 개선━ 이번 허가는 글로벌 3상 임상 연구인 '레믹스(REMIX)-1', 'REMIX-2'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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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5.85조 규모…산은, 국민성장펀드 운용사 1차 공고
한국산업은행이 15일 신한자산운용과 '국민성장펀드(간접투자분야) 정책성펀드' 2026년 1차 출자 사업을 공고했다. 산은은 기존 혁신성장펀드와 반도체생태계펀드 등을 국민성장펀드로 통합해 정책성펀드를 새롭게 조성한다. 정책펀드 사상 최대인 5조8500억원 규모다. 이날 공고된 1차 사업 규모는 3조9000억원이며, 향후 2차 사업 등을 통해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로 첨단전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벤처·혁신 생태계를 지원한다는 목표다. 대규모 프로젝트 펀드를 도입하고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코스닥·인수합병(M&A) 펀드를 함께 조성한다. 그간 정책펀드 참여가 제한됐던 운용사를 위해 '도전리그'도 신설했다. 운용사 선정은 1·2차로 나눠 진행한다. 1차 사업에서 다음 달 중 11개 내외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해 총 3조9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제안서 제출 마감은 오는 29일까지로 다음 달 말 운용사를 확정한다. 정부는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산은 내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설치하고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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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동료 이름으로 '마약성 수면제' 처방…꼬리 잡힌 전직 간호사
경찰이 수년간 직장 동료 등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졸피뎀 성분의 약물을 처방받은 뒤 이를 투약한 간호사 출신의 여성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명의도용 피해가 늘어날 가능성을 고려해 수사를 이어갈 전망이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말 40대 여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과 주민등록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2024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광주 일대 병원들을 돌아다니며 직장 동료 등 다른 사람의 명의를 도용해 졸피뎀 성분의 약물 스틸녹스를 처방받고 이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과거 간호사로 재직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명의도용 사실을 인지한 피해자들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자신의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다만 경찰은 증거 능력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모발 등에 대한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A씨는 평소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던 중 내성이 생기자 복용량을 늘리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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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 폐암치료제 VRN11 임상2상 눈앞…"블록버스터 신약 기대"
보로노이가 폐암 치료제 'VRN11'의 임상 2상을 준비한다. 보로노이의 대표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현재 임상 1a상 단계다. 전임상에서 뇌장벽투과율(BBB) 100%를 달성하며 국내외 시장의 주목을 받은 보로노이의 핵심 자산이다. 임상 2상 진입을 통해 글로벌 블록버스터(연간 매출액 1조원 이상의 의약품) 신약으로 가능성을 입증하겠단 목표다. 보로노이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 참가해 VRN11 임상 1상 추가 데이터를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임상 1상을 진행하며 새로 등록한 환자와 관련한 약물의 효능 및 독성, 선택성, 안전성 등 데이터를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보로노이의 VRN11은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C797S'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다. EGFR 비소세포폐암에 타그리소(Osimertinib)를 치료제로 사용할 때 발생하는 C797S 내성을 공략하는 약물이다. 보로노이는 지난해 10월 국제학회에서 VRN11의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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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같은 나라 처음"…강훈식 특사 '원유·나프타' 성과 배경은
정부가 카자흐스탄·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중앙아시아 4개국으로부터 원유·나프타 제품을 공급받기로 한 데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을 특사로 급파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인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존에 구축된 상호 신뢰 관계와 함께 한국과 AI·광물 분야 협력을 원하는 상대국의 니즈(수요)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강 실장은 15일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4개국 방문 성과를 설명하면서 연말까지 원유 2억 7300만 배럴과 나프타 210만 톤을 추가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유는 석 달치 사용량 이상, 나프타는 한 달치 수입 물량에 해당한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우리 기업에 원유와 나프타를 최우선 공급하기로 약속했다. 강 실장은 이런 성과의 배경에 대해 방문국이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과 정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방산 분야 협력 대가가 아니냐는 질문에는 "원유 도입과 방산을 연계하는 것은 무리이고 적절치도 않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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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신라에이치엠 호텔 서비스 품질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동서대가 신라에이치엠과 호텔 서비스 품질 관리 교육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Shilla HM × Dongseo Hospitality Service Excellence Program)을 운영하기로 하고 협약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서대 등은 호텔 산업의 핵심 경쟁 요소인 서비스 품질 관리(QA)를 중심으로 대학과 산업이 협력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학생 참여형 호텔 서비스 평가'다. 참여 학생이 호텔 고객의 입장에서 숙박과 서비스를 경험하고 평가하는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 방식으로 호텔 서비스 품질을 점검하면서 현장 기반의 실질적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은 △호텔 서비스 QA 교육 △서비스 평가 기준 및 시스템 학습 △고객 경험 관리 사례 분석 △호텔 서비스 매너 및 응대 교육 등으로 구성했고 신라에이치엠과 동서대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다. 전국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연간 4회 서비스 평가 활동하며 참여 학생에게는 수료증 발급과 활동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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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네이버파이낸셜 "주식교환 1년 내 IPO위원회 구성"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이 기업결합을 마친 뒤 1년 내 상장작업을 개시한다는 계획을 공시했다. 상장 추진기간은 최장 7년으로 제시했다. 양사는 15일 각각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제출한 포괄적 주식교환 정정공시로 "주식교환계약 체결일에 네이버(NAVER)·두나무와 이해관계인들은 투자자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식교환 완료 후 가능한 신속히 네이버파이낸셜의 주식을 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하면서 1년 이내에 네이버파이낸셜의 IPO(기업공개)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했다. 양사는 "주식교환 완료일로부터 5년째 되는 날까지 네이버파이낸셜이 상장되지 못한 경우, 2년 이내 범위에서 상장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며 "네이버는 투자자간계약을 통해 네이버파이낸셜의 의결권을 확보할 예정이고, 이를 통해 네이버파이낸셜은 현재와 같이 네이버의 연결종속법인으로 유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계약조항들의 효력은 이번 주식교환에 필요한 정부승인 등을 모두 득해 주식교환이 완료된 날부터 효력이 발생한다"며 "IPO 또는 기타 구조개편과 관련해 추진 여부·일정, 실행계획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으며 앞으로 구체적인 결정 또는 이사회 결의가 있는 경우 관련 공시규정에 따라 공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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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협상에 원자재 출렁…원유 ETF '뚝' 금속은↑
종전 기대감이 커지면서 원자재 시장이 출렁이는 가운데 국내 상장된 원자재 ETF도 종전 기대감이 반영되며 움직이고 있다. 전쟁 이후 급등하며 금융시장에 영향을 줬던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돌아섰고, 전쟁 상황에서 급등락했던 귀금속, 비철금속 등도 제자리를 찾는 모습이다. 15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원유 ETF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TIGER 원유선물Enhanced(H)는 전일대비 3. 99% 내린 6610원에 마감했다. KODEX WTI원유선물(H)도 4. 48% 내린 2만29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이란전 종전 기대감으로 국제 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영향이다. 이란전으로 100달러를 돌파했던 WTI(서부텍사스산중질유), 브렌트유 가격은 최근 양국의 협상 분위기에 90달러선으로 하락했다. ' 반면 종전 기대감으로 비철금속, 귀금속 등의 원자재 가격을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금, 은 관련 ETF들은 모두 상승 마감했다. ACE KRX금현물이 0. 81% 올라 3만1920원에 마감했고 TITER KRX금현물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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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제1호 집단급식소 식품안심업소는 국대 선수촌 식당"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집단급식소 식품안심업소 일괄 지정식'을 열고 176곳 집단급식소를 식품안심업소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식품안심업소는 음식점 위생 수준을 평가해 우수 업소를 지정하는 제도로 기존 음식점·카페 중심에서 집단급식소까지 적용 범위를 넓혔다. 식약처는 지난달 시범사업을 통해 집단급식소 위생 평가를 진행했다. 제1호 집단급식소 식품안심업소로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수촌 식당이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국가대표 선수촌 급식소 2곳을 포함한 직영 급식소 9곳 △위탁급식 업체 13개사가 운영하는 급식소 167곳이다. 김택수 국가대표 선수촌장은 "급식시설이 식품안심업소로 지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재 식약처 차장은 "집단급식소는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가 중요하다"며 "식품안심업소 지정을 통해 빈틈없는 위생관리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집단급식소가 식품안심업소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