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오디션으로 채용…'AX 인재전쟁' 지원자 5000명 돌파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채용…'AX 인재전쟁' 지원자 5000명 돌파

최태범 기자
2026.07.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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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인공지능 전환) 전문 기업 조코딩AX파트너스가 개최한 서바이벌 해커톤 'AX 인재전쟁' 온라인 예선 참가자가 마감을 하루 앞둔 9일 오전 8시 기준 5158명을 기록했다.

9일 조코딩AX파트너스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무신사·카카오페이증권 등 국내 주요 기업이 연합해 참여하는 채용 서바이벌이다. 지난달 23일 접수를 시작한 이후 예선 마감을 앞두고 지원자 수가 5000명을 돌파한 상태다.

조코딩AX파트너스 관계자는 "신입이나 경력, 학벌, 나이 등 형식적인 조건이나 스펙을 철저히 배제하고, 오직 AI(인공지능)를 활용한 현업 문제 해결 역량만으로 채용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파격적인 조건이 실력파 예비 인재들을 불러모았다"고 말했다.

온라인 예선이 마감되면 'AI 심사 에이전트'가 본선 진출자 최종 60명을 선발한다. 심사 에이전트는 조코딩AX파트너스가 자체 개발하고 무신사와 오픈AI의 기술 검토를 거친 5단계 정밀 채점 시스템이다.

이는 대규모 심사의 공정성과 평가의 정확성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본선 진출자는 오는 15일 발표되며,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오프라인 본선은 오는 18일 서울 '워크모어 여의도 당산역점'에서 열린다.

본선 무대에서는 △마이리얼트립 △무신사 △메디테라피 △삼일PwC △채널코퍼레이션 △카카오페이증권 등 6개사의 핵심 임원과 실무 책임자들이 직접 출제한 현업 난제를 바탕으로 일대일 서바이벌 오디션이 진행된다.

각 기업은 참가자의 창발성·문제 정의력·인과 관계 파악 등 본질적인 AX 역량을 집중 검토해 우수 참가자에게 즉시 채용과 인터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동근·문경원 조코딩AX파트너스 공동대표는 "단순히 스펙 좋은 인재가 아니라 AI를 도구 삼아 현업의 복잡한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현업에서 통하는 인재'를 찾는 것이 이번 대회의 본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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