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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 억단위로 받는데…" 희망퇴직하면 실업급여 준다는 '황당' 중소기업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 중소기업이 낸 희망퇴직 공고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퇴직 지원 조건으로 제시된 항목이 사실상 법적으로 당연히 보장된 권리이기 때문이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추석 앞둔 어느 중소기업의 희망퇴직 공고'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실제 공고문 사진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희망퇴직 지원 조건 보고 빵 터졌다. 지원이 맞는건가"라고 말했다. 이 공고문은 최근 경영상 어려움을 이유로 "불가피하게 인원 조정이 필요하다"며 전 사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적혔다. 문제가 된 건 희망 퇴직 지원 조건이다. 이 공고문에는 △실업급여 수급 △법정 퇴직금 △연차수당 지급 등이 지원조건으로 명시돼 있었다. 온라인에선 "당연히 보장된 권리를 마치 회사가 특별히 제공하는 혜택처럼 적어놓았다"며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원래 해줘야 하는 걸 혜택처럼 써놓은 것" "지원 조건은 권고사직자라면 당연히 해당되는 권리"라고 비판했다. 한편 "추석 앞두고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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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제일 많이 긁는 날은 '금요일'…가구당 15만원씩 썼다
카드 사용액이 가장 많은 날은 금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당 금요일 평균 카드사용액은 15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BOK이슈노트: 고빈도 데이터를 통해 본 날씨·요일의 소비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총 카드사용액은 평일에 집중돼있고 주말에는 상당폭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일수 영향이다. 요일별 소비패턴을 보면 금요일에 총 카드사용액이 가장 많았다. 토요일에는 대면소비가 집중됐다. 총카드사용액은 평일이 주말보다 많았다. 업종별로는 평일엔 전자상거래나 자동차·의료·교육 지출이 많았던 반면 주말에는 쇼핑·외식 등 대면소비가 늘었다. 가구당 일평균 전체 카드사용액은 △월~목요일 14만4000원 △금요일 15만1000원 △토요일 11만6000원 △일요일 9만2000원 등으로 집계됐다. 업종별 지출 비중을 살펴보면 월~목요일에는 대면소비(31%)와 전자상거래(29%)가 전체 사용액에서 3분의 1씩을 차지했다. 영업일 영향을 크게 받는 자동차·의료·교육(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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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없거나 많거나, 이게 삼겹살?" 1인 1.5만원 줄서는 맛집인데…
유명 고깃집에서 삼겹살을 주문했다가 실망했다는 경험담이 화제다. 과도한 지방과 비선호 부위를 제공해서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게에서 삼겹살을 시켰는데 이런걸 받았을때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란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300g 세트 메뉴에 포함된 삼겹살을 받았는데, 과지방과 미추리를 동시에 줬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A씨는 "단품 메뉴로 삼겹살 150g이 1만4900원이나 하는 곳이었다. 벽면에는 '한돈 인증집'이라고 붙어 있었다"며 "평소 웨이팅(대기줄)이 길게 늘어선 인기 있는 가게라 기대했는데, 이런 고기를 주니 황당했다"고 적었다. 이어 "고기를 다시 달라고 돌려보내긴 했다"며 "고기를 내보낸 직원이 그대로 다른 손님에게 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저건 삼겹살이라고 보기 어렵다", "바꿔 달라고 하고 다시는 안 간다", "상품성이 없는 부위를 메뉴에 낸 건 문제"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고기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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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신고 좀" 다가온 남성, 아픈가 했는데…손엔 '흉기' 들고 있었다
대낮에 흉기를 들고 길거리를 활보한 중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달하다 칼잡이 발견'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오토바이 배달을 하고 있다고 밝힌 작성자 A씨는 "한 남성이 다가와 '112에 신고해 달라'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처음에는 몸이 아픈 줄 알았으나 확인해 보니 한 손에 칼을 쥐고 있었다고 했다. A씨는 "나름 침착하게 '도로 옆으로 가시라'고 말하며 경찰에 신고했다"며 "경호업체와 선수 경험이 있었지만 칼을 보니 순간 움찔했다"고 말했다. A씨는 "정신과 약을 과다 복용한 상태 같았다. 그래서 스스로도 몸을 주체할 수 없어 신고를 요청한 듯하다"고 덧붙였다. 이후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고, 이 남성은 "약을 했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고 한다. 그는 "자기가 왜 칼을 들고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이 남성이 발견된 곳은 인천의 한 여자 중학교 인근이다. 누리꾼들은 "칼부림으로 번지지 않아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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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 정계 진출에 욕심…"한번 해봐야지"
코미디언 양세찬이 정계 진출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는 캠퍼스 임장 3탄으로 연세대와 고려대 임장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김숙은 캠퍼스 임장 특집에 맞춰 야구잠바를 입고 온 장동민에게 "너무 젊게 온 거 아니냐"고 트집을 잡았다. 양세찬은 장동민을 향해 "뭐 한동훈인데? 내 동기룩을 입고 나왔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양세찬은 서초동 임장을 했던 당시 변호사 콩트를 하며 본인을 사법연수원 27기라고 설정했다. 실제 사법 연수원 27기였던 한동훈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에"맞아요, 세찬씨 그때도 웃긴 친구였어요"라고 화답했고, 양세찬은 한동훈의 답장을 받았다며 "내 동기가 학창시절에 재미난 친구였다고 나한테 얘기하더라"고 자랑했다. 김숙이 "우리가 사칭이라고 했는데 동기가 증언해줬다"고 말했다. 양세찬은 "그쪽 신(정계)에서 날 되게 좋아하더라"고 받아쳤다. 이어 정계에 진출하는 거냐는 질문에 양세찬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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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들 용돈 못 뽑았는데…" 휴게소 이동점포서 신권 받으세요
추석 연휴 은행 지점들은 문을 닫지만 비대면 서비스를 통한 업무는 일부 대출을 제외하면 정상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추석 연휴에도 국내 은행의 신규 예금계좌 개설이나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개설이 비대면을 통해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다만 연휴기간 제휴기관과 진행이 필요한 신용대출이나 외화예금 신규 및 해지, 공과금 납부 등은 불가능하다. 은행들은 대부분 연휴에도 업무가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종 점검을 진행했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지난달 30일 직접 통합IT센터를 방문 점검하고 연휴 기간 해킹 등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은행 지점들은 공항 환전소를 제외하면 연휴 기간엔 모두 문을 닫는다. 인천국제공항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는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하나은행은 연휴기간 환전소만 운영키로 했다. 김포공항과 제주공항, 청주공항에 영업점을 두고 있는 신한은행도 지점은 운영하지 않지만 환전소는 정상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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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분리 완화 검토하라"…기업에 손 내미는 이재명 대통령
금산분리 규제 완화 검토를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지시한 것을 두고 또 한번 친기업적 규제 완화 의지를 보였다는 해석이 나온다. 대규모 국민성장펀드 조성은 물론 대미 관세협상 과정에서 기업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란 인식도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대통령과 샘 올트먼 오픈AI CEO(최고경영자)가 만난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금산분리 완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금산분리는 대기업이 은행이나 자산운용사 등을 직접 경영하지 못하도록 막는 규제다. 기업이 금융사를 사금고처럼 악용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업의 신사업 투자가 늘어나며 CVC(기업형 벤처캐피털)를 만드는 것 까진 허용됐지만 역시 각종 제약이 많다. 대규모 투자에 활용하기는 불가능한 실정이었다. 이런 가운데 나온 대통령 지시의 함의는 명확하다. 규제를 완화해 기업 투자를 활성화하겠다는 거다. 지시 자체가 오픈AI의 대규모 AI(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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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비쿠폰·추경, 소비는 살리고 물가는 안 올렸다" 자평
정부가 올해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추가경정예산(추경)의 효과를 두고 "소비 진작 효과는 크지만 물가 인상 압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3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 지급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직후 6주간(7월 21일~8월 31일) 사용 가능 업종 매출은 직전 대비 평균 4.93% 늘었다. 이는 약 2조1000억원 규모의 신규 매출 창출에 해당한다. 한계소비성향은 42.5%로, 2020년 긴급재난지원금 효과(26~36%)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계소비성향은 새로 생긴 소득 중 소비에 쓰는 비율로 소비쿠폰 지급액 중 42.5%가 실제로 소비로 이어졌다는 뜻이다. 소비쿠폰이 내구재·생필품에 집중됐던 과거와 달리 이번엔 의류·잡화·미용(12.1%), 음식점·식음료(6.4%), 숙박·여행·문화 순으로 효과가 뚜렷했다. 기획재정부는 "짧은 기간 동안의 분석이기 때문에 장기적 승수효과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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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지바이오 주가 7일만에 25만→20만원…주가 롤러코스터
약효지속성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지투지바이오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지투지바이오는 지난 8월 상장해 최근 25만여원까지 올랐다가 7거래일만에 20만여원으로 내렸다. 회사의 매출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개발하고 있는 치료제 계약 사항은 미공개 처리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지투지바이오는 전날 1500원(-0.74%) 하락한 20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1조758억원을 기록, 중형주(미들캡)로 올라섰다. 이날 지투지바이오는 강보합과 약보합 사이에 머물렀다. 지투지바이오는 코스닥에 입성한 지난 8월 14일 시초가 수익률 49.14%(공모가 5만8000원, 시초가 8만6500원)을 기록했다. 상승세를 이어가며 9월 23일 장중 24만8000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투지바이오의 유통물량에서 공모주 물량이 차지하는 비율은 33.27%. 같은 달 상장한 업체(대한조선, 아이티켐, 삼양컴텍, 에스엔시스, 한라캐스트, 제이피아이헬스케어, 그래피 등)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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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뒤면 중국이 韓 생산 능력 '추월'…8.6세대 OLED가 승부처
글로벌 점유율 선두를 달리는 한국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에 '경고등'이 켜졌다. LCD(액정표시장치)에서 시장을 장악한 중국이 공격적인 투자와 캐파(CAPA·생산능력) 확대에 나서면서 3년 안에 한국을 추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차세대 8.6세대 OLED가 향후 시장 주도권을 가를 핵심 승부처로 거론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중국 BOE, 비전옥스, CSOT(차이나스타) 등이 잇따라 8.6세대 OLED 투자 경쟁에 뛰어들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4조1000억원을 투자해 충남 아산에 8.6세대 IT(정보통신)용 OLED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2026년 세계 최초로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BOE는 당초 2026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했으나 일정을 같은 해 1분기로 앞당겼다. 비전옥스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연내 투자에 착수할 예정이며 CSOT는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8.6세대 OLED 라인 신설을 승인받았다. 디스플레이 업계가 앞다퉈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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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 사회 거부한 주호영에 속만 끓이는 與…부의장 해임 입법?
국민의힘이 요청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사회를 거부한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 부의장을 두고 여당이 속만 끓이고 있다. 마땅한 대응책이 없어서다. 여당이 필리버스터 남발을 막기 위한 법 개정에 나서면서 국회 의장단의 사회 거부를 막을 방법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주 부의장은 지난달 25일부터 나흘간 이어진 국민의힘 주도의 필리버스터 당시 사회를 거부했다. 당초 국민의힘은 비쟁점법안에 대해서도 필리버스터를 강행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최대 69박70일의 필리버스터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결국 더불어민주당이 4대 쟁점 법안 중심으로 상정안을 다시 꾸리며 기간이 단축됐으나 주 부의장은 끝내 본회의 사회를 보지 않았다. 주 부의장의 사회 거부는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7월 당시 야당이던 민주당의 방송 4법(방송법·방송통신위원회법·방송문화진흥회법·EBS법) 처리 시도를 "날치기"라고 규정하고 본회의 사회를 거부했다. 국민의힘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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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도 잠 못드는 개미...미국 주시하는 이유
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에 돌입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인다. 특히 긴 연휴를 앞둔 국내 증시는 휴장 기간동안 미국 상황 변화에 따라서 연휴 이후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뿐만 아니라 동학개미들도 연휴 기간 미국 시장에서 들려오는 이벤트에 시선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미국 연방정부는 1일 0시 1분(현지시각) 셧다운(정부기능 일시중지)에 돌입했다. 이날 상원 표결에서 임시예산안이 부결되면서 7년만에 셧다운이 현실화됐다. 셧다운으로 정부의 공식 경기 지표 발표를 포함해 행정 업무가 대부분 지연될 전망이다. 셧다운 우려에도 미국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고 국내 증시를 포함한 아시아 주요 증시도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셧다운 상황이 장기화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다 9월 민간고용지표가 예상을 하회하면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서다. 9월 ADP민간고용은 전월 대비 3만2000명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