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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국힘 의원, 공판 전 증인신문 불출석…10월 재지정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이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관련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의 청구로 열린 공판 전 증인신문에 불출석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단독 이영광 부장판사는 29일 오후 3시 김 의원에 대한 증인신문 기일을 열었다.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국회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사건 관련이다. 이날 증인인 김 의원이 불출석하지 않으면서 신문은 진행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제도의 취지와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공판 전 증인신문 신청을 채택했다"고 설명하고 다음달 15일 오전 10시로 기일을 재지정했다. 피의자 신분인 추 전 원내대표도 이날 출석하지 않았다. 추 전 원내대표 측 변호인은 증인신문 결정을 취소해달라는 취지의 신청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추 전 원내대표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도 한동훈 당시 당대표에 대한 '증인신문결정 취소신청서'를 제출했다. 앞서 내란 특검팀은 지난 11일 김 의원과 서범수 의원, 김태호 의원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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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주식대여 10월 개시
신영증권이 다음달 1일 '주식대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고객이 보유한 주식을 신영증권의 중개를 거쳐 기관투자자에게 대여하고, 이에 따른 대여수수료를 수취하는 구조다. 주식을 그대로 보유한 상태에서 대여수수료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대여기간 자유롭게 매매가 가능하며 배당금 역시 기존과 동일하게 지급한다고 신영증권은 설명했다. 서비스 신청·상환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으로 처리할 수 있다. 김대일 신영증권 부사장은 "장기투자 과정에서 보유자산을 보다 가치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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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 외치던 트럼프,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국채 혼조세
대미 투자 3500억달러 공방에 외환·채권시장이 요동쳤다. 기업·기관의 달러 선매수가 겹치며 1400원을 돌파했던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하락한 가운데 채권 금리(수익률)는 혼조였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채 3년물 금리는 2.563%로 마감해 전일 대비 0.1bp(1bp=0.01%포인트) 올랐다. 반면 국채 10년물은 2.939%로 0.4bp 하락했다. 회사채(무보증) AA- 3년물은 3.004%로 0.3bp 상승했고, BBB- 3년물은 8.851%로 0.5bp 올랐다. 주간 기준으로는 직전주에 국채 3년물이 12.3bp 상승해 2.560%, 10년물도 12.3bp 올라 2.935%로 마감한 바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가 영향을 미쳤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3500억달러 현금 투자 압박 등 통상 관련 불확실성이 채권 금리 급등 배경으로 꼽힌다. 원/달러 환율도 지난주 1400원선까지 상승(원화 가치 하락)한 바 있다. 다만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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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HTS·웹, QV→N2 개편
NH투자증권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웹사이트에 표시하던 브랜드 'QV(큐브)'를 'N2(엔투)'로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HTS는 새로 접속한 시점부터 새 아이콘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은 지난 23일 같은 브랜드로 개편을 마쳤다. 웹사이트는 인터넷주소를 'nhqv.com'에서 'nhsec.com'으로 변경했다. NH농협금융그룹의 일원으로 증권업을 맡은 점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N2는 직관적으로 NH투자증권을 떠올릴 수 있는 브랜드인 만큼 고객과의 소통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접점 채널에서 N2를 활용해 인지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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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초마다 한 대씩!…자동화로 거듭난 기아의 중국 전진기지
거대한 프레스 기계가 철판을 찍어 누르자 4초마다 차량 지붕과 바닥, 보닛, 문짝 등이 쏟아져 나왔다. 용접라인의 무수한 로봇팔들은 일사불란하게 차량 각 부분들을 불꽃을 내며 이어붙이고 있었다. 작업라인에 드문 드문 보이는 직원들은 모니터를 통해 이 과정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있었다. 지난 24일 방문한 기아의 중국 옌청 3공장은 철판부터 최종 완성차 제품까지 스스로 만들어내는 하나의 거대한 기계와 로봇의 설비 집합체였다. 연간 45만대 생산능력을 갖춘 이곳은 50초마다 차량 한 대를 뽑아내고 있었다. 공장 관계자는 "용접 공정에만 800대 이상의 로봇을 운용 중으로 100%에 가까운 자동화율을 달성했다"며 "과거 수동 용접 방식으론 시간당 18대만 생산 가능했지만 현재 자동화 시스템으로 시간당 71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봇이 용접한 차량 각 패널은 다시 로봇이 천장의 이동식 플랫폼에 결착시켜 총 조립 라인으로 보낸다. 패널들은 총 조립 라인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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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국정자원 화재 영향…남북 비교통계 서비스 중단
통일부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영향으로 국민신문고와 남북한 비교통계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29일 언론공지를 통해 "현재 직접적인 피해는 크지 않은 상황이지만, 북한정보포털의 남북한 비교통계 서비스 및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현재 중단된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통일부는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정상화될 때까지 통일부 홈페이지, 북한 정보 포털, 북한자료센터의 민원, 국민제안, 정보공개 신청은 우편, 팩스, 방문을 통해 신청받는다. 통일부는 "관련 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지속 모니터링 및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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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 영향 일본 하락…시장 지원 기대에 중국 상승 [Asia마감]
2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희비가 엇갈렸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9% 떨어진 4만5043.75에 거래를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기업들의 배당락일을 맞아 배당금 확보 이후에 매도하는 차익실현 매물이 우세했다"며 "미국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우려, 미국 추가 금리 인하 관측도 부담이 됐다"고 짚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9% 오른 3862.53을, 홍콩 항셍지수는 1.89% 오른 2만6622.88을 기록했다. 중국 정부의 시장지원책에 대한 기대와 중국산 인공지능(AI) 등 기술 분야 성장에 기대하는 매입이 우세했다. 중국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소비 관련주에도 매수가 유입됐다. 대만 증시는 스승의 날 대체공휴일로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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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기업 사업재편 금융지원?..이억원 "대주주 철저한 자구노력 먼저"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석유화학 업계 사업 재편과 관련해 "대주주의 철저한 자구노력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2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20개 은행장과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석화기업의 사업재편 방향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들이 생존하고 살아나가야 하는 것이라 타당성 있는 사업재편 계획을 만든다는 전제하에 금융회사들이 실사에 참여하고 타당성을 보고 지원할 수 있다는 게 원칙"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은행들은 30일 석화기업 사업재편을 위한 금융권 자율협약식을 개최하고 구체적인 지원 조건 및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 위원장이 '철저한 자구노력'을 강조한 것이다. 이 위원장은 대주주 출자가 미진하다는 지적에 대해 "세부적으로, 기업별로 구체적으로 내용을 만들어야 한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협의해 나가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감독체계개편이 '백지화'한 가운데 금융위 산하 금융감독원의 공공기관 지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방향성 자체는 금융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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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 마쳐…지주사 전환 첫 걸음
Sh수협은행이 29일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며 종합금융지주사 전환을 위한 첫 발을 뗐다. 수협은행은 앞서 이사회를 통해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를 의결하고 지난 18일 SK증권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트리니티자산운용 발행 보통주 100%(60만500주) 인수 및 인수대금 전액을 납입해 자회사 편입을 마무리했다.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로 수협은행의 지주사 전환엔 속도가 붙게 됐다. 공적자금을 상환한 2022년말 수협은행은 2030년까지 지주사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후 자산운용사·캐피털·증권사 등 비은행 계열사 인수를 추진했지만 적당한 매물이 시장에 나오지 않으면서 계획이 미뤄졌다. 비은행 계열사 인수 작업은 지난해 11월 신학기 수협은행장이 취임하면서 다시 속도가 나기 시작했다. 신 행장은 취임한 뒤 자산운용사 인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행장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해온 비은행 자회사 인수를 성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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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인데 고단한 노후…은퇴연령층 상대적 빈곤율 OECD 최고
올해 고령 인구가 처음으로 전체 인구의 20%를 돌파하며 '초고령 사회' 진입이 통계로 확인됐다. 그러나 우리나라 은퇴 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은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다. 노인 3명 중 2명은 삶과 사회·경제적 성취에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한국 사회의 어두운 단면이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66세 이상 은퇴 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은 39.8%다. 전년보다 0.1%포인트(p) 늘었다. 18~65세 인구의 상대적 빈곤율 9.8%보다 4배 가까이 높다. 상대적 빈곤율은 소득이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인구 비율을 말한다. 국제 비교가 가능한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은퇴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은 39.7%다. △영국(14.9%) △스페인(13.1%) △캐나다(11.6%) △프랑스(6.1%) △네덜란드(4.4%) 등 OECD 가입국 중 가장 높다. 은퇴연령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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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주진우 "김현지, '더 센 김현지' 됐다…문고리 권력 공식화"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현지 총무비서관이 여야 합의가 되면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런 조건부 약속은 '나 같은 실세를 감히 누가 불러'라고 하는 오만한 선언"이라고 말했다. 주 의원은 29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여기서 말하는 국회는 정청래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이 독단으로 운영 중이지 않나. 대놓고 쇼(를 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주 의원은 "김 총무비서관은 임명 4개월 만에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따라다니는 제1부속실장으로 임명됐다"며 "'더 센 김현지'가 됐다. 국민의 우려를 무시하고 문고리 권력을 공식화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측근 챙기려고 자리 만드는 것은 봤어도 국정감사 안 나오려고 인사 발령까지 내는 것은 처음 본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김 비서관의 직책을 제1부속실장으로 변경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김 비서관은 최근 주변에 "국회에서 결정하면 (국감에)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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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공백 자초했다"…'1급 사표' 받고도 자리 못채우는 정부
이재명 정부에서 1급 공무원의 줄사표가 시작된 곳은 기획재정부다. 기재부 7명의 1급 공무원들은 지난 12일 무렵 사표 제출을 요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등 기재부 외청장으로 가던 관례도 깨졌다. 기재부 1급 공무원들은 행선지를 보장받지 못한 채 사표를 제출했다. 차관급인 기재부 외청장은 과거 기재부 1급 공무원들이 주로 승진해서 가던 자리다. 하지만 기재부 관료에 대한 반감 등이 작용하며 기재부 외청장은 내부 인사가 승진했다. 내년 1월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분리될 기재부는 조직개편이라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1급 인사의 불확실성까지 겹쳤다. 사표 행렬은 기재부에 이어 금융위원회,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으로 확산됐다. 최근에는 국토교통부 1급 가운데 4명이 사의를 표했다. 국토부는 정권 교체기마다 상대적으로 물갈이 압박이 덜했지만 이번에는 예외가 아니었다. 당초 후속 인사는 곧바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 인사의 특성상 후임자를 염두에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