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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관문, 절차 표결서 '찬성 60표'… 美 역대 최장 셧다운 끝날까
9일(현지시간) 연방정부 폐쇄(셧다운)에 대한 합의안의 첫 관문인 '절차표결'이 미국 상원에서 찬성 60표로 통과되면서 이번주 양원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커졌다. 40일간 지속된 역대 최장 셧다운이 종결 수순으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외신보도를 종합하면 미 상원은 아직 최종안에 대한 표결을 남겨뒀다. 9월말 이후 공화당 지도부가 막았던 하원을 재개해 수정 없이 법안을 통과시키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 법안에 서명해야 한다. 결국 법안이 법률로 제정되려면 입법과정을 거쳐야 해 잡음 없이 진행된다 해도 셧다운이 끝나기까지 추가로 며칠이 걸린다. 상원 통과가 곧 하원 통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민주당 지도부는 만료되는 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을 포함하지 않는 어떠한 합의에도 반대입장을 밝혀왔는데 이 법안이 임시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대신 공화당은 12월 중순까지 저렴한 의료법 세액공제를 갱신하는 법안에 대해 투표하기로 약속했다. 하원 민주당 대표 하킴 제프리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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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수험생들 ADHD약 도핑…"정작 수능 망칠수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제를 찾는 수험생이 늘고 있다. 강남 등을 중심으로 해당 약품을 구하려는 문의가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약 복용시 학습능력 상승효과가 검증되지 않았고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해 시험 당일 컨디션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인근 약국 출입문엔 '수험생 힘내세요' 등 응원문구와 ADHD 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 입고 안내문이 게시됐다. 약사 장모씨는 "근처에 정신과병원이 있는데 기존 환자들에 더해 최근 수험생들이 약을 많이 타갔다"며 "특히 수능을 앞둔 상황에서 수요가 이어져 약이 있는지 물어보고 가는 사람도 많았다"고 말했다. 대치동에서 수험생활을 하는 김모씨(19)는 "병원에서 진단받고 1년째 콘서타를 복용 중이다. 약까지 먹으면서 해야 하나 싶지만 쉽게 끊지는 못하는 상황"이라며 "주변 친구들도 겉으론 말하지 않을 뿐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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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등하던 환율 '숨고르기' 돌입?
원/달러 환율이 7개월 만에 1460원대를 위협하며 고점을 시험하고 있다. 외국인의 증시 매도가 이어질 경우 환율이 1500원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다만 시장은 달러약세 전환 시그널에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업무정지) 종료 기대감이 확산하며 달러화 강세가 다소 누그러지는 등 복합적인 국면이 형성되고 있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5.5원 내린 1451.4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7일 야간거래 종가가 1461.5원을 찍으며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뒤 소폭 진정된 흐름이다. 최근 환율급등은 달러 절대가치 상승보다 원화의 상대적 약세에서 비롯됐다. 지난주 달러인덱스는 0.15% 상승에 그친 반면 원화는 1.95% 떨어져 주요국 통화 중 낙폭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유로화·엔화·파운드화는 모두 소폭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증시이탈을 주된 원인으로 지목한다. 외국인은 지난주 코스피 시장에서 약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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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등 효과…NHN 영업이익 276억 '흑자전환'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 등에 힘입어 NHN이 3분기에 흑자전환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화재복구 사업효과는 내년 2분기에 반영되며 실적개선을 이끌 전망이다. 10일 NHN은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2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6256억원으로 같은 기간 2.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해 180억원을 기록했다. 결제, 기술, 게임 등 핵심사업들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먼저 해외가맹점 거래금액 증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NHN KCP가 분기 최대매출을 기록하고 NHN페이코가 흑자로 돌아서는 등 NHN의 결제부문 매출(3273억원)이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했다. 정부 주도 공공·AI(인공지능) 사업 등으로 NHN클라우드 매출이 12% 증가하는 등 기술부문 매출(1118억원)은 8.8% 증가했다. 게임부문 매출은 11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모바일게임 매출이 11.7% 증가했다. '한게임 로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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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장관, 통계조작 의혹에 "법적 근거 명확"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9월 부동산 통계를 반영하지 않고 10·15대책을 발표한 것이 위법이라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명확한 법적 근거를 가지고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진행했고 그 결론에 따라 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처별 예산심사에서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의 통계문제 제기는 의혹만 부풀리는 대중선동으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략적으로 제기하는 것같다"고 말하자 이같이 답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정부가 조정대상지역을 지정할 경우 주택법에 따라 '지정일이 속한 달의 전달부터 3개월간'의 통계를 써야 하지만 정부가 7~9월이 아닌 6~8월의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사용했다고 지적하며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9월 통계까지 반영했다면 일부 지역은 규제지역에서 제외됐을 텐데 서울 전역 등을 규제지역으로 설정하기 위해 8월까지만 의도적으로 활용했다는 게 야권의 주장이다. 주택법 시행령 제72조의3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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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D 강자' 유빅스테라퓨틱스, 코스닥 도전
유빅스테라퓨틱스가 코스닥 시장상장에 도전한다. TPD(표적단백질분해) 플랫폼기업으로 다양한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을 보유했다. 특히 TPD 기반 항암제 파이프라인이 이미 임상단계에 진입하는 등 R&D(연구·개발) 역량을 인정받았다. 국내 유한양행과 SK바이오팜, 네오이뮨텍 등과 협업하는 등 다수의 사업화 성과도 눈여겨볼 만하단 평가다. 유빅스테라퓨틱스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주요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사업화 성과를 확대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유빅스테라퓨틱스는 2018년 설립한 뒤 독자적인 TPD 치료제 발굴 플랫폼 '디그레이듀서'를 토대로 다양한 항암제를 연구한다. 대표 파이프라인은 B세포 림프종 치료제 'UBX-303-1'이다. 현재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폴란드에서 임상1상을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임상단계에 진입한 TPD 신약 파이프라인이라 업계의 관심이 큰 편이다. UBX-303-1은 표적단백질인 과발현된 '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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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업화 기대감' 티움바이오, 몸값 3배 뛰었다
티움바이오가 2종의 핵심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우호적 임상2상 결과를 잇따라 도출하며 글로벌 기술사업화 가능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해 자궁내막증에 이어 이달 두경부암 치료제 2상 결과에서 경쟁력을 각각 입증하며 기술이전 기대감이 무르익었다는 평가다. 실제로 해당 기대감을 기반으로 회사 기업가치 역시 연초 대비 3배 이상 커진 상태다. 10일 티움바이오에 따르면 이 회사는 9일(현지시간)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5)를 통해 항암신약 후보 'TU2218'과 MSD '키트루다'의 임상2상 중간데이터를 처음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암 1차 및 2차 이상 치료 임상환자 17명(평가 가능 환자군) 중 12명이 부분관해(PR)가 확인돼 70.6%의 부분관해율을 기록했다. 질병통제율(DCR)은 82.4%였다. 특히 1차(11명 중 8명)와 2차 이상(6명 중 4명) 치료 환자 모두에게서 부분관해가 확인되며 1·2차 치료제 시장 모두 공략이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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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침몰한 세곡 운반선, 600년만에 뭍으로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고대 선박 유적의 보물창고 태안 마도 해역에서 조선시대 선박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역사 속 기록으로만 전해지던 세곡(세금으로 걷는 곡물) 운반선의 실체를 드러낸 귀중한 성과로 조선시대 선박 실물을 확보한 것은 처음이다. 국가유산청과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10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태안 마도 해역 수중발굴조사 성과 언론공개회'를 열었다. 지난달 완료된 '마도 4호선' 선체 인양작업의 과정과 결과를 공개하는 자리였다. 이은석 해양유산연구소장은 "조선시대에 침몰한 600년 전 선박을 처음으로 인양하게 됐다"며 "활발한 발굴조사·연구로 거둔 의미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마도 4호선은 2015년에 발견된 후 보호를 위해 바닷속에 매몰해뒀다가 10년 만에 발굴한 길이 12m, 폭 5m의 배다. 각지에서 거둬들인 세곡과 공물을 전남 나주에서 한양 광흥창(곡식을 관리하던 관청)으로 옮기다 난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발굴조사에서 통일신라의 배 1척, 고려시대의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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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 신차 70%, 전기·수소차로 전환"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신차의 70%를 전기·수소차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를 마친 후 기자간담회에서 "전세계 모빌리티 시장의 변화에 따라 2040년엔 내연차 판매가 어려워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탄녹위에선 2018년 대비 2035년 NDC로 53~61%를 심의·의결했다. 2035년 NDC는 11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김 장관은 2035년 NDC를 결정한 배경과 정부의 노력 등에 대해 "정부는 NDC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 지능형 전력망 확충, 산업공정의 탈탄소화, 열공급 전기화, 전기수소차 보급확대 등 부문별 계획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송부문 전기화에 대해선 "내연차 생산중단 시점을 정부목표로 따로 정하지 않았다"면서 "신차 기준 전기·수소차 비중은 2030년 40%, 203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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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도 무조건 무료배달' 일상 되나
배달의민족(이하 배민)과 쿠팡이츠의 '1인분' 경쟁이 장기전에 들어섰다. 양사의 1인분 서비스는 최소주문금액 없이 무료배달이 제공돼 1인가구 공략의 열쇠로 꼽힌다. 10일 배달업계에 따르면 '최소주문금액 없는 1인분 무료배달'이 프로모션을 넘어 필수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이 서비스는 배달비와 함께 배달앱(애플리케이션)의 최대 페인포인트(불만사항)로 꼽히던 최소주문금액 문제를 해결해 이용자의 호응을 얻었다. 배민은 지난달 종료 예정이던 '한그릇 할인' 가게 배달비 지원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연장했다. 이용자가 '한그릇' 페이지를 통해 음식을 주문하면 배민이 음식점 업주에게 주문금액별로 건당 800~1200원의 배달비를 차등지원하는 프로모션이다. 쿠팡이츠 역시 같은 서비스 배달비 지원 프로모션을 당초 지난달에서 별도 공지일까지로 연장했다. 쿠팡이츠는 배민보다 건당 배달비를 약 200원 더 지원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무료배달도 지난해 초 양사의 경쟁으로 시작됐는데 지금은 '당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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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수사·재판 성공적… 검찰 항소포기, 대통령과 무관"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최근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사건의 1심 판결에 대해 검찰이 항소를 포기한 것과 관련, "원론적으로 (대장동 사건은) 성공한 수사, 성공한 재판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검에는 "신중히 검토하라"는 취지의 의견만 제시했을 뿐 수사지휘권을 행사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10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도어스테핑(약식문답)을 통해 "대장동 사건은 통상 기준에 비춰봤을 때 검찰이 구형한 양보다 두 사람이 많은 형을 선고받았고 양형기준보다 더 선고를 받았다. 공판검사들이 최선을 다해 공소유지를 해 합당한 결과를 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7일 대장동 의혹에 대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5명에 대한 항소장을 마감시한까지 제출하지 않았다. 당시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은 항소장 제출마감 4시간여 전까지 항소 제기를 승인했지만 대검이 재검토를 지시한 데 이어 최종 불허하자 수사·공판팀에 항소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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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소득 분리과세 인하, 與 일부 거리두기
대통령실과 정부, 더불어민주당이 고배당 기업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종전 35%에서 25%로 낮추기로 뜻을 모았지만 여당 일부 의원의 반대로 세율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0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세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한도에서 배당 활성화 효과를 최대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최종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은 정기국회에서 논의를 거쳐 합리적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25%는 지난 7월 기획재정부가 세제개편안을 통해 발표한 35%보다 10%포인트 낮은 수치다. 일부 민주당 의원은 최고세율을 낮추는 방안에 반대한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인하는 '부자감세' 성격이 짙은 데다 증시 활성화 효과도 장담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민주당 한 의원은 "개인투자자들이 1700만명쯤 되는데 연평균 배당소득액이 1인당 170만원"이라며 "개인투자자 가운데 배당소득으로 한 해 2000만원씩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