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원/달러 환율, 하루 만에 1410원선도 뚫었다
26일 장중 원/달러 환율이 1410원선을 넘어섰다. 미국 달러화 강세가 나타나면서 전날 1400원선을 돌파한 데 이어 단숨에 1410원까지 올랐다. 3500억달러 규모 대미투자펀드 불확실성도 원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42분 현재 1411.3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4원 오른 1409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초반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원/달러 환율이 1410원선을 넘은 건 지난 5월15일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환율은 전날 밤 야간거래 시간대 1411원까지 치솟았다. 새벽 2시 기준 종가는 1409.3원을 기록했다. 밤사이 원/달러 환율이 상승폭을 키운 건 글로벌 달러화 강세 영향이다. 이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미국의 올해 2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확정치는 3.8%를 기록했다. 지난 잠정치 대비 0.5%포인트 상향조정됐다. 시장 기대를 웃도는 성장률에 금리인하 기대감은 낮아지고 미
-
"산소호흡기 한 전유성, 농담 받아쳐"…이경실, 마지막 대화 공개
코미디언 이경실(59)이 고(故) 전유성과 마지막 나눈 대화를 전했다. 이경실은 26일 SNS(소셜미디어)에 "우리 코미디계, 개그계 거목 큰오빠가 돌아가셨다"고 적었다. 그는 "수요일 녹화 끝나고 비가 무섭게 내리는데 지금 아니면 늦을 것 같단 생각에 전북대병원으로 가 오빠를 뵐 수 있었다"며 "따님, 사위와 함께 후배 김신영이 옆에서 떠나질 않고 물수건을 갈아가며 간호하고 있었다"고 했다. 이경실은 "오빠가 신영이 교수님이었다. 제자로서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고마웠다"고 했다. 이어 "오빠는 열 나는지 환자복 바지를 걷어 올리고 상의는 물수건으로 열을 내리며 산소호흡기를 하고 계셨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연스럽게 오빠에게 다가가 웃으며 '우리 오빠 섹시하게 누워 계시네'하고 농담하니 오빠도 '너희들 보라고 이러고 있지'하며 받아줬다"고 전했다. 이경실은 전유성과 짧지만 깊은 얘기를 나눴다고. 전유성은 "와 줘서 고맙고 너희들이 늘 자랑스럽다. 건강하라"고 했고, 이경
-
"내가 구해줄게" 신고 후 바다로…친구는 해경에 구조, 본인은 실종
바다에 빠진 친구를 구하려고 뛰어든 10대 남성이 실종됐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쯤 군산시 해망동 동백대교 인근에서 10대 A양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양이 물에 빠진 걸 목격한 A양 친구 B군은 해경에 신고를 한 후 구조를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다. 출동한 해경은 A양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만 A양을 구하려고 뛰어든 B군은 실종 상태다. 해경은 B군을 찾기 위해 구조정 2척, 항공기, 잠수 수색팀 등을 동원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조사 결과 A양은 지난 25일 새벽에도 동일한 장소에서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구조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실종된 B군을 찾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며 "A양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했다.
-
에이비엘바이오, 4-1BB 단일항체 국내특허 결정…"글로벌 임상 순항"
에이비엘바이오는 '4-1BB' 단일항체와 이 항체의 용도에 대한 국내 특허가 결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특허는 2019년 12월 국제 출원한 건으로, 2039년까지 권리가 보장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4-1BB 단일항체 특허를 미국과 중국, 일본, 호주에서 등록 완료했다. 유럽 특허는 심사를 진행 중이다. 4-1BB는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세포 중 하나인 T세포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단백질이다. 4-1BB 단일항체는 4-1BB 항원과 결합해 4-1BB를 통해 T세포를 활성화함으로써 T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한다. 가장 먼저 4-1BB 단일항체를 개발한 기업은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ristol Myers Squibb, BMS)이다. BMS가 개발한 4-1BB 단일항체는 임상에서 강력한 항암 효능을 보이며 기대를 모았지만, 상대적으로 심각한 간 독성이 함께 보고되며 개발을 중단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4-1BB 단일항체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이중항체 구조로 '그랩바디-T'(G
-
시흥시, 배곧생명공원 내 공공체육시설 확충...내년 상반기 준공
경기 시흥시가 배곧라라초·중학교 학생들의 부족한 체육수업 공간을 보완하고 주민의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배곧생명공원 내 공공체육시설을 새로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라라초·중학교는 초중 통합학교지만 부지가 좁아 체육관과 운동장이 각각 1곳 뿐이다. 법정 체육장 면적의 61% 수준(3346㎡)에 그쳐 인근 시화나래초·중학교(체육관 2개소, 운동장 2개소)에 비해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학교와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시흥시와 간담회와 실무 협의를 거쳐 대안을 마련했다. 시는 학교 증축을 통한 체육관 확충은 비용 부담이 과도하다고 보고, 배곧생명공원 내 공공체육시설 조성으로 방향을 정했다. 새롭게 들어설 체육시설에는 풋살장, 농구코트, 러닝트랙 등이 포함된다. 평일 주간에는 학생 체육수업 공간으로 활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주민에게 개방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학교시설사업비 분담금 정산액 중 18억원을 투입한다.
-
대원미디어, '아머사우루스' 공개…뉴욕 코믹콘·K팝 OST로 세계 진출
대원미디어는 오리지널 IP(지식재산권) 실사 시리즈 '아머드 사우루스'를 글로벌 시장에 맞춰 리부트한 '아머사우루스(Armorsaurs)' 첫 시즌을 오는 10월 13일 북미에서 공개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머사우루스'는 대원미디어와 글로벌 완구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MGA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을 맡았으며, 모든 실사 촬영은 서울에서 진행되었다. VFX(시각특수효과)와 애니메이션은 한국의 스튜디오 이온과 호주의 픽셀 주(Pixel Zoo)가 담당했다. 글로벌 배급사 케이크(CAKE)는 한국·중국·일본을 제외한 해외 유통을 담당하고, 대원미디어는 원작사로서 한국·중국·일본 지역 내 전개를 맡게 된다. '아머사우루스'는 오는 10월 13일 미국 디즈니 XD 채널에서 첫선을 보이며, 내년 2월에는 디즈니+(Disney+)를 통해 전 세계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팝컬처 이벤트인 '뉴욕 코믹콘 2025' 현장에서는 '아머사우루
-
광명시, KTX광명역세권 글로벌 경제·행정 허브로 개발 본격화
경기 광명시가 KTX광명역세권을 글로벌 기업과 행정 업무 중심지로 육성하는 대규모 개발 계획을 본격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KTX광명역 A주차장 부지(2만6000여㎡)를 대상으로 국제업무시설과 스마트·친환경 주거시설을 포함한 복합개발 구상을 공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12월부터 광명시와 한국철도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KTX광명역 일원 개발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다. 대상지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기존 용적률·용도 규제에서 벗어나 융복합 개발이 가능한 특례를 적용받는다. 개발의 핵심은 국제적 교류와 비즈니스를 지원할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티 센터'(GBCC)와 주거·업무·여가 기능이 결합된 '스마트·그린 라이프 타운'이다. GBCC는 컨벤션센터, 회의실, 전시공간 등 복합 인프라를 갖춰 국제회의와 대규모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체류형 경제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숙박시설도 포함된다. 스마트·그린
-
'쓰리랑 부부' 잘 나갔던 개그우먼…"전 재산 날리고 5년 칩거" 눈물
코미디언 지영옥이 5번 사기 피해로 전 재산을 날려 잠적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개그 코너 '쓰리랑 부부' 속 인기 유행어 "방 빼"를 선보였던 '지씨 아줌마' 지영옥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영옥은 대전의 한 요양원에서 97세 엄마를 만났다. 어머니 치매 진단 전까지 함께 살았다는 지영옥은 "엄마가 91세 초기에 치매 진단을 받으셨다. 엄마가 아프기 전까지 밥, 빨래, 청소 다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엄마 전화를 못 받으면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에 운전하다 접촉 사고가 나고, 제 삶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형제들과 가족회의를 한 끝에 요양원에 모시게 됐다"고 어머니를 요양원에 모시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지영옥은 현재 시골에서 농사일을 배우며 지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인이 빌려준 땅에 3000만원을 들여 이동식 목조 주택을 지어 사는 중이었다. 1980년대 인기 개그 코너 '쓰리랑 부부
-
조희대 청문회 '급발진' 비판에…김용민 "한가한 상황인식"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 지도부와 사전 논의 없이 추진된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에 대해 "급발진"이라고 평가한 것과 관련, 같은 당 김용민 의원이 "오히려 그렇게 생각하는 게 한가한 상황 인식"이라고 반박했다. 김용민 의원은 26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국민들은 조희대 대법원의 행태에 분노했고 윤석열 내란 재판이 잘못되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매우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영진 의원은 전날인 25일 같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민주당 소속 법사위원장인 추미애 위원장이 지도부와 상의 없이 조 대법원장 청문회를 의결한 것을 두고 "약간 급발진하지 않았나"라며 비판했다. 그는 "대법원장 청문회라고 하는 게 대단히 중요한 사안인데 좀 더 지도부와 상의하면서 진행하고, 사전에 준비 절차를 잘 거쳐서 그 필요성에 대한 상호 인식과 동의 하에 진행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한다"며 "너무 급하게 하지 않았느냐는 게 개인적 생각"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
-
농어촌公, 추석 명절 맞아 소외 이웃과 따뜻한 정 나눠
한국농어촌공사(이하'공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남 나주지역의 아동센터, 계산요양원, 이화영아원 등 3곳을 방문해 4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온누리상품권은 시설의 명절 식재료와 생필품 구입에 활용되는 한편,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인노 공사 부사장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태고자 한다"며 "이번 나눔이 물가 상승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명절과 연말연시 기부를 비롯해 농번기 일손 돕기, 재해 복구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의약품에 100%, 대형트럭·가구까지…트럼프 관세 폭탄 추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폭탄 투하를 다시 시작했다. 10월1일부터 수입 의약품, 대형트럭, 주방 수납장, 욕실 세면대, 소파 등에 신규 관세 부과를 잇달아 예고하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10월1일부터 미국에 공장을 짓지 않는 제약사가 만드는 의약품에 10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그는 "10월 1일부터 우리는 수입 브랜드 또는 특허 의약품에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미국에 제약 공장을 짓는 경우엔 예외"라고 했다. 이어 "따라서 (미국에서) 공장 건설이 시작됐다면 해당 의약품에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게시물을 통해 대형트럭과 가구 등에 대한 25~50% 관세도 발표했다. 그는 "우리 위대한 대형트럭 제조업체들을 불공정한 외부 경쟁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10월1일부터 전 세계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모든 대형트럭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면서 "피터빌트, 켄워스, 프라이트라이너,
-
"도심에서 대청마루 빗소리를"…현대차그룹,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서 조형물 전시
현대자동차그룹은 26일 개막한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서 직접 디자인한 전시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지난 2017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도시건축 행사다. 올해는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개막 포럼,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의 전시물 '수연재(水然齋, The Healing Wall)'는 총 24개 야외 설치 작품 중 하나다. 도심 속 인간 중심의 힐링 공간을 파사드 조형물로 구현했다. 수연재를 방문하는 관람객이 대청마루에서 빗소리를 듣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 작지만 깊은 위로를 받고 잔잔한 여운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연재에는 현대차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이 반영됐다. 자동차에 주로 사용되는 금속 소재를 사용, 재활용을 통한 지속 가능성을 표현하는 동시에 자연의 빛과 물을 활용해 따뜻함을 더했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