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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하철 타기 불편해" 쏟아진 불만…외국인 발 묶는 '교통 결제'
올해 2000만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글로벌과 뒤떨어진 '갈라파고스' 교통결제 시스템은 바뀔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해외발행 신용카드로 한국 지하철을 이용하게 해달라는 구체적인 외국인의 불편 민원도 나오는 상황이다. 여러 이해관계자가 얽힌 데다 한국인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해 실제로 개선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외국인은 자신이 해외에서 쓰던 신용카드로 한국의 지하철 등 대중교통요금을 지불할 수 없다. 한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충전식 교통카드나 후불 교통카드가 내장된 신용카드가 필요하다. 외국인은 충전식 교통카드를 발급하기 위해 현금인출과 같은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 교통카드가 아닌 일반 신용카드로 대중교통요금을 지불하는 시스템을 '오픈루프'(Open-loop)라고 한다. 주로 EMV(유로페이·마스터카드·비자) 컨택리스 규격으로 운영된다. 한국에선 KB국민카드가 처음 개발해 2007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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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창업 메카' 된 호반의 도시...딥테크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약 2000억원의 국비 투입으로 7배에 가까운 매출을 창출했다. " 강원 춘천의 바이오 산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지역 바이오 기업의 총 매출액은 1조3915억원, 고용인원은 3168명으로 2003년 대비 각각 37. 1배, 10. 5배 늘었다. 춘천은 1998년 국내 최초 '바이오 산업 시범도시'로 지정된 이후 산업 기반을 꾸준히 확충해왔다. 현재는 '바이오 딥테크(첨단기술) 창업'의 거점으로 부상하며 강원도 창업생태계의 핵심 축을 맡고 있다. 2023년 기준 춘천에는 총 236개 벤처기업이 활동 중이며, 이중 창업 7년 미만의 초기기업이 55. 1%를 차지한다. 강원대·한림대 등 의과대학 2곳과 강원테크노파크,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등이 모여 있는 데다 인근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원주(의료기기 산업)·강릉(바이오 소재) 등과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탄탄한 바이오 인프라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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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탈락에 분노한 인도네시아…"신태용" 울부짖은 이유
88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기대한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하자 팬들이 전임 감독인 신태용의 이름을 울부짖으며 거센 반발을 보였다.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장은 사과문까지 게재했다. 12일(한국시간)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는 인도네시아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4라운드 이라크전에서 0-1로 패하며 조기 탈락이 확정됐다며 "패배 직후 관중석을 가득 메운 인도네시아 팬들이 신태용 이름을 외쳤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인도네시아 서포터들이 선수들이 경기장을 떠난 이후에도 관중석에서 '신태용! 신태용!'을 연호하며 PSSI가 신태용을 클루이베르트로 교체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항의했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 볼라는 클루이베르트 감독이 경기 패배 후 눈살을 찌푸린 채 눈물을 흘리기 직전처럼 보였다고 묘사했다. 앞서 신태용 감독 경질과 클루이베르트 감독 선임을 주도한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장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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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우연히 찍은 사진…캐나다 전 총리, 팝스타 열애설 사실로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54)와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41)가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기정사실화됐다 . 영국 데일리메일은 11일(현지시간) 두 사람이 요트 위에서 포옹하고 입 맞추는 사진을 보도했다. 이들은 페리 소유의 요트에서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애정을 표현했다. 트뤼도 전 총리는 상의를 탈의한 채 바지만 입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이었고 페리는 수영복 차림이었다. 지난달 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 인근을 지나던 관광객이 촬영한 사진으로 전해졌다. 이 관광객은 "처음엔 페리가 누구와 있는지 몰랐는데 남성 팔에 있는 문신을 보고 트뤼도 전 총리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트뤼도 전 총리 왼쪽 어깨 쪽에는 캐나다 원주민 하이다족의 까마귀 모양 문신이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전에도 제기됐다. 지난 7월 미국 연예 매체 TMZ는 이들이 캐나다 몬트리올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트뤼도 전 총리는 방송인 소피 그레구아르와 18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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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 속 어닝 시즌 개막, 파월 연설…공무원 월급 못 받나[이번주 美 증시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 긴장이 다시 고조되며 과열 조짐을 보이던 증시 랠리에 급제동이 걸린 가운데 이번주에는 금융회사를 시작으로 3분기 어닝 시즌이 본격적으로 개막한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업무 정지)이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지도 주목된다. 셧다운으로 지난 1일부터 정부가 집계하는 경제지표 발표는 일제히 중단된 상태다. ━미중 갈등, 증시 반등 vs 조정━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주 중국 정부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반발해 오는 11월1일부터 중국에 추가로 100%의 관세를 부과하고 핵심 소프트웨어에 대한 대중 수출 규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다우존스지수는 1.9%, S&P500지수는 2.7%, 나스닥지수는 3.6% 하락했다. 지난주 전체로는 다우존스지수가 2.7%, S&P500지수가 2.4%, 나스닥지수가 2.5% 떨어졌다. 미국 증시가 사상최고가 경신을 계속하다 간만에 큰 폭으로 떨어진 만큼 투자자들이 이전처럼 저가 매수에 나서며 곧바로 반등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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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연휴 뒤 월요일, 전국 '흐림'…서울 최저 17도 쌀쌀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첫 월요일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강원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는 가끔 비 소식이 있겠으며 오전엔 경북 중·북부, 오후부터는 그 밖의 남부지방까지 비가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북부 10~50㎜ △경기 남부 20~70㎜ 안팎 △서해5도 5~20㎜ △강원 영동 50~100㎜(많은 곳 120㎜ 이상) △강원 영서 20~70㎜ △대전·세종·충남·충북 20~70㎜ △전북 20~70㎜ △광주·전남 10~50㎜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울릉도·독도 20~60㎜(많은 곳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80㎜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16~27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춘천 15도 △강릉 15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전주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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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상상 넘는 통증…기억이 안 날 정도"
배우 김우빈이 암 투병 당시 고통이 심해서 오히려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공개된 유튜브 웹예능 '요정재형'에는 김우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우빈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열정을 보였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모델학과에 들어가기 위해 고등학생 시절부터 교수에게 메일을 여러 차례 보내며 모델을 준비했다. 이후 배우가 되자마자 쉬지 않고 작품에 참여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는 '학교 2013'을 시작으로 드라마 '상속자들', 영화 '친구2' '기술자들' '스물' '마스터' 등에 출연했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김우빈은 2017년 5월 비인두암 선고를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김우빈은 비인두암 투병 당시에 대해 "하기로 했던 작품들이 있었다. 그중 하나가 최동훈 감독님의 '도청'이었다. 하기로 하고 나서 한 달 뒤에 아픈 걸 알았다. 많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다. 정재형은 "아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많이 놀랐다. 몸을 갈아서 일한 거다"라고 말했다. 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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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으로 재미있게, '초정밀'로 편리하게…MZ잡는 네카오지도
"우정에서 사랑까지 고작 10분 거리라는 사실 아시나요."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네이버지도가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를 겨냥해 공식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했다. 독특하고 참신한 게시물로 젊은층의 호응을 얻어 MZ세대 록인(자물쇠)효과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네이버뿐 아니라 카카오도 젊은층을 포섭하기 위해 지도 앱(애플리케이션) 전략을 이어가는 등 양사의 지도 경쟁이 치열하다. 1년7개월 만에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한 네이버지도는 운영방식을 싹 바꿨다. 지난해 2월까지 새 기능 소개, 이벤트 안내 등 정돈된 게시글을 올렸다면 지금은 인터넷 밈(온라인 유행)이나 이슈를 적극 활용해 입소문 효과를 노린다. 공지사항 안내는 공식 블로그 등 기존 채널을 활용한다. 네이버지도의 변신은 젊은층 공략을 위해서다. 인스타그램 이용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10~30대는 리뷰 작성, 장소공유 등 콘텐츠 생성이 활발해 지도 플랫폼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된다. 이들이 지도앱에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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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탈탄소 시대, 에너지 효율 더 중요해질 것"
"글로벌 해운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어려운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더 큰 도전은 변화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입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술 기업 ABB의 알프 카레 오드나네스 해양·항만 AMEA(아시아·중동·아프리카) 지역 총괄(부사장)은 오는 15~17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에너지플러스(SEP) 2025' 참석을 앞두고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발등에 불'이 된 해운업의 탈탄소 과제를 설명하며 이렇게 말했다. 전세계 온실가스의 3%를 방출하는 해운은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 넷제로(탄소 순배출 제로) 이행을 위한 규제를 구체화하며 시급한 과제에 직면했다. 오드나네스 부사장은 "해운 탈탄소화에는 세 핵심 요소가 있다"며 △화석 연료의 청정 에너지 전환 △전기 구동계 및 추진 시스템을 통한 전기화로 재생에너지와의 통합·효율성 향상 △디지털 최적화 솔루션을 활용한 선박·함대 운영 효율화 및 정보 기반 의사 결정을 꼽았다. 그는 탈탄소를 위해 "단일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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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한국인 살해' 혐의 중국인, '대치동 마약음료' 연루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고문 끝에 숨지게 한 용의자 중 1명이 과거 '서울 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에 연루됐다는 설이 제기됐다. 12일 KBS 보도에 따르면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를 살해한 혐의로 지목된 용의자 중 1명인 중국인 A씨가 2023년 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에 가담했다는 설이 나왔다. A씨는 박씨 고문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한 인물로 지목됐다. 마약 음료 사건은 2023년 4월 대치동 학원가에서 한 범죄조직이 필로폰 섞은 음료를 학생 10여명에서 나눠준 사건이다. 다만 마약 음료 사건 연루설에 대해 본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경찰청은 "경찰에선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박씨는 해외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현지에서 실종됐다. 박씨 가족은 "박씨가 감금됐으니 5000만원을 보내라"는 내용의 협박 전화를 받고 대사관에 신고했다. 이어 캄보디아 현지 검찰은 박씨를 고문 끝에 숨지게 한 혐의로 중국인 3명을 붙잡아 재판에 넘겼다.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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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끝' 13일 공식 복귀하는 이재명 대통령···부동산·APEC 과제 '산적'
추석을 포함해 장장 열흘에 걸친 연휴 기간이 끝나고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공식적으로 업무에 복귀한다. 이 대통령이 복귀하자마자 풀어야 할 국내외 숙제는 산적해 있다. 서울 등 수도권 집값 급등을 잠재우는 게 우선이고 새 정부 첫 국정감사를 마칠 때까지 고위 공무원 줄사표에 따른 인사 공백도 최소화해야 한다. 국내에서 20년 만에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무사히 치르는 것은 물론 APEC 회의를 계기로 한미 관세합의 후속협상도 마무리지어야 한다는 숙제도 안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3일 공식적으로 복귀해 연휴 기간 중 취합된 추석 민심을 점검하는 한편 다시 민생 살리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날(1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통령실 수석보좌관회의도 주재할 예정이다. 또 1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대한 국민 의견을 경청하기 위한 '디지털 토크 라이브' 자리도 마련한다. 민생과 경제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는 공감대 아래 시선은 이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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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수사, 산모 압수수색까지"…국민의힘, 특검 수사에 반격 '총력'
국민의힘이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으로부터 소환 조사를 받던 경기 양평군청 공무원이 사망한 사건 이후 특검을 향한 반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검에 대한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힌 국민의힘은 '야당의 시간'으로 불리는 국정감사가 다가온 시점에 범여권에 대한 반격에 나서 여론 반전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인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장동혁 대표 등 당 지도부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른바 '민중기 특검 폭력수사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특검법 발의에 나서는 이유로 김건희 특검의 수사를 받다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양평군청 공무원 A씨가 남긴 메모를 언급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건희) 특검이 결론을 정해놓고 증언을 꿰맞추는 수사로 고인에게 왜곡된 진술을 강요한 사실이 보인다"며 "극악무도한 폭력 수사이자 조작 기소 시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특검의 반인권적 폭력 수사 의혹을 수사해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