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이 재혼 2주 만에 아내의 첫 딸과 동갑인 여자와 바람이 났다.
8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69화에서는 '행실 부부'로 출연한 남편 A씨, 아내 B씨의 심층 가사 조사가 공개됐다.
아내는 남편이 결혼하자마자 외도한 사실을 폭로했다.
아내는 "남편이 24살 여자랑 바람이 났다. 첫째 딸이랑 외도녀랑 동갑이다"라고 말했다.
남편은 외도 사실을 반박하지 않았다.
남편은 "내가 사귀자고 했다"며 오히려 당당한 태도를 일관했다.
아내는 "결혼식 2주 만이었다. 제 지인을 통해 알게 됐다. SNS에 자랑하듯이 게시글을 올렸다. 당당하게 여자랑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헤어지자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때 서장훈이 "결혼을 하지 않았느냐"고 남편에게 외도 사실을 따지자 남편은 "아내가 집에 못 들어오게 비밀번호를 바꿨다"고 따졌다.
서장훈은 "이제 알겠다. 아내가 남편한테 잘못한 게 있으면 꼬투리를 잡는다. 꼬투리도 잡았고 문도 안 열어주니 충분히 명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래도 2주 전에 결혼했으면 침착하게 마음을 가라앉혀야 했는데 그냥 막 나갔다. 본인도 창피한 줄 모른다. 29살도 아니고 39살인 사람이"라며 남편의 소심한 억지를 지적했다.
한편 제작진이 남편에게 "아내에게 행실을 논하지 않았느냐"며 남편의 내로남불을 지적하자 남편은 "외도는 잘못했다. 인정한다. 하지만 아내는 인정을 안 한다"고 답했다.
이어 "아내가 이렇게 만들었다. 외도의 원인은 아내의 행실 때문"이라고 변명했다.
남편의 주장을 들은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명분을 저렇게 만든다. 자기 죄를 없애려고 자기합리화를 한다"며 혀끝을 찼다.
실제 남편은 친구에게도 똑같은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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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남자가 외도 했을 때는 그만큼 여자한테도 문제가 있다. 내가 바람난 건 잘못이지만 외도의 원인은 아내 탓"이라고 주장하며 친구들에게도 외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