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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리 '역전 드라마'...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8년만에 '금메달'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3000m 계주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 한국의 두 번째 금메달이다. 최민정, 김길리, 노도희, 심석희 등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 4초 02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우리 대표팀은 경기 끝까지 이탈리아, 캐나다와 접전을 벌였다. 세 번째로 달리던 대표팀은 최민정이 한번, 김길리가 다시 한번 추월에 성공해 막판 2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후 대한민국은 선두를 잘 지켜냈고, 마지막 주자 김길리가 막판 스퍼트를 선보이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탈리아가 2위, 캐나다가 3위를 차지했다. 2018년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에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종목에서 정상을 탈환했다. 이번 대회에선 쇼트트랙 팀의 첫 금메달이며, 전체 선수단으로 보면 스노보드 최가온 다음의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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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만에 -14㎏"...'위고비 실패' 케이윌, 다이어트 비결은?
가수 케이윌이 다이어트 보조제로 두 달 만에 14kg을 감량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설 연휴 급찐급빠(급하게 찐 살을 급하게 뺀다는 뜻) 하고 싶은 사람들이 보면 좋을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케이윌은 "가장 많이 쪘을 때보다 14kg이 빠졌다. 지금은 3kg 정도 다시 올라 11kg 감량 상태"라고 근황을 전했다. 케이윌은 후덕하던 턱살이 실종되고 볼살이 빠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케이윌은 "한창 살이 찔 때 위고비를 시작했다. 당시 넉 달 동안 4.5kg 정도가 빠졌지만 거의 작용이 없었다고 보는 게 맞다. 위고비에 실패하니 또 어처구니없게 요요가 왔다. 위고비는 술맛만 없게 해줬다"이라고 털어놨다. 86~87kg이던 체중이 91kg까지 다시 늘었다는 케이윌은 위고비가 아닌 다른 다이어트 보조제인 마운자로 투여와 함께 운동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케이윌은 "사실 위고비 할 때는 큰 의지가 없었다. '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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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서울시장도 경선이 원칙…변화·쇄신엔 저항 따를 수 밖에"[인터뷰]
"매우 절박한 심정으로 지방선거를 보고 있습니다. 새 인물을 발굴하고 공정한 경선으로 국민적 관심을 끄는 것만이 어려운 선거에서 승리의 방정식이라 생각합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을 만나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를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할 수 있을지 갈림길에 선 선거"라고 규정하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이미 입법·행정 권력은 장악됐다. 사법부 장악을 시도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계속 통과되는 마당에 지방 권력까지 한쪽으로 쏠리면 누구의 견제도 받지 않는 강력한 권력이 만들어지게 된다"고 우려했다. 장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성적을 가늠할 바로미터로 서울과 부산을 꼽았다. 그러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5선 도전이 유력한 서울시장 공천 등에 대해 경선이 원칙임을 밝혔다. 장 대표는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되는 정도가 아니면, 경선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건 현역 단체장이다. 광역단체장은 경선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역 단체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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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운명의 날…"비상계엄은 내란" 인정 시 사형·무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선고 결과가 19일 오후 나온다. 윤 전 대통령이 2024년 12월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443일 만이다.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가 이날 오후 3시부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사건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가 이끄는 내란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윤 전 대통령에게 유죄가 인정될지, 인정된다면 어떤 형량이 나올지가 최대 관심사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내란 관련 혐의 1심 선고 공판에서 비상계엄을 내란이라고 인정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는 지난달 21일 한 전 총리에 대해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군·경을 동원해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통제한 것은 현행법상 내란에 해당한다"며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같은 법원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류경진)도 지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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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시장 국산 AI 확산, 정부 적극성 필요"
정부가 '국가대표 AI' 기반으로 국방AX(AI 전환)를 추진하는 가운데, 국내 방위산업체는 팔란티어·안두릴 등 외산 AI와 동맹을 강화하고 있다. 국방·방산 분야에서 외산 AI 의존은 안보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부가 국산 AI 확산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로보틱스, HD현대마린솔루션 등 그룹사 전반에 팔란티어의 파운드리 및 AIP(AI플랫폼)를 도입키로 했다. 2021년부터 조선·해양, 에너지, 건설기계에 적용한 팔란티어 솔루션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계약금은 수천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팔란티어는 KT·삼성전자·LIG넥스원 등과 잇따라 손잡으며 국내 매출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HD현대가 지분 34%를 보유한 팔란티어코리아 유한회사는 한국사업 첫해인 2023년 약 180억원, 이듬해 29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년 만에 매출이 65% 증가했는데, 지난해엔 국내 AX 열풍을 타고 더 가파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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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세]10년간 아프지 말아야 할 슬픈 이유
"10년간 어떻게든 잘 살아남으십쇼. 아프면 안 됩니다." 최근 한 예방의학 전문가가 의대증원책을 놓고 한 말이다. 정부가 '의사 수 부족'에 대한 대책으로 의대증원책을 또다시 내놨지만, 전문의가 배출되기까지는 최소 10년이 걸린다는 점을 염두에 둔 의미다. 이재명 정부는 의사 수 공백을 메꾸는 대안으로 의대증원 카드를 꺼내 들었다. 윤석열 정부 때와 같은 카드를 내밀긴 했지만, 증원 규모가 다르다. 전 정부에선 매년 2000명씩 5년간 의대생 1만명을 늘리겠다고 한 데 반해, 현 정부는 2027년부터 5년간 연평균 의대생 668명을 늘리겠다고 결정했다. 의대증원의 실효성을 두고 정부와 의사집단 간 이견은 좁혀지지 않고 있다. 정부는 "늘린 만큼 지방 근무 의사가 늘게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의사들은 "미어터지는 의대 교실에서 양질의 의사가 배출될 수 없다", "의료과실을 범죄로 전제하고 형벌의 대상으로 삼는 현행 접근은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기피 현상을 심화할 것"이라며 맞선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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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수익 vs 12% 배당...금융고배당ETF, 뭘 고르지?[ETFvsETF]
코스피 상승세와 주주환원 기대감 등이 맞물리면서 금융 고배당 ETF(상장지수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다. 다만, 같은 금융 고배당 ETF라도 증권과 은행 주 중 어떤 종목을 더 담았느냐에 따라 수익률과 분배율 차이가 났다. 18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국내 금융사에 투자하는 고배당 ETF는 7개다. 지난 12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분배금 재투자 기준)이 가장 높은 ETF는 'HANARO 증권고배당TOP3플러스'로, 61.68%를 기록했다. 이후 △'RISE 코리아금융고배당'(수익률 38.63%) △'SOL 금융지주플러스고배당'(37.48%)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34.37%) △'KODEX 금융고배당TOP10'(34.37%)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 26.13% 순이다. 'WON 초대형IB&금융지주'은 지난달 20일 상장했다. 1주일 수익률은 13.93%를 기록했다. 올해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랠리를 펼치며 증권 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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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종합특검 특검보 인선, 조만간 결판…변수는 인력풀
2차 종합특검을 이끌 권창영 특별검사가 조만간 특검보 후보군을 압축해 대통령 재가를 받을 전망이다. 다만 연쇄 특검 여파로 인한 가용 인력 고갈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특검팀 구성이 늦어지면 수사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권 특검은 임명 직후부터 특검보 인선을 출범 준비의 핵심 과제로 두고 후보자들을 적극 물색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에도 특검팀을 구성하는 데 집중한 것으로 전해진다. 2차 종합특검 준비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권 특검은 설 연휴가 끝난 이번 주까지 후보군을 정리해 대통령 재가 절차로 넘기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특검보 후보군은 6~10명 수준으로 검찰·법원 등 출신 배경을 따지기보다 능력과 의지를 중심으로 선발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인력풀이 변수로 꼽힌다. 2차 종합특검은 특검보를 제외하고 받아야 할 파견 검사와 수사관만 최대 250명이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특검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며 특검 경험자, 파견 가능자, 지휘라인 후보가 고갈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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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도 늦다?..."1시간 안에 집 앞에" 이젠 '실시간' 배송 시대
주문 후 1시간 안에 도착하는 '실시간 배송'(퀵커머스)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전날 밤 주문해 다음날 아침에 받는 '새벽배송'도 느리다는 말이 나온다. 실시간 배송전쟁을 이끄는 것은 배달앱들이다. 배달음식에 국한된 품목이 생활용품과 식료품으로 넓어지며 장보기 플랫폼으로 변신하고 있다. 18일 IT(정보기술)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쿠팡, 네이버쇼핑, 컬리 등 주요 플랫폼은 1시간 안팎 배송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은 직매입 장보기 서비스 'B마트'로 평균 30분 내외 즉시 배송을 한다. 최근에는 다음날 배송시간을 1시간 단위로 고를 수 있는 '내일 예약' 기능도 전매장으로 확대했다. 음식배달 인프라를 활용해 생활용품과 식재료를 함께 배송하는 방식이다. 쿠팡은 쿠팡이츠를 중심으로 근거리 상점의 상품을 즉시 배송하는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CU 편의점 등 동네매장 상품까지 '장보기·쇼핑' 카테고리로 묶었다. 와우 멤버십 이용자는 일정금액 이상 주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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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정가은, 배우→택시 기사·보험설계사 도전…"가슴 아파"
배우 정가은의 어머니가 이혼 후 가장이 된 딸의 모습에 속상함을 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1 예능 프로그램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는 배우 황신혜, 장윤정, 정가은이 어머니들과 함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신혜는 어머니들에게 "언제가 가장 행복했냐?"고 물었고, 정가은 어머니는 "우리 서윤이(손녀)가 태어났을 때"라고 답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우리 아들, 딸 낳았을 땐 못 느꼈는데, 딸이 자기 오빠 결혼식 왔는데 배불러서 발이 퉁퉁 부어서 신발도 안 신어지는데, 왔더라. 그게 예쁘고 행복했다"고 설명했다. 황신혜 어머니도 "손녀딸은 (다 큰) 지금도 귀엽다. 자식과는 비교도 안 된다. 지극정성으로 키웠다"며 공감했다. 이어 "'아빠 있는 애보다 더 잘 키워야지'라는 오기가 생겼다. 어떻게든 잘 키워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녀 친구들이) 아빠를 찾는 게 싫더라. 우리 진이가 얼마나 부러울까? 그 생각이 들었다"며 울컥했다. 정가은은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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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변침 마지막 기회?...지선 속도 밟는 장동혁, '윤석열 굴레' 벗을까
6·3 지방선거 준비에 속도를 내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선고 결과에 어떤 입장을 낼지 관심이 쏠린다. 당명 변경·영입인재 발표 등 당 분위기 전환 시도 속 국민의힘의 중도 변침 가능성이 윤 전 대통령 1심 선고 결과에 대한 입장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설 연휴를 마무리한 국민의힘은 19일 6·3 지방선거 대비 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먼저 국민의힘은 이달 중 당명 변경 작업을 마무리한다. 장 대표는 전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로 출근해 당 브랜드 전략 태스크포스(TF)가 추려낸 당명 후보군을 보고 받았다. 앞서 국민의힘이 진행한 대국민 당명 공모전에서는 '국민' '자유' '공화' '미래' '새로운' 등이 포함된 명칭이 다수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최고위원회의, 의원총회, 전당원 투표 등을 거쳐 오는 3월1일부터는 새 당명으로 활동을 시작할 방침이다. 인재 영입 및 지방선거 공천 작업도 속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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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악재로 되레 명확해진 K바이오의 체급 성장
지난해 주식시장에서 고무적인 상승세를 보였던 바이오 섹터는 연초부터 기대를 모았다. 대형 기술이전과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지며 분위기는 한층 달아올랐다. 그러나 새해 벽두부터 잇따른 변수들이 불거지며 시장은 다시 술렁였다.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에서 나온 소식이라 파장을 더욱 키웠다. 알테오젠의 실제 로열티율이 시장 기대에 못 미쳤고, 에이비엘바이오는 기술수출 물질의 개발 순위 조정이라는 변수를 맞았다. 한창 달아오르던 투자심리에 제동이 걸린 배경이다. 이 같은 흐름에 과거 바이오의 실패 사례가 재차 언급된 것도 무리는 아니다. 국내 바이오 산업은 기대와 실망이 반복돼온 역사를 갖고 있다. 굳이 특정 기업을 꼽지 않아도 신약 개발 기대감만으로 기업가치가 급등했다가, 가시적 성과 없이 신뢰를 잃은 기업 사례는 차고 넘친다. 실체보다 서사가 앞섰던 시기의 기억은 여전히 시장에 각인돼 있다. 때문에 이번 악재 역시 '거품 붕괴'의 전조 아니냐는 우려가 고개를 들었다. 하지만 이번 사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