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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찌운 살 평생간다…"비만=만성질환" 정부 주도 '예방수칙' 첫 등장
정부 주도의 소아·청소년 비만 예방 관리 수칙이 처음으로 나왔다. 어릴 때 비만은 성인기 건강 문제와 직결되는 만큼 초기에 관리해야 한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전문가들도 나날이 증가하는 소아·청소년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식습관·신체활동 등 생활 전반의 적극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질병관리청은 세계 비만의 날(3월 4일)을 맞아 대한비만학회(소아청소년위원회)와 공동으로 '소아청소년 비만 예방관리수칙'을 제정·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적극적인 실천을 위해 영상 교육자료 4종도 제작, 교육부와 협력해 가정?학교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소아청소년 비만은 소아청소년 성장도표 기준 연령별 체질량지수(BMI·kg/㎥) 95백분위수 이상으로 정의된다. 100명을 줄 세웠을 때 BMI가 높은 순으로 앞에서 5번째에 속하면 비만이란 의미다. 85~95백분위수는 과체중에 해당한다. 잘못된 식습관과 신체활동 부족 등으로 소아비만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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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학교 내 인권 교육 법제화·교사 인권상황 실태조사 필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교육당국에 인권친화적인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종합 정책에는 인권 교육 법제화와 신규 교원 인권 연수 강화, 교사 인권상황 실태조사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 등이 포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인권위는 교육부장관과 17개 광역시·도교육감에게 '인권친화적 학교 조성 정책'을 권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권고는 전문가 자문단의 자문과 유관기관 의견청취·관련단체 간담회·전문위원회 의견수렴 등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먼저 인권위는 학교 구성원의 인권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학교구성원에 대한 인권교육 법제화 △교원의 인권교육 실천 역량 제고 기회 제공 △신규 교원 인권 연수 강화 △학교 직원·보호자에 대한 인권교육 강화 등을 권고했다. 학교구성원의 참여권 보장을 비롯한 자치기구 활성화도 요청했다. △학생의 학교운영위원회 참여 보장 △학교 구성원 자치조직(학생회·교사회·교직원회·학부모회)의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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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BIS 기후대응 회사채 펀드 참여…"저탄소 전환 책임투자 선도"
한국은행이 국제결제은행(BIS)이 출범한 기후대응 회사채 펀드에 참여한다. 한은은 한은은 지난 2월 26일 출범한 'BIS 기후대응 회사채 펀드(BIS Climate-Aware Corporate Bond Fund)'에 외화자산 일부를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기후리스크 대응과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지원을 목적으로 설계됐다. 신용등급이 양호한 회사채에 투자하되, 저탄소 전환 노력 등 기후대응 요소가 우수한 기업에 더 높은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주요국 중앙은행 14곳이 참여하는 자문그룹 협의를 거쳐 출범했으며 BIS 자산운용부가 직접 운용을 맡는다 . 한은은 2021년 외화자산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운용 기본방향을 발표한 이후 ESG 관련 투자를 점진적으로 확대해왔다. 2022년 BIS 아시아 그린본드 펀드에 참여한 데 이어 이번 기후대응 회사채 펀드에도 참여하면서 글로벌 기후대응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특히 한은은 자문그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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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릿벤처스, 美 한인 창업팀 2곳에 투자…"K푸드·뷰티로 글로벌 확장"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벤처캐피탈(VC) 크릿벤처스가 미국 현지에서 창업한 한인 스타트업 2곳에 잇달아 투자했다. K-콘텐츠를 넘어 푸드, 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되는 'K-컬처' 수요를 겨냥해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3일 크릿벤처스는 한식 패스트 캐주얼 브랜드 '소포(Sopo)'의 운영사 '끼니(KKINEE)'와 메디컬 뷰티 플랫폼 '올로지그룹(OLOGIE)'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크릿벤처스는 올해 핵심 운용 전략으로 북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내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 팔로알토에 지사를 설립하고 현지 전문 인력을 확충해왔다. 앞서 미국 서부의 '신스타프리젠츠', 영국의 '얼리' 등을 포트폴리오로 확보한 데 이어 이번 투자로 미국 동부권까지 커버리지를 넓혔다. 이번에 투자한 '소포'는 미국 델라웨어주에 본사를 둔 한식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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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생선수, 중상 시 48시간 내 보고 의무…표준 대응 절차 도입
서울시교육청이 학생선수 부상에 대한 '표준 대응 절차'를 전면 도입하고 3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중상 사고 발생 시 48시간 이내 교육청 보고를 의무화한다. 서울시교육청은 3일 학생선수가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6학년도 서울 학교운동부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훈련·경기 중 부상 발생 시 현장 혼선을 줄이고 신속·표준화된 대응이 가능하도록 안전 조치 체계를 제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즉시 실행할 수 있는 현장조치 7단계 매뉴얼을 적용하고 중상 사고 보고 체계를 신설·의무화해 교육(지원)청 차원의 지원과 재발 방지까지 연결되도록 할 예정이다. 가장 큰 변화는 학생선수 부상에 표준 대응 절차를 적용하는 것이다. 훈련·경기 중 부상 발생 시 현장 혼선을 막고 신속한 대처가 이뤄지도록 학교운동부는 '현장조치 7단계(중단-평가-응급처치-연락-이송-기록-보고/통지)' 매뉴얼을 공통 기준으로 적용한다. 또 서울시교육청은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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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분 만에 또 털린 국세청...경찰 '압류 코인' 2차 탈취자 추적
국세청이 고액 체납자의 가상자산 압류 사실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중요 보안 정보를 노출해 60억원대 코인이 두 차례에 걸쳐 탈취된 사건과 관련, 경찰이 1차 탈취자를 검거하고 2차 탈취자에 대한 추적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27일 국세청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접수한 즉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달 26일 체납자의 가상자산이 담긴 콜드월렛(오프라인 전자지갑) USB(이동식저장장치) 4개를 압류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복구용 암호인 '니모닉 코드'를 함께 공개했다. 이후 해당 코드를 이용해 60억원대 가상자산이 외부로 이체됐다. 이후 국세청은 자체 가상 자산 추적 프로그램을 통해 유출 경로 추적에 나섰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한 남성이 "(유출된 니모닉 코드를 보고) 호기심에 저질렀다"는 취지의 자수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그러나 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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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국툰]갈매기, 당신의 뒷담화를 듣고 있다
콘텐츠 머니투데이 각색/그림 권정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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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너지, 한국남부발전과 제주 태양광 발전설비 11.5MW 계약 체결
태양광 에너지 전문기업 에스에너지가 한국남부발전에서 발주한 '제주 가시리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조건부 구매'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어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11.5MW(메가와트) 규모의 대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 계약 금액은 약 120억원에 달한다. 에스에너지는 이번 수주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하는 동시에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에 맞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게 됐다. 회사는 이번 수주가 단순한 외형 성장을 넘어 실익 확보와 공공시장 선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밀한 원가 분석과 최적화된 설계를 바탕으로 목표 수익률을 사전에 확보함으로써 재무적 건전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또한 에스에너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공공기관 발주 사업의 핵심 지표인 대규모 공급 실적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이는 향후 전개될 고난도 공공 입찰 시장에서 타사 대비 강력한 진입장벽을 구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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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혼인신고 인증·인생샷 남기세요"…특별한 포토존 운영
경기 군포시가시청 민원봉사실에 신혼부부의 새 출발을 기념하는 '혼인신고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혼인신고를 하러 시청을 방문한 부부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청사 1층에 전용 포토존을 마련했다. 포토존은 꽃으로 장식된 집 모양으로 꾸며졌다. 군포시청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부부는 물론 동반 가족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촬영용 부케와 셀카봉 등 소품이 비치돼 있으며, 요청 시 민원실 도우미의 사진 촬영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야간 민원실이 운영되는 매주 화요일에는 직장인 부부 등을 위해 저녁 8시까지 연장 개방한다. 이와 함께 시는 새롭게 가정을 꾸린 부부를 축하하고 애국심 고취를 돕기 위해 '가정용 태극기' 증정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군포시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에게 축하 문구가 새겨진 태극기를 배부해 현재까지 약 700개를 전달했다. 하은호 시장은 "새로운 가정의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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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월곶 995 복합개발, 민간 참여 문턱 낮춘다"
경기 시흥시가 월곶동 995번지 복합개발사업의 토지 매각을 재공모하며 민간 참여 문턱을 낮췄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유찰된 월곶동 995번지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해 공모 조건을 일부 완화하고 재공모한다. 이번 재공모의 핵심은 1구역 종합시공능력평가(토목건축) 기준 완화다. 기존 50위 이내에서 150위 이내로 범위를 넓혔다. 중견 건설사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경쟁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사업 제안을 유도한다. 대상지인 월곶신도시 내 일반상업지구 총면적은 1만9140㎡다. 1구역 1만4986㎡, 2구역 4154㎡로 나눠 공급한다. 교통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가 이미 갖춰진 지역으로 단기간 내 사업 착수가 가능한 입지로 평가받는다. 시는 이 부지를 주거·상업·업무·생활 사회기반시설(SOC)이 결합된 복합개발 방식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모는 사업 제안서 평가 중심으로 진행한다. 입지 활용도, 사업계획 완성도와 실현 가능성, 재무 건전성, 공공기여 및 지역 상생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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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반도체 공정가스 저감 실증 본격화…참여기업 모집
경기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은 '2026년 반도체 공정 가스 저감 실증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이 추진하는 '지산연 협력기반 기업생태계 전환기술개발사업'과 연계한 실증 단계 지원사업이다. 지자체·기업·연구기관 협력을 통해 기술 신뢰성을 확보하고, 공동 연구개발(R&D)과 중앙부처 지원사업으로의 확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평택시에 본사·연구소·공장을 등록한 중소·중견 제조기업이다. 반도체 공정 가스 저감 또는 환경설비 분야의 기술·제품을 보유하고, 실증 기간 동안 기술·인력 투입이 가능해야 한다. KITECH과 협력 수행이 가능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기간은 2026년 4월부터 12월까지다. 5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공공 실증 기반시설을 활용해 공정 가스 저감 성능, 공정 적합성, 연속 운전 안정성 등에 대한 파일럿 규모 실증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KITECH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