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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시장 감시·부실기업 정리해 투명한 증권시장 만들겠다"
"시장 감시 체계를 고도화하고 부실기업을 신속 정리해 국민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투명한 증권시장으로 만들겠습니다." 3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증권시장 개장 7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코리아 프리미엄 시장으로 나가기 위해 지난 7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핵심 과제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정 이사장은 글로벌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국내시장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방침도 공개했다. 그는 "글로벌 동향에 부합하는 거래시간 연장과 결제 시간 단축 등을 추진하고 MSCI 제도 편입을 위한 개선과 영문공시 활성화 등 노력도 함께하겠다"며 "STO 거래 플랫폼 개선 등을 통해 자본시장의 디지털 전환에도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또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 이사장은 "IPO(기업공개) 등으로 자본시장 선순환을 지원하고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을 실시해 벤처기업의 상장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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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보물섬 가꾼다" 안양대, 강화나들길과 지역 상생 '맞손'
안양대학교가 지난달 27일 강화캠퍼스에서 (사)강화나들길과 지역사회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자원을 중심으로 유기적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I-RISE 인천 보물섬 168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생태·역사·문화 자원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정보 자원 교류 △생태·역사·문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등이다. 장용철 안양대 부총장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과 지역 전문기관의 현장 경험을 연계해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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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역군 키운다" 부경대, 제20기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발대식
국립부경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지난달 25일 교내 인문사회·경영관에서 '2026 제20기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지원하는 GTEP사업은 무역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으로 실무형 글로벌 비즈니스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제20기에는 부경대 학생 29명이 청년무역전문가로 선발돼 유정호 지도교수(국제통상학부)와 함께 활동한다. 이들은 무역 실무 교육을 비롯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 전자상거래 마케팅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현지 시장 조사와 수출 지원 활동을 실시,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 수립과 판로 개척을 돕는다. 또 글로벌 경제 환경과 디지털 무역 확산 속에서 중요성이 높아지는 AI 활용 능력을 집중적으로 키운다. 안태건 GTEP사업단장(국제통상학부 교수)은 "사업단의 풍부한 인적 자원과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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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관광 가는 주간' 연중 운영…농촌체험마을 방문 35% 증가
'농촌관광 가는 주간'이 올해부터 연중 체제로 전환된다. 여행 소비를 농촌으로 분산시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시범 운영한 결과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촌체험마을 방문객은 470만8000명으로 전년 동기(348만8000명) 대비 34.98% 늘었다. 농촌관광 포털 '웰촌' 방문 건수도 14만5651건으로 전년(8만9922건)보다 61.97%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계절별로 연중 운영하기로 했다. 매월 둘째 주를 정례화해 농촌관광 상품 할인과 국민 참여형 이벤트를 상시 제공할 계획이다. 이달에는 농촌관광 종합포털 '웰촌' 홈페이지에 봄 특집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웰촌 Pick 추천 여행지, 이달의 추천 으뜸촌, 스타마을 스탬프 투어 등 계절 맞춤형 정보를 강화한다. 다음 달 이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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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품질 'QR코드'로 확인…혈통·육질 정보 한눈에
서민 먹거리인 삼겹살이 '스펙 경쟁'에 들어간다. 고품질 품종을 육성한 돼지 농장을 소비자가 매장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제도가 시범 도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부터 돼지 생산관리 인증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획일화된 국내 돼지고기 시장 구조를 개선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국내에서 사육되는 돼지의 98.6%는 요크셔·랜드레이스·듀록을 교배한 3원 교잡종(YLD 또는 LYD)이다. 생산성을 높이는 데는 장점이 있지만 고품질 돼지고기나 특색 있는 육질을 원하는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유전적 우수성이 입증된 품종과 맞춤형 사양관리 체계를 갖춘 농장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할 계획이다. 심사 기준은 △품종 차별화 △사양기술 △육질 차별화 △유통관리 등이다.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는 일반 제품과 혼합되지 않도록 별도 유통된다. DNA 검사와 유통 단계 모니터링을 통해 사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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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스웨덴 동계시험장에 글로벌 고객사 초청 시연회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고객사를 초청해 신기술 시연회를 열고 고객 맞춤형 수주 확대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주말부터 약 열흘간 스웨덴 동계시험장에서 신기술 시연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유럽과 북미 지역 10여개 고객사 관계자 1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재 수주를 논의 중이거나 공급을 앞둔 신제품을 데모 차량에 탑재해 직접 주행 시연을 진행한다. 고객사 관계자들이 차량에 탑승해 성능을 평가하면 현대모비스는 이를 토대로 고객사별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사마다 선호 사양과 개발 방향이 다른 만큼 업체별 맞춤형 핵심부품 개발과 공급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해외 고객사들은 엔지니어를 중심으로 대규모 인력을 현지에 파견해 기술 검증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동계시험장을 찾은 고객사 관계자들은 제동과 조향 등 핵심부품 솔루션이 적용된 데모 차량을 직접 시승했다. 특히 유럽 지역 고객사들은 현대모비스가 올해 양산을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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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픽스, '우주 개척자 펠로십' 1기 마무리…75대1 경쟁 뚫고 실전 투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주 AI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TelePIX)가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 개척자 펠로십(Cosmo Pioneers Fellowship)'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텔레픽스는 지난해 12월 모집을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이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27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지난 2월 27일 최종 세미나와 수료식을 끝으로 공식 종료됐다고 전했다. 이번 1기 펠로십은 기존 학력·경력 중심 채용 방식에서 벗어나 실전 과제 수행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약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최종 선발 인원은 2명이다. SW(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직군에는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3학년 박동현 군이, AI(인공지능) 엔지니어 직군에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2학년 윤성현 씨가 선발됐다. 텔레픽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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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HR 개편 없는 정년연장, 기업 경쟁력에 독"
정년 연장 논의에 앞서 성과·직무 중심으로 인사·임금체계를 전면 재설계하지 않으면 고령화 시대 기업 경쟁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경영계 진단이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고령자 계속고용 시대, HR 재설계 전략'을 주제로 정기간행물 '임금·HR(인적자원)연구' 2026년 상반기호를 발간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최현진 콘페리 시니어파트너는 "경직된 고용구조, 다단계 직급구조와 정기 승진체계, 연공적 보상체계 등이 기업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상황에서 HR 체질 개선 없는 정년 연장은 더 큰 재앙이 될 수 있다"며 "성과 중심 보상 운영, 타이트한 승진 검증, 인공지능(AI) 시대 적합 인력 육성?검증 등 인사체계 전반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이 저성과자와 부적합 리더를 과감히 정비하는 것과 달리 국내 기업은 인력 조정이 쉽지 않은 만큼 시니어를 포함한 전 직원 대상 리스킬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례연구에서는 고령자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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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납세자' 윤나라 TJ미디어 대표·윤준호 궁전제과 대표 등 대통령 표창
윤나라 TJ미디어 대표와 윤준호 궁전제과 대표 등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안재일 성광벤드 대표는 성실 납세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 훈장을 받았다. NH투자증권과 삼성바비오로직스 등 5개 기업은 고액 납세를 통해 국가재정에 기여한 공로로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 재정경제부와 국세청, 관세청은 3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6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569명의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에 표창과 훈장을 수여했다. 대통령 표창은 23명의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가 수상했다. △윤나라 TJ미디어 대표 △천영규 농심태경 대표 △전병언 DMS인터내셔날 대표 △류성자 나일랜드 대표 △김진성 청초수 대표 △정원철 제이앤케이얼라이언스 대표 △박광동 드림아스콘 대표 △국승원 세원화성 대표 △류문철 대호기계공업 대표 △윤준호 궁전제과 대표 △김태영 피에이치지 대표 △배기현 대일산업 대표 △마점래 엠오티 대표 △김원민 태경물산 대표 △최정일 피아이이 대표 △신형석 한솔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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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유예 종료, 정상화의 출발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최근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유예를 5월9일부로 종료키로 한 것과 관련, "원칙을 지키는 정상화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3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6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제와 세정을 구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세정의를 훼손하는 악의적·지속적 탈세와 체납에 대해서도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분석, 지방정부와의 협력 등 정부의 모든 역량과 수단을 동원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 "앞으로 선량한 국민들이 손해를 보지 않고 규정을 어기는 자들이 이익을 편취하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정책철학이 담긴 '모두의 성장'과 '지역균형발전', '생산적 금융' 등 핵심과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갈수록 치열해지는 기술패권경쟁에서 대한민국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국가전략기술·신성장원천기술을 확대하고 국내 생산이 꼭 필요한 품목에 대해서는 국내생산촉진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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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한국회계기준원
◆한국회계기준원 <선임> △곽병진 한국회계기준원 원장 겸 회계기준위원회 위원장 겸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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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물어뜯고 머리 '퍽'→생살 꿰맸다"…악몽 된 가족여행, 무슨 일?
운항 중인 여객기 안에서 20대 여성이 다른 승객을 폭행하는 일이 벌어진 가운데 이 여성이 탑승 전부터 피해자 가족과 갈등을 겪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달 어머니·여동생·아내와 함께 미국 서부 패키지여행을 떠났다. A씨는 홀로 패키지에 참여한 20대 여성 B씨가 일정마다 5~10분 늦고도 사과하지 않아 이를 지적했었다고 밝혔다. 이들 갈등은 여행 나흘 차 본격화했다. 버스로 사막을 이동하던 중 A씨 아내 C씨가 뒤에 앉은 B씨에게 "햇빛이 너무 강하니 커튼을 내려달라"라고 부탁했지만 B씨는 "예민하다. 모자 가지고 다녀라"라며 거부했다고 한다. C씨가 대꾸하지 않자 B씨는 계속 시비를 걸기도 했다고 한다. 이후 A씨 가족은 B씨와 가급적 부딪히지 않기로 하고 예정된 여행 일정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B씨는 출국 비행기를 기다리면서도 A씨 가족에게 시비를 걸어왔다. 그는 화장실 앞쪽에 앉아 있던 A씨 가족에게 다가와 욕설과 함께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