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12. ppkjm@newsis.com /사진=강종민](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3/2026030310423773080_1.jpg)
'농촌관광 가는 주간'이 올해부터 연중 체제로 전환된다. 여행 소비를 농촌으로 분산시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시범 운영한 결과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촌체험마을 방문객은 470만8000명으로 전년 동기(348만8000명) 대비 34.98% 늘었다. 농촌관광 포털 '웰촌' 방문 건수도 14만5651건으로 전년(8만9922건)보다 61.97%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계절별로 연중 운영하기로 했다. 매월 둘째 주를 정례화해 농촌관광 상품 할인과 국민 참여형 이벤트를 상시 제공할 계획이다.
이달에는 농촌관광 종합포털 '웰촌' 홈페이지에 봄 특집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웰촌 Pick 추천 여행지, 이달의 추천 으뜸촌, 스타마을 스탬프 투어 등 계절 맞춤형 정보를 강화한다.
다음 달 이후에는 할인과 이벤트를 대폭 확대한다. 농촌 투어패스를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리뷰 작성 시 리워드를 지급한다. 체험·숙박 상품은 최대 30% 할인하고 구매 금액에 따른 캐시백 혜택도 마련한다. 체험·숙박·음식이 우수한 '으뜸촌'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농촌 체험·숙박 상품 최대 30% 할인 △농촌 워케이션 1일 5만원 할인 △농촌 투어패스 주요 상품 30% 할인 △농촌 크리에이투어 24개 지역 상품 30~50% 할인 등이 추진된다.
특히 4~5월 가정의 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여행가는 달'과 연계해 협업을 강화한다. 관계 부처와 공동 홍보를 통해 농촌여행 수요를 집중적으로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정보와 참여 방법은 3월 둘째 주부터 농촌관광 포털 '웰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통해 농촌관광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