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美 "아군 쿠웨이트 오인 사격에 전투기 3대 격추…탑승객 전원 무사"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가 쿠웨이트의 오인 사격으로 미군 전투기 3대가 격추됐으나 탑승객 전원은 무사하다고 공식 발표했다. 2일 AFP 통신에 따르면 미국 중부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에픽 퓨리(Epic Fury·장대한 분노)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비행 중이던 미군 F-15E 스트라이크 이글 3대가 전날 밤 명백한 아군의 오인 사격으로 쿠웨이트 상공에서 추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 항공기, 탄도미사일, 드론의 공격이 포함된 교전 상황에서 미 공군 전투기들이 쿠웨이트 방공망에 의해 오인 격추됐다"며 "탑승 승무원 6명 전원은 탈출에 성공해 안전하다"고 부연했다. 사령부는 "쿠웨이트는 이번 사건을 인정했고, 우리는 쿠웨이트 방위군의 노력과 이번에 진행 중인 작전에 대한 지원에 감사한다"고 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서 미군의 F-15 1대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인 채 추락하는 영상이 SNS(소셜미디어)에 확산되며 쿠웨이트의 오인 사격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
걸프 6개국 "이란 공격은 배신" 규탄 성명…'군사적 대응'도 경고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중동 국가를 공격하자 걸프 아랍 6개국이 이를 비판하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2일 AFP 통신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와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 등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 외교장관들은 1일(현지시간) 화상 회의를 열어 이란의 공격을 '배신'이라 규정하고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남겼다. 장관들은 미국 국무부와 공동으로 낸 성명에서 "적대 행위에 가담하지 않은 국가와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는 것은 무모하고 불안정성을 초래하는 행위"라며 이란에 즉각 공격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가 안보와 안정을 수호하고 영토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며 "(이란의) 공격에 대응하는 선택지도 포함된다. 걸프 지역의 안정은 단지 지역적인 관심사일 뿐 아니라 세계 경제 안정의 근본적 기둥"이라고 경고했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군 기지가 있는 두바
-
노태문 만난 정재헌 "필름회사 망했겠다…샤오미는 놀라워"
정재헌 SK텔레콤 대표가 2일(현지시간) 오전 9시50분 'MWC26' 삼성전자 부스에서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을 만나 갤럭시 S26 울트라에 적용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체험하며 "필름회사는 다 망했겠다, 그렇죠?"라고 말했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화면에 별도의 필름을 붙이지 않아도 측면에서 엿보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공공장소에서 개인정보 노출 가능성을 줄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 사장이 "필름과 달리 하드웨어 기반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특정 앱이나 영역을 선택적으로 가릴 수 있어 차이가 있다"고 설명하자, 정 대표는 "고객들이 뭘 필요한지 딱 맞춰 만든 것 같다"고 화답했다. 이통3사는 지난달 27일부터 갤S26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정 대표가 "갤S26 시리즈가 전작보다 가격이 올랐는데도 잘 팔리냐"고 묻자, 임성택 삼성 한국총괄 부사장은 "전작보다 판매량이 15% 증가했다. 아마 이번이 기네스 기록일 것"이라며 "SKT가 잘 판매해줘서 사활을 걸고 있
-
IAEA "美·이스라엘 공습 이후 이란 핵 시설 손상 징후 없어"
유엔(UN·국제연합) 산하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현재까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핵 시설이 손상된 징후가 없다고 밝혔다. 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1일(현지 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이란 핵 시설이 타격을 입었다는 징후는 없다"고 말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IAEA 이사회 회의 서명에서 "이란과 인접한 국가들에서 방사능 수치 상승이 관측되지 않았다"며 "지금까지 부셰르 원자력발전소, 테헤란 연구용 원자로, 기타 핵연료 주기 시설을 포함한 어떤 핵시설도 손상되거나 타격을 입었단 징후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란 핵 규제 당국과의 접촉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이 필수적인 소통 채널이 가능한 빨리 재개되길 바란다"고 했다.
-
이란 적신월사 "공습으로 555명 사망"…초등학교서 165명 숨져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으로 이란에서 최소 55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구호단체인 이란 적신월사는 2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이란 여러 지역에서 자행된 시온주의(이스라엘)와 미국의 공격으로 131개 도시가 영향을 받았으며 유감스럽게도 우리 국민 55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명단에는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도 포함돼 있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주거지역과 교육시설까지 피해가 확대되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공습 첫날 공격을 받았던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 미나브 한 여자 초등학교에서도 최소 165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위성사진을 분석해 이 학교가 이란 군사시설로 보이는 곳 인근에 있다고 보도했다.
-
한밤중 인천 주택서 수백만원대 '도박판'…남녀 일당 18명 체포
한밤중 인천의 한 주택에서 도박판을 벌인 남녀 18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 삼산경찰서는 이날 도박 혐의로 60대 여성 A씨을 포함한 여성 14명과 남성 4명 등 총 18명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일 오후 11시쯤 인천 부평구 부개동의 한 주택에서 도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수백만원대 판돈으로 도박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 관계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화해, 올해 뷰티 트렌드 공개… "정밀 검색과 일상 노화 관리가 대세"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화해글로벌'이 1250만명의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핵심 트렌드 'F.I.N.D'를 담은 '화해 2026 뷰티 트렌드 리포트: The New Edition'(더 뉴 에디션)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화해는 1000만건 리뷰·평점 데이터와 42만개 화장품 전성분 정보,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70만명 규모 글로벌 웹 사용자 데이터 등을 종합 분석했다. 이를 통해 △정밀 검색의 시대(Fine Search) △의도적 노화 관리(Intent Aging) △나와 비슷한 사람의 검증(Near-Me Proof) △뷰티 소비의 기준이 된 한국 뷰티 유저(Default K) 등 F.I.N.D를 이루는 4가지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다. 정밀 검색(Fine Search)은 소비자가 제품 탐색 기준을 구체화하고, 이에 부합하는 정
-
'팀킬→반칙왕' 논란 많던 황대헌, 입 연다..."더 늦기 전 바로 잡겠다"
황대헌(27·강원도청)이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하겠다고 예고했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황대헌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이야기들에 대해 사실이 아닌 부분을 바로잡겠다고 했다. 황대헌은 "그동안 저를 둘러싼 여러 이야기들 속에서 사실이 아닌 부분들까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는 상황을 지켜보며 마음이 무거웠다"며 "동시에 저의 부족함이 오해를 키운 부분은 없었는지도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늦기 전에 바로잡을 부분은 바로잡고 저의 부족함과 실수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아직 세계선수권대회가 남아 있는 만큼 지금은 선수로서 해야 할 역할에 온전히 집중하겠다. 대회가 끝난 뒤 제 생각을 정리해 진솔한 마음으로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부연했다. 올해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황대헌은 2019년 6월 대표팀 훈련 도중 린샤오쥔(임
-
나무젓가락 든 女, 길 가던 男 얼굴에 '푹'...의정부서 무슨 일이
처음 보는 남성 얼굴을 나무젓가락으로 찔러 다치게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6분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경전철 의정부중앙역 인근 거리에서 30대 여성 A씨가 지나가던 40대 남성 B씨 얼굴을 나무젓가락으로 찔렀다. 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눈 아래쪽을 찔린 B씨는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길거리에 버려져 있던 나무젓가락을 주워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신질환으로 약을 먹는 A씨는 평소 보호자와 함께 다녔으나 범행 당시에는 보호자가 잠시 자리를 비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하고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김혜경 여사, 싱가포르 '제주의 부엌' 찾아 "가슴 뭉클"…꽹과리 공연 동참
이재명 대통령과 싱가포르를 국빈방문 중인 부인 김혜경 여사가 2일 '해녀의 부엌 싱가포르점'을 찾아 "우리의 소중한 제주 문화가 싱가포르에 스며들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다"고 말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해녀의 부엌은 제주의 해녀 및 식문화를 공연과 음식으로 풀어낸 곳이다. 현재 제주도에서 2개 지점이 운영 중이며 지난해 12월에는 싱가포르에도 점포가 생겼다. 김 여사는 현무암과 감물 원단, 소쿠리, 해녀복 등이 전시된 복도에 들어서며 "싱가포르에서 제주의 돌을 보게 되다니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김하원 해녀키친그룹 대표는 "싱가포르에 진출한 지 두 달 반 정도 됐다"며 "한국의 남쪽 바다에 자리한 섬 제주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과 애정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김 여사를 모시게 돼 영광"이라고 했다. 이어 김 여사는 참석자들과 테이블에 둘러앉아 제주의 사계를 주제로 한 다이닝 공연을 체험했다
-
외교부 "중동 체류 국민 1만7000여명…피해 접수 사례 없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따른 이란의 보복 조치 대상이 된 중동지역 10여개 국가에 우리 국민 약 1만7000여명이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이들에 대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 '중동 상황점검 긴급 관계부처회의' 이후 이뤄진 브리핑을 통해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과 불안정성이 고조될 가능성을 모두 고려해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안전한 귀국을 도와드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달 28일과 지난 1일 이틀에 걸쳐 주이란·주이스라엘대사관과 현지 10여개의 인근 공관들과 함께 합동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중동 상황 점검과 우리 교민 대상 안전대책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외교부는 재외국민 보호대책본부를 설치해 본부와 각 공관이 유기적으로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며 "특히 미국군 기지가 소재한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 요르단, 카타르, 쿠웨이트 등 5
-
'이란 공습' 영향 점검한 정부…"아시아 주식·채권 시장 영향 제한적"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이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해 "금일 아시아 시장에서는 리스크 프리미엄의 확대로 국제유가가 상승했으나 개장 직후에 비해선 상승폭이 축소됐고, 주식·채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비교적 제한적인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 상황 점검 긴급 관계부처 회의' 브리핑에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이므로 금일 저녁 미국, 그리고 유럽 시장 동향을 모니터링 이후 내일 아침에 국내 시장 개장 전 다시 관계부처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해 상황을 좀 더 점검키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재경부에 따르면 이날 국제유가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5달러, 브렌트유 81.6달러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5시45분 기준 WTI 72.5달러, 브렌트유 79.4달러로 하락한 상태다. 이 차관은 "국제금융시장의 경우에는 안전자산 선호 확대로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보이고 주가가 혼조세를 보였다"며 "달러, 스위스 프랑 등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