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으로 이란에서 최소 55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구호단체인 이란 적신월사는 2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이란 여러 지역에서 자행된 시온주의(이스라엘)와 미국의 공격으로 131개 도시가 영향을 받았으며 유감스럽게도 우리 국민 55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명단에는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도 포함돼 있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주거지역과 교육시설까지 피해가 확대되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공습 첫날 공격을 받았던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 미나브 한 여자 초등학교에서도 최소 165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위성사진을 분석해 이 학교가 이란 군사시설로 보이는 곳 인근에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