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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7주년 대명소노…항공 품은 서준혁, '통합 시너지' 시험대
지난달 창립 47주년을 맞은 대명소노그룹이 '글로벌 하스피탈리티(환대 산업)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같은 변화의 중심에는 서준혁 회장의 확장형 리더십이 자리하고 있다. 2018년 경영 전면에 나선 서 회장은 그룹의 성장 축을 국내 리조트 중심 구조에서 글로벌 숙박·항공을 아우르는 플랫폼 기업으로 넓히는 데 주력해왔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서 회장의 경영 철학은 단순한 외형 확대가 아니라 브랜드 체질 개선과 글로벌 이미지 재정립에 방점이 찍혀 있다. 국내 최대 호텔·리조트 기업이라는 타이틀에 머무르기보다,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는 브랜드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대명소노그룹은 2019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미국, 프랑스 등에서 호텔·리조트를 인수·운영하며 해외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장해왔다. 지난해 3월에는 미국 괌의 망길라오·탈로포포 골프장 2곳을 인수하며 레저 자산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태국·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16개 호텔·리조트를 운영 중인 크로스호텔앤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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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사무보조→핵심 업무 척척" KT '에이전트 패브릭' 공개
KT가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26'에서 '에이전트 패브릭'을 공개하며 글로벌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는 AI가 요약·검색 등 단순 사무보조를 넘어 기업 핵심 업무를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든 기업형 AI 운영체제다. 다양한 AI기술과 에이전트를 직물처럼 유기적으로 엮어 기존 사내 시스템과의 연동 복잡성, 데이터 보안, AI의 예측 불가능성을 해결한다는 목표다. 에이전트 패브릭은 △개발부터 운영까지 단일 UX(이용자경험)로 에이전트 생성·관리 △비결정적 추론 및 규칙 기반 업무 실행 정밀 처리 △기업 도메인 지식 및 업무 경험을 기억·축적·평가하고 자산화 △내·외부 시스템과 서버 등 다양한 도구를 안전하게 연결 △보안·정책·비용·감사 기반으로 통제·운영 등 5개 레이어로 구성된다. 또 기업 핵심 데이터는 내부 시스템에만 저장하고 새로운 AI 모델과 기술은 유연하게 확장하는 구조를 적용했다. SaaS형(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구축형(On-prem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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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원팀, 상반기'엑사원 4.5' 공개…"韓 휴머노이드 두뇌 역할"
LG가 'AI원팀'으로 글로벌 최고 AI 모델에 도전한다. 올 상반기 VLM(비전언어모델) '엑사원 4.5'을 공개한다. 정부의 국가대표 AI 선발 2차 평가에 진출한 'K-엑사원'(EXAONE)을 LG유플러스의 파주 AIDC(AI데이터센터) 기반으로 확장한다. 단순 성능 경쟁을 넘어, 현실에서 사람을 돕고 문제를 해결하는 파트너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최고기술책임자·전무)와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연구원장은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LG AI 원팀 전략을 발표했다. LG AI 연구원은 문자와 시각 정보를 인간처럼 복합적으로 이해 ·분석하는 엑사원 4.5을 오픈웨이트로 공개한다. 이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LG전자, LG AI연구원이 공동 개발하는 한국형 휴머노이드 '케이팩스'(KAPEX)의 두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임 원장은 "엑사원 4.5는 같은 크기의 글로벌 오픈 웨이트 모델 중 최고 성능을 낼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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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 가득 채우는 스타가"…지드래곤, 3.1절 '태극 인스타'
지드래곤이 올해 3.1절에도 어김 없이 인스타그램에 태극기를 올렸다. 개인 콘서트로 일본 도쿄돔을 가득 채우는 한류 스타가 잊지 않고 태극 행보를 보이자 팬들의 응원이 넘친다. 지드래곤은 3월 1일 인스타그램에 태극기를 형상화한 시각물을 올렸다. 함께 올린 영상에는 태극 문양과 함께 4괘인 건·곤·감·리 자리에 각각 LOVE·POWER·TOGETHER·PEACE 글자를 배치해 사랑과 힘, 평화가 함께 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영상 속 태극의 청색과 적색이 소용돌이치듯 맞물리는 태극의 문양은 만물의 조화와 발전을 염원하는 뜻이 담겨있다 지드래곤은 과거 광복절과 3.1절에도 인스타그램에 태극기를 게재해왔다. 일본 도쿄돔을 가득 채우는 한류 스타가 한일 관계를 의식하지 않고 당당하게 애국을 표현한다는 점에서 팬들은 환호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솔로로 유일하게 돔투어 돌 정도로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데 매년 눈치 안 보고 3.1절, 광복절마다 (태극기 이미지를) 업로드 하는게 진짜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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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버거, 미국 본토 뚫는다"…11대 1 경쟁 뚫은 '버거 국가대표' 10팀 누구[히든카드M]
"자, 80분 간의 예선전 이제 시작합니다." 지난달 24일 오전 삼성웰스토리 본사 지하 1층에 위치한 WIC(웰스토리 이노베이션 센터, Welstory Innovation Center). 진행자의 안내가 끝나기 무섭게 벽면 타이머의 숫자가 움직이자 동시에 8개 조리대에서는 분주한 손놀림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다짐육과 치즈, 양파 등 수제버거 재료를 늘어놓고 속도감 있게 손질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는 '2026 코리아버거챔피언십'(Korea Burger Championship, 이하 2026 KBC)' 예선의 첫 날이다. KBC는 세계적 미식 대전인 '월드푸드챔피언십(WFC)'의 공식 예선이다. 경쟁력 있는 K-버거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 '멜팅소울'이 주최하고 삼성웰스토리가 메인 후원을 맡았다. 최종 우승팀엔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오는 10월 미국에서 열리는 WFC 버거 부문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버거의 본고장 미국으로 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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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지분제한' 보폭 맞추는 與지도부...당내서도 '실기' 우려
가상자산 2단계 입법안(디지털자산기본법)에 가상자산거래소 대주주 지분율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겨야 한다는 정부의 강력한 주장에 국회에서도 우려가 작지 않다. 당내 일각의 우려에도 여당 지도부는 정부안을 지지하는 입장이다. 반면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속한 국민의힘은 정부안에 강하게 반대한다. 법 제정 과정에서 논란이 격화하고 논의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현재 가상자산거래소 대주주 지분율을 15~20%로 제한하는 안을 추진 중이다. 대주주 개인의 리스크가 시장 전체의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가상자산거래소 지배력이 분산돼야 한다는 게 규제 논리다. 여당 내부 반응은 엇갈린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등 당 지도부는 정부안을 수용하자는 입장에 가깝다. 이에 반해 입법 작업을 주도하는 민주당 디지털자산태스크포스(TF)는 시장과 여야간 이견을 고려해 신중론을 편다. TF는 엄격한 지분율 규제 대신 금융기관에 준하는 수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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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헌 SKT "AI 밀리면 사멸"… '1인 1AI' 위해 조단위 투자
SK텔레콤이 AI 대전환에 나선다. 천문학적 규모로 투자해 현재 100㎿(메가와트)인 울산 AIDC(AI데이터센터)를 1GW(기가와트)의 하이퍼스케일로 확대한다. 국내 최대 AI 모델인 A.X K1'의 규모도 2배로 키운다. 기존 IT시스템과 인프라는 조단위 투자를 통해 AI 친화적으로 바꾸고, 기업 내에서도 '1인 1AI'를 적용해 AX(AI전환) 속도를 높인다. 정재헌 SKT 대표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에 AI는 기회가 아닌 위기다. 변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각오"라며 AI 중심 통신사로 전환을 선언했다. CEO를 변화관리최고책임자(Change Executive Officer)로 정의한 그는 기업 체질을 AI 중심으로 바꿔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정부의 'AI 3강' 도약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SKT는 통신서비스 기반인 통합전산시스템 대대적으로 개편해 AI에 최적화한다. 영업전산·회선관리·과금시스템에 AI를 적용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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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가상자산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 주장하는 이유 봤더니
금융당국이 가상자산거래소에 대해 사업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시장 이해 상충을 방지해야 한다며 특정 주주의 소유지분을 제한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의 투명성에 대해 의문을 가지면서 공공재 역할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입법기관은 가상자산 2차 법안에 거래소의 대주주 지분 제한 내용을 담을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 대주주 지분을 15%에서 20% 사이로 제한하는 게 핵심이다. 이 방안이 확정될 경우 가상자산거래소 창업주의 지분을 강제 매각해야 한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지난달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개별적으로 접촉해 '대주주 지분 제한'과 스테이블 코인 발행 주체의 '은행 지분 51% 의무화' 등 안건을 가상자산 2단계 입법안에 포함되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가상자산 사업자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지난 1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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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금발' 로제 2주마다 사투…"검은 뿌리 막아라" LA 당일 출장 염색도
블랙핑크 로제가 7년간 완벽한 금발을 유지한 비법이 알려졌다. 헤어스타일리스트 차차(차종현) 원장은 최근 유튜브 채널 '워커스하이'에 출연해 로제가 지난 7년간 시그니처인 금발을 유지하기 위해 2주에 한 번씩 뿌리 탈색과 염색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차차 원장은 특히 로제의 금발은 2주만 지나도 검은 머리(뿌리)가 올라오기 때문에, 월드 투어나 해외 화보 촬영 중에도 완벽한 금발을 유지하기 위해 원장님이 직접 현지로 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미국 LA나 샌프란시스코까지 비행기로 가는 데만 약 12시간이 걸리는데, 현지에 도착해서 호텔로 이동해 로제의 머리를 염색(약 3~4시간 소요)한 뒤 바로 다시 공항으로 가서 한국행 비행기를 타기도 했다고 했다. 실제로 미국 땅에 머무는 시간은 12시간도 채 되지 않는 어마어마한 강행군이었다. 로제는 이런 힘든 일정을 소화하는 차차 원장님의 건강과 컨디션을 위해 직접 비즈니스석을 끊어주며 배려했다. 차차 원장은 "마치 부산에 다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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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소유분산론에…법조·학계 "질적 규제가 먼저"
금융당국의 가상자산거래소 소유분산론에 대해 법조계·학계는 회의적으로 반응했다. 가상자산 시장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선 기계적인 지분 분산보다 불공정행위를 직접 겨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잇따른다. 전문가들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의 수직계열화가 낳은 불안정성에 주목한다. 모객이 증권사, 유통이 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 보관·결제가 한국예탁결제원으로 분리된 주식과 달리 가상자산은 거래소가 각종 기능을 전담하는 구조다. 해외에선 거래소가 자체 가상자산을 발행하기도 한다. 그간 가상자산 상장·상장폐지(거래지원·거래지원종료) 불투명성, 수수료 담합·내부통제 부실·시장감시 소홀 등을 둘러싼 의혹이 불거졌지만 소유분산화로는 우려를 덜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재산권 침해를 둘러싼 위헌시비도 논란거리다. 최승재 세종대 법학과 교수는 "목적은 결국 시장 건전성 확보와 소비자보호 강화"라며 "만약 시스템 리스크(시장붕괴 위험)가 있다면 건전성 규제를 도입할 수 있고, 소비자를 위해선 '총액인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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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커지면 지분 강제로 팔아라?..."이제 제2의 두나무 없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정부가 추진 중인 '가상자산거래소 대주주 지분 15~20% 제한'은 단순한 규제를 넘어 스타트업과 창업 생태계 전반에 혁신 의지 약화와 투자 위축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자본주의의 핵심 동력인 '성공에 대한 보상'을 부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열심히 해서 기업을 키워놓으면 국가가 공공성을 명분으로 경영권을 박탈한다'는 공포심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2일 벤처·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이번 논란은 민간이 리스크를 감수하며 일궈온 혁신 산업에 대해 정부가 사후적으로 강력한 규제를 도입해 산업의 존립을 흔든다는 점에서 과거의 '타다 사태'와 유사한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타다는 17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도 사업을 접어야 했다. 택시업계가 불법 콜택시라며 강력 반발했고 택시기사가 분신해 사망하는 등 사태가 커지자 정부와 국회가 '타다 금지법(여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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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범 해수부 장관 직무대행, 중동 사태 따른 우리 선박 안전 관리 점검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對이란 군사작전에 따라 1일 우리선박의 안전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는 회의를 주재했다. 해수부는 2월 28일 상황발생 즉시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우리선원·선박의 안전확보를 위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인근해역 운항 선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또 선사·선박과 실시간 소통채널을 통해 특이동향을 공유하고 있는데 1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우리선박에 대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지난 2월 25일 관계기관 회의를 주재했던 김 직무대행은 1일 경제부총리 주재 상황점검회의에 참석한 직후 이번 회의를 열어 우리선원·선박의 안전문제와 차질 없는 수출입물류를 위한 방안에 대해 점검했다. 김 직무대행은 "우리 선원과 선박에 대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