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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중동전쟁' 준비하는 건설업계…전문 인력 확보가 승부수
건설업계가 일찌감치 중동전쟁 이후로 눈을 돌리고 있다. 전쟁발 재건 특수와 함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한 원전·가스발전소·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발주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업계는 전쟁 이후 전개될 해외 수주 경쟁의 승패가 플랜트 전문 인력 확보 여부에서 갈릴 것으로 내다봤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위축됐던 해외 플랜트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특히 AI(인공지능)시대 전환에 따른 전력 수요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원전과 가스발전소, 해상풍력 등 우리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발주가 예상되는 만큼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 전략 변화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이클이 과거와 달리 단발성 회복이 아닌 구조적 성장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탈탄소 흐름과 에너지 안보 강화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기술 집약형 플랜트 발주가 장기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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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과 열애' 바타, 환승 연애 의혹에…"터무니없다"
배우 지예은과 댄서 바타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바타가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환승'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5일 바타의 소속사 에이라는 공식 입장을 통해 "언급할 가치도 없는 이야기라서 대응을 자제해왔다"며 "허위 글을 여과 없이 그대로 보도한 경우가 있어 사실 무근임을 분명이 밝힌다"고 했다. 그러면서 "6년을 교제해 본 적도 없으며 최근 교제, 결별 시기도 3년 전"이라며 "터무니없는 허위 사실 유포가 계속된다면 소속사 차원에서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바타는 지난 13일 지예은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바타의 소속사는 "두 사람은 서로를 아끼는 마음에서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 등에서 바타가 6년 동안 교제한 여자친구와 헤어지자마자 지예은과 연애를 시작했다며 '환승' 의혹을 제기한 글이 퍼지며 화제가 됐다. 지예은과 바타는 1994년생 동갑내기다. 두 사람은 교회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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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현 금리 수준 적정…韓경제 위해 헌신할 마지막 기회"(종합)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현재 기준금리 수준에 대해 "현 상황에 상당히 부합한다"고 평가하며 중동 리스크와 물가 흐름을 지켜보면서 신중하게 통화정책을 운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시에 총재직을 맡게 된다면 "한국 경제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자는 1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최근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과 관련해 "좀 두고 지켜보는 방향이 맞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7연속 금리동결은 '전략적 인내'…2차 파급효과 후 통화정책"━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중동 사태 초기여서 불확실성이 컸다"며 "공급 충격이 기대 인플레이션이나 근원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게 성립 안 된 단계였다"고 설명했다. 최근 7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 기조에 대해서도 그는 "금리를 움직이지 않았다고 해서 수동적인 행위라고 볼 수 없다"며 "물가 압력과 경기 상황을 함께 고려한 '전략적 인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신 후보자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중동 정세와 공급 충격의 전이 여부를 핵심 변수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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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수세에 상승 마감…위험자산 선호 강화
15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이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강화시켰고 원/달러 환율 강세(원화 약세)도 진정되면서 주가가 힘을 받았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23. 64포인트(+2. 07%) 오른 6091. 39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5523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56억원 225억원 순매도했다. 장중 최고가는 6183. 21(3. 61% 상승)이었다. 두산에너빌리티(+4. 51%) 삼성바이오로직스(+4. 30%) SK스퀘어(+3. 91%) 현대차(+3. 36%) SK하이닉스(+2. 99%) 삼성전자우(+2. 26%) 삼성전자(+2. 18%) LG에너지솔루션(+2. 00%) 기아(+1. 54%) 등이 상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 92%)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0. 55포인트(+2. 72%) 오른 1152. 43에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560억원 1214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361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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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첫 출발
전남 나주시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첫 운행을 시작으로 농업인 건강 복지 향상과 생활밀착형 의료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나주시는 15일 농식품부와 전남도, 농협중앙회와 함께 추진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올해 처음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지역에 보건 및 의료서비스를 직접 제공해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첫 운행은 남평읍을 향해 출발했다. 남평농협 주관으로 남평읍과 다도면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남평초등학교 남평관에서 종합 진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원광대 장흥통합의료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혈압 및 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 기본 진료를 실시했다. 검안 서비스와 돋보기 제공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의료 지원도 병행됐다. 나주시는 이번 남평 지역 운영을 시작으로 다음달 마한농협, 9월 다시문평농협 등 연중 총 3회에 걸쳐 9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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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 급파' 강훈식, '원유 2.73억배럴' 도입…"세달치 물량 확보"
한국이 카자흐스탄과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총 4개국으로부터 올해 말까지 원유 총 2억7300만배럴을 도입하기로 확정했다. 같은 기간 나프타도 최대 210만톤을 추가 확보했다. 호르무즈 해협발 리스크(위험)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주요 산유국과 외부 저장시설을 활용한 원유 공동 비축도 추진한다. ━강훈식 비서실장 "원유 2. 73억배럴, 대체 공급선 통해 도입…수급 안정화에 직접적 기여"━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강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지난 7일부터 4개국을 방문하고 전날 귀국했다. 원유 2억7300만배럴은 지난해 기준 한국이 세 달 이상 쓸 수 있는 물량에 해당한다. 나프타 210만톤은 약 한달치 수입량이다. 수입 가격은 시장 가격을 기준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강 실장은 "이번에 확보한 원유와 나프타는 호르무즈 봉쇄와 무관한 대체 공급선을 통해 도입될 예정"이라며 "국내 수급 안정화에 직접적이고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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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체감 행정 성과 이루자" 광명시, 경기도 행정평가 총력전
경기 광명시가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 주재로 '2026년 시군종합평가 대비 부서별 지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표 관련 부서장 34명이 참석했다.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종합 행정평가다. 각 지방정부의 행정 수준과 실행력을 보여준다. 시는 인구 규모에 따라 시흥·파주·김포·의정부시 등과 Ⅱ그룹(10개 시)에 포함돼 평가받는다. 올해 평가 대상 정량지표는 총 111개로, 합동평가 연계지표 80개와 도정 주요시책지표 31개로 구성됐다. 전기차 보급 촉진, 통합돌봄 운영 내실화, 감염병 대응 역량 등 11개 신규 지표가 추가돼 세밀한 대응이 요구된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지표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신규·협업 지표에 대한 선제 대응과 정기 점검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 성과를 낸 지표 담당자에게 근무성적 평정 가점과 성과시상금을 지급하는 자체 인센티브를 운영해 참여를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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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서울 집값 상승률, 10개월 최저…강남3구 동반 하락 영향
서울 주택 매매가격 상승세가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강남3구는 2년여 만에 동시에 하락 전환했다. 반대로 전·월세는 오르며 시장 내 양극화가 심화하는 흐름이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주택 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 39% 상승했다. 서울 주택 가격 상승세는 1월 0. 91%에서 2월 0. 66%로 둔화한 데 이어 3월에는 0. 39%까지 낮아졌다. 상승 폭 기준으로는 지난해 5월(0. 38%)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서울은 전반적으로 관망 분위기가 이어지며 매수세가 주춤한 가운데 정주 여건이 양호한 주요 단지 중심으로만 가격이 오르는 '선별적 상승' 양상이 나타났다. 먼저 강남권은 약세가 두드러졌다. 강남구(-0. 39%)는 압구정·개포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하락했고 송파구(-0. 09%)는 잠실·방이동 중심으로 가격이 내렸다. 서초구(-0. 05%)도 하락세를 보이며 강남3구가 모두 약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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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프씨생명과학, 파리 전시회 참가…'차세대 피부 수명연장 소재' 선봬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이달 14~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글로벌'(In-cosmetics Global 2026)에 참가해 차세대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 피부 수명 연장) 소재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이번 전시 발표를 통해 피부 노화의 근본 원인인 노화세포에 직접 작용해 노화를 조절하는 스킨 롱제비티 플랫폼을 소개했다. 해당 플랫폼은 △노화세포의 선택적 제거(Senolytics) △염증성 분비물질(SASP) 억제 △클로소(Klotho) 축 활성화를 통한 노화 예방 등 '3중 항노화 전략'을 기반으로 한다. 특히 독자적인 '제노베이션'(Genovation) 생물전환 기술로 생산된 핵심 소재의 스킨 롱제비티 기능성을 세포 수준의 과학적 데이터로 입증하며, 현장 호응을 얻었다. 함께 선보인 '식물성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 소재 역시 관심을 모았다. 기존 동물 유래 중심의 PDRN 시장에서 나아가 식물성 소재로 비건 트렌드에 부합하면서도 피부 재생·회복 기능과 스킨 롱제비티 기능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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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진로진학지원단' 구축…고교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지원
경기 고양특례시는 고등학생의 진로 설계와 대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고양형 진로진학지원단'을 자체 구축하고 오는 5월1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진로진학지원단은 △진로전담교사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고3 담임교사 등 현직 교사 79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앞으로 학생·학부모와 1:1 진로진학 상담, 고등학생 진로진학 길찾기 사업을 비롯해 시에서 추진하는 진로진학 지원 사업 전반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고양교육지원청의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를 활용해 진로사업을 운영했으나 시가 직접 선발·관리하지 않는 운영 구조로 인해 상담 결과를 인력 운영에 즉각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 자체 인력풀을 구축하고 상담 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해 인력 운영에 반영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상담 품질이 미흡한 경우 인력풀에서 제외하는 등 엄격한 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소수 전형의 대응력을 강화하고 학생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특성화고 전형 전문가와 예체능·의약보건 계열에 특화된 상담 교사를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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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 '지역성장펀드'에 전북 추가…1000억 모펀드 조성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벤처투자가 '2026년 지역성장펀드' 조성 지역에 전북특별자치도를 추가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북은 이를 바탕으로 1000억원 규모의 지역특화 모펀드를 결성해 지역 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추가 선정은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 600억원 편성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이에 따른 모태펀드 출자규모는 600억원이다. 당초 전북은 경남, 제주, 충북 등과 함께 후순위 조성 지역으로 분류됐으나 추경 확정으로 별도의 추가 공모 절차 없이 최종 지정됐다. 전북은 지방행정 자금 170억원과 금융권 200억원, 대학 10억원, 선배기업 16억원 등을 합해 총 1000억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연내 운용사 선정하고 조합 결성을 마무리해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전북의 전략산업인 피지컬 AI(인공지능),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분야 등 딥테크 기업을 집중 발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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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로봇수술 파트너 국가…3년내 의사 대체는 어려울 것"
인튜이티브서지컬의 '다빈치'는 로봇수술의 대명사다. 몇 ㎝에 불과한 작은 구멍으로 관절형 로봇팔과 고해상도 카메라를 집어넣어 정밀 치료를 해낸다. 절개·출혈을 줄일 수 있어 환자 회복 속도가 빠르다. 의사도 조종석(콘솔)에 앉아 로봇팔과 카메라 등을 조작해 정신적·체력적인 부담 없이 장시간 수술에 집중할 수 있다. 인튜이티브시저컬은 기업 성장에 따른 이익을 사회에 돌려주기 위해 2018년 비영리 공익재단인 '인튜이티브 재단'을 설립했다. 미국 MIT(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스탠퍼드 의과대학에서 석·박사를 취득한 '메스를 든 과학자' 캐서린 모어 이사장은 '전 세계 질병 부담 경감'이란 목표 실현을 위해 설립 초기부터 전 세계를 뛰어다니고 있다. 인튜이티브서지컬의 의료연구·전략 부사장 출신으로 로봇수술의 최일선에서 활동한 경험은 수술 연구·교육 기회 확대와 의료 접근성 강화 전략을 수립하는 초석이 됐다. 최근 방한한 모어 이사장은 "한국은 기술 발전을 함께하는 파트너 국가"라며 "수술 데이터를 분석해 교육과 연구로 연결하는 피드백 구조가 강화될수록 한국의 경쟁력은 더 향상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