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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에어컨 '28도' 고정, 더위 먹을까 걱정"…퇴사 고민에 갑론을박
외부 온도가 26도 이상일 때만 에어컨을 트는 것도 모자라 설정 온도도 '28도'로 고정한 회사 때문에 퇴사를 고민 중이라는 여직원의 사연에 갑론을박이 일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한 회사에 5년째 다니고 있다는 여직원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회사에 30명 정도 근무하는데, 동료들도 좋고 일도 잘 맞아 5년째 다니고 있다. 그런데 최근 진지하게 이직을 고민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직 고민의 이유는 바로 에어컨 때문이다. A씨의 회사는 포털사이트 날씨 기준으로 외부 기온이 26도 이상일 때만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다. 습도가 높아도 기온이 26도 미만이면 에어컨을 틀지 않는다. 설정 온도도 '28도'로 고정해둔다. A씨는 "이 정도면 에어컨을 트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팀장 면담 때 건의를 드렸다. 그런데 팀장은 '네가 몸에 열이 많은 거다. 매년 여름 잘 다니지 않았냐. 이럴 시간에 일에 더 집중해라'라고 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에어컨 하나 때문에 일을 관두는 게 맞나 싶다가도 더위를 먹고 쓰러질까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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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유만식(유진투자증권 WM본부장) 모친상
■최정자씨 별세, 유만식(유진투자증권 WM본부장)씨 모친상 = 1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14일 오전 4시 50분,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02)923-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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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재봉쇄에 해운주 강세…STX그린로지스 상한가
해운주가 장 초반 동반 상승하고 있다. 미-이란 무력 충돌 심화로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봉쇄되면서 해상 운임 상승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이다. 13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STX그린로지스는 전 거래일 대비 586원(29. 99%) 오른 상한가 2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흥아해운은 222원(12. 82%) 오른 1954원, 팬오션은 230원(4. 38%) 오른 5480원, 대한해운은 76원(3. 94%) 오른 2005원, KSS해운은 340원(3. 58%) 오른 9850원, HMM은 250원(1. 27%) 오른 1만9990원을 나타낸다. 미 중부사령부는 12일(현지시각)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을 위협하는 이란을 상대로 추가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군 통수권자가 이란 병력에 책임을 지우기 위해 공습을 지시했다"며 이번 공습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라는 사실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휴전이 공식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히며 공습을 재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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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전 수출 성과 잇는다…韓, 요르단 원자력 핵심 사업 수주
한국원자력연구원 컨소시엄이 요르단 원자력위원회가 운영하는 핵변환 기술 시설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자력 분야 엔지니어링 기업 미래와도전(FNC)과 공동으로 요르단 원자력위원회가 운영하는 JRTR(요르단 연구용원자로)의 '중성자변환도핑(NTD) 시설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중성자변환도핑 기술은 반도체 기판이 될 고순도 실리콘 소재에 중성자를 조사해 실리콘 원자 중 일부를 인(P)으로 바꾸는 핵변환 기술이다. 고품질 전력반도체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로 꼽힌다. 연구팀은 국내 유일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를 통해 중성자변환도핑 공정 기술력과 운영 경쟁력을 확보, 현재 최대 연간 25톤(t) 규모 N형 반도체용 실리콘을 꾸준히 공급하고 있다.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0년 요르단 JRTR 건설 당시 국산 NTD 장치 기술을 처음으로 수출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구축 사업에서도 원자력연 하나로이용연구단과 미래와도전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3월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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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첫 CSAP 인증' 공공형 AI 메일보안 출시
KT가 국내 최초로 CSAP(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를 획득한 AI(인공지능) 기반 이메일 보안 서비스를 앞세워 공공·교육기관 시장 공략에 나선다. AI를 활용해 랜섬웨어와 피싱메일 등 이메일 기반 사이버 공격을 탐지·차단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공공 분야 보안 수요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KT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CSAP를 획득한 '공공형 AI 메일보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공공형 AI 메일보안은 공기업과 지방공공기관, 국립대학교 등 공공·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기반 이메일 보안 서비스다. 별도의 보안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아도 AI 기반 이메일 보안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초기 구축 비용과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스팸 차단, AI 분석, APT(지능형 지속 공격) 대응 등 3단계 필터링 체계를 통해 악성 메일을 탐지하고 차단한다. 정상 메일만 고객 메일 서버로 전달해 랜섬웨어와 피싱메일 등 이메일 기반 사이버 위협을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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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보복 무한굴레…국제유가 3%대 급등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통제권을 두고 충돌을 이어가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브렌트유 9월물 선물은 한국시간 13일 오전 8시3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 3% 오른 배럴당 78. 52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 8월물 선물 역시 전 거래일 대비 3. 39% 상승한 배럴당 73. 83달러에 거래 중이다. 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통제권을 두고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12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격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공습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일주일 사이 네 번째 공습이다. 이란은 앞서 자국 승인을 받지 않은 상선에 공격을 가한 데 이어 호르무즈 해협 폐쇄를 발표했으나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이 여전히 개방돼 있다는 입장이다. 합동해상정보센터는 오만이 관할하는 남부 항로가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블룸버그는 12일 호르무즈 해협엔 선박 통항이 거의 없었다고 전했다. 미국과 이란의 잇따른 충돌로 호르무즈 해협 및 이란 핵문제가 외교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적 시각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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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은 조리원비 500만원 줬는데...시댁은 출산 무관심, 서운해"
첫 손주가 태어났음에도 아무런 지원을 해 주지 않는 시댁에 서운하다는 며느리 사연이 전해졌다. 13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손주가 태어났는데 아무것도 없는 시댁'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를 모았다. 글쓴이 A씨는 "최근 출산했는데 시댁에 서운한 감정이 생겼다"며 "친정에선 출산 직후 여러 도움을 줬는데, 시댁에선 별다른 관심도 없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A씨는 "친정은 산후조리원 비용 500만원을 내 주셨고, 용돈과 아기옷 등도 수시로 선물해 주셨다"며 "반면 시댁에선 제대로 된 축하도 없었고 함께 식사한 비용도 한 번을 안 내셨다"고 털어놨다. 경제력이 부족하진 않아 그동안 시부모에게 쓰는 돈이 아깝지 않았다는 A씨는 "첫 손주가 태어났음에도 관심 없는 시댁 모습을 보니 너무 서운하고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누리꾼 반응은 엇갈렸다. A씨 의견에 공감하지 않는 이들은 "지원해 주시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해야지, 안 준다고 서운해할 일은 아니다"라며 "돈 받으려고 애 낳은 건 아니지 않느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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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코스닥, 860선 회복… 장 초반 3%대↑
13일 코스닥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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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ay 솔루션 전문기업 레메디, 코스닥 상장 첫날 50%대 급등
저선량·초소형 X-ray 솔루션 전문기업 레메디 코스닥 상장 첫날 50% 이상 급등세다. 13일 오전 9시6분 현재 레메디는 공모가(2만700원) 대비 1만700원(51. 69%) 오른 3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레메디는 2012년 설립된 기업으로, 저선량·소형화·고화질 X-ray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용 포터블 X-ray 장비와 산업용 비파괴검사(NDT) 장비, X선 핵심 부품 등을 개발·상용화했다. 레메디는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고, 17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30만주를 대상으로 5120만주가 접수됐고, 청약 건수는 총 31만6557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총 5조3000억원이다. 앞서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총 2246개 기관이 참여해 11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드(1만7800원~2만700원) 상단인 2만700원으로 확정됐다. 레메디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CAPA(생산능력) 확대 △R&D(연구·개발) 고도화 △글로벌 인증 및 해외 영업망 강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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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영업익 기대 하회 전망"...SK하이닉스, 나스닥 흥행에도 약세
SK하이닉스가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최대 주주인 SK스퀘어도 동반 하락 중이다. 13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만1000원(2. 34%) 내린 21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스퀘어는 4만원(2. 84%) 하락한 136만9000원을 나타낸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60조400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65조원을 8% 밑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채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경쟁사 대비 HBM(고대역폭 메모리)의 매출 비중이 높아 시장 평균보다 ASP(평균판매가격) 상승률이 낮을 것"이라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9%, 11%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채 연구원은 "다만, 이는 LTA(장기공급계약)을 바탕으로 가격 가정을 현실화한 결과다"며 "LTA 확대로 메모리 산업의 오랜 약점이었던 실적 변동성을 낮추고 높은 수익성이 장기간 유지될 것"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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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TCR', TCR 월드투어 4라운드 우승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6 TCR 월드투어'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TCR 월드투어는 제조사의 직접적인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 대회다. 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N TCR'이 지난 11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포르투갈에 있는 '빌라 레알 인테르나시오나우 서킷'에서 개최된 '2026 TCR 월드투어' 4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TCR 월드투어 4라운드가 펼쳐진 빌라 레알 인테르나시오나우 서킷은 세계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스트리트 서킷으로 평가된다. 좁은 코스 폭과 제한된 런오프 구역, 복합적인 코너 구성 등으로 드라이버의 높은 기술적 완성도와 지속적인 집중력이 요구된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의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지난 12일 치러진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에 오르며 팀에 우승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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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케이전자, 사상 최대 실적 기대…메모리 호황에 반도체 소재 공급↑
글로벌 반도체 소재 기업 엠케이전자가 전방산업인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입어 올해 사상 최대실적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13일 엠케이전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한국 본사와 중국법인의 핵심 반도체 소재 사업 영업이익은 약 16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141억원)보다 많은 수준이다. 회사는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적 개선세의 배경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이다. AI(인공지능) 서버와 고성능 컴퓨팅 수요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 출하가 증가하면서 반도체 패키징에 사용되는 본딩와이어와 솔더볼 등 핵심 소재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엠케이전자는 메모리, 로직, 전력반도체, 센서 등 다양한 반도체 패키징 공정에 적용되는 소재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업황 회복의 수혜를 받고 있다. 중국법인의 성장 또한 실적 개선을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중국 내 반도체 공급망 자립화와 후공정 투자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엠케이전자 중국법인은 현지 주요 고객사 기반을 바탕으로 본딩와이어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