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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충돌…주가에 불붙은 정유·석유 유통주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13일 국내 정유·가스와 석유 유통 관련주가 덩달아 올랐다. 유가 급등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 종목은 기업의 본질 가치와 무관한 테마성 상승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흥구석유는 전장 대비 13. 01% 오른 1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시장에서 S-Oil은 5. 53% , SK가스는 3. 93% 상승했다. E1도 2. 95% 올랐다. 주말 사이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주도권을 둘러싸고 충돌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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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룟값부터 대출이자까지" 농협, 2200억 투입해 농가경영 살린다
최근 농업인들이 직면한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대규모 지원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8일 발표한 '농협 대전환'의 후속 조치로 총 2200억원 규모의 '힘내라! 우리 농업'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산비 절감부터 유통비, 금융비용, 미래 투자까지 농가 경영 전반을 지원하는 종합대책으로 △생산비 부담 완화 △유통비 절감 △금융 부담 경감 △미래 성장 기반 구축 등 4개 분야에 집중된다. 우선 가장 큰 비중은 농가 생산비 절감이다. 농협은 총 1134억원 규모의 지원 효과를 목표로 무기질비료와 사료 가격 부담을 낮춘다. 영농철 수요가 집중되는 기간에는 비료 가격 인상을 한 달간 유예하고 인상분의 80%를 정부·지자체와 함께 지원해 약 495억원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축산농가에는 경쟁업체보다 낮은 수준의 사료 가격 인상률을 적용해 453억원 규모의 생산비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채소·과수 농가에는 영양제와 살충제를 최대 50% 할인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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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자체 개발 업무용 AI 포털 '새미 2.0' 오픈
삼양그룹은 자체 개발한 임직원 전용 AI 포털 '새미(SAMI) 2. 0'을 오픈하고 그룹 차원의 AI(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미 2. 0은 자체 개발한 임직원용 생성형 AI 서비스 '새미 1. 0'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모든 사업장의 임직원들은 업무 파일을 각자의 AI 데이터베이스(DB)에 업로드해 AI를 학습시키고 본인 업무에 최적화된 맞춤형 AI를 만들 수 있다. 모든 자료는 안전한 사내 환경에서 활용되기 때문에 데이터 보안 우려도 적다. 삼양그룹은 새미 2. 0 개발을 위해 임직원 80여명 대상으로 100일간 AI 과제를 발굴하는 사내 AI 경진대회 '100일의 도전'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삼양그룹은 반복적인 업무와 다양한 직무에 공통적으로 필요한 13개의 AI 모듈을 구축했다. AI에 일일이 명령할 필요 없이 법령 분석, 거래처 주문, 원부자재 입고, 전표 심사 등의 업무를 보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모듈이다. 또 새미 2. 0은 개인 일정 및 메일 관리부터 업무 파일 검색, 사업부별 종합 정보 및 맞춤형 기사 요약, 주요 경제 지표 및 원자재 가격 동향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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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경제자유구역청, 산업부 평가 'S등급' 획득
전남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하'전남경자청')이 산업부 주관 '2025년 전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업부는 해마다 전국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사업성과 △미래생태계 구축 등 3개 부문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경자청은 △전략적 투자유치 △현장 중심의 규제 혁신 △효율적인 재정 및 조직 운영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을 받았다. 전남경자청은 정부의 국정과제와 광주시 5대 신산업 방향에 발맞춰 '인공지능(AI) 기반 융복합 신산업 허브' 비전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핵심 산업인 인공지능(AI)·미래차·에너지 분야를 선점하고, 국내외 선도기업(앵커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 공급망과 산업 기반시설을 대폭 고도화하는 등 관련 산업의 집적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체계적인 사업 관리와 예산 운영 능력도 돋보였다. 개발사업 비용을 적기에 조달하고, '광주AI융복합지구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주요 국비 집행률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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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 고객 전용 '카젠라운지' 출시
HD현대오일뱅크는 고급휘발유 고객을 위한 디지털 전용 서비스 '카젠라운지'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젠라운지는 HD현대오일뱅크의 카 라이프 플랫폼 '카앤(Car&)' 앱에 새롭게 마련된 서비스다. 고급휘발유 '카젠'과 초고급휘발유 '울트라 카젠'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유 이력과 보너스포인트를 확인하고 전용 레이싱 게임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프리미엄 연료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급휘발유를 주유한 고객은 카앤 앱에서 카젠라운지에 접속해 주유 금액에 따라 리터당 4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주유 금액이 5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레이싱 게임 참여권이 제공된다. 게임 참가자에게는 주유패스 프리미엄 1개월 체험권과 고급휘발유 주유 쿠폰, 보너스포인트 등 경품이 지급된다. 이달에는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고급휘발유를 주유한 후 카젠라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고급휘발유 주유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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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기후위기 재난 대비 긴급구호 키트 제작 봉사활동
SK케미칼은 경기 성남시 판교 본사에서 '2026 밸류데이(VALUE Day)' 프로그램으로 '긴급구호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키트에는 재난·재해 발생 시 이재민에게 필요한 식료품과 위생·응급·안전용품, 생활필수품, 습기제거제 등 30종의 물품을 담았다. SK케미칼 구성원들은 총 400개의 긴급구호 키트를 직접 제작했다. 완성된 키트는 사회공헌 NGO 지파운데이션에 전달돼 여주 물류창고에서 보관·관리된다. 지파운데이션은 재난 발생 시 긴급 지원이 필요한 지역에 3일 이내 배분한다. SK케미칼은 앞으로도 기후위기와 재난을 비롯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 기여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발굴하고 구성원의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정석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기후위기가 가속화됨에 따라 재난 등 사회의 불확실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회사와 구성원이 사회 문제에 적극 참여하고, 함께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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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전 청도군수, 야산서 숨진 채 발견
인사 관련 비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김하수 전 경북 청도군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김 전 군수는 이날 오전 경북 청도군 청도읍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 전 군수 가족의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 당국이 합동 수색하던 중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 전 군수는 재임 시절 인사 관련 비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그는 지난 1월 자신의 폭언이 담긴 통화 녹취록을 언론에 제보한 요양원 원장 집에 무단으로 들어간 혐의로도 조사를 받았다. 지난달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재선에 도전했으나 무소속 박권현 후보에게 패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 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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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청와대서 '앤 공주' 접견 예정…한-영 우호협력 증진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4일 청와대에서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여동생이자 고 (故) 앨리자베스 2세 여왕의 딸인 앤 공주 부부를 접견한다. 청와대는 13일 이 대통령이 앤 공주 부부를 접견한 자리에서 한-영 간 우호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앤 공주의 방한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방한 이후 8년만이다. 당시 앤 공주는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자격으로 방한했다. 1999년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국빈 방한을 비롯해 그간 영국 왕실에서는 꾸준히 한국을 방문하며 교류를 이어왔다. 청와대 관계자는 " 이번 접견을 통해 글로벌 전략 동반자인 한-영 간 고위급 교류, 교역 및 투자, 과학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과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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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대형 운용사 ETF 과장광고 아쉽다, 괴리율 관리 만전"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0개 자산운용사 CEO(최고경영자)를 만나 "업계 모범이 돼야 할 대형 운용사에서 거짓·과장광고가 빈번하게 발생한 건 매우 아쉽다"며 업계에 '특단의 자정노력'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괴리율 문제도 겨냥해 "ETF 괴리율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도 강조했다. 이 원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자산운용사 CEO들을 만나 "투자자는 ETF를 직접 선택하는 과정에서 운용사 광고에 주로 의존하기 때문에 운용사의 거짓·과장광고는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매우 엄중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원장은 "운용사들이 광고 제작과 자체 심의 과정에서 정확한 투자 정보가 투자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최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괴리율이 일시적으로 확대되는 현상이 반복되는 가운데 이 원장은 "ETF 운용 과정에서 LP(유동성 공급자) 증권사와 함께 괴리율 관리 등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동시호가 시간 LP의 호가제출 의무가 면제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괴리율이 커지는 것과 관련 운용사들에도 괴리율 공동 관리책임이 있다고 언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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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지방간' 주의보…"담배 하루에 20개비 피우는 男, 발병위험↑"
하루 20개비 이상 흡연하는 남성은 지방간 지수 60 이상일 위험이 40% 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간 지수 60 이상부턴 지방간이 실제로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여성의 경우 흡연율은 남성보다 낮았지만 10~19년간 장기 흡연군에선 지방간 발생 위험이 남성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신현영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지용호 이대서울병원 첨단의생명연구원 교수 공동 연구진은 이 같은 연구 내용을 소화기·간장학 분야 국제학술지 '소화기·간장학 저널'(Journal of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최근 게재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진은 2004~2007년 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 한국 성인 349만6144명(남성 61. 97%·여성 38. 03%,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을 대상으로 2022년까지 지방간 발생을 추적 관찰했다. 지방간 여부는 체질량지수·허리둘레·중성지방·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 값을 종합해 산출하는 지방간 지수를 통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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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주가 누르기 방지법, 좋은 의도가 나쁜 세법을 만들 수 있다
최근 이른바 '주가 누르기 방지법'이 다시 논의되고 있다. 주가 누르기 방지법은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이하 상증세법) 개정안이다. 이 법안은 PBR(주가순자산비율)이 0. 8 미만인 상장회사의 대주주가 상속 또는 증여를 할 때 주가가 아니라 회사의 자산가치·수익가치를 기준으로 평가액을 산정해 상속세나 증여세를 과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대주주가 상속·증여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하는 관행을 막기 위해, 주가가 회사의 순자산가치의 80%보다 낮으면 세금 계산에 주가를 그대로 쓰지 않겠다는 취지다. 현행 상증세법은 상장주식의 시가를 평가할 때 평가기준일 전후 각 2개월, 총 4개월 동안의 거래소 최종 시세가액(종가)의 평균을 사용하도록 규정한다. 상장주식은 실제로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가격이 그 주식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반영해서다. 이는 시장에서 거래되는 객관적인 교환가치로 재산가액을 평가하도록 하는 상증세법의 재산평가 원칙에도 부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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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공공 와이파이 이용 연 700만건 시대
전남광주 영암군이 군민 누구나 데이터 걱정 없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가 연간 700만 건 이상 이용되며 군민 생활 속 디지털 복지로 자리 잡고 있다. 13일 영암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공공 와이파이 설치·확대로 현재 △관광지와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체육시설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시설 등 138개 공공장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가족복합센터 △새싹돌봄센터 △삼호청소년문화의집 △지역아동센터 △작은영화관 △청년소통센터 등 48곳에 공공 와이파이를 추가 구축해 청소년과 군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공공 와이파이 이용도 꾸준히 늘어 2022년 550만건, 2023년 570만건, 2024년 800만건을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다소 감소한 722만건이 이용되는 등 군민들이 일상에서 생활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공공 와이파이는 스마트폰에서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이용 요금이 없어 학생과 청소년은 물론 관광객과 군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