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롯데리츠, 금리 인상으로 자기자본비용↑… 목표가↓"-NH
NH투자증권은 13일 롯데리츠의 목표주가를 기존 5800원에서 4700원으로 하향했다. 금리 인상으로 자기자본비용(COE)이 상승한 점을 반영했다. 다만 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으로 투자 영역을 넓힐 수 있고 조달시장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롯데 그룹 기반의 자산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스폰서 리츠로서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롯데리츠는 올해 1월 L7 홍대를 편입하며 호텔 섹터를 확충했다. 본래 마트, 백화점 등 리테일 자산으로 시작했으나 2024년부터 섹터 확장에 나섰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롯데가 책임 임차하는 구조로 임대료 안정성을 높였다"며 "특히 2024년 롯데물산이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롯데쇼핑 지분율이 50%를 하회하는 등 의존도가 낮춰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롯데물산, 롯데웰푸드 등과의 협업으로 물류센터 편입, 롯데이노베이트(데이터센터 전문 운영사)와 데이터센터, 호텔롯데와 시니어 하우징 등 신규 투자 섹터 발굴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의약품 안정적 공급 협력" 서울대병원-희귀·필수의약품센터 '맞손'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상급종합병원 중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와 정식 협약을 맺은 건 서울대병원이 첫 사례다. 두 기관은 임상 현장에서 필요한 자문을 정기적으로 주고받게 된다. 사업·프로그램 운영, 세미나·학술회의·간담회 공동 개최 등을 통해 희귀·필수의약품을 효율적으로 공급·활용하는 '환자 중심 지원체계'를 구축한단 입장이다. 이전까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와 협약을 맺은 상급종합병원은 없었다. 병원 관계자는 "첫 협력 기관인 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협력 사례가 확대되면 더 많은 희귀질환자에게 희귀·필수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종희 희귀질환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희귀질환 환자에게 필요한 희귀·필수의약품이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단 점에서 큰 의미"라며 "특히 상급종합병원과의 최초 협력 모델로 향후 전국적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아리바이오 "中 푸싱 선급금 900억 입금 완료…"AR1001 상업화 돌입"
아리바이오는 중국 푸싱제약(Fosun Pharma)으로부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AR1001' 글로벌 독점 판권 계약과 관련된 옵션 선급금 5000만달러(약 752억원)를 수령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 먼저 받은 1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6000만달러(약 900억원) 규모의 옵션 비용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아리바이오는 이번 입금 완료가 단순한 계약 체결을 넘어 푸싱제약과의 협력이 실제 자금 집행으로 이어졌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대규모 계약에서 중요한 현금 유입이 완료되면서 AR1001 계약의 실행력과 푸싱제약의 사업화 의지도 더욱 구체화됐기 때문이다. 아리바이오와 푸싱제약은 지난 5월 AR1001의 글로벌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옵션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 규모는 47억달러(약 7조원)에 달하며, 이는 국내 바이오 기업 역사상 알츠하이머 치료제 판권 계약 가운데 최대 규모다. 푸싱제약이 향후 글로벌 권리에 대한 옵션을 행사하면 아리바이오는 추가 계약금과 규제·매출 마일스톤, 판매 로열티 등을 받게 된다.
-
정청래, 장윤기 논란 속 딴지게시판에 "보완수사권 닥치고 폐지"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닥치고 지금 당장"이라는 글을 여권 강성 지지층이 자주 찾는 커뮤니티 게시판에 또 다시 게재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딴지일보 자유게시판(딴지게시판)에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분리, 수사와 기소의 분리, 검찰의 수사권 폐지는 수십년간 논쟁하고 토론하고 숙의했다. 답은 이미 나왔다"며 이같이 적었다. 정 전 대표는 "원칙적으로 찬성하나 지금은 때가 아니라던가 추가 토론·숙의·보완 등을 (거론하는 것은) 사실상 반대하는 것"이라며 "시간의 부족이 아닌 의지의 부족"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장윤기 사건을 통해 경찰의 부실 수사와 은폐 의혹이 불거지면서 여당 내에서도 보완수사권 존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경찰은 장윤기를 살인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성범죄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인 장윤기 부친이 고의로 증거를 인멸·훼손한 정황이 포착돼 현재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소영 민주당 의원은 전날 SNS(소셜미디어)에 " '혹시 경찰이 빠뜨린 게 없는지' 검찰이 찾고 보완하려는 노력을 막을 이유는 없다"며 "차분히 논의하고 전당대회 이후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합당하다"고 강조했다.
-
아이폰18 일반 모델, 삼성·하이닉스 대신 중국 D램 쓰나 [IT썰]
애플이 내년 출시할 아이폰18 일반 모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대신 중국 메모리 업체 창신메모리(CXMT)의 D램을 처음 탑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애플이 공급망 다변화와 원가 절감을 위해 일반 모델부터 중국산 메모리를 시험 적용하는 반면, 고급형인 프로 모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공급망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13일 중국 IT 팁스터(정보유출자) 딩자오수마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에 기존 Info_PoP(Package on Package) 대신 WMCM(Wafer-level Multi-Chip Module) 기반 2. 5D 패키징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WMCM은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와 D램을 하나의 패키지 안에서 더욱 긴밀하게 통합하는 첨단 패키징 기술이다. 데이터 전송 속도와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지만, 메모리 업체가 애플의 SoC(System on Chip) 개발팀과 장기간 공동 설계 및 최적화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만큼 높은 기술력과 협업 경험이 요구된다.
-
최고가격 인하로 내린 기름값…중동 변수에 1600원대 복귀 지연
정부의 7차 최고가격 인하로 1800원대까지 내려온 국내 기름값이 중동 변수에 발목을 잡혔다. 국제유가 하락을 이끌던 OPEC+ 증산 효과가 미국·이란 재충돌 여파로 약화되면서 전쟁 이전 수준인 1600원대 복귀도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80. 51원을 기록했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평균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1915. 76원으로 여전히 1900원대를 유지했다. 국내 기름값은 최근 최고가격 하향 조정 효과가 반영되면서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정유사 공급가격 상한선이 낮아지면서 한때 2000원 안팎까지 치솟았던 전국 휘발유 가격도 1800원대로 내려왔다. 최고가격은 정유사 공급가격에 적용된다. 주유소 판매가격은 공급가격에 유통비와 마진 등이 더해져 결정되는 만큼 최고가격 인하 효과도 일정한 시차를 두고 소비자 가격에 반영됐다. 당초 시장에서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의 증산이 국제유가를 끌어내릴 것으로 기대했다.
-
'미스트롯·미스터트롯' 무제한 본다…LG헬로비전, '트롯초이스' 출시
LG헬로비전이 헬로tv에서 인기 트로트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는 장르 특화 월정액 상품 '트롯초이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트롯초이스는 TV조선 대표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인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시즌1부터 최근 방영작까지 한곳에서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본편뿐 아니라 '미스트롯 포유' 등 스핀오프 프로그램과 음악·공연·예능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LG헬로비전은 트로트 콘텐츠를 선호하는 중장년층과 시니어 이용자의 시청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VOD(주문형비디오) 메뉴에서 리모컨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헬로tv 셋톱박스 기준 전용 편성관인 131번 채널에서도 별도 검색 없이 관련 콘텐츠를 연속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LG헬로비전이 앞서 선보인 중국 드라마 장르 특화 상품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한 장르 특화 월정액 서비스다. 특정 장르를 선호하는 이용자를 겨냥한 맞춤형 콘텐츠 전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종영한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는 가입 즉시 무제한 시청할 수 있으며, '금타는금요일', '미스트롯 포유', '트롯 여왕연대기' 등 현재 방영 중인 프로그램은 본방송 일주일 후부터 전용관에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된다.
-
이 대통령 지지율 48.9% '2주째 상승'…"나토 등 외교안보 성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하며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 0%P) 내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다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 9%P(포인트) 오른 48. 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47. 7%로 지난주보다 1. 5%p 하락했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1. 2%P였다. '잘 모름'은 3. 4%였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과 인천·경기가 각각 3. 0%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은 2. 0%P 뛰었다. 반면 대구·경북은 4. 5%P 떨어졌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6. 8%P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70대 이상은 5. 6%P, 40대는 3. 5%P 상승했다. 반면 30대는 3. 4%P 하락했다. 리얼미터 측은 "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연쇄 정상회담을 통해 한·나토 방위산업 파트너십을 격상하고 방산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가시적인 외교·안보 성과를 거둔 점이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요인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
"기본을 알아야지" 복지센터 직원에 고래고래…고령 민원인 '공분'
한 복지센터에서 고령의 민원인이 직원에게 고성을 지르며 소란을 피우는 영상이 공개돼 비난받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경상남도 진주의 복지센터에서 민원인이 난동 부리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최근 복지센터에서 고령 여성 민원인 때문에 한 직원이 봉변당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고령 여성 민원인은 "복사해 드릴까요"라고 묻는 직원에게 대뜸 "물어보고 하세요. 복사해주든지 안 해주든지 알아서(해라). 기본을 알아야 하잖아. 기본을 가르쳐서 여기 앉혀놔야 하잖아. 너무 모르는 사람 택도 없게 앉아서 이게 될 일이냐. 초본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떼러 오는데"라고 언성을 높여 항의했다. 직원이 업무 처리를 위해 확인 과정을 거치는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현장에 있던 또 다른 민원인이 고성을 지르는 해당 민원인에게 "왜 이렇게 고함을 지르냐. 여기 혼자밖에 없느냐. 이상한 사람이네, 진짜"라고 지적하며 제지하자 이 민원인은 "당신, 뭐 되느냐"라고 받아쳤다.
-
"없어서 못 판다" 빨리, 더 빨리…반도체 팹 증설 전쟁
━[단독]삼성전자, '용인 1호팹' 양산 2년 더 빨리…SK, 미국 신규 투자━ 삼성전자가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복합 산업단지)에 들어설 1호 팹(공장)의 완공 일정이 2년 앞당겨진다. 신규 호남 반도체 단지 조성을 위한 정부의 총력지원이 이뤄지는 가운데 SK하이닉스는 미국에 신규 생산시설 구축을 검토한다. AI(인공지능)발 산업 재편을 맞아 반도체 투자 확대 속도전이 본격화된다. 12일 여권과 업계 등에 따르면 기존 계획보다 당겨질 삼성전자의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서 첫 번째 팹의 가동 목표가 2029년 10월로 정해졌다. 삼성전자는 용인 국가산단에 모두 6개 팹을 구축할 예정인데 당초 목표 가동 시점은 2031년이었다. 정부와 삼성전자 등은 지난 6일 열린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 등에서 이 같은 목표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1호 팹의 양산 계획이 2년 빨라진 만큼 부지 조성과 전력·용수 등 핵심 인프라 구축을 빠르게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없어서 못 파는'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
LS ELECTRIC, AI 데이터센터 수주증가…목표가↑-iM
iM증권은 LS ELECTRIC에 대해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수주 증가로 실적 개선이 가속화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6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13일 밝혔다. LS ELECTRIC은 5대 1 물적분할 이후에도 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LS ELECTRIC의 전 거래일 종가는 20만2500원으로 목표가까지는 30. 9% 상승여력이 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2024년 약 415TWh(테라와트시)에서 2030년 약 945TWh로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북미 전력 시장은 초고압 변압기를 중심으로 발전소나 변전소 중심의 송전 인프라 투자 확대를 넘어 데이터센터, 마이크로그리드(독립형 소규모 전력망) 등 배전 인프라에 대한 투자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iM증권은 이런 상황에서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규모가 지난해 약 158억달러에서 매해 평균 6. 7% 성장할 것으로 봤다. 2031년에는 약 235억달러에 이른다는 추정이다. iM증권에 따르면 LS ELECTIRC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6.
-
"프랑스인 없는 프랑스팀"…4강 앞두고 스페인 전 총리 인종차별 논란
스페인 전 총리가 프랑스 축구대표팀을 겨냥해 "프랑스인 없는 프랑스팀"이라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스페인의 마리아노 라호이 전 총리는 최근 현지 매체 기고문에서 "프랑스에는 프랑스 선수가 없다"고 적었다. 라호이 전 총리는 "프랑스가 월드컵 두 차례 우승 경력과 직전 대회 준우승 성적을 가진 강팀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프랑스 대표팀의 전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프랑스인 없이 이 모든 성과를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발언은 프랑스 대표팀에 흑인과 이민자 가정 출신 선수가 많은 점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인종차별적 시각을 고스란히 드러냈다는 지적을 받았다. 프랑스 사회당 대표 올리비에 포르도는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프랑스 국가대표팀은 오직 프랑스 시민으로만 구성돼 있다"며 "프랑스는 피부색이나 종교로 규정되는 나라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공산당 대표 파비앙 루셀는 "우리의 훌륭한 프랑스 팀을 화나게 하려고 인종차별적 발언을 쏟아내는 것이냐"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