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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엄 동점골 취소 논란…"케이블 맞았다" 항의에 FIFA 반박
잉글랜드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 승리가 경기장 상공의 카메라 케이블을 둘러싼 판정 논란으로 번졌다. 잉글랜드는 지난 12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주드 벨링엄이 동점골과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준결승으로 이끌었다. 논란은 전반 추가시간 벨링엄의 동점골 장면에서 시작됐다. 노르웨이 골키퍼 외르얀 뉠란이 길게 찬 골킥이 경기장 상공을 지나던 중 갑자기 낙하했고, 잉글랜드가 이를 이어받아 공격을 전개한 끝에 벨링엄의 골이 나왔다. 노르웨이 선수들과 벤치는 공이 경기장 상공의 카메라 케이블에 맞아 궤적이 바뀌었다며 강하게 항의했다. 스톨레 솔바켄 감독은 전반 종료 후 심판진에게 판정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국제축구평의회(IFAB) 경기 규칙에 따르면 공이 경기장 위 케이블 등 외부 구조물에 접촉해 플레이에 영향을 미쳤다면 경기를 중단한 뒤 드롭볼로 재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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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해군 "동해상 실종 해군 병사…시신 발견 수습"
13일 해군 언론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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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신고만으로 발령? 부당해" 직원 소송…법원 판단은 달랐다
공기업 내에서 스토킹 피해를 주장하는 사람의 요청이 있는 경우 스토킹 행위로 판정되기 전이라도 신고를 당한 사람의 근무지를 변경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홍서호)는 한국철도공사 직원 A씨가 "부당한 인사 처분이 아니라는 판정을 취소해 달라"며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대해 지난 5월8일 원고 패소 판결했다. 이 사건은 A씨가 함께 근무하는 B씨에게 사적인 연락을 했다가 스토킹 신고를 당하면서 불거졌다. 2006년 한 공기업에 A씨는 2024년 6월 함께 일하는 B씨가 자신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고 오인해 '전화해도 돼요?'라고 의사를 물었고, B씨는 '안 돼요'라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후 A씨는 스토킹 신고를 당했다. B씨가 공사에 제출한 고충 조사 신청서에 따르면 A씨가 장기간 접촉행위를 한 내용, 사건 당일 A씨의 발언 및 경위 등이 작성됐다. 공사는 A씨를 B씨로부터 분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A씨에 대해 같은 도 내 다른 근무지로 발령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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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급 인기 누리던 '스타 레전드'…이젠 '별풍선'으로 버틴다
━젠슨 황이 치켜세운 e스포츠 종주국…'스타 레전드'는 개인방송서 버틴다 ━ "한국은 e스포츠를 발명했고, 관람하는 문화를 만들었다. "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지난 6월 5일 서울 마포구 T1 베이스캠프에서 이상혁(페이커) 선수에게 사인한 RTX 5090을 건네며 한 말이다. 세계 최대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업 수장이 치켜세운 'e스포츠 종주국' 한국은 2000년대 초반 스타크래프트1을 앞세워 세계에서 가장 먼저 e스포츠를 직업과 산업으로 만들었다. 프로팀, 방송리그, 전용 경기장, 팬덤, 선수 연봉 체계가 스타1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그러나 원조 격인 스타1은 지금 공식 프로리그 없이 개인방송과 팬 후원에 기대 명맥을 잇고 있다. 2004년 7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한빛스타즈와 SK텔레콤 T1의 스타1 프로리그 결승전에 약 10만명이 몰려 함성을 질렀다. 같은 날 열린 프로야구 올스타전 관중 1만5000명의 여섯 배가 넘었다. 스타1 프로리그는 2003년 출범해 2016년까지 이어졌고, 전성기인 2008년에는 참가팀이 12개까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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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 대신 돈가스 하나 더 주세요"...배달빌런 '주문취소' 협박도
한 배달앱 이용자가 무리한 요구와 함께 '주문 취소' 협박까지 한 사실이 공개돼 빈축을 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한 돈가스 가게의 배달 주문서가 공개됐다. 공개된 주문서에는 1만2500원짜리 수제 왕돈가스 1인분이 찍혀있다. 돈가스를 주문한 고객은 요청 사항란에 "밑반찬 대신 돈가스 하나 더 주세요. 아이랑 먹을 거라 돈가스 잘게 잘라주세요. 수프, 밥 많이 주세요. 수저 8개 주세요"라고 썼다. 심지어 배달 요청 사항란에는 "아기가 자요. 벨, 노크 절대 X. 누를 시 주문 취소합니다"라는 협박성 문구까지 적혀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제발 마트에 가서 냉동 돈가스 사서 해 먹어라" "아이랑 먹을 건데 아이가 잔다고 벨 누르지 말라고?" "차라리 하나를 더 주문하지" "협박죄로 고소해야 한다" "본인이 진상인 거 아는지" 등 고객을 비난하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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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연이틀 이란 공습…"호르무즈 상선 공격능력 약화"
미군이 12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을 위협하는 이란을 상대로 추가 공습에 나섰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X(옛 트위터)에 "미 동부 시간으로 오후 5시에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하는 민간 선원과 상선을 공격하는 이란의 능력을 계속 약화시키기 위한 추가 공습을 개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군 통수권자가 이란군에 책임을 묻기 위해 이번 공격을 지시했다"고 덧붙이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공격임을 밝혔다. 미군은 하루 전에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격과 해협 폐쇄 선포를 문제 삼아 이란 목표물 약 140여곳을 공습했다. 이란은 중동 내 미군 기지 등을 공격하며 보복에 나섰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이 여전히 열려있다고 밝히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했단 이란의 주장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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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간다던 남편, 음주운전 옥살이...출소 하자마자 술파티, 상간녀까지
음주운전 구속 사실을 숨긴 남편의 옥바라지까지 했으나, 출소 후에도 이어진 술 문제와 외도로 이혼을 준비 중이라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3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아이가 태어났을 무렵 상습 음주운전으로 실형을 살게 된 남편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남편이 갑자기 장기 지방 출장을 가게 됐다고 하더라. 그런데 그건 거짓말이었다. 남편은 음주운전으로 법정 구속이 된 상태였다"며 "결혼 전부터 이미 음주 전과가 여러차례 있던 남자라는 걸 이때 알았다. 벌금형에 집행유예까지 받았으면서 결국 또 음주운전을 해 실형까지 살게 됐다"고 했다. A씨는 결혼 후에야 남편의 실체를 알게 돼 충격을 받았지만 아이를 생각해 남편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다. 그러나 곧바로 후회가 밀려왔다고 한다. A씨는 "남편이 출소하던 날, 곧바로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친구들을 만나서 술을 마시더라"며 "저는 미련없이 아이를 데리고 친정으로 왔다. 집을 나온 뒤로 남편은 매일 잘못했다고 매달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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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순찰차에 7시간 방치"…경찰견 2마리 숨지게 한 경찰관 기소
미국에서 경찰견 2마리를 무더운 날씨 속 순찰차에 장시간 방치해 숨지게 한 경찰관이 동물학대 혐의 등으로 형사 기소됐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 세일럼카운티 보안관실 소속 경찰관 코디 헨더슨은 자신이 담당하던 경찰견 2마리를 차량 안에 방치해 폐사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헨더슨이 지난 5월 29일 벨기에 말리노이즈 종인 '립'과 스프링어 스패니얼 종인 '부머'를 약 7시간 동안 시동이 꺼진 순찰차 안에 남겨둔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기온은 화씨 81도(섭씨 약 27도)였으며 차량 내 환기 장치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두 경찰견은 차량 안에서 목숨을 잃었다. 헨더슨은 동물학대와 동물 보호 의무 위반, 위험한 환경에 동물을 불법적으로 방치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현재 무급 휴직 처분을 받은 상태이며 오는 30일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세일럼카운티 보안관실은 성명을 통해 "헨더슨이 자신에게 배정된 경찰견들의 죽음과 관련해 정식 기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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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월드컵 나올때까지?…FIFA 회장, '64개국' 확대 검토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의 성공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월드컵 참가국을 64개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인판티노 회장은 최근 스위스 스포츠 스트리밍 매체 '블루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이번 월드컵이 끝난 뒤 참가국 확대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전 세계가 월드컵에 함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사상 처음으로 참가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난 대회다. 인판티노 회장은 "48개국 체제는 큰 성공이었다"며 "더 많은 국가에 월드컵 무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세계 축구의 전반적인 경쟁력이 높아진 점도 확대 논의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세계 각국의 경기력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며 "가능한 한 많은 나라가 월드컵에 참가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도전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행된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제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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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삼복더위, 보양식도 안전이 먼저
최근 'K-푸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삼계탕을 처음 접한 외국인들의 반응을 담은 영상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은 "왜 가장 무더운 날 뜨거운 국물을 먹느냐"는 것이다. 하지만 한 숟갈 맛본 뒤에는 깊고 담백한 풍미에 감탄을 아끼지 않는다. 우리에게 복날 보양식은 단순한 계절 음식이 아니다. 선조들은 초복·중복·말복의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이열치열(以熱治熱)'의 지혜를 실천했고, 기력을 보충하며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음식문화를 이어왔다. 이러한 전통은 오늘날 K-푸드의 대표적인 매력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복날 보양식이라 하면 삼계탕이나 장어구이 등을 먼저 떠올리지만, 최근에는 소비 트렌드 변화로 염소탕을 찾는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최근 3년간 하절기(6~8월) 닭과 염소의 도축 물량은 다른 계절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염소 포장육과 식육가공품 판매액도 2022년 716억원에서 2025년 3223억원으로 4. 5배 이상 늘어나는 등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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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쉬어도 피곤해"...가볍게 넘겼는데 숨어있는 병 신호?
피로는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충분히 쉬어도 계속되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단순한 피곤함으로 넘겨서는 안 된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만성피로는 특정 질환이라기보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쉽게 회복되지 않고 장기간 지속된다면 빈혈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 당뇨병, 간·신장질환, 수면무호흡증 등 질환이 원인일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 정신건강 문제도 만성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다만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고 다른 질환으로 설명되지 않는 경우 '만성피로증후군'으로 구분한다. 이는 일반적인 만성피로와는 다른 질환으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특히 피로와 함께 원인 모를 체중 감소, 발열, 식은땀, 목이나 겨드랑이의 멍울 등이 동반된다면 숨겨진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의료진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진다. 빈혈이나 갑상선질환, 당뇨병 등 원인 질환이 확인되면 이를 우선 치료해야 하며,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에는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운동,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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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Y 1위? 충전기가 바뀐다"…충전업계 'NACS 대응' 속도전
테슬라가 국내 자동차 판매 시장에 이어 전기차 충전 시장의 판도까지 흔들고 있다. 충전 사업자들이 급증한 테슬라 이용자를 잡기 위해 테슬라 전용 규격인 NACS(북미충전표준) 급속충전기를 앞다퉈 늘리면서다. CCS1(DC콤보) 일색이던 국내 충전 인프라 시장의 경쟁 구도가 고속도로 휴게소를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충전 사업자들은 NACS 커넥터를 장착한 급속충전기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NACS는 테슬라 차량에 적용되는 충전 규격으로, 북미에서는 GM·현대차그룹 등 주요 완성차 업체가 잇따라 채택하며 사실상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는 테슬라 슈퍼차저를 제외하면 NACS 충전기가 드물어 테슬라 운전자들은 일반 급속충전기 이용 시 별도 CCS1 어댑터를 구매해 써야 했다. 분위기를 바꾼 건 테슬라의 판매 질주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상반기 5만6139대를 팔아 전년 동기(1만9212대)보다 192. 2% 늘었다. 점유율은 13. 9%에서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