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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3분기 유통업계 체감경기 반등"...RBSI, 80→92
3분기 유통업계 경기가 백화점, 편의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쪽을 중심으로 전 분기 대비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소매유통업체 5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6년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에 따르면 3분기 전망치는 직전 2분기(80)보다 12포인트(p) 상승한 92로 집계됐다. R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다음 분기 경기를 긍정적으로, 그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대한상의는 3분기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 여름 휴가철 특수와 추석 명절(9. 24~26) 소비효과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회복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3분기 경기를 '호전'으로 전망한 업체(178개사)들은 그 이유로 '여름 휴가철 및 명절 등 수요 증가(80. 3%)'와 '가계 소비심리 개선(57. 9%)'을 주로 꼽았다. 업태별로는 백화점(115→139)이 전 분기에 이어 기준치(100)를 상회하며 가장 높은 지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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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잠실개표소 불법행위 289명 수사"…축구협회 수사도 속도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13일 잠실개표소 불법행위 수사와 관련해 "총 99건에 289명을 수사 중"이라며 "(시위) 참여자들간 다툼에 의한 사건이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은 평화롭고 질서 있는 의사 표현은 적극 보장하지만 개별적으로 발생한 불법행위는 엄정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유형별로는 대한체육회 업무방해, 유소년 핸드볼 선수들 불법 수색한 특수강요, 경찰 상대 모욕, 명예훼손, 공무집행방해 등을 수사 중"이라며 "취재기자 폭행과 참여자 간 다툼으로 인한 폭행 등도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시위 현장에서 체육단체 진입 시도를 막은 이른바 '올다르크' (올림픽공원의 잔다르크라는 뜻) 여성에 대해서는 "1차 조사를 마무리했다"며 추가 조사 여부는 판단해보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일 시위 현장에서 경찰을 폭행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지난달 23일 개표소 인근 경찰에게 침을 뱉고 욕설을 한 40대 여성도 구속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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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진료로 건보 96억 '꿀꺽'…"신고하면 최대 30억, 걸리면 업무정지"
정부가 다음 달부터 가짜 진료, 가짜 환자 등 건강보험 거짓 청구의 집중 적발에 들어간다. 보건복지부는 '거짓청구 다빈도 유형'에 해당하는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2026년 건강보험 기획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획조사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기획조사는 건강보험 제도 운영상 개선이 필요한 분야 또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분야에 대해 실시하는 현지조사 유형 중 하나로 지난 2년간(2024~2025년)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중단됐으나 올해부터 다시 실시한다. 이번 기획조사의 조사항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부당청구감지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했다. 조사의 공정성·객관성·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법조계, 의약계, 시민단체 등 외부인사가 참여한 '현지조사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거짓청구는 실제로 하지 않은 진료행위를 한 것처럼 속여 진료비를 청구하는 등 건전한 의료 질서를 해치는 행위로, 이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액도 연평균 96억원에 달한다. 정부는 이번 거짓청구 다빈도 유형을 철저히 조사하고 엄정한 처분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보험료로 운영되는 건강보험 재정을 보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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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없다' 바가지 씌우면 바로 영업정지…배짱 숙박요금 칼 뺐다
정부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숙박업 바가지요금 철퇴에 나섰다. 오는 14일부터 숙박요금을 반드시 게시해야 하며, 게시 요금보다 높은 비용을 받으면 안 된다. 이를 위반하면 바로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다. 보건복지부는 숙박업자가 숙박요금표를 게시하지 않거나 게시한 요금보다 높은 요금을 받은 경우, 1회 위반부터 바로 영업정지 처분토록 하는 내용의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오는 14일부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2월2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기존에는 숙박요금표를 게시하지 않거나 게시한 요금보다 높은 요금을 받는 경우에도 제재 수준이 '경고 또는 개선명령'에 그쳐 영업자의 자발적인 준수를 유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숙박요금 미게시와 게시한 요금을 초과해 받는 행위 등 소비자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에 1회 적발 시에도 바로 영업정지 처분하도록 행정처분 기준을 강화했다. 앞으로 숙박업자가 숙박요금표를 게시하지 않거나 게시한 숙박요금보다 높은 요금을 받은 경우에는 1차 위반부터 영업정지 5일의 처분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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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피해자에 경호원 2명 배치...가해자 다가오면 경찰 출동한다
앞으로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찬 스토킹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접근하면 피해자가 가해자의 실제 위치와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경찰과 보호관찰관이 동시에 출동하는 대응 체계도 전국에서 운영된다. 정부는 교제(데이트) 폭력 가해자를 처벌하고 피해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 법 제정도 추진한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대검찰청·경찰청으로 구성된 스토킹·교제 폭력 대응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스토킹 피해 대응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는 △법·제도 개선 △기관 간 공동 대응 △피해자 지원 △폭력 위험 신호 홍보 등 4개 분야 20개 과제가 담겼다. 우선 TF는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한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접근하면 가해자의 실제 위치와 이동 경로를 피해자에게 알려주는 제도를 지난달 2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해자가 접근할 경우 경찰과 보호관찰관이 함께 출동하는 체계도 지난 6일부터 전국에서 운영 중이다. 경찰은 피해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보호관찰관은 가해자를 찾아 접근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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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인프라 보답...방기정㈜, 순천향대에 5000만원 상당 화장품 기부
순천향대학교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방기정㈜가 5000만원 상당의 화장품 현물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총장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송병국 총장과 방기정 대표를 비롯해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 안경애 인재개발처장, 이상한 창업지원단장, 이태희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방기정㈜는 이날 자사 기능성 화장품인 튠튠(Tune Tune) 발효 앰플, 멀티스틱, 앰플패드 등 총 1280개를 기탁했다. 물품은 총학생회와 단과대 학생회, GTEP 학생, 농촌봉사활동 및 체육대회 참여 학생 등을 위한 격려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방 대표는 창업 초기 대학의 연구시설과 창업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방기정㈜를 피부건강 뷰티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는 GTEP 학생들과 협업하며 마케팅과 통역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 송 총장은 "창업기업이 성장한 후 다시 대학과 학생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산학협력의 선순환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라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학생들의 교육 및 복지 증진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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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 지원
인천시는 '2026년도 하반기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 침체와 경영환경 변화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운영자금과 점포 시설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신용보증 한도 2000만원)까지다. 융자 기간은 4년으로 1년 거치 후 3년간 분기별 균등 분할상환 방식이다. 대출금리는 연 1. 6%의 분기별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신청 및 상담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에서 하면 된다. 김상길 경제산업본부장은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소상공인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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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방학 맞아 '컴활 2급·원데이 자소서' 취업 프로그램 성료
상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2026 SM-ICT 기초소양교육'(컴퓨터활용능력 2급)과 '원데이 자소서 완성하기'(SM자소서JET)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지난달 29일부터 2주간 진행된 '2026 SM-ICT 기초소양교육'은 학생들의 컴퓨터활용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90여명의 학생은 컴퓨터활용능력 2급 취득에 필요한 엑셀 데이터 분석 및 함수를 배우고 실전 기출문제를 풀었다. '원데이 자소서 완성하기' 프로그램은 이달 11일 운영됐다. 재학생과 졸업생 40여명은 외부 전문강사의 1대 1 컨설팅을 통해 개인별 역량을 반영한 자기소개서를 완성했다. 정동화 대학일자리본부장은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두 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월 고용노동부·서울특별시·한국고용정보원이 실시한 '2025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성과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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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인플레이션 장기화…연준 금리 인하 여지 없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미국 경제 침체 우려는 낮지만 인플레이션이 장기화할 수 있다고 경제전문가들이 지적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달 이코노미스트 72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평균 3. 4%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 4월 설문조사 때보다 0.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 다른 주요 물가지수인 개인소비지출(PCE)은 에너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기준 올해 3. 2%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 4월 설문조사 때보다 0. 3%포인트 올랐다. 통계에 소비 지출만 포함하는 CPI와 달리 PCE는 정부, 비영리단체의 지출도 포함한다. 또 PCE는 CPI가 잡지 못하는 소비자들의 대체품 소비도 반영한다. 이 때문에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CPI보다 PCE를 중요한 지표로 여긴다. WSJ는 CPI와 PCE 예측치가 동반 상승한 사실을 거론하면서 "연준 목표치인 물가상승률 2%를 웃도는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되면서 금리 인하 여지는 없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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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긴장에 투심 위축…닛케이 1.12%↓[Asia오전]
13일 오전 아시아 증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 12% 하락한 6만7786. 8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싸고 연일 충돌하면서 투심에 찬물을 뿌렸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공급이 다시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전망에 국제유가가 유가가 상승했고 인플레이션 우려도 커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웨스트팩은행의 데미안 맥컬러 채권 리서치 책임자는 "중동에서 긴장이 다시 고조된 것은 호르무즈 해협 사태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해결될지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을 상기시켜준다"면서 "사태가 진정된 이후에 형성될 새로운 질서 역시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이날 오전 한국 코스피지수가 급락세를 보인 것도 일본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주에 부담이 됐다고 전했다. 키옥시아는 9. 4%, 어드반테스트는 2. 5% 각각 떨어졌다. 중화권에선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가 0. 6% 하락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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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오는 16일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마감
올해 개교 25주년을 맞은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오는 16일 밤 10시까지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성인 학습자의 교육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취업과 이직, 승진, 자격증 취득 등을 목표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습자들이 직무 역량 강화와 전문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에 관심을 가지면서 전공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이에 발맞춰 2026학년도 △AI실무활용전공 △조형예술전공 △범죄교정전공 △응용상담학과 등을 신설한다. 2학기에 신설되는 AI실무활용전공은 △AX전문가 △AI크리에이터 △생성형AI활용전문가 과정 등 3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생성형 AI·AX 활용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과 직무에 적용할 수 있는 '전공+AI' 융합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주전공에 AI 교육을 연계한 마이크로디그리와 나노디그리를 활용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습득할 수 있다. 특히 직장인과 성인학습자는 복수전공·부전공·융합전공 등을 활용해 학습 로드맵 설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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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교육감보단 '교권보호단장'…안민석 "1년 내에 교권 회복할 것"
경기도교육청이 13일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단'을 신설하고 악성 민원 등 교권 침해 사안 전면 대응애 나섰다. 개별 교사에게 떠넘겨지던 분쟁을 교육청이 직접 해결하고 법적·정신적 치유까지 책임진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취임 후 제2호 결재로 교권보호단 운영 계획에 서명하며 "지금까지 교사 홀로 싸우듯 한 시대를 종식 선언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선생님들을 홀로 두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설하는 교권보호단은 교육감이 단장직을 맡으며 25개 교권보호지원센터와 연계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도교육청은 사안 초기부터 종료 시까지 피해 교원을 1대1로 밀착 지원할 '교권보호전담관'을 공모로 선발한다. 변호사, 정신과 전문의 등 전문가가 우선 공모 대상이며 뜻이 있는 일반 시민을 위한 별도의 현장 지원 역할도 마련할 계획이다. 안 교육감은 "모든 민원은 교권보호단 책임하에 조기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치유까지 다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질적인 보호 조치도 즉각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방학 기간 악성 민원 전수조사를 실시해 교육감 주도하에 사안을 조기 해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