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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당원시대 "여러분은 누구십니까?"
당원주권시대다. 대통령과 국회의원은 국민이 뽑지만 정당의 주요 정책과 의사결정은 당비를 내는 당원의 몫이다. 여야, 거대·군소 정당을 가리지 않고 권리당원(책임당원)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당원민주주의 시대가 열렸다. 요컨대 정당 민주주의의 최고 주류는 이제 당원이다. 당원의 실체와 당원 권력의 작동 방식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정당의 주인들은 조만간 또 주권을 행사한다. 더불어민주당은 8월17일 새 당대표를 뽑는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송영길 전 대표, 정청래 전 대표(가나다순), 고민정 의원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도 차기 전당대회의 영향권 안이다. 2년 뒤 여야 거대정당의 총선 공천권 행사 방향은 물론 청와대(정부)와 여당, 여당과 야당의 관계 등을 결정짓는 분수령이다. 한국 정치의 다음 장이 사실상 당원들의 손끝에서 쓰여진다는 의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작년에 펴낸 '정당 활동개황'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민주당 당원은 약 500만명, 국민의힘은 444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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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풍경 바꾼 '당원 주권'…영·호남당 한계도 뚜렷
"더불어민주당 당권은 당원에 있고 모든 권력은 당원으로부터 나온다. "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 "성별·세대·지역 등 다양한 목소리가 더욱 잘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 " (김남희 민주당 의원) 8. 17 전당대회를 앞둔 여당 내부에서 '1인1표제'와 관련해 표출된 이견이다. 이미 도입된 대의원·권리당원 1인1표제의 보완을 위해 세대별·지역별 당원 편중 현상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전하다. 보스 정치의 종말과 '당원주권시대'를 여는 과정의 불가피한 성장통이란 분석도 있지만 '당심'이 특정 당원을 중심으로 움직일 경우 대의 민주주의와 전국 정당화의 기반이 되레 약화할 수 있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정당법은 정당을 '국민의 이익을 위하여 책임 있는 정치적 주장이나 정책을 추진하고 공직선거의 후보자를 추천 또는 지지함으로써 국민의 정치적 의사 형성에 참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국민의 자발적 조직'이라고 정의한다. '당비를 내는 당원'만 대변하는 정치적 결사체가 아니라는 의미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당원은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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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교사 브랜드화 시동…나만의 수업 디자인
부산교육청이 초등교사들이 수업 전문가이자 교육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는 16일까지 '교사, 브랜드가 되다: 나만의 수업 디자인' 연수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직 임용 4~9년 차 초등교사 25명이 대상이다. 연수를 통해 자신의 독창적인 수업 브랜드를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1교사 1수업 브랜드' 형성으로 초등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자기 효능감을 향상한다. 수업 브랜드를 실천하고 이를 학교 내 '1학교-1교사-1수업 브랜드' 운영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진다. 참여 교사들이 수업 혁신을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공유 중심의 연수도 진행한다. 선배 교사가 멘토로 참여해 교직 생활의 고민을 나누고 수업 노하우를 지원한다. 연수 이수 교사에게는 자신의 수업 브랜드 형성 과정과 실천 기록을 담은 에세이 집필 및 출판 기회를 제공한다. 자신만의 수업 철학과 실천 의지를 다지고 교육 전문가이자 수업 혁신의 주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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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연임 출사표 "대선 출마 않겠다…진보진영 통합 완성"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대표 연임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연임에 성공할 경우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에 이어 민주당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 정 전 대표는 "당 대표직을 이용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재명정부의 성공과 범민주진보 진영의 통합과 연대를 완성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정 전 대표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오직 민심과 당심만 믿고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다. 민주당을 더 강하고 더 유능하고 더 민주적인 당원주권정당으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지난 1년 강력한 개혁 당 대표의 깃발을 높이 들고 달려왔다. 다시 한번 더 강력한 개혁 당 대표가 되겠다"고 했다. 정 전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마침표는 정권 재창출이다. (2028년) 총선에서 승리해야 (2030년) 대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며 "두고 보라. 이 대통령에게 끝까지 의리를 지킬 사람은 선당후사를 실천한 저 정청래"라고도 강조했다. 또한 "걱정하지 말라. 이 대통령과 찰떡궁합으로 합을 이뤄 정권 재창출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신명을 바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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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변동성·쏠림 시장엔 자산배분이 답"
NH투자증권은 13일 최근 주식시장이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며 변동성 확대라는 피로감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하며 자산배분 전략을 추천했다. NH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는 "증시 상승을 이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의 시가총액·거래 비중은 이미 국내 주식시장의 절반을 넘어섰고 개인 투자자 자금이 두 종목에 두 배로 베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몰리면서 쏠림은 한층 증폭되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에 따라 성격이 다른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산배분 투자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표적으로 시장의 상승을 좇는 '성장형 포트폴리오'이고, 다른 하나는 꾸준한 현금흐름을 만드는 '안정형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운영해야 한다는 것. 안정형 포트폴리오는 시장이 출렁여도 흔들리지 않는 인컴(income)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표적인 수단으로는 최근 도입된 IMA(종합투자계좌)가 꼽힌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의 예탁 자금을 모아 기업 대출·회사채 등 기업금융 자산에 운용하고, 그 수익을 배분하는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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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 가볍게, 뷰티는 꽉"…바캉스 시즌 뜨는 '포켓·키링 뷰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휴대성을 앞세운 소용량·키링형 뷰티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여행 짐을 줄이려는 소비가 늘면서 미니 화장품과 키링형 뷰티 제품이 여름철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가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여행지 상권 점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소용량 뷰티 카테고리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해안가 인근 점포에서는 관련 매출이 약 3. 4배 늘었다. 판매 상위 제품은 '마녀공장 퓨어 딥 클렌징폼(30㎖)', '미니 클렌징 키트', '이즈앤트리 히아루론산 선크림' 등 기초·선케어 제품이었다. 여행지에서 수시로 사용할 수 있는 휴대형 제품 구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온라인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지그재그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소분 용기' 거래액은 직전 월보다 약 6. 2배 증가했다. '미니 향수' 거래액은 약 2. 9배, '미니 쿠션'은 약 2. 2배 늘었다. '여행용 공병' 거래액은 50%, '립밤 키링'은 3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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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배경훈 "모두의 AI 연내 시작…전 국민 한글·산수처럼 AI 쓴다"
13일 국가재정전략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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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명 중 1명이 '당원'인데...지역·세대·성별 구성 '깜깜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약 500억원, 국민의힘은 약 459억원의 국고보조금을 받았다. 당원들에게 걷는 당비보다 국고보조금이 더 많다. 정당은 사실상 세금으로 운영되는 조직이다. 정당법 2조는 '국민의 이익을 위해 책임있는 정치적 주장이나 정책을 추진하고 (중략) 국민의 정치적 의사형성에 참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국민의 자발적 조직'으로 정당을 규정한다. 정당과 당원들에겐 모든 국민의 이익을 도모할 책임이 있다. 2024년 기준 정당에 가입한 '당원'은 민주당 약 500만명, 국민의힘 444만명 등 1128만명에 이른다. 국민 5명 중 1명 이상이 정당에 가입해 있다. 일반 당원도 있지만 실제 당원주권을 행사하는 건 당비를 납부하고 투표권을 갖는 진성 당원들이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당내 투표 전 6개월 전까지 입당해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당원들에게 각각 권리당원과 책임당원 자격을 준다. 민주당의 권리당원은 약 131만명, 국민의힘 책임당원은 약 85만명 수준이다. 민주당 4만명, 국민의힘 16만명에 불과했던 지난 2010년과 견주면 당원이 크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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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신동엽과 다시 맞손...'블랙서클MAX'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가성비 위스키 블랙서클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블랙서클MAX'를 16일 단독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셀럽IP 전문회사 메코이와 협업해 방송인 신동엽과 함께 개발한 '블랙서클 위스키'를 선보였다. 신동엽이 원액 시음부터 패키지 디자인까지 상품 개발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블랙서클 위스키는 출시와 함께 세븐앱 인기 검색어, 당일픽업 판매, 위스키 카테고리 매출 등에서 1위를 기록했고 현재까지 80만여병이 판매됐다. 세븐일레븐은 늘어나는 프리미엄 가성비 위스키 수요 공략과 고객 의견을 반영해 후속 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블랙서클MAX는 스코틀랜드의 위스키 기업에서 생산을 진행했다. 위스키의 풍미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몰트 함량을 극대화하고 위스키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알코올 도수 40도를 채택해 기존 상품보다 한층 진한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 개발 과정에는 방송인 신동엽이 다시 한번 참여했다. 여러 원액을 직접 시음하고 맛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면서도 위스키 애호가까지 만족할 수 있는 풍미 구현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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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무상수수' 윤석열 전 대통령, 징역 2년…명태균은 법정구속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는 13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1396만3600원을 추징하라고도 명령했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징역 4년을 구형한 바 있다.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여론조사를 무상 제공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명씨는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윤 전 대통령은 김 여사와 공모해 2021년 6월∼2022년 3월까지 명씨로부터 총 2억7000만원 상당의 여론조사 58회를 무상으로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이 받은 무상의 여론조사 58회 중 14회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은 여론조사를 받고 김영선 전 의원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윤 전 대통령도 명씨의 도움을 받겠단 의사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또 "윤 전 대통령의 행위는 정치 불신을 가중시켜 민주주의 발전을 저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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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패트와 매트 반반바' 출시...펀슈머 정조준
CU는 펀슈머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글로벌 인기 캐릭터 패트와 매트를 활용한 이색 아이스크림 '패트와 매트 반반바'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맛뿐 아니라 보는 재미와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가 확산되면서 캐릭터의 개성을 담은 차별화 아이스크림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제품은 캐릭터를 반반바 형태로 구현한 새로운 콘셉트의 아이스크림이다. 딸기맛과 망고맛 두가지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으며 아이스크림을 반으로 나눠 함께 먹는 '반반바 챌린지'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CU는 캐릭터의 특징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약 4개월 간 중소 협력사와 함께 개발에 공을 들였다. 패트와 매트 캐릭터를 본뜬 전용 몰드를 신규 제작하고 아이스크림 원액을 주입하는 속도와 냉동 과정을 수차례 조정해 캐릭터의 형태가 온전히 유지된 상태로 생산될 수 있도록 제조 공정을 고도화했다. 이와 함께 CU는 15일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를 활용한 '프로즌 헬로키티 소르베', '프로즌 쿠로미 소르베'도 출시하며 캐릭터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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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거 문제, 다시 고민해야"…공급 넘어 '주거 패키지'로
정부가 청년 실수요자에 대한 대출 규제 완화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청년 주거 정책 전반을 다시 손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공급 확대와 금융 지원에 머물렀던 기존 정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공공임대와 주거비 지원, 취업 등을 연계하는 종합적인 청년 주거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청년가구(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자가점유율은 2023년 14. 6%에서 2024년 12. 2%로 2. 4%포인트(p) 하락했다. 반면 같은 기간 청년가구 임차 거주 비율은 8. 2. 6%로 1. 5%p 상승했다. 2024년 기준 청년이 고시원, 판잣집,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주택 이외의 거처(오피스텔 제외)에 거주하는 비율도 5. 3%로 일반가구(2. 2%)를 크게 웃돌았다.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비율도 6. 1%에서 8. 2%로 높아졌다. 청년층의 주거 여건이 전반적으로 악화하는 모습이다. 집값 상승도 청년층의 내 집 마련 문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은 서울에서 6억원 이하 주택 비중이 2022년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