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광주광역시, 외국인 유학생 조기 정착 지원 나서
광주광역시가 지역대학에 새로 유학하러 온 외국인 학생들이 생활과 문화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 종합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는 다음달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신입 외국인 유학생 교육'을 실시한다. 신입 외국인 유학생 교육은 2024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광주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공연 △광주 생활 안내 △주요 관광지 소개 △외국인 유학생 비자 정책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광주 생활 안내'에서는 유학생에게 필요한 한국어교육(사회통합프로그램), 무료 상담 서비스, 광주 안내(가이드) 등 조기 정착에 필요한 생활정보를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순차 통역으로 소개한다. 광주관광공사는 광주의 맛집, 관광지, 5·18사적지 등 광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소개할 예정이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유학생들을 위한 아르바이트·구직·취업 비자 발급 방법, 법무부 유학생 정책 등을 설명한다. 교육참여 희망 유학생은 다음달 7일까지 광주시 대학인재정책과에 사전 신청하면 된다.
-
[속보]장동혁, 오늘 귀국 안한다…"美 국무부 연락받고 이틀 연장"
17일 박준태 국민의힘 당대표 비서실장.
-
현대차·기아, 1분기 '최고 매출' 전망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현대자동차·기아가 올해 1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을 찍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미국 관세 비용이 적지 않고, 환율 상승으로 '미리 쌓아두는 수리비'인 판매보증충당부채가 늘어난 영향이다. 중동 전쟁으로 물류비 등 비용 부담도 커지고 있어 2분기 이후에도 '수익성 방어'가 핵심 과제로 남을 전망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오는 23~24일쯤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가는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1분기 매출 45조원, 30조원 안팎 수준을 기록해 역대 최대 합산 매출을 기록한 지난해 1분기(약 72조원)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문제는 영업이익이다. 증권가는 1분기 현대차와 기아의 영업이익이 각각 2조5000억원 전후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같은 분기 현대차(3조6336억원)와 기아(3조86억원)의 합산 영업이익은 6조원을 넘었는데 올해는 이보다 약 1조원 줄어들 것으로 본 것이다.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의 관세다. 미국은 지난해 4월부터 수입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지난해 1분기까지는 현대차·기아가 '무관세'로 미국에 자동차를 수출했다.
-
"왜 한국서만 파는 거야"...'핑크 하트' 프링글스, 벌써 품절 '대란'
글로벌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가 브랜드 출시 60년만에 처음으로 하트 모양의 신제품 '프링글스 하트 미니로즈'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단독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말안장 형태에서 벗어나 한입에 쏙 들어가는 하트 모양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로즈 오일의 은은한 향과 달콤한 바닐라 노트가 어우러진 로맨틱한 풍미를 더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콘셉트와 맛의 조합을 구현했다. 비트 뿌리에서 추출한 색소로 로즈 핑크 컬러를 구현해 시각적 요소를 강화했다. '프링글스 하트 미니로즈'는 지난 15일 네이버스토어 선런칭 물량이 하루 만에 완판되며 공식 출시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제품은 오는 20일부터 5월까지 한정 기간 동안 전국의 대형마트와 편의점, 그리고 주요 온라인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프링글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와의 협업에도 나선다. '프링글스 하트 미니로즈'를 활용한 '토핑 팝콘' 메뉴를 오는 27일부터 전국 42개 지점에서 선보인다.
-
'강남역 5분거리' 서초진흥, 58층·867가구 주거복합단지로 재건축
서울 강남역 도보 5분거리에 있는 서울 서초구 서초진흥아파트가 876가구 규모의 주거복합시설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열린 제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초구 서초동 1315번지 일대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위한 건축·경관·교통·환경·공원·소방·재해 7개 분야 통합심의안을 조건부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강남역(2호선·신분당선)과 교대역(2호선·3호선) 사이, 경부고속도로 동측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이번 심의를 통해 준공 47년이 지난 노후 단지가 지하 6층~지상 58층, 공동주택 5개동, 867가구와 판매·업무시설을 갖춘 주거복합단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서초대로변 가로 활성화를 위해 저층부에는 판매시설과 업무시설을, 상부에는 주거공간을 배치했다. 또 판매시설과 연계해 공개공지와 열린 공간을 조성해 시민의 이동 편의성과 도시 경관이 함께 개선된다. 아울러 향후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에 대비해 도로변 숲길(길마중길)과 연결되는 단지 내외부 보행동선을 마련하고 단지 중앙녹지로 이어지는 휴식공간을 확대한다.
-
노동부, 민간재단과 손잡고 이주노동자 권익 향상 추진
고용노동부가 노동현장에서 이주노동자 권리가 존중될 수 있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동권익재단들과 손을 잡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섰다. 노동부는 17일 공공상생연대기금, 금융산업공익재단,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전태일재단과 이주노동자 노동권익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이주노동자 수가 110만 명을 넘어서며 경제·산업적 역할이 날로 커짐에 따라 제도적 보호 외에도 일상 속 인식 변화 역시 병행돼야 한다는 공감대 아래 마련됐다. 노동부는 현장 접점이 넓은 민간 재단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이주노동자들의 권리가 존중되는 노동문화를 현장에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각 재단은 이주노동자가 일터에서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전모에 이름을 새겨 부름으로써 동료의식을 만들어 가는 이주노동자 이름부르기(○○님, ○○씨 등) 운동, 야외 작업이 많은 근로자를 위한 겨울 작업복 및 방한용품 나눔, 모국어 메뉴판 보급과 포크 제공 등 식사환경 개선 지원 등이다.
-
잠원동 신반포2차, '2056가구' 한강변 랜드마크 대단지로 변신
서울 서초구 신반포2차아파트가 최고 48층, 205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열린 제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초구 잠원동 73번지 일대 신반포2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한강변 입지 특성을 극대화하고 한강변관리기본계획에 따른 입체적 수변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됐다. 창의적이고 조화로운 건축계획을 통해 주변 도시 맥락과 어우러지도록 했으며 사업지 북측 한강과 반포한강공원을 고려해 충분한 개방감과 통경축도 확보했다. 반포대로변에는 광역 통경축을 따라 문화공원을 조성해 한강공원과 연결되는 보행 공간을 마련한다. 시민 누구나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반포한강공원까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단지 내부에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단지를 지나 한강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수변 특화 공공개방시설로 아트·북라운지와 갤러리 카페,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해 휴식과 여가가 어우러지는 생활가로를 만들 계획이다.
-
"무조건 교체 없다"…소방청, 노후 소방용품 '선별 교체' 기준 도입
소방청이 노후 소방용품을 무조건 교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상태에 따라 선별 교체하는 관리 기준을 도입한다. 소방청은 화재 시 초기 진압과 인명 대피에 중요한 소방용품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후 및 불량 소방용품 교체·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권장 내용연수'와 실제 성능 상태를 함께 고려해 교체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기존처럼 내용연수 경과만으로 일괄 교체하는 방식이 아니라, 불량 여부를 확인해 필요한 경우에만 교체하도록 해 국민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적용 대상은 자체 점검 의무가 있는 특정소방대상물이다. 품목별 권장 내용연수는 자동확산소화기 10년, 소방호스 15년, 연기감지기 15년, 완강기 및 간이완강기 10년으로 설정됐다. 소방청은 권장 내용연수를 초과했다는 이유만으로 위법 처리되거나 처벌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외관과 성능이 양호할 경우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다만 성능 저하가 우려되면 교체를 권고한다.
-
마이베네핏 AI 헬스케어 솔루션, 조달청 혁신제품 2연속 지정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마이베네핏은 자사가 개발한 AI 헬스케어 솔루션 '버추얼메이트 3-SN(VM3-SN)'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공공기관과의 수의계약이 가능해져 공공 조달 시장 진입이 수월해진다. 마이베네핏은 이전 모델 VM2N에 이어 두 제품을 연속으로 혁신제품에 등재했다. 이번에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VM3-SN은 3D 카메라 센싱 기술로 사용자의 자세와 관절 가동성을 분석하는 제품이다. 노인 복지시설과 시니어 센터를 주요 타깃으로 개발됐으며, 인지 개선 및 치매 예방 운동 콘텐츠와 함께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를 위한 키오스크 교육 기능도 탑재했다. 마이베네핏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이 필요한 산업 현장으로 영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VM3-SN은 근로자의 신체 데이터와 체성분, 혈압, 악력, 스트레스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도 활용 가능하다.
-
끝 모를 중동전쟁에 "경기, 하방위험 증가"...정부 '회복 흐름' 지웠다
정부가 최근 경제 상황을 평가하며 "경기 하방 위험이 증대했다"고 평가했다. 6개월 만에 '경기 회복 흐름'이란 표현을 삭제했다.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라 달라진 정부의 경기 인식을 보여준다. 재정경제부는 17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4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중동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경기 하방 위험이 증대됐다"고 진단했다. 재경부가 매달 발표하는 그린북은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한 정부 진단이 담긴다. 표지가 녹색이어서 그린북으로 불린다. 재경부는 지난해 11월 그린북에서 "경기가 회복 흐름을 보이며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진단한 이후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경기 회복 흐름' 표현을 이어갔다. 하지만 중동전쟁 발발 이후인 지난달 '경기 하방 위험 증대 우려'라는 문구를 함께 담았고 이달에는 '우려'라는 표현을 뺀 채 경기 하방 위험이 증대됐다고 진단했다. 경기 회복 흐름 문구도 사라졌다. 재경부는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가 지속되고 소비 등 내수도 개선세를 이어왔으나, 중동전쟁 영향으로 소비·기업심리가 둔화하고 국제유가 상승 등에 따른 물가 상승과 민생 부담 증가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
"급진 좌파" 퇴출하더니...백악관, 2개월만 '앤트로픽' 재도입 추진, 왜?
미국 백악관이 주요 연방기관서 퇴출했던 앤트로픽의 AI(인공지능) 모델 재도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백악관이 주요 부처에 발송한 이메일을 입수해 "백악관이 앤트로픽의 최신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Claude Mythos, 이하 미토스)의 일부 버전을 주요 연방기관에 제공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의 그레고리 바바시아 연방 최고정보책임자(CIO)는 지난 7일 각 부처 관계자에게 "연방기관들이 앤트로픽 미토스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호장치를 마련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이메일을 발송했다. 바바시아 CIO는 이메일에 미토스 도입 시기나 활용 방식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몇 주 내 추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적었다. 해당 이메일은 미 전쟁부(국방부), 재무부, 상무부, 국토안보부, 법무부, 국무부 등에 전달됐다. 백악관의 '미토스' 도입 움직임은 트럼프 행정부가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협' 기업으로 지정하고 모든 연방기관에서의 퇴출을 시도한 지 두 달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주목받는다.
-
신안군, 외국인 근로자 고용주 대상 인권 및 '3대 의무 보험' 교육 실시
전남 신안군이 지난 16일 관내 농·어업 외국인 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인권 및 3대 보험 의무가입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대폭 강화된 고용주 의무 사항을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3대 의무 보험' 가입에 대해 상세한 안내가 진행됐다. 교육에는 농·어업 분야 고용주 약 15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고용주가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3대 의무 보험은 △임금체불보증 보험 △농어업인 안전 보험 △계절근로자 상해보험 등이다. 이는 근로자의 사고·질병 발생 시 보호와 안정적인 임금 지급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 제도다. 강사로 나선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은 인권 보호 지침과 강화된 보험 제도의 취지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신안 관내에는 약 4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농·어업 현장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있다. 신안군은 이들이 안전하고 인권이 존중받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