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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과불화화합물 없는 '나노' 섬유제품 첫 해외 수출
나노소재 전문기업 레몬이 지난 16일 섬유 제품인 'PFAS(Per-and Polyfluoroalkyl Substance, 과불화화합물) Free 다기능 나노 멤브레인'의 첫 해외 수출 출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과불화화합물이란 탄소와 불소가 결합한 유기화학물질로 열에 강한 우수한 내열성과 물과 기름은 막는 방수성의 특성이 있다. 의류, 자동차, 의료장비, 배터리 부품 및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 등 산업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 필수 불가결하게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잔류성이 높고 자연 분해가 어려운 성질 탓에 '영원한 화학물질(forever chemicals)'이란 유해물질로 알려져 유럽연합(EU)에선 사용제한 규제를 추진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레몬의 양산제품 해외 수출 첫 출하는 관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는다. 또 글로벌 소재 기업과의 PFAS Free 고투습 다기능 나노 멤브레인의 5년간 독점공급 계약에 의한 결과로 향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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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도 배민이 대세" B마트, 1분기 주문·거래액 싹 다 '역대 최대'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B마트의 올해 1분기 주문 수, 고객 수, 거래액 등 주요 성장 지표가 역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분기 B마트 주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고객 수와 거래액도 각각 22%, 36% 일제히 늘었다. 이전 분기 대비로도 주문 수는 27%, 고객 수는 21% 증가하며 이커머스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 또 올해 1분기 동안 B마트 누적 주문 고객 수는 800만명에 이르고 월 3회 이상 B마트를 통해 장을 보는 고객도 전년 동기 대비 54%가 증가하는 등 B마트만의 신속하고 편리한 장보기 경험이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역대 분기 성과 달성에는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상품 카테고리를 지속해서 확대하며 고객들이 B마트를 '메인 장보기 플랫폼'으로 인식하게 된 점이 주효했다. 특히 소비자가 자주 찾는 신선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B마트가 일상적인 장보기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수요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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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교사들 제주에서 평화·인권·통일 교육의 길 찾는다
전남교육청이 16~18일 제주 일원에서 '여순10·19와 함께하는 제주4·3 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남과 제주의 역사적 경험을 교육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남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 운영한다. 제주4·3과 여순10·19에 대한 역사 인식을 심화하고 평화·인권·통일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제주4·3 평화공원과 주요 유적지 현장 탐방 중심으로 진행된다. 연수 첫날인 지난 16일 제주4·3의 이해를 위한 특강과 함께 제주4·3평화공원 참배 및 현장 탐방이 진행됐다. 연수 참여자들은 민주시민교육 수업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17일에는 다랑쉬굴, 표선지역 유적지 등 제주4·3 관련 주요 현장을 탐방하고, 해설사 특강을 통해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평화·통일교육 강연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을 공유한다. 18일 대정지역 항일 및 4·3 유적지를 탐방한 뒤 연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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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호실적에도 주가 9% 급락…창업자 헤이스팅스 6월 은퇴
미디어 회사 넷플릭스가 16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긍정적인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도 올 2분기 수익성 가이던스가 실망스러워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10%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날 공동 창업자인 리드 헤이스팅스가 오는 6월 이사회 의장 임기가 만료되면 이사회를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올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 23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이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망치 76센트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전년 동기 66센트에 비해 두 배가량 늘어난 것이다. EPS가 이처럼 급증한 것은 워너 브러더스 디스커버리와의 합병이 무산되면서 받은 28억달러의 해약금 덕분이다. 해약금을 제외하면 올 1분기 EPS는 58센트였을 것이다.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22억5000만달러로 역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21억8000만달러를 상회했다. 넷플릭스는 올해 연간 매출액 가이던스를 지난번 실적 발표 때 제시했던 507억~517억달러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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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최대 물류·공급망 전시회 참가한 현대무벡스, 장초반 6%대 급등
코스닥 상장사 현대무벡스가 장초반 6%대 상승하고 있다. 북미 최대 물류·공급망 전시회에서 선보인 기술이 주목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 현대무벡스는 전일 대비 2000원(6. 46%) 오른 3만원가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무벡스는 전일까지 사흘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물류·공급망 전시회 'MODEX 2026'에 참가했다. 전시에서 현대무벡스는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결합한 '토털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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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일본 대표 통신사와 협업…"6G·AI 시장 선도한다"
LG유플러스가 6G와 AI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일본 대표 통신사들과 협업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GSMA APAC CEO and 6G Alliance Summit' 행사에서 APAC 주요 사업자 및 6G 단체와 '도쿄 어코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NTT 도코모, KDDI, 라쿠텐, 소프트뱅크 등 일본 통신사가 이번 체결에 함께했다. 도쿄 어코드는 AI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6G 네트워크 인프라 위에 상호운용이 가능한 대규모 플랫폼을 구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참여 기업은 △개방형 디지털 생태계 조성 △산업별 디지털 전환 가속화 △범국가적 디지털 신뢰 구축 등을 핵심 원칙으로 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정으로 한·일 통신사 간 협력 수위가 한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6G·AI 표준 협력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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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수상한 '룸살롱 만남' 재력가…사기 혐의 인플루언서 남편이었다
경찰이 수사 무마 의혹을 받는 유명 인플루언서의 사기 사건 수사를 재개한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2과는 오는 29일 인플루언서 A씨를 사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다. A씨는 2024년 7월 자신이 모델인 필라테스 학원 가맹점주들에게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당시 점주들은 본사가 가맹점에 직접 교육한 강사진을 파견하지 않고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모집한 강사를 배정했다고 주장했다. 또 필라테스 기구를 시중 가격보다 비싸게 구매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고소장을 접수한 강남서 수사1과는 같은 해 12월 A씨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수사2과도 점주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피고소인의 소재 불명으로 지난해 10월 수사 중지했다. 경찰은 최근 해당 피고소인의 소재를 파악한 후 수사를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서울남부지검이 수사한 코스닥 주가 조작 사건의 피의자 이모씨 아내다. 이씨는 재력가로 알려져있다. 이씨는 강남서 수사 1과 팀장이었던 B 경감과 경찰청 C 경정에게 아내 사건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해달라고 청탁한 의혹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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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인증중고차 워런티 플러스' 출시…차종·운행 패턴 맞춤
현대차가 현대인증중고차 구매 고객을 위한 추가 보증 상품 '현대인증중고차 워런티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인증중고차 워런티 플러스'는 고객이 중고차 구매 후에도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맞춤형 보증 연장 상품이다. 기존 인증중고차 기본 보증 서비스에 더해 추가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인증중고차 구매 고객은 차량의 연식, 주행거리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특히 현대차는 보증 수리 시 고객 자기부담금 없이 재생품이 아닌 순정 신품 부품만 사용해 고객의 구매 후 이용 만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보증 수리 서비스는 전국 1230여개 서비스 네트워크(하이테크 센터·블루핸즈)에서 받을 수 있다. '현대인증중고차 워런티 플러스'의 보증 범위는 △일반 부품 △냉난방 부품 △동력전달 주요 부품 △엔진 주요 부품이다. 차량 등급과 운행 패턴에 따라 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보증 기간별 주행거리 한도는 각각 5000㎞, 1만㎞, 1만5000㎞, 2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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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텍-태국 VISTEC,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장 위한 협약 체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하'켄텍')가 태국 비디아시리메디 과학기술원(이하'VISTEC')과 에너지·기후 분야 연구 및 교육 협력 기반 동남아시아 지역과 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글로벌 에너지 연구의 핵심 주체로서 연구 협력 파트너십을 다변화하고 국제 연구의 전략적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VISTEC은 2015년 태국 국영 에너지 기업 PTT Group의 출자를 기반으로 설립됐다. △에너지 △분자과학 △바이오 △정보기술 등 4대 핵심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산업 수요 연계 연구와 소수 정예 교육 체계를 운영하는 점에서 켄텍과 유사한 교육·연구 모델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교육 및 연구 분야 관련 정보 교류 △학생 및 연구자 교류 확대 △공동 교육·연구 프로그램 개발 △세미나 및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고, 양 기관의 연구 경쟁력과 글로벌 교육 협력 기반을 강화해 동남아시아 에너지·기후 분야 협력의 연결 거점 역할을 함께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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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선 업고 점유율 늘린 K조선..연간 수주 목표 '파란불'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을 맞고 있는 국내 조선 '빅3'가 올해도 에너지 운반선을 앞세워 순항하면서 수주 목표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올 들어 약 77억5000만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목표(233억1000만달러)의 33. 3%를 채웠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연간 수준액의 28%(약 28억4000만달러) 수준을 계약했다. 삼성중공업은 31억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목표의 22%를 달성했다. 시장에서는 올해 내내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들의 시장 점유율은 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 기준 지난해 1분기 18. 5%에서 올 1분기 20. 3%로 상승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총 38척(159만CGT)을 수주해 전년 동월 대비 66. 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국의 증가율(40. 2%)을 크게 웃돌았다. 글로벌 전체 수주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9%로, 중국과의 격차는 올 2월 73%포인트(p)에서 3월 14%p로 크게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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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NS홈쇼핑, '택배 서비스 확대' 맞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NS홈쇼핑과 함께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택배 서비스 확대'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택배 서울남부지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전태준 롯데글로벌로지스 라스트마일본부장과 유대희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S홈쇼핑에 입점한 셀러들에게 '직택배'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로 했다. 직택배란 셀러들의 상품을 홈쇼핑 물류센터의 중간 보관 과정 없이 택배사가 직접 수거해 고객에게 배송하는 방식이다. 또한 셀러들은 이달부터 롯데택배로 '비규격 택배'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부피가 크거나 무게가 무거워 일반택배로는 배송이 까다롭던 상품들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홈쇼핑 셀러들에게 다양하고 합리적인 배송 서비스 선택지를 제공해 고객 만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택배 배송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고객편의를 극대화해 소비자 만족과 물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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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코로나 변이 '매미' 유행 조짐…진단·치료제주 동반 급등
새로운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 변이가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국내 증시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 기업과 치료제 기업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10분 진원생명과학이 상한가다. 전날 대비 234원(29. 89%) 오른 1017원을 나타내고 있다. 신풍제약도 29. 26% 급등세다. 아이진(27. 58%), 수젠텍(22. 5%), 오상헬스케어(19. 17%), 랩지노믹스(18. 84%), 바이오니아(17. 79%), 진매트릭스(16. 74%), 씨젠(13. 65%), 엑세스바이오(12. 03%)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13일까지 일명 '시카다'(Cicada·매미)라고 불리는 'BA. 3. 2' 변이가 한국, 일본, 미국 등을 포함한 전 세계 33개국에서 확인됐다. 미국에선 지난 2월 기준 25개주에서 감염자가 발생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난 1월 19~25일 도쿄에서 채취된 검체에서 이 변이가 처음 확인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