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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유인·성 착취물 만든 10대 일당…경찰, 구속영장 신청
중학교 여학생을 유인해 성 착취물을 만든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최근 미성년자의제강간 및 아동·청소년 성보호법상 성 착취물 제작 혐의 등을 받는 A군(19) 등 10대 2명을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A군 일당은 지난 11일 오후 관악구 한 건물에서 중학생을 유인해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시 피해자 가족으로부터 피해 청소년이 감금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통신 기록 분석과 CCTV(폐쇄회로 TV) 추적 등을 통해 일당을 붙잡았다. 경찰은 현장에서 습득한 증거물 등을 분석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다만 감금 혐의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영장 신청서에 포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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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솔라 그룹, PF 약정 체결로 전남광주 ESS 발전사업 본격화
탑솔라 그룹이 전남광주 무안군의 80㎿ ESS(에너지저장장치) 발전소 건설 관련 1530억원 PF금융 조달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PF금융약정에는 KDB 한국산업은행이 금융주선과 변동금리 구조의 800억원 선순위 대출, 교보생명이 고정금리 구조의 730억원으로 각각 참여했다. 총사업비 1800억원 중 탑솔라 70%, 전남개발공사가 30% 지분 참여하고 탑솔라가 전체 EPC를 맡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생산된 전력은 전력거래소에 15년간 판매된다. 이번 사업은 전남광주지역 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AI 데이터센터와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기업 참여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개발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에너지산업 육성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참여했다. 오형석 탑솔라 그룹 회장은 "앞으로 ESS를 비롯해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지속 확대해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산업 등 미래 첨단산업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에너지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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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친구 핥다 구조된…노견 '또래'의 장례식
햇빛조차 잘 들지 않는 지하 빌라였다. 어둠 속에서 개 아홉 마리와 고양이 한 마리가 죽어가고 있었다. 지난해 3월, 유엄빠 활동가들이 제보를 받고 찾아간 집이 그랬다. 쓰레기집이었다. 문을 열기도 힘들 정도로 쓰레기가 쌓여 있었다. 오물과 배설물 냄새가 독해 숨쉬기조차 힘들었다. 사료 봉투는 비었고 물조차 없었다. 집주인은 할머니. 수집 강박증이 있던 그가 쓰러진 뒤에야 이 집 문이 열릴 수 있었다. 할머니는 주변 도움을 받길 완강히 거부했다고 했다. 그는 자신이 동물을 사랑하는 거라 믿었다. 보살피는 거라 여겼다. 그 과정에서 여럿이 이미 목숨을 잃었다. ━노견 '또래'는 죽은 친구를 핥고 있었다 ━그곳에 나이 든 요크셔테리어가 있었다. 훗날 지어진 이름은 '또래'였다. 유엄빠 활동가들이 도착했을 때, 또래는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를 핥고 있었다. "빨리 일어나. 우릴 살려줄 사람들이 왔어. 함께 가자"고, 그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고 했다. 지옥 같은 공간에서 구해졌으나 성한 곳이 없었다. 한쪽 눈을 잃은 상태였고 남은 눈도 시력이 사라져 앞을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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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 입은 남친, 본인 결혼식이었더라"…황석정 기막힌 첫사랑 폭로
배우 황석정이 전 남자친구가 자신과 교제하는 동안 다른 여성과 결혼한 데 이어 자신의 후배와도 외도 중이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황석정, 최진혁, 개그맨 조진세, 개그우먼 박세미가 불륜 사건 전문 탐정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석정은 전 남자친구에 관한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놨다. 황석정은 " 제가 사랑을 스물여섯, 스물일곱쯤 늦게 했다. 별명이 수녀원장이었다. 사랑을 늦게 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첫사랑이니 순진하지 않았겠나. 전 남자친구가 어느 날 양복을 입고 나타나 '볼일이 있어 아침엔 못 오고 저녁에 다시 오겠다'고 하더라. 여자의 촉이 있지 않나. 이상하더라. 알고 봤더니 본인이 결혼하고 온 거였다"고 말했다. 최진혁이 "결혼한 건 어떻게 아셨냐"고 묻자 황석정은 "남자친구가 뭔가 이상했다"고 답했다. 이어 "생소한 행동을 하거나 전화를 밖에 나가서 받는다거나, 다른 여자들 보고 실실 웃는다거나 여러 가지 모습이 이상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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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살해하고 편의점 나체 활보…20대 남성 신상 공개된다
아파트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의 신상정보가 공개된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경북경찰청은 살인 혐의로 구속된 20대 A씨에 대한 신상정보를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30일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4일 오전 4시35분쯤 경북 경산시 하양읍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지난 7일 구속됐다. 경찰은 지난 10일 A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피해 중대성 및 범죄 잔인성 인정 △충분한 증거 확보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 등을 신상 공개를 의결했다. A씨가 신상 공개 결정에 이의를 제기해 경찰은 5일간 유예 기간을 거쳐 오는 16일부터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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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K뷰티' 모크레스, 프리A 투자유치…"해외 공략 본격"
이지 클래식 뷰티 브랜드 '모크레스(MOCRES)'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프라운이 마크앤컴퍼니, 솔리드원파트너스에서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프라운은 브랜딩과 마케팅 전문성을 기반으로 설립된 K-뷰티 스타트업이다. 창업자인 양채원 대표는 브레이, 패스트파이브, 프레시코드 등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서 브랜드 전략, 제품 기획,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담당하며 초기 스타트업 및 사업빌딩 경험을 쌓고 프라운을 창업했다. 프라운의 첫 브랜드 모크레스는 클래식 뷰티를 지향하는 브랜드다. 지난 5월 브랜드를 선공개하고, 6월 12일 자사몰을 통해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1차 소프트 오프닝 프로모션, 2차 그랜드 오프닝 프로모션 등에서 일부 상품이 품절되는 등 초기 수요를 확인했다. 프라운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 브랜드 콘텐츠 강화, 유통 채널 확대, 글로벌 상표권 및 해외 시장 진출 준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현재 프라운은 미국, 일본, EU 등 주요 국가에서 상표권 출원을 진행했으며, 향후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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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덥고 습한 '찜통더위'…낮엔 폭염, 밤엔 집중호우
화요일인 내일(14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지만 무더위는 계속되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 오전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후부터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수도권 등 전국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 강원동해안과 경북권은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8~37도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5도 △제주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춘천 31도 △강릉 34도 △대전 32도 △대구 36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부산 29도 △제주 32도 등이다. 비는 오전 제주도를 시작으로 수도권과 충남, 오후에는 강원도·충북·전라권, 밤에는 경상권까지 확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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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분기 매출 5조 '역대 최대'…영업이익은 34%↓
대한항공이 올해 2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비 부담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지만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권가 전망치를 웃돌았다. 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5조19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 3조9859억원보다 25. 9%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인 올해 1분기와 비교해서도 11. 2% 늘었다. 반면 2분기 영업이익은 26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4% 감소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비 증가 등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 직전 분기 영업이익 5169억원과 비교하면 49. 4% 줄었다. 다만 매출과 영업이익은 증권가 기대치를 넘어섰다. 증권가가 제시한 2분기 매출 컨센서스는 4조7935억원으로 실제 매출이 전망치를 약 4. 7% 웃돌았다. 영업이익도 컨센서스인 624억원의 약 4. 2배에 달했다.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대한항공은 올해 2분기 97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에는 3959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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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순찰차에 경찰견 방치해 죽었다"…한국이라면?
미국에서 경찰관이 한여름 순찰차에 경찰견 2마리를 약 7시간 동안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되면서 국내에서 같은 일이 발생했다면 어떤 법적 책임을 지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국내에서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우선 검토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뉴저지주 세일럼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보안관실 소속 경찰관 A씨는 지난달 순찰차 안에 경찰견 2마리를 약 7시간 동안 방치해 폐사하게 한 혐의로 최근 기소됐다. 당시 차량의 에어컨은 작동하지 않았고 내부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경고를 보내는 안전장치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서 동일한 사건이 발생했다면 우선 동물보호법 위반 여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물보호법은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나 재산상의 피해 방지 등 정당한 사유 없이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를 어기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차 안에 경찰견을 방치해 죽음에 이르게 했고 다른 정당한 사유가 없는 것이 확인된다면 해당 경찰관은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처벌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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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공원 그랜트 박사' 샘 닐 별세…혈액암 완치 3개월 만
영화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서 고생물학자 앨런 그랜트 박사를 연기해 사랑받았던 할리우드 배우 샘 닐(본명 나이절 존 더닛 닐)이 별세했다. 향년 78세. 13일(현지시각) 호주 데일리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샘 닐의 유족은 성명을 발표해 고인이 호주 시드니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유족 측은 "그의 죽음은 갑작스럽고 예상치 못한 일이었지만 암이 재발하지 않은 상태였다는 점은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샘 닐은 1947년 북아일랜드에서 태어나 7세 때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로 이주했다. 그는 1977년 뉴질랜드 영화 '슬리핑 독스'로 주목받았고 1979년 호주 영화 '나의 화려한 인생'으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한 '쥬라기 공원'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공룡들이 유전자 조작으로 살아난 상황에서 생존 방법을 찾는 주인공 알란 그랜트 박사 역으로 사랑받았다. '쥬라기공원 3'와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에도 같은 역할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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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랑 커피 한 잔이 꿈" 소속사에 '띵동'…"사생짓" 비난 쏟아졌다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커피 한 잔 마시는 게 '버킷리스트'라며 소속사까지 찾아간 유튜버가 여론 뭇매를 맞고 결국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36만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포테이토 터틀'(26·본명 송지윤)은 최근 자기 채널에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제니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오드 아틀리에)를 방문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송씨는 "언니(제니) 회사가 한남동에 있다더라. 제가 해방촌에 살지 않나. 같은 용산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기회는 문을 두드리는 자에게 오는 법"이라며 편지와 꽃다발, 하트 모양 풍선 등을 들고 소속사를 찾았다. 송씨가 회사 출입문 앞에 있는 초인종을 누르자 회사 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밖으로 나왔다. 그를 향해 밝게 인사한 송씨가 제니에게 전달할 게 있다고 하자 남성은 "지금 제니 없는데"라고 답했다. 이에 송씨는 굴하지 않고 "그러면 혹시 제니 언니한테 제 편지랑 꽃다발을 전달해 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남성이 흔쾌히 화답하자 송씨는 "감사하다. 편지 꼭 전달해 달라"고 당부한 뒤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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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아주대병원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아주대학교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2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아주대학교병원 건물에서 불이 났다. 목격자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6대와 인력 1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