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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러 연준 이사 "근원물가 예상 웃돌면 금리인상 검토해야"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가 이번 주 발표될 근원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올 경우 기준금리 인상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월러 이사는 뉴욕기업경제협회(NYABE)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저절로 진정되기를 기다리는 것은 선택지가 아니다"라며 "이번 주 발표되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또다시 예상보다 높게 나온다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가까운 시일 내 통화정책 긴축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블룸버그 사전조사에서 전문가들은 6월 헤드라인 CPI가 전년 대비 3. 8% 상승하고,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2. 9%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월러 이사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낮아진 수치가 나온다면 매우 반가운 일일 것"이라면서 "하지만 올해 상반기 근원 인플레이션이 가파르게 상승한 만큼 물가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확신하려면 몇 달 동안 낮은 수치가 이어지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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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왜 이렇게 빠졌나"… '모수' 와인 바꿔치기 논란 후 안성재 근황
'모수 서울'의 와인 바꿔치기 논란 후 안성재 셰프의 근황이 전해졌다. 안성재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모수와 제 이야기를 여러분과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어 늘 기쁘다"며 "함께한 시간이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또 안성재는 '휴가는이렇게보내야지'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동료 셰프들과 요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살이 왜 이렇게 빠지셨냐",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안성재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모수 서울'은 와인 바꿔치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4월 한 직원이 고객에게 2000년 빈티지 대신 2005년 빈티지 와인을 잘못 제공했으며 이를 인지한 뒤에도 고객에게 바로 알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객이 사진 촬영을 요청하자 실제 제공한 와인과 다른 2000년 빈티지 병을 보여줬다. 안성재는 "해당 소믈리에는 고객님의 와인을 담당하는 포지션에서 배제됐다"며 "저와 모수가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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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명 중 1명이 당원인데…한국 정치 좌우하는 '진짜 당원'은 누구인가
━1000만 당원시대 "여러분은 누구십니까?"━ 당원주권시대다. 대통령과 국회의원은 국민이 뽑지만 정당의 주요 정책과 의사결정은 당비를 내는 당원의 몫이다. 여야, 거대·군소 정당을 가리지 않고 권리당원(책임당원)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당원민주주의 시대가 열렸다. 요컨대 정당 민주주의의 최고 주류는 이제 당원이다. 당원의 실체와 당원 권력의 작동 방식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정당의 주인들은 조만간 또 주권을 행사한다. 더불어민주당은 8월17일 새 당대표를 뽑는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송영길 전 대표, 정청래 전 대표(가나다순), 고민정 의원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도 차기 전당대회의 영향권 안이다. 2년 뒤 여야 거대정당의 총선 공천권 행사 방향은 물론 청와대(정부)와 여당, 여당과 야당의 관계 등을 결정짓는 분수령이다. 한국 정치의 다음 장이 사실상 당원들의 손끝에서 쓰여진다는 의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작년에 펴낸 '정당 활동개황'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민주당 당원은 약 500만명, 국민의힘은 444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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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4명밖에"…교황도 긍정적, '5번째' 한국 추기경 올해 나올까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천주교계 최대 행사를 앞두고 '5번째 한국인 추기경'이 나온다는 기대가 커진다. 교황청·천주교계 안팎에서 긍정적인 메시지가 잇따르며 유력 후보에도 이목이 쏠린다. 14일 종교계에 따르면 내년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맞아 바티칸 교황청은 국내 천주교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천주교 신자 100만명이 한 곳에 몰리는 초대형 행사인 만큼 레오 14세 교황이 준비를 진두지휘한다. 천주교계 관계자는 "비가톨릭 국가, 그것도 아시아에서 청년대회가 열리는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라며 "교황청의 관심이 각별한 것도 이러한 상징성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여느 때보다 바티칸과 한국 천주교의 연결이 두터워지면서 언급된 것이 한국인 추기경 서임이다. 추기경 서임은 교황의 고유 권한으로, 레오 14세 교황은 지난해 5월 콘클라베(교황 선거)를 통해 선출된 이후 한 명의 추기경도 임명한 적이 없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교황을 직접 만나 "한국인 추기경이 더 필요하다"고 요청했으며, 교황도 이에 "새로 추기경을 임명하게 된다면 각별히 고려하겠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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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고백 거절에 공황장애까지" 신기루 짝사랑 개그맨 '실명' 폭로
개그우먼 신기루가 후배 개그맨 양배차를 향한 짝사랑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 '말자쇼'에는 김영희와 20년 우정을 이어온 21년 차 개그우먼 신기루가 출연했다. 신기루는 자신을 "연애 고수"라고 소개하며 "연애만 60번 했다"고 자신했다. 김영희가 "그건 허상 아니냐"고 받아치자 신기루는 "사랑은 혼자 해도 사랑한 거다. 내 기준에서는 연애로 인정해서 60회가 나온 것"이라고 독특한 연애 철학을 밝혔다. 김영희는 "저 언니는 연애 60번이 아니라 60끼니를 먹은 것"이라고 농담했고, 신기루는 "밥 먹자고 하면 밥 먹고, 새벽에 전화하면 받아주는데 그걸 어떻게 안 받아들이냐"고 논리를 펼쳤다. 가장 기억에 남는 짝사랑도 털어놨다. 신기루는 "고백을 받아주지 않았다고 그 사람을 탓한 적은 없다. 내가 좋아한 거지, 그 사람의 의무는 아니니까"라면서도 "살면서 처음 들어본 말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좋아했던 후배를 정말 많이 챙겼다. 물질적으로도 많이 도와줬는데 '선배님, 다 좋은데 마음만 안 받겠습니다'라고 하더라"며 "마음은 안 받고 물건은 받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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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8억→15억 뛰자 사과한 남편...'이혼 위기' 극복한 부부 사연
부동산 투자로 갈등을 겪은 부부가 집값 상승으로 관계를 회복했다는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부동산 때문에 와이프랑 이혼 안 하고 산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2019년 배우자와 함께 약 8억원에 첫 신혼집을 매입했다. 당시 집값의 절반인 4억원을 대출받아 마련한 집이었다. 하지만 결혼 후 1~2년 동안 성격 차이로 잦은 다툼을 겪었고 2021년에는 이혼을 논의할 정도로 관계가 악화했다. A씨는 "성격이 극과 극이었다. 나는 감성적인 편인데 아내는 매우 이성적인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이혼을 앞두고 재산분할을 논의하던 시점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9억원 수준이던 집값이 단기간에 11억원까지 치솟은 것이다. A씨는 "집값이 갑자기 오르자 아내가 '지금은 집을 팔고 재산을 나눌 때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결국 집을 계속 보유하기로 하고 어색한 상태로 함께 살았다"고 회상했다. 이후 최고가에 집을 매도했고 대출을 상환한 뒤에도 수중에 8억원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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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바벨이 갑자기 '쿵'…갈비뼈 4개 부러진 헬스장 사고, 책임 공방
대구의 한 아파트 헬스장에서 벤치프레스 운동 중 바벨이 갑자기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이용객이 갈비뼈 4개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사고 원인을 두고 이용객과 헬스장·운동기구 제조사 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제보자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 따르면 사고는 벤치프레스를 하던 중 발생했다. A씨는 약 85㎏의 바벨을 거치대에 올려놓은 뒤 손을 뗐지만, 약 3초 후 바벨이 갑자기 떨어져 가슴을 강하게 가격했다. 이 사고로 A씨는 갈비뼈 4개가 골절돼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사고 발생 8주가 지난 현재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나마 바벨이 목이 아닌 가슴으로 떨어져 더 큰 사고는 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A씨는 기구 결함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내 실수였다면 손을 놓는 즉시 바벨이 떨어졌어야 한다"며 "3초가 지난 뒤 바벨이 떨어진 만큼 기구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반면 헬스장 측은 사용자 과실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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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이란 상대 공습 개시…이란군에 큰 타격 입힐 것"
미군이 13일(현지시간) 이란을 상대로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오늘 오후 4시45분, 군통수권자 지시에 따라 이란에 대한 사흘째 야간 공습을 개시했다"면서 "이번 공습은 이란군에 막대한 대가를 치르게 하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인과 상업용 선박을 공격할 수 있는 이란의 능력을 약화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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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부과" 발표에 화들짝…반도체 급락[뉴욕마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이란 해상 재봉쇄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이란 공습 확대 등을 잇따라 밝히면서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 05포인트(0. 79%) 하락한 7515. 3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08. 43포인트(1. 55%) 내린 2만5873. 18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 37포인트(0. 26%) 떨어진 5만2498. 64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 재개 우려가 시장을 끌어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오늘밤에도, 내일도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며 "종전 양해각서(MOU)는 '본계약'으로 가기 전 단계에서 맺는 것으로 큰 의미가 없는 것이고 이란은 그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전쟁 재개를 강하게 시사한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해상을 재봉쇄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에 대해 선박 선적의 20%를 미군이 안전을 보장하는 명목으로 부과하겠다고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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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범벅 나체 살인범, 보고도 놓쳤다"...경찰 마주친 순간 CCTV 봤더니
친구를 살해한 뒤 피범벅이 된 채 나체로 거리를 배회하던 20대 남성을 경찰이 거리에서 마주쳤지만 현장에서 붙잡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 측은 경찰의 초동 대응 미흡을 주장했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유족 측은 전날 입장문에서 20대 남성 A씨가 범행 직후 피투성이 알몸 상태로 범행 현장을 이탈해 약 1시간 동안 거리를 배회하다 순찰차와 마주쳤음에도 경찰이 즉각 제압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A씨는 범행 현장을 다시 찾았다가 현장에 있던 친구들에 의해 제압됐는데, 경찰이 뒤늦게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고 주장했다. 유족 측은 경찰의 초동 대응 미흡을 지적하며 대응 경위 규명을 촉구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에 따르면 순찰차가 나체 상태인 A씨를 발견한 후 후진해 가까이 접근했고, A씨는 순찰차를 발견한 뒤 도주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영상에는 경찰관이 차에서 내려 A씨 신원을 파악하는 등 마땅한 조치를 취하는 모습은 담기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출동한 직원들이 거리에서 피의자를 마주친 시각은 오전 4시25분으로 피의자가 알몸에 피가 묻어있어 사건 관련자라 판단해 멈추라고 지시했으나 도망갔다"며 "피의자가 사라져 그의 혈흔을 따라 추적 중인 상황이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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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늘밤 이란 강하게 때릴 것"...지하 핵시설 타격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오늘 밤과 내일 이란을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보수 성향 라디오 진행자 휴 휴잇과의 인터뷰에 이같이 밝히며 미국과 이란 간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는 일종의 "시험이었으며 이란이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이 "이란의 곡괭이 산을 가까운 시일 내에 한 번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곡괭이 산은 이란 나탄즈 핵시설 인근에 있는 지하 핵시설이다. 최근 CNN은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란이 핵시설 재건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이는 징후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이스라엘과의 공조와 관련해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매우 잘 지낸다"면서도 "가끔은 네타냐후와 의견이 다르며 그럴 때는 그에게 분명히 말한다"고 말했다. 이날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대이란 해상 봉쇄를 재개하겠다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엔 화물가액의 20%를 안전 비용 명목으로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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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 내고 멀뚱멀뚱...유족 "사과 없이 반성문만"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어머니를 잃은 유족이 가해자에게 내려진 징역 4년의 1심 판결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A씨의 어머니는 지난해 4월 9일 저녁 경남 창원시의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던 중 뒤따라오던 SUV 차량에 치여 숨졌다. 가해 운전자 B씨는 피해자의 옆집에 살던 70대 남성으로, 인근 식당에서 소주 1병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유족에 따르면 B씨는 사고 직후 곧바로 신고하지 않고 휴대전화 불빛으로 쓰러진 피해자를 비추며 현장에 머물렀다. 이후 지나가던 목격자가 다가오자 그제야 "신고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외상성 두부 손상으로 끝내 숨졌다. 유족은 B씨가 사고 이후에도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운전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어머니가 가꾸던 텃밭을 돌보기 위해 집을 찾을 때마다 B씨가 운전하는 모습을 여러 번 봤다"며 "눈이 마주쳤는데도 미소를 지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