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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 얼라인파트너스 "JB금융지주·BNK금융지주 합병해야"
행동주의 펀드인 얼라인파트너자산운용(이하 얼라인파트너스)이 JB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에 두 회사의 합병을 요구했다. 지방금융지주 존립을 위해 두 회사가 합쳐야 한다는 것이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방 인구감소로 인해 대한민국에 남은 두 지방금융지주인 JB금융과 BNK금융이 장기적으로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최근 정부 주도 메가 프로젝트에서 가장 많이 투자되는 곳은 호남이고, 영남 지역에도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며 "지방 균형 발전이 화두인 상황에서 지방 금융을 해야 하는데, 두 회사는 규모가 영세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얼라인파트너스는 JB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 이사회에 독립이사로만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글로벌 투자은행과 전략 컨설팅사를 자문기관으로 선임해 양사 합병의 전략적·재무적 타당성을 검토한 후 그 결과를 공개할 것을 요청하는 공개주주서한을 발송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서한에서 두 지방금융지주의 합병이 지방금융의 장기적 존립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시장주도형 해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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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전립선치료 부작용 예방 특약…6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흥국생명의 '(무)전립선암 생분해성 물질주입술 보장특약'이 독창성과 고객 유용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14일 흥국생명에 따르면 이번 특약은 전립선암 방사선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생분해성 물질주입술을 연 1회 보장한다. 기존 암보험의 진단·치료 중심 보장에서 치료 부작용 예방까지 보장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전립선암 생분해성 물질주입술'은 전립선과 인접한 직장 사이에 생분해성 물질을 주입해 완충 공간을 만드는 시술이다. 방사선이 직장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 직장 손상 등 부작용 예방에 도움을 주며, 주입된 물질은 일정 기간 후 체내에서 자연 분해된다. 흥국생명은 해당 담보를 전립선암 주요치료특약의 일부 보장으로 설계해 암 치료 과정 전반의 보장 완성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치료에 따른 부작용 예방은 물론 고객의 경제적 부담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흥국생명은 전립선암 환자 증가와 치료 이후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이번 특약을 자체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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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北 "왕후닝 정협 주석과 中대표단, 15∼17일 방북"
14일 북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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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청년최고위원제 부결…당내선 정청래 겨냥 "기득권 지키겠단 변명"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의 청년최고위원제 도입이 당 최고위에서 부결되자 당내에서 청년세대를 외면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장철민 의원은 14일 오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정청래 전 대표는 (청년최고위원제 도입이) '당헌·당규상 근거가 없다'고 했다"며 "기득권을 지키는 변명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날 당 최고위에서 최고위원 가운데 청년최고위원 1명을 분리 선출하는 안건이 부결됐다. 이른바 친청(정청래 전 대표)계 위원들이 표결에 불참하면서 해당 안건은 전당대회준비위원회로 반려돼 재논의를 거치게 됐다. 장 의원은 "청년의 자리를 당대표의 선물로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무엇이 두려웠는가. 당원의 선택으로 올라온 청년이 계파의 말을 듣지 않는 것이 그런가. 그 어떤 두려움도 당의 미래보다 무거울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년최고위원 하나로 2030세대의 지지율이 오르지는 않겠지만, 최소한도 못 하는 정당의 지지율은 어떻게 되겠는가"라며 "지방선거 경고장의 잉크도 마르지 않았다. 알면서도 외면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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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분야 대토론회, '청년·전세·이주비' 3대 쟁점 올린다
오는 15일 금융분야 부동산 대책 대토론회에서는 청년 등 실수요자 대출규제와 전세대출 규제, 이주비 대출규제 등이 3대 주요 쟁점으로 선정돼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4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에 부동산 대책 토론회 중에서 주택금융 분야의 주요 쟁점에 대해 이같이 보고 했다. 이 위원장은 "금융분야의 경우 '필요한 부분은 대출규제 완화해 달라'는 의견과 '부동산 안정을 위해서는 현행 유지 및 강화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크게 대립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청년 등 실수요자 지원을 위한 대출규제 조정, 정책대출 확대 필요성이 쟁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실수요자 내집마련을 위해 주택담보대출 대출규제와 정책모기지 기준을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주택시장 자극 우려가 있기 때문에 현행 제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립된다"고 부연했다. 전세대출 규제 정책방향도 토론회의 쟁점 주제다. 무주택자 자금지원을 위해 전세대출 규제를 재검토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전세대출의 전세·매매가격 견인효과 등을 감안해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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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크레마, DNF-10 북미·유럽 수출 회복 신호탄 "GLP-1 근손실 막는다"
기능성 식품소재 전문기업 네오크레마가 체중관리 소재 'DNF-10'을 앞세워 글로벌 비만관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고객사들의 재고조정 영향이 마무리됨에 따라 유럽 및 북미 주요 거래처를 중심으로 신규 프로젝트 협의와 올해 1분기 잠시 주춤했던 발주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네오크레마에 따르면 유럽 뉴트라슈티컬 전문기업 '바이오텍시아(Biotexia)'와의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DNF-10은 지난해 연간 약 80억원의 해외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입증했으며, 유럽 파트너사인 '피텍시아(Fytexia)' 등을 통해 해외 시장 내 입지를 지속해서 확대해 왔다. 최근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는 위고비 등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이하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사용 확대와 함께, 체중감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양 불균형과 근손실을 보완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천연 효모 유래 소재인 DNF-10은 체지방 감소 및 식욕 조절 기능성을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원료안전성(GRAS)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안전성 기준을 충족한 만큼, 관련 시장 성장과 함께 수요 확대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린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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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K아이로봇, 8회차 CB 일부 상환… 60만주 오버행 부담 해소
AI(인공지능) 및 로봇 비전 전문기업 LSK아이로봇(구 나노캠텍)은 60억원 규모 8회차 CB(전환사채) 가운데 16억5000만원을 상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상환한 CB의 액면병합 반영 전환가액을 감안하면 잠재 전환 물량은 약 60만주다.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지분 희석과 오버행 부담을 해소했다는 설명이다. LSK아이로봇은 지난 8일에도 11회차 CB 30억원을 만기 전 전액 취득해 소각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8회차 CB 일부 상환 후 소각까지 이어지면서 과거 발행했던 메자닌 부채를 단계적으로 축소하며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회사는 11회차 CB 전액 상환에 이어 8회차 CB까지 연이어 감축하며 메자닌 부채 축소를 지속하고 있다. 확보한 현금 유동성을 활용해 외부 차입이나 추가적인 지분 희석 없이 잠재 전환물량을 줄이고 오버행 부담을 완화하고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부채 감축은 최근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해 확보한 약 172억원의 현금 유동성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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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톤, 태광산업에 공개주주서한...액면분할·배당성향 40%로 상향 요구
태광산업 2대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하 트러스톤)이 태광산업 경영진과 독립이사회에 기업가치 제고 계획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공개 주주서한을 발송했다. 오는 2030년까지 배당성향 40%로 상향하는 내용의 로드맵, 5대1 액면분할, 독립이사회 활동에 대한 질의 등을 요구했다. 트러스톤은 14일 "대주주와 경영진을 견제해야 할 독립 이사회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지 검증하겠다"며 "30일 이내에 공개주주서한에 대한 서면 답변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트러스톤은 답변 결과에 따라 후속 대응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주주서한에는 우선 △지난 6월 30일 공시된 밸류업 계획(배당·자사주·액면분할) 수립 과정에서 독립이사회가 경영진의 초안에 이견을 표명하고 조율한 내역이 있는지 △경영진의 '무차입 경영 원칙'에 대해 적절한 재무 레버리지 관점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는지에 대한 질의가 담겼다. 트러스톤은 "독립이사회의 역할은 경영진 안건을 단순히 추인하는 거수기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지난 6월 18일 이사회가 약속한 '견제와 감시 역할'이 실제로 작동했는지 서면으로 입증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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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A, 태안·울진에 선박검사장 신규 개소…전국 총 16개소로 확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충남 태안과 경북 울진에 선박검사장 2개소를 신규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공단이 전국에서 운영하는 선박검사장이 총 16개소로 늘었다. 공단은 최근 △충남 태안군 백사장항(태안지사) △경북 울진군 후포항(포항지사) 등 2곳에 신규 선박검사장을 개소해 선박검사 인프라를 확대했다. 선박검사장은 어촌계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조선소에 구축됐다. 공단은 최근 3년간(2023년부터) 선박검사장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2023년 동해·포항·목포 등 전국 5곳에서 선박검사장을 처음 운영한 이후 2024년부터 제주·부산·인천·여수 등 9곳을 순차적으로 추가해 지난해까지 선박검사장 총 14개소를 운영해 왔다. 해당 선박검사장들은 권역별 검사 수요와 어선 밀집도, 현장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이번에 신규 선박검사장이 설치된 태안군은 서해안을 대표하는 수산·관광 지역으로 어선과 소형선박 운항이 활발한 지역이다. 울진 후포항도 동해안 주요 어업 전진기지로 다수의 어선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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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법소년 경찰 검거, 5년간 2.2배 증가…폭력·성폭력 증가율 높아
최근 5년간 촉법소년 경찰 검거 인원은 약 2. 2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성평등가족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중대범죄에 한해 촉법소년 연령을 1세 하향하는 방안을 보고했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추가 논의를 지시했다. 14일 성평등가족부의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 연령 기준 공론화 결과 보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촉법소년(10∼13세) 경찰 검거 인원은 2만1095명으로, 2020년(9606명)보다 약 2. 2배로 늘었다. 범죄 유형별로는 폭력이 약 2. 8배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강간·추행과 절도도 각각 1. 98배, 1. 97배 증가했다. 절대 규모로는 절도(1만110명)가 가장 많았다. 폭력 5520명, 기타 범죄 4639명, 강력범죄 826명 순이었다. 강력범죄 중에서는 강간·추행이 739명으로 가장 많았고, 방화 81명, 강도 6명 순이었다. 지난해 촉법소년 사건 중 법원 처리 결과를 보면 심리 불개시는 9093건(41. 4%), 불처분은 1631건(7. 4%)으로 모두 48. 8%였다. 보호처분은 1만401건(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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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도 뛰어들었는데"…모듈러 특별법·공공발주 '제자리'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와 건설산업 혁신을 위해 모듈러 주택 육성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법제화 움직임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특별법은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이고 공공발주도 지연되면서 업계에서는 시장 확대의 핵심 동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30년까지 모듈러 공공주택 1. 6만 가구 이상 공급". 특별법은 국회서 낮잠━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7 공급대책' 후속조치에 모듈러 주택 법제화 등을 포함시키며 모듈러 주택을 주택공급의 새로운 대안으로 강조했다. 올 초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는 2030년까지 모듈러 공공주택 1만6000가구 이상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지난 10일 전북 군산의 모듈러 주택 제작공장을 찾아 "좋은 집을 더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모듈러 기술을 적극 육성하겠다"며 정책 지원과 제도 개선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업계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통적 건설사 외에 삼성전자와 LG전자도 AI와 스마트홈 기술을 접목한 모듈러 주택 시장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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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료기관 평가에 '태움 예방' 지표 반영 추진"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 평가에 직장(병원) 내 괴롭힘 예방·관리체계 마련 등을 평가지표로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 T타워에서 정경실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보건의료단체와 의료기관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간호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대한의료법인연합회, 대한중소병원협회, 병원간호사회 등이 참석했다. 최근 의료기관에서 '태움'으로 대표되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사전 예방,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사회적 여론이 확산했다. 경기 광주의 한 병원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을 견디다 못한 20대 간호사가 숨진 사건이 발생해 국민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이에 복지부는 이날 의료기관 장의 책임하에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할 수 있는 조직문화 개선체계를 만들도록 의료기관 관련 평가에 병원 내 괴롭힘 예방·관리체계 마련 여부 등을 평가지표로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의료기관 관리자를 대상으로 괴롭힘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성과평가에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성과지표로 연동해 자율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