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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정자 주고 싶다"…감옥서도 스토킹 이어가는 50대 남성
한 언론사 여기자가 50대 남성 유튜버에게 7년간 집요한 스토킹에 시달린 사연이 전해졌다. 1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여기자 A씨는 2021년 지인으로부터 충격적인 얘기를 전해 들었다. 한 극우 유튜버가 A씨에게 자신의 정자를 주겠다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리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A씨는 곧바로 검색했고 해당 영상 외에도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영상이 여럿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해당 유튜버는 세차 영상에 뜬금없이 'OOO(A씨) 기자 구석구석 씻기기' 같은 제목을 적었다고 한다. A씨는 곧바로 유튜브 신고했고 채널은 얼마 안 가 삭제됐다. 그런데 이후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문제의 유튜버가 협박 메일을 보내기 시작한 것이다. 그가 보낸 메일에는 "야 이 XXX, 내 건강한 정자를 주겠다는 게 왜 성희롱이냐. 손해배상으로 1000만원 내놔"라고 적었다고 한다. 참다못한 A씨는 고소했고 결국 50대 남성은 2023년 3월 징역 1년, 같은 범죄로 2024년 4월엔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아 교도소에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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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7배 오른 미국의 좀비기업, 연봉 1달러 CEO가 한일
(上편에서 계속) 스털링의 더 큰 대박은 데이터센터 공사수요가 폭발한 것이다. 2022년 11월30일 오픈AI가 챗GPT를 선보이면서 AI 시대가 공식개막했다. 챗GTP는 불과 5일 이내에 사용자 100만명, 2개월 만에 1억명을 기록하면서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사용자수를 기록했다. 이후 빅테크들은 AI 데이터센터 건설에 천문학적 돈을 쏟아붓기 시작했고 스털링은 그야말로 돈을 쓸어 담았다. 쿠틸로는 인터뷰에서 "AI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측하지 못하고, 그저 고마진 e커머스 부지 조성 회사를 샀을 뿐이었다"고 털어놨다. 2022년 6월 스털링은 사명변경(Sterling Construction Company → Sterling Infrastructure)을 하면서 "차별화된 3개 부문의 인프라 솔루션 제공자로, 고객에게 부가가치 서비스를 더 확대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가진 회사로 탈바꿈했다"고 발표했다. 쿠틸로의 대박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2025년 9월 스털링은 CEC Facilities Group을 5억500만달러(약 7323억원)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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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66주년…국민의힘 "입법 폭주로 자유민주주의 근간 무너져"
국민의힘이 '4. 19 혁명' 66주년을 맞아 "자유·민주·정의의 가치를 위협하는 모든 시도에 당당히 맞서며 번영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멈추지 않고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9일 언론에 배포한 논평을 통해 "헌신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수호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정의와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4. 19 혁명은 권력이 개인의 전유물이 될 수 없음을 보여준 위대한 역사"라며 "하지만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선열들이 꿈꿨던 모습이라고 하기엔 한없이 부끄럽기만 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동발 경제 위기와 고물가로 민생 경제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정치권은 국민의 삶을 돌보는 본연의 책무를 잊고 있다"고 했다. 또 "민의를 왜곡하는 입법 폭주는 선열들이 피로써 지켜낸 자유민주주의의 근간마저 무너뜨리고 있다"며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준엄한 가르침을 되새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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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재봉쇄에…트럼프, 백악관 회의 소집·해상 작전 확대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주변의 위기와 이란과의 협상을 논의하고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고 미 액시오스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 종식 합의가 "하루 이틀 내에 이뤄질 수 있다"고 언급한 지 24시간도 나지 않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해협을 폐쇄하고 선박에 대한 공격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액시오스에 따르면 상황실 회의에는 JD밴스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국방부) 장관 ,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참석했다. 트럼프의 긴급 회의 소집은 2주간의 휴전이 오는 21일 만료되는 가운데 미·이란간 2차 회담 날짜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졌다. 한 미국 고위 관리는 "곧 돌파구가 없으면 전쟁이 며칠 내에 재개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액시 오스는 회담 세부 사항에 정통한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 이란 군의 호르무즈 폐쇄 재개 발언은 미국과 이란이 핵 프로그램 문제에서 격차를 좁히는 데 진전을 이룬 후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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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특별단속…35개조 현장 투입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주사기 매점매석 행위 근절을 위해 대규모 특별단속에 나선다. 식약처는 '주사기 및 주사침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 시행 이후 5일이 경과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사법경찰권을 보유한 중앙조사단과 의료기기감시원 등 70여명으로 구성된 35개조 단속반이 현장에 투입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일부 병·의원에서 주사기 재고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과 품절 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대응이다. 식약처는 이를 유통 단계에서의 매점매석 및 시장 교란 가능성으로 보고 집중 점검에 나선다. 현재 주사기 생산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6일 기준 하루 생산량은 445만개 이상으로, 생산량 역시 증가 추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는 점에 대해 식약처는 유통 과정의 이상 징후를 면밀히 들여다본다는 방침이다. 단속 대상은 △입고량 대비 판매량이 지나치게 적은 경우 △과도한 재고를 장기간 보유한 경우 △판매 가격을 비정상적으로 높게 책정한 경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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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기업, 1분기 자사주 36조 소각...전년대비 271% 급등
코스피 상장기업 99개사가 올해 1분기에만 36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271% 급등했다. 상법 개정을 주도한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제도 변화에 시장이 즉각 반응한 것"으로 해석했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9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코스피 시장에선 271%, 코스닥 시장에선 250% 증가했다. 지난해 코스피 상장기업 중 자사주를 소각한 기업은 134개사로 2024년 75개사 대비 78% 증가했었다. 자사주 소각 규모 역시 같은 기간 13조4000억원에서 20조3000억원으로 51% 확대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사주 소각 의무화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올해 1분기까지 이러한 흐름은 더욱 가속화된 것이다. 안 의원에 따르면 특히 주요 대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자사주 소각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1분기 SK하이닉스는 12조2000억원, 삼성전자는 5조3000억원, 셀트리온은 1조7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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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이 만들어야 할 가치는 '고객의 더 나은 삶"
"LG그룹이 만들어야 할 가치는 기술·제품·서비스 그 자체가 아니라 '고객의 더 나은 삶'입니다. "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지난 16일 경기 이천시 LG인화원에서 열린 '2026 LG 어워즈'에서 "'LG는 생활 그 자체'라는 말에 LG그룹의 존재 이유가 담겨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선 지난해 LG 어워즈에서도 "언제나 최우선에 둬야 할 가장 중요한 기준은 고객"이라며 취임 이후 줄곧 '고객 가치 혁신'을 핵심 경영 철학으로 제시해왔다. 이날 ㈜LG는 △LG에너지솔루션의 '세계 최초 입자경계 코팅 95% 하이니켈 양극재' △LG전자의 '피지컬 AI(인공지능) 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스마트 안테나 5G(5세대 이동통신) 텔레매틱스' 등 고객 경험의 완성도를 높인 우수 과제를 선정해 시상했다. LG 어워즈는 2019년 시작 이후 올해까지 누적으로 약 4700명의 수상자와 583개의 우수 과제를 배출해왔다. 올해는 총 217개 출품 과제 가운데 고객과 구성원,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고객감동대상·고객만족상·고객공감상 등 91건의 우수 과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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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데이터센터 짓는다고? '주가 폭등'…떼돈 벌 기회 놓쳤네
이란 전쟁의 포연이 걷히면 중동에 거대한 재건시장이 열릴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전쟁초기 미국의 인프라·건설업체에 대한 베팅이 있었던 배경인데, 최근 월가의 시각은 정 반대다. 이란 뿐 아니라 사우디, 오만, 아랍에미리트(UAE) 등 피해를 입은 주변국에 켜켜이 쌓인 반미정서가 상당해졌다는 것이다. 막대한 오일머니를 쥔 국가들이 미국 건설·엔지니어링 기업들에게 순순히 지갑을 열겠냐는 비관론이 확산하고 있다. 과거 이라크 전쟁 후 재건공사를 독식했던 KBR이나 파슨스 같은 기업들의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는 이유다.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 하향이 잇따른다. 파슨스만 해도 4월13일 베어드가 '중동 매출 약 20% 감소' 전망을 근거로 투자의견을 하향했고, 이틀 뒤 키뱅크가 뒤따랐다. 전후 중동 수주에 대한 월가의 시선은 회의적이다. 건설섹터 투자를 고려했던 기관들은 중동특수는 어렵다고 보고 미국본토에서 제대로 사업을 하는 곳을 찾는 중이다. 이런 스마트 머니가 돌아가는 곳을 보면 플러스 알파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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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북 격차 없애는 '한강 지천'…동네 물가서 즐기는 LP바·차크닉
서울시가 한강의 지천을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면서 강북과 서남권을 중심으로 수변 풍경을 바꾸고 있다. 시는 2022년부터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해 한강 지천 19곳에 수변활력거점을 만들었다. 올해 4곳을 추가로 만들면서 서울 내 문화인프라 격차를 좁히고 수변공간을 생활권에 더 가깝게 확장하고 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334㎞ 길이의 하천과 실개천이 서울 곳곳을 돌아 한강으로 흘러든다. 인구 밀집 지역 인근에 하천이 흐르지만 대다수 주민들은 하천변을 단순한 산책로로 이용하는 데 그쳤다.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는 생활권에 접한 수변에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강과는 거리감을 느끼던 주민들에게도 동네에 문화시설을 만들어 수변공간을 생활권 인근까지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출발점은 홍제천이었다. 서대문구를 가로지르는 홍제천변의 폐기물 집하장을 모델링해 2023년 문을 연 '카페폭포'는 현재까지 380만명 이상이 찾았다. 누적 매출은 약 47억원에 달한다. 지역 특성에 맞춰 수변공간을 만들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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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 국제 학회서 골다공증藥 '오보덴스' 효능 발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6일부터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 골다공증 관련 국제 학술대회(WCO-IOF-ESCEO)에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오보덴스'(SB16)의 임상 3상 후속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진행했던 SB16 글로벌 임상 3상의 하위집단(subgroup) 대상 탐색 목적의 분석이다.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 456명의 연령 및 체질량지수(BMI) 등 인구학적 특성과 척추 골절 이력 등 질환 특성이 약물의 효능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16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약 후 1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하위집단 분석 대상 환자들의 요추(LS), 고관절(TH), 대퇴 경부(N) 골밀도의 기준선 대비 변화율을 분석해 치료 전·후 효과를 확인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인구학적 특성과 질환 특성 변수를 감안했을 경우에도 SB16과 오리지널 의약품은 하위군의 치료에서 일관된 효과를 보였다. 이로써 임상 3상 결과와 마찬가지로 두 의약품의 생물학적 유사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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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1일부터 한정판 '스벅 SSG랜더스 유니폼' 판매
스타벅스 코리아가 다음달 1~3일동안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랜더스 대 롯데자이언츠 3연전을 '2026 스타벅스 데이'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타벅스 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21일 오전 7시부터 '26 스타벅스 데이 SSG랜더스 유니폼'을 스타벅스 앱(애플리케이션) 내 온라인 스토어에서 단독 판매한다. 특별 제작 유니폼은 매해 완판을 기록한 만큼 올해도 빠른 품절이 예상된다. 이번 시즌 한정으로 출시되는 유니폼은 오프 화이트 바탕에 스타벅스의 브랜드 컬러인 딥 그린을 포인트로 디자인했다. 또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원사로 제작해 친환경적인 의미도 강조했다. 스타벅스는 3연전 기간 동안 경기장을 방문하는 야구팬들을 위해 주 출입구·전광판·그라운드 등 경기장 곳곳에 브랜드존을 만들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들도 선보인다. 먼저 장외에서는 스타벅스 커피 트레일러가 경기장을 찾아 다회용 컵을 가져온 관람객 1000명을 대상으로 1인 1회 한정 아이스 브루드 커피(Tall)를 무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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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주 전 국악방송 사장, 태백시문화재단 첫 민간 사령탑 맡는다
강원 태백시가 지난 15일 태백시문화재단 초대 민간 이사장으로 백현주 전 국악방송 사장을 임명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8년 4월 14일까지로, 태백시문화재단은 설립 이후 처음으로 민간 이사장 체제를 가동하게 됐다. 이번 인사는 그동안 태백시장이 당연직으로 맡아왔던 이사장직을 민간 전문가에게 개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이를 통해 재단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고, 관 주도의 행정에서 벗어나 민간 중심의 독립적인 문화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태백시는 백 이사장의 선임이 재단이 지역의 전문 조직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백 이사장은 제10대 국악방송 사장을 비롯해 인천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 및 부총장, 서울신문 NTN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문화콘텐츠 분야 전문가다. 미디어와 예술 교육, 행정 등 유관 분야에서 폭넓은 경력을 쌓아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2019년 설립된 태백시문화재단은 그동안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 축제 개최 등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