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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톤, 태광산업에 공개주주서한...액면분할·배당성향 40%로 상향 요구
태광산업 2대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하 트러스톤)이 태광산업 경영진과 독립이사회에 기업가치 제고 계획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공개 주주서한을 발송했다. 오는 2030년까지 배당성향 40%로 상향하는 내용의 로드맵, 5대1 액면분할, 독립이사회 활동에 대한 질의 등을 요구했다. 트러스톤은 14일 "대주주와 경영진을 견제해야 할 독립 이사회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지 검증하겠다"며 "30일 이내에 공개주주서한에 대한 서면 답변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트러스톤은 답변 결과에 따라 후속 대응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주주서한에는 우선 △지난 6월 30일 공시된 밸류업 계획(배당·자사주·액면분할) 수립 과정에서 독립이사회가 경영진의 초안에 이견을 표명하고 조율한 내역이 있는지 △경영진의 '무차입 경영 원칙'에 대해 적절한 재무 레버리지 관점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는지에 대한 질의가 담겼다. 트러스톤은 "독립이사회의 역할은 경영진 안건을 단순히 추인하는 거수기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지난 6월 18일 이사회가 약속한 '견제와 감시 역할'이 실제로 작동했는지 서면으로 입증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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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A, 태안·울진에 선박검사장 신규 개소…전국 총 16개소로 확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충남 태안과 경북 울진에 선박검사장 2개소를 신규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공단이 전국에서 운영하는 선박검사장이 총 16개소로 늘었다. 공단은 최근 △충남 태안군 백사장항(태안지사) △경북 울진군 후포항(포항지사) 등 2곳에 신규 선박검사장을 개소해 선박검사 인프라를 확대했다. 선박검사장은 어촌계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조선소에 구축됐다. 공단은 최근 3년간(2023년부터) 선박검사장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2023년 동해·포항·목포 등 전국 5곳에서 선박검사장을 처음 운영한 이후 2024년부터 제주·부산·인천·여수 등 9곳을 순차적으로 추가해 지난해까지 선박검사장 총 14개소를 운영해 왔다. 해당 선박검사장들은 권역별 검사 수요와 어선 밀집도, 현장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이번에 신규 선박검사장이 설치된 태안군은 서해안을 대표하는 수산·관광 지역으로 어선과 소형선박 운항이 활발한 지역이다. 울진 후포항도 동해안 주요 어업 전진기지로 다수의 어선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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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법소년 경찰 검거, 5년간 2.2배 증가…폭력·성폭력 증가율 높아
최근 5년간 촉법소년 경찰 검거 인원은 약 2. 2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성평등가족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중대범죄에 한해 촉법소년 연령을 1세 하향하는 방안을 보고했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추가 논의를 지시했다. 14일 성평등가족부의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 연령 기준 공론화 결과 보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촉법소년(10∼13세) 경찰 검거 인원은 2만1095명으로, 2020년(9606명)보다 약 2. 2배로 늘었다. 범죄 유형별로는 폭력이 약 2. 8배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강간·추행과 절도도 각각 1. 98배, 1. 97배 증가했다. 절대 규모로는 절도(1만110명)가 가장 많았다. 폭력 5520명, 기타 범죄 4639명, 강력범죄 826명 순이었다. 강력범죄 중에서는 강간·추행이 739명으로 가장 많았고, 방화 81명, 강도 6명 순이었다. 지난해 촉법소년 사건 중 법원 처리 결과를 보면 심리 불개시는 9093건(41. 4%), 불처분은 1631건(7. 4%)으로 모두 48. 8%였다. 보호처분은 1만401건(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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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도 뛰어들었는데"…모듈러 특별법·공공발주 '제자리'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와 건설산업 혁신을 위해 모듈러 주택 육성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법제화 움직임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특별법은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이고 공공발주도 지연되면서 업계에서는 시장 확대의 핵심 동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30년까지 모듈러 공공주택 1. 6만 가구 이상 공급". 특별법은 국회서 낮잠━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7 공급대책' 후속조치에 모듈러 주택 법제화 등을 포함시키며 모듈러 주택을 주택공급의 새로운 대안으로 강조했다. 올 초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는 2030년까지 모듈러 공공주택 1만6000가구 이상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지난 10일 전북 군산의 모듈러 주택 제작공장을 찾아 "좋은 집을 더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모듈러 기술을 적극 육성하겠다"며 정책 지원과 제도 개선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업계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통적 건설사 외에 삼성전자와 LG전자도 AI와 스마트홈 기술을 접목한 모듈러 주택 시장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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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료기관 평가에 '태움 예방' 지표 반영 추진"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 평가에 직장(병원) 내 괴롭힘 예방·관리체계 마련 등을 평가지표로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 T타워에서 정경실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보건의료단체와 의료기관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간호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대한의료법인연합회, 대한중소병원협회, 병원간호사회 등이 참석했다. 최근 의료기관에서 '태움'으로 대표되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사전 예방,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사회적 여론이 확산했다. 경기 광주의 한 병원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을 견디다 못한 20대 간호사가 숨진 사건이 발생해 국민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이에 복지부는 이날 의료기관 장의 책임하에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할 수 있는 조직문화 개선체계를 만들도록 의료기관 관련 평가에 병원 내 괴롭힘 예방·관리체계 마련 여부 등을 평가지표로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의료기관 관리자를 대상으로 괴롭힘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성과평가에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성과지표로 연동해 자율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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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잠재성장률 3%·무역 4강·소득 5만달러…힘 모아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올해 잠재성장률 3%, 세계무역 4강, 국민소득 5만달러(약 7457만원)라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기억될 수 있게 힘을 모아달라"고 국무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하반기에 우리가 어떤 성과를 만드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 30년이 좌우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올해 상반기 수출액이 5000억달러(약 746조원)에 육박하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인다"며 "반도체 산업이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다른 품목들의 수출이 전년보다 16% 늘어난 결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 무역 4강 진입도 불가능한 목표가 아닌 것이 됐다"며 "눈부신 수출 실적과 설비투자 증가를 바탕으로 올해 실질성장률이 3%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잇따르고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해 국민 삶과 직결된 물가와 부동산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초격차, 초혁신 성장 동력의 육성을 통해 잠재성장률 3%로 단계적으로 높여 나가야 한다"며 "그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3대 메가프로젝트'의 조기 현실화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기업이 한 몸처럼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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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소속 20인, '그래미 주관' 美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 선정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JYP Ent. )는 아티스트 및 주요 경영진 총 20인이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Recording Academy®) 회원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박진영을 비롯해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와 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까지 총 18명의 아티스트는 레코딩 아카데미 투표 회원으로 선정됐다. 투표 회원은 아티스트, 송라이터, 프로듀서, 엔지니어 등 레코딩 산업에서 활동하는 음악 창작자를 대상으로 하는 회원 자격으로, 그래미 어워즈 후보 및 수상자 선정 투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정욱 대표와 신현국 최고 전략 책임자 겸 JYP 아메리카 대표는 레코딩 아카데미 프로페셔널 회원으로 선정됐다. 프로페셔널 회원은 음악 창작자를 직접 지원하는 음악 비즈니스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며 레코딩 아카데미의 음악 산업 커뮤니티와 각종 프로그램, 네트워크 및 그래미 어워즈 출품 절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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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직불금 신청 133만2000건…실경작 확인 거쳐 11월 지급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이 133만 건을 넘어섰다. 귀농인 증가와 농업 외 종합소득 기준 문턱이 완화되면서 신청 건수가 소폭 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 결과 총 133만2000건, 104만6000㏊가 접수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접수 건수는 지난해(133만건)보다 2000건 증가했다. 직불금 지급 제외 기준인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 기준이 기존 3700만원에서 4300만원으로 상향된 영향으로 보인다. 귀농 인구도 4년 만에 전년보다 8. 5% 증가했다. 접수 면적은 지난해 107만1000㏊보다 2만5000㏊ 줄었다. 최근 농업인 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농지전용 등으로 직불금 신청 대상 농지 자체가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2020~2024년 농지 전용 등으로 줄어든 농지 면적은 연평균 1만7000㏊다. 농식품부는 자격요건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한 뒤 10월 말 지급 대상자와 지급액을 확정할 계획이다. 직불금은 11월부터 연말까지 지급된다. 지급액 확정 전까진 소농 여부와 지급 대상 적격성, 실제 영농 여부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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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UAM 기체, 최초 공개"…15일 K-UAM 비행 쇼케이스
국내 민간기업이 개발한 도심항공교통(UAM) 기체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정부는 2028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실증과 제도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개막에 앞서 국내 기업이 개발 중인 UAM 기체를 공개하는 'K-UAM 비행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민간기업이 개발한 UAM 기체를 일반에 공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5일 오전 인천대 INU이노베이션센터에 열리는 쇼케이스에서는 삼보모터스그룹이 개발 중인 UAM 기체가 비행 시연에 나선다. 기체는 수직이륙한 뒤 약 5m 상공에서 공중정지(Hovering) 비행을 수행하며 비행 제어 기술과 전기추진 시스템, 안전관리 체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이후에는 기체를 근접 관람하고 개발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정부는 그동안 버티포트(UAM 수직이착륙장)와 운항체계, 교통관리시스템, 통신·관제, 실증 및 제도 마련 등 K-UAM 상용화 기반을 구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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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ICT 수출 2539억 달러 '역대 최대'…반도체·SSD가 견인
2026년 상반기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5% 급증한 2538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무역수지 역시 1606억5000만달러 흑자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4일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및 6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전체 산업 수출에서 ICT가 차지하는 비중은 사상 최초로 절반을 넘어 51. 1%를 기록했다.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며 6월 ICT 수출 역시 500억달러를 돌파(572억9000만달러)해 월별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 이 같은 상반기 역대급 호실적은 반도체와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가 견인했다. 두 품목은 전체 ICT 수출의 83. 7%를 차지하며 AI 수요 확대에 따른 성장세를 주도했다. 세부 품목별로 보면 상반기 반도체 수출액은 글로벌 AI 서버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 및 가격 상승에 힘입어 전년 대비 162. 5% 급증한 1924억3000만달러로, 상반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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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축산물 원산지 단속…삼겹살·염소·오리고기 집중 점검
휴가철 축산물 수요에 대비해 원산지 특별단속이 실시된다. 삼겹살과 치킨은 물론 수입이 급증한 염소고기·오리훈제의 국내산 둔갑 여부도 점검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국 축산물 판매업소와 식육 제조·가공업소, 유명 피서지 주변 음식점·정육식당 등이다. 여름 휴가철 소비가 늘어나는 삼겹살·닭고기와 수입산 비중이 큰 염소고기·오리훈제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 농관원에 따르면 호주산 염소고기 수입량은 2021년 1849톤(t)에서 지난해 1만760톤으로 5. 8배 늘었고, 중국산 오리훈제는 같은 기간 4911톤에서 1만4945톤으로 3배 증가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판매하거나 원산지를 혼동·위장 표시하는 행위 △국내산 육우·젖소를 한우로 속여 판매하는 행 △ 원산지 미표시 △영수증·거래명세서 미보관 등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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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기업 데이터 하나로…알고릭스, 프리시드 투자 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 (인공지능) 데이터 인프라 스타트업 알고릭스코퍼레이션(알고릭스)이 카카오벤처스로부터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알고릭스는 기업 내 여러 시스템에 흩어진 정형·비정형 멀티모달 데이터를 하나의 논리적 계층에서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텍스트와 표, 이미지, 관계 정보 등 형식이 다른 데이터를 자동으로 연결·구조화해 AI가 데이터 유형별로 서로 다른 시스템을 오가지 않고 일관된 방식으로 조회·처리·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생성형 AI가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시스템과 데이터를 스스로 탐색하고 처리하는 에이전틱AI로 발전하면서, 기업 내부에 흩어진 데이터의 파편화가 AI 도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는 정형·비정형 데이터가 시스템마다 서로 다른 환경에 저장돼 있어 사람이 직접 데이터를 찾아 연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