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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나 가출한 지 20년, 생사도 모르는데"…남편과 이혼할 방법은?
배우자가 외도하고 집을 나간 뒤 20년 넘게 연락이 끊겨 생사를 모르는 경우에도 재판상 이혼이 가능할까. 14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50대 후반 여성 A씨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남편과 두 자녀를 키우며 성실히 돈을 모아 자신의 명의로 집을 마련했다. 하지만 결혼 10년 차쯤 남편이 바람을 피우면서 행복했던 가정은 무너졌다. A씨가 이혼을 요구하자 남편은 짐을 챙겨 집을 나간 뒤 연락을 끊었다. 이후 남편은 20년 넘게 아이들도 찾지 않았다. A씨는 지인들을 통해 남편이 지방에서 화물차를 운전한다거나 배를 탔다는 소문만 들었을 뿐 연락이 닿지 않아 생활비와 양육비를 단 한 푼도 받지 못했다. 현재 두 자녀는 모두 성인이 됐다. 남편 생사조차 알지 못하는 A씨는 최근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확인했지만 해당 주소에도 오래전부터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집을 정리하고 아이들과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려 한다"며 "서류상 배우자 관계를 정리하고 싶은데 남편 거주지를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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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서울 종로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 10일 구청사에서 이를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번 재인증은 구가 최근 4년간 펼쳐온 아동 정책에 대한 평가다. 인증 유효 기간은 2026년 6월 18일부터 2030년 6월 17일까지 4년간이다. 구는 그간 아동친화도시 추진 조례 제정,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의회·청소년구정평가단·아동권리옴부즈퍼슨 운영, 아동권리 시민강사 양성,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참여교육 등 제도를 추진했다. 아울러 종로청소년문화의 집, 혜명아이들상상놀이터 등 아동·청소년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했다. 이달 새로 개관한 숭인1동 소담누리 키즈카페를 비롯해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할 방침이다. 유찬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행복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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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밀반입 안 돼"…해경 18개국과 국제 공조 협력 체계 강화
해양경찰청이(해경) 최근 마약 밀수가 늘어남에 따라 18개국 수사기관과 공조를 강화한다. 해경은 14일 인천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해양 마약범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제3회 해양 마약범죄수사 국제컨퍼런스(M-NIC, Maritime Narcotics International Conference)를 개최해 각국과의 공조체계 확대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협력 네트워크 확대로 해양 마약범죄조직 검거 성공률 제고'를 주제로 개최됐다. 미국, 콜롬비아, 에콰도르, 독일, 이탈리아를 비롯한 18개국 주요 마약 수사기관들과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 UN 범죄사무소 등 2개 국제기구, 검찰, 경찰청, 관세청, 국방부, 국가정보원 등 국내 유관기관 관계자 약 120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국의 해양 마약범죄 동향과 주요 수사사례를 공유하고 국제 공조수사 우수사례 발표, 해양 마약 밀반입 대응 전략 및 정보공유 체계 구축 방안 등을 중심으로 3일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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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여성 일자리 한곳에…서초구, '서초 여성 잡 페스타' 연다
서울 서초구는 AI(인공지능) 시대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와 경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2026 서초 여성 JOB FESTA'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초구청 대강당과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잡페스타는 'AI & 여성 : 기술에 경력을 더하다'를 주제로, 급변하는 AI 환경 속에서 여성들이 미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직업 기회를 탐색할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4인조 혼성 밴드 '오드뮤직'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60분간 빅데이터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시대예보' 시리즈 저자인 송길영 작가 초청 특강이 진행된다. 현장에는 AI 기반 미래 유망 직업을 소개하는 '잡 쇼케이스' 부스도 운영된다. AI 디지털 마케터, AI 콘텐츠·숏폼 크리에이터, AI 아트작가 등 다양한 직무를 소개한다. 아울러 일자리 상담 부스를 통해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취업 방향과 경력 설계, 구직 준비에 대한 1대 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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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 반값 여행 '지역사랑휴가지원' 조기마감
전남광주 강진군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2026 강진 반값여행'(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이 조기 마감됐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은 관외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을 대상(인근 시·군 제외)으로 여행 경비의 일부를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Chak)으로 지급한다. 앞서 휴가지원사업은 강진군을 모델로 국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8568팀이 접수를 마쳤다. 이들이 강진 여행 후 정산 신청을 하면 정산금(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이 정상 지급된다. 이번 여행 수요는 올해 여름 휴가철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 관광객 특별지원을 새롭게 도입해 청년 혼자 강진을 여행할 경우 총 3만원 이상 소비하면 사용 금액의 70%, 최대 14만원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원받는다. 일반 관광객도 개인은 최대 10만원, 팀(2인 이상)은 최대 20만원까지 사용금액의 50%를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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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초유지 콘크리트' 기술성능 인증 획득
한일시멘트와 한일산업이 공동 개발한 '초유지 콘크리트' 기술이 한국건축시공학회로부터 건축·건설재료 분야 기술성능 인증을 획득했다. 14일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인증받은 기술 명칭은 '저분자 CMA와 유동성 개질제에 의해 골재의 미분 민감도를 개선시켜 장시간 유동성 유지가 가능한 초유지 콘크리트 기술'이다. 기존 레미콘 제조 방식은 모래, 자갈 등에 미세 가루가 많이 들어가면 콘크리트 품질이 변질되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인증 기술을 적용하면 미세 가루로 인한 품질 변화가 줄어들어 레미콘 반죽 내 재료 분리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건축물의 안정적인 초기 강도를 확보할 수 있다. 초유지 콘크리트는 한일산업의 혼화제 배합 기술과 한일시멘트의 시멘트 소재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제품이다. 평균 기온 35℃의 혹서기에도 생산 후 최대 3시간 동안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90분 이내에 타설하지 않으면 굳기 시작하는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작업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도심지 현장 타설 등에 최적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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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산업, 동절기 콘크리트 '블루콘 윈터' 기술 세미나 개최
삼표그룹의 계열사 삼표산업이 동절기 전용 콘크리트 '블루콘 윈터(BLUECON WINTER)' 기술 세미나를 지난 8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충남도청 공무원 등을 비롯해 건설현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겨울철 건설 현장의 고질적인 과제인 콘크리트 동해(凍害) 문제를 해결하고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신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남도는 올해 말 착공 예정인 대형 프로젝트 '충남예술의전당 건립공사'에 블루콘 윈터를 적용할 예정이다. 블루콘 윈터는 삼표산업이 개발한 것으로 영하 20℃의 극한 환경에서도 별도의 보양 작업 없이 타설 후 36시간 이내 압축강도 5MPa(메가파스칼)를 확보할 수 있는 동절기 전용 콘크리트다. 블루콘 윈터는 양생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공기를 줄이는 것은 물론 현장 근로자의 질식 사고 예방과 유류 사용 저감에 따른 탄소배출 감축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삼표산업 측 설명이다. 2024년 7월 국내 최초로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제995호)로 지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녹색기술 인증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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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연봉 51억 협상 완료"...'챔스 2번 우승' 포르투 이적 임박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의 '포르투갈 명문' FC포르투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는 13일(현지 시간) "황인범의 포르투 이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연봉 협상도 이미 마무리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황인범은 포르투의 영입 레이더망에서 벗어나지 않을 선수"라며 "계약은 언제든 마무리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연봉 조건도 공개됐다. 아볼라는 황인범이 포르투에서 연봉 300만유로(약 51억원), 세후 기준 150만유로(약 25억5700만원)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프란체스코 파리올리 포르투 감독도 중원은 물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황인범의 활용도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K리그1 대전 출신인 황인범은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를 거쳐 2024년 페예노르트에 입단했다. 그러나 최근 로빈 판페르시 감독이 떠나고 지오바니 판브롱크호르스트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면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황인범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후 A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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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몰트 맥주 '켈리', 4년만에 리뉴얼..."라거 맥주보다 더 부드러운 맛"
하이트진로가 올몰트(ALL MALT) 맥주 브랜드 '켈리(Kelly)' 출시 4주년을 맞아 패키지 리뉴얼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북대서양 해풍을 맞고 자란 덴마크 프리미엄 맥아 100%를 사용해 만든 올몰트 맥주 켈리가 일반 라거 맥주 대비 더 부드럽고 풍부한 맛인 점을 부각해 프리미엄 올몰트 맥주 포지션을 확고히 하겠단 전략이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켈리 아이덴티티 강화의 일환으로 전반적인 디자인을 심플화하고 제품 전면에 'ALL MALT' 문구를 내세웠다. 또 프리미엄 이미지에 맞춰 고급스러운 색감을 적용하고 브랜드 로고인 'Kelly'에 세련미를 더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관계자는 "켈리 출시 4주년을 맞아 올몰트 맥주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 라인을 새 옷으로 단장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프리미엄 올몰트 맥주의 기준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맛과 품질 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켈리는 2023년 출시 이후 한달여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하는 등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최단 기간 100만 상자 넘게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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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내일부터 업무보고 주재…국민참여단 200명 선발
이재명 대통령이 15일부터 재정경제부를 시작으로 총 9회에 걸쳐 취임 후 두 번째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다. 청와대는 14일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 슬로건은 '삶으로 체감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업무보고 대상 기관은 국무조정실, 19부 6처 18청 7위원회를 포함해 140개 공공기관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연말에도 각 부처 등으로부터 생중계로 업무보고를 받았다. 청와대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재정경제부(국세청·관세청·조달청) △국가데이터처 △금융위원회 △기획예산처로부터 약 100분간 업무보고를 받은다. 또 16일 오전 10시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주항공청)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오후 2시에는 △국토교통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새만금개발청)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산림청) △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가, 오후 4시 20분에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성평등가족부 △국민권익위원회가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청와대 측은 "그 외 부처의 업무보고는 8월 초에 진행되며 세부 일정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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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더프레시, 반값 '국내산 통한마리장어덮밥' 선보인다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국내산 민물장어 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산 통한마리장어덮밥'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GS더프레시가 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수산부와 함께 추진하는 'Co:어촌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됐다. Co:어촌 프로젝트는 기업의 상품 개발·유통 역량과 국내 어가의 우수한 수산물을 연결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GS더프레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국내산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품 개발과 전국 59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한 판로 확대 역할을 맡았다. GS더프레시는 최근 생산량 증가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민물장어 양식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장어를 소비 촉진 품목으로 선정하고 메뉴 개발에 돌입했다. 여름철 보양식 수요와 소비자의 메뉴 선호도 등을 고려해 '국내산 통한마리장어덮밥'을 최종 출시 상품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국내산 통한마리장어덮밥'은 특제 양념을 입힌 국내산 민물장어 한 마리를 통째로 올린 것이 특징이다. GS페이 등 제휴 결제수단으로 결제하면 7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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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與, 당대표 선거 '선호투표제' 가닥...청년 최고위원은 부결
14일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백브리핑.